워메 이런 해가 안뜨네?
아 벌써 3막 1장을 시작하려 한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이야기가 절로 흘러가는 느낌이 든다. 요즘이 새해(임오년)을 시작하는 한주라 그런지 일출을 보기위해 서울을 떠나 멀리 동해나 지리산등을 다녀왔다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그..
[제1회]
예상했던데로..였다..
1편|작가: ikikikiki|글번호: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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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졸립다. 아니 아픈거 같다. 눕고 싶은 생각보단 눈이 감기고 엄마에게 놀자는 아이에게 괜한 짜증만 낸다. 이러면 안돼는데........하면서도 귀찮다. 오늘 하루는 엄마, 아내를 사표내고 푹 쉬고 싶다.
<꿈>꿈꾸는 여자
모닝벨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밤새 긴장한탓에 잠을 제대로 못 잤지만더 빨리 일어나고 말았다. 아직 벨이 울리려면 30분이나 남았지만 그대로 누울 순 없다. 다시 잠들었다간 영원히 못깨어날 것 같은 피곤함이 몰려온다. 골이 흔들리고 어지러워 일어나니 휘청..
1편|작가: 해바라기|글번호: 452
조회수: 1,191
[제22회]
많이 고민을 했다. 나 수정이라는 인물을 떠나서 애인을 사랑하는 여자라는 것을 떠나서 세상에 홀로 서 있는 입장으로 많이 생각을 했다. 결론을 내릴수가 없었다. 아니 이미 내렸지만 그 결론으로 나의 사랑을 끝맺고 싶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떠날때는 냉정하게 떠..
[제15회]
하늘이 참 파랗다고 생각했다... 얼마만인가.. 이렇게 밖에 나와보는 것이.. "하늘이 참 파랗네요..." "그래.." "도련님 덕이에요. 이렇게 바깥 공기 마시는거.." "그 바보같은 호칭은 이제 생략하는거 어때?" "아뇨...도련님..." "나 신학교 그..
[제8회]
그와 헤어지고 온 후 그 다음부턴 특별히 있이 없어도 자주 얼굴을 보는 사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우리 집 근처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사람들이 즐겨찾는 등산하기 좋은 산이 있었는데.. 그는 일과가 끝나고 나면 날마다 날 데리고 잠깐 산책삼아 -산책하기엔 분명 늦은..
[제13회]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다. 그와의 긴 키스가 나의 몸과 맘을 얼얼하게 만들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 그에게 메일을 쓰기 시작 했다. 나야...너한테 빠져들고 있는건가...늪에 빠진듯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너한테 빠져들어...도대체 너라는 사람이 누군지 모..
[제1회]
첫 만남.. 여자 22살 남자 26살.. 그해 1월11일 소개팅으로 그 남잘 첨 만났다. 이목구비 뚜렷한 잘생긴 그남자.. 하지만 내 맘속에 다른 사람이 자리 잡고 있기에, 그남자에게 별 호감이 가지 않았다. 친구애인의 친구인 그.. 그냥 예의상 그남자를 몇번 만났..
1편|작가: Queen|글번호: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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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하나 ...9 - a 왠지모를 불안감이 손바닥을 적셨다. 난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황을 했다. 나의 아지트와 진의 아지트... 쉬지않고 달렸다. 궁금했다. 내 예상대로라면 진은 훈의 와이프에게 모질게 당했으리라. 훈은 절대 가정을 아니 와이프로 인해 얻게되는 모든 경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