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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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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BY 지망생 2001-12-07

그리고 새해 첫 출근날 부터 난 선배에게 점심을 사기 시작했다.
첫날은 밥으로 식사를 했는데.. 그후엔 분식으로 해서 한달을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사이 승환은 그녀와 잘 되어 가고 있었구.
M.T다 신입생 환영회다 하여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그해의 봄이 지나가고 있었다..
어느 4월의 토요일

선배: 성애씨. 오늘 퇴근하구 시간있어요
나 : 오늘이요?
선배 : 어 오늘.. 시간있어?
나 : 시간은 있는데 왜요?
선배 : 그럼 오늘 나한테 그시간 빌려주라.
나 : 내 뭘 빌려줘요?
선배 : 퇴근후 성애씨 시간... 왜 안될까?
나 : 왜요 무슨 부탁이라고 있어요?
선배 : 응.. 빌려줄꺼지? 그럼 그렇게 믿을께..
퇴근후 요앞 카페에서 보자구..
나 : 저 저 선배.....

퇴근후 난 그 카페로 가서 기다리고 있는 선배를 만났다.

나 : 선배 무슨일인데요..
선배 :어 아니 뭐 ... 차 마실까?
나 :아니요 나 배고파요...
선배: 그래 그럼 나갈까?
나 : 그냥 이렇게 어떻게 나가요..
선배 : 어때 내 단골이라 괜찮아요..

그리고는 나와서 선밴 참시 날 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