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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으로 성별을 알리는 젠더리빌 유행이 아이스크림 직원에게 민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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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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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꿈에 시부모님이랑 살던 옛집에서 갑자기 시부모님이우리몰래 다른곳으로. 이사를가신게. 아닌가 이유는꿈속에서 내가 밥을 잠깐 안 차려줘서 화가나서갔는 모양이였다안방에 들어가보니 텅비어있는데 문갑에 물건은 그대로있고그래서 내가 시부모님 맘돌리려고 집에 음식챙겨 신랑보고다시 집으로 돌아오시게 맘풀어드리게 기자고. 하는꿈을꾸었다 꿈이 찜찜하고 당황스러워 새벽에 깻다내가 공개적으로 시엄니흉을 봐서 시엄니시아버님이 화가나셔서 그랬나싶어서소심한 대문자 A형인 내가 무섭기도하고잠시 반성도되어 내가 적은글을 삭제했다  예전에 심장이 안좋은 시엄니모시고 온천에 방 얻어시엄니몸 다 밀어드리는거보고  시누이가  나보고진짜 잘한다고 자기는 시엄니랑같이살아도 목욕같이가기도껄끄럽던데 그랬다지나고 보면 좋았던때도 많았던거같다며느리시집왔어도 그전부터 시엄니 몸안좋아. 쓰시던파출부아줌마를 계속오게하셨고 그당시는 도우미아줌마를그렇케 불렀다어쨋든 그시절 친구들은 대부분 집 마련하느라 아끼고저축하고 알뜰히 살때 나는 늘 스트레스풀려고 쓸데없이 쇼핑다니고 했으니말이다 어른 다 돌아가시고 이사가는날이삿짐센터사장님이 견적보러와서 내보고 진짜옷이많타며 안입는옷은 다 버리고 가라하실만큼 쇼핑병이들었는거 같다 요즘 생각하면 그돈으로  그때 조금씩금쪼가리라도 사놧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싶다철들면 죽을때가 다가온다더니 애고 후회한들 그시절그때는 돌아오지않는다 ㅎㅎ그때는 나도 한창놀나이에 시부모모시고  사니 왜그리하고싶은것도 많코 나가고싶었을까지금같으면 나는 나대로 즐기며 잘 살았을거 같다멋쟁이시엄니랑 같이다닐려니 나도 갖춰입게되고술 담배안하시는 시아버지 식성맞추다보니저절로 음식솜씨 늘어놨고 깔끔한 서방따라 같이정리정돈하니 집도 훤하다이제  시집흉 안볼테니 아버님 어머님 노여움푸시고꿈에서라도  집 놔두고 몰래이사가시지 마세요ㅎㅎ인생은 리허설이없어서 늘 지나온길을 후회한다더니이 세싱에 완벽하게 잘 살이온사람들은 드물겠지요깔큼하고  별난서방 요새는 바깥에  미세먼지가 많아창문 오래 못여니 냄새나는 음식 하지말고 있는반찬그대로 먹자네요별난서방 좋은점도 있네요 ㅎㅎ 
86889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4-21 | 조회수 : 91
86888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4-20 | 조회수 : 157
모시고 사는 여동생이 오늘 아침 일찍 동창들 모임에 간 관계로 엄마를 종일 보살펴드려야 해서 9시 반까지 동생네로 왔다.동생 남편은 다른 사위들과 조금 남달라서 장모님 케어가 전혀 안되는 관계로 엄마 아침식사부터 챙기기 위해 일찌감치 온 것이다.잠든 엄마를 깨워 화장실부터 모시고 간 후 식탁에 앉게 하고 아침식사를 먹여드렸다.두릅초회와 우거지멸치된장지짐과 계란샐러드, 매실장아찌로 한그릇 뚝닥 드셨다.식사 도중 인지력 저하를 막기 위해 구구단도 물어 봤는데 오늘은 막힘없이 대답을 잘 하셨다.마음에 안 드는 반찬은 안 드시므로 드실만한 음식 해가는 게 어렵다.식사 후 양치를 해드리고 아침약을 드렸다.한달 이상 기저귀 착용으로 피부에 약간의 발진이 생겨서 야간에만 착용하기로 했다.그대신 화장실 출입을 도와드려야 한다.잠꾸러기 세째딸은 엄마케어하러와서 엄마 깨울 생각은 안하고 같이 잠들어서 둘째가 볼일 마치고 집에 와보니 엄마는 식사도 물한모금도 못 드신 채로 계셨었다고 나한테 일렀다.막내는 딩크족이라 엄마케어가 어설프지만 먼 곳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와서 성의를 다하고 있다.엄마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외아들은 일주일에 한번 잠깐 얼굴 디미는 정도다.딸 많이 낳아서 아무짝에도 소용없다고 구박 받던 엄마의 말년이 이렇게 호사스러울 줄 누가 알았겠는가.엄마는 이따금 정신이 맑아지면 너희들 하는 일은 어쩌고 여기 와있냐고 걱정하신다.은행에서 자식들이 드린 돈을 넉넉히 인출해 두고 돈 쓸일이 생기면 척척 쓰시던 엄마는 은행 가신지 오래되어 지갑이 텅 비어 있는데 오늘 그나마 남아있던 3만원을 택시비 하라고 주셨다. 엄마는 지금 맏딸이 돈 걱정 안하고 살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뭔가 주시고 싶으신가보다. 안 받으려는데 굳이 가져가라고 하셔서 받아오기는 했다.엄마가 혼자 화장실 출입하시고 숟가락도 쓰실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다.
86887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6-04-20 | 조회수 : 244
86886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4-19 | 조회수 : 134
며칠전에 둘째올케랑 통화하다가 들은 얘긴데. 올케아는이가  식구들과 저녁먹고집으로 가다가  버스 정거장에 대기 의자에  아무도 없고 빵봉지가 하나 있길래그걸들고 집으로 갔단다. 제과점 빵이  몇개들어 있었던가본데 ,얼마친가 몰라도다음날인가  외출했다 오니 현관문에 쪽지가 붙어있더란다.경찰서에 연락하라고..ㅎ 빵 주인이  빵 찾으려고 신고해서  경찰이 그집을 찾아간거였다.요즘  시시티비가  하도 잘돼있어  빵 가져간이를 귀신같이 알고 찾아온거다.ㅎ빵주인이 빵찾으려고 택시타고 와서 왕복 택시비에다 빵값에다 3만 2춴원인가 물어주고,일이 잘 마무리가 됐단다.ㅎ 그놈의 공짜 빵하나 먹을래다  뭔 망신이래ㅎ경찰에 불려가고 한바탕 난리가 나고 , 그여잔   지금도 심장이 두근댄다 하더란다.그러게 왜 내것이 아닌데 그걸 탐내고 들고오냐구요.뭔일이 생길지 알고..ㅎ세상에 절대로 공짜는 없고 공짜 좋아하다 폐가망신 하는일이 다반사죠,주인잃은 물건은 그냥 그자리에 가만두면 잊고간 주인이 생각나서 그 자리로  다시 올테니요.절대로 가져가면 안되지요,ㅎ 그 아줌마 이번일로 식겁해서  다신 그런짓 안할테지요.아침에 글쓴거 날려보내고 다시 컴텨로 글쓰고 있네요. 컴텨가 그래도 글쓰기 편해요. 핸드폰은 눈이 많이 아파요.요즘 부쩍 눈도 많이 나빠지고안경은  쓰지만요.밖에 외출할땐 안경 안쓰고 나가네요. 집에서만 쓰지요.안경 안쓰면 티비가 흐리고 자막이 잘 안보이니 써야하죠. 안약도 넣고있고 그러네요.나이들으니  눈도 더 나빠지고 귀는 아직 밝으네요.ㅎ 하긴 벌써 귀까지 속썩이면 안되지요.노화 현상이 지금 상태에서 멈추면 좋겠지만..ㅠ 병원가면 노인네들보면  곧 내게 닥칠 일이고,어제는 남편도 치료할겸  재활병원 같이갔는데. 34년생 할머니 접수 하는데 울엄마 생각나데요.울엄마도 지금 살아계심 34년생 개띠거든요.올해 93세가 되는거지요,3년전에 90세에 하늘로 가셨잖아요. 가슴이 아파서 일부러 엄마 있는 납골당도 안가고 살았어요.핸드폰에 엄마사진도 지금도 일부러 안봅니다. 보면 눈물나서요..ㅠ 내맘이 좀 무뎌지고하면엄마있는 곳도 가려고  그냥 엄마 좋아하는 반찬하면서 엄마 생각해주고 늘 그러면서 살았어요,엄마가 내게 준 그릇쓰며 생각하고.빨래 바구니 엄마가 준거 이젠 버려야해요.ㅎ 10년도 넘게써서이젠 바구니 살이 다빠지고 바구니가  힘이 없더라구요.바구니 장사 굶어죽겠다요.ㅎ 남편이 이번주 쉬면 엄마에게 다녀오려 했더만 일한데요.어제 비와서 쉬고 대신에 일욜날 일하러 가는거지요.언제 쉬면 엄마한테 같이 다녀오자 그랬네요. 어버이날 때는 복잡하니까요. 시엄니 산소야 우리땅에 있으니 아무때나 가면 되고 납골당은  무슨날이면 복잡하잖아요.울엄마 아버진 잔디장으로 해놔서 밖에 있어 하긴  좋더라구요.어찌나 망자들도 많은지요.우린 죽으면 들어갈자리 다 마련해 놨네요,시엄니 옆에 다같이 자식들 들어갈자리 해놨어요.화장해서 단지만 묻으면 되니까요.동서들과 하나있는 시동생까지는 거길로 들어가는거죠.어버이날이 돌아오고 있으니  시엄니생각 울엄마 생각나네요.
86885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4-18 | 조회수 : 372
86884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4-18 | 조회수 : 171
86883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4-18 | 조회수 : 344
86882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6-04-17 | 조회수 : 209
남편이랑  같이일하는  지인이 남편을 좋게봐서우리랑 사돈을 맺고싶어 그집 딸이랑 우리 아들이랑선을 보게하자고 한다.ㅎ그래서 아들에게 물어보고 아들 사진을 그쪽집에 보내도 되냐니 아들이 그러래서 보내줬더니 듬직하고 아들이 좋단다.울아들과 한살차이다. 아들이 한살많다. 내가 띠궁합이 닭띠 개띠라 둘이 상극이라 내가 찜찜해 하니그집 엄마도 그런걸 보는데  둘이 좋다고 괜찮다고 개띠가 이기면 된다하더라네.ㅎ 울 부모가 닭띠 개띠라 매일 싸우고 하는걸 보고 자라서 ..우리 부부도 한살차이다. 하기사 띠궁합 좋다고 잘살고 안좋다고 못사는것도 아니긴하다 그러면.일단은 지들끼리 한번 선이나 보게해서 둘이 좋다하면 나도 뭐 반대할 생각은  없다고 그러고 있는중이다.남편이 지인에게 말하길 우린 암것도 안보고 사람 인성을 젤로 본다하니 자기딸 인성도좋고 자기딸 만나고보면 아마 다른여자 눈에 안들어 올거라 하더라나.ㅎ 우린 아직 그집 딸 사진을 받어보지 못해서.인물이 어떤가 모른다. 고등학교 교사라는데. 학교도 명문대 나왔더라  사는 형편도 울집보다 좋고서른이 넘도록 부모 그늘에서 있었다니 결혼준비도 다해놨고 남자만 있음 된단다.ㅎ 아들은 결혼했고 경찰이라나  이제 딸만 결혼시킴 된단다.내년엔 집에서 내보낸다 하더란다. 딸도 울아들이맘에 없진 않은가보다고 한다. 고슴도치도 지새끼는  이쁘다고.ㅎ 다들 자기 자식들이 더 잘났다 여기는게 부모맘이다.ㅎ
86881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4-17 | 조회수 : 382
   울집 뒤에 화단에  감나무가 두구루있다, 우린 2층이라 사실 감나무로인해 피해가없다.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감나무에서  까치가 날마다와서 울어데서 새소리도 듣기좋다고남편도 좋아하고 ,나도 나쁘지 않고 새소리가 듣기좋았다.근대 3층 4층 사는 이들이  비바람치고 태풍오면  감나무가지가 유리창을 때려서 유리창 깨질까  염려되고 또 옆집에서도 감이떨어지고 여름에 벌레꼬이고 불편하단 소리가 들려와서드디어  어제  감나무 하나 우리뒷편거만  베어버렸다.감나무 하나는  주인이 베기 싫다해서  가지만 조금 쳐주고 어제 인부 2명이 와서  작업을 마무리 했다.감나무가 있다가 없으니  너무 휑하다. 울집이  너무 사방이 뻥뚤려서 우린 블라인드치고 사는데 감나무가 조금 가림막이 되서 좋았었다.어쨌든  불편한 이들이 있어서 어제  베기로 합의하고. 관리비에서  60만원 입금해줬다.페인트 공사도 해야하는데..옆동하고 앞동은 작년에  잘들 해치운거같다.울동도 페인트 공사하려고  견적좀 뽑아달라했는데  업자가 옆동에 사는인데 아직 연락이없다.전쟁때문에    페인트도 많이 오르고  페인트가 없다고 시동생이 그러더란다.시동생은 수원에서 페인트 업자로 일하고있다. 관리비 2만원도 안내고 미루는집이 있고,울집 아랫집인데  내가 밀리지말고 내라하니 수금이 안되서 그런다네..세상에나 수도세도 몇달을 밀려놓고  그랬더라 우편함에     영수증이 꽂혀있어서 며칠전 봤더니 남편은 나보고 남의 우편물을 뭐하러 보냐고 뭐라하길래.ㅎ 보면어때  관리비도  3달을 안내길래 뭔가하고 눈에 보이길래 봤다하니,앞으론 보지말란다 알았다고  돈이 없으니 저리 수도세도 5개월이 넘게 밀려놓고 살테지 .이집 월세사는데 월세는 안밀리나 모르겠다. 작년 5월에 이사온집인데   그 좁은집에  5섯식구가 산다.애들이 셋이다. 부부가 가구점하는지 싱크대 설치도 하고 그런모양이다.들리는 말은 막내 고등학생 학교가멀어 이리로 이사오게 됐다던데..그 속사정을 어찌알겠나.암튼  돈 생기는대로 관리비 밀리지말고 내달라 했는데 언제까지 밀리나 두고 볼참이다.예전엔 울 옆집이  몇십만원 밀려논고 내가 분할로 다 받어냈다.ㅎ 그집은 밀린거 다 갚은뒤로날짜는 며칠씩 밀려도 달달이  관리비가 잘들어오고 있어 이뻐 죽겠다고 내가 그러고있다.3층 남자는 또 내가 현관 입구 공고문 붙히는곳에 관리비 안내문을 붙히기도 전에 관리비를 젤빨리 입금시킨다. 이집도 그래서 맘에든다.ㅎ 잘내는 집들은 날짜안에 잘내고  그런다.나는 이날까지 살면서 공과금을 한번도 안밀리고 내고 살았다. 누구줄돈 있음 것도 얼른 줘버려야지남편과 나는 돈계산은  칼이다.ㅎ 사람이 살면서 신용이  없으면 어디서나  욕먹게 돼있다.신용없고. 약속 안지키는 사람이 나는 젤로싫다.
86880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4-16 | 조회수 : 417
길가다가보니 놀이터입구에 설탕녹여만든 여러가지모양으로 만든모형을걸어두고 리어카위에 룰렛처럼생긴 둥근판을 돌려서 멈춘곳에 그려진 그림이 당첨되는것이있었다한판에 천원이여서 내가 옛 생각도나고.해서 한판돌려보니어라 설탕으로만든 권총이 걸리는게아닌가크기는 중간크긴데  꽝하면 손바닥 반도 안되는 쬐그만피카츄가 걸리는데 허기사 다 설탕물이니 장사하시는분은큰거나 적은거나 본전 배이상 버는것이지만앞서 내앞에 초등학교4학년쯤되어보이는 녀석둘은 꽝이여서 아쉬운표정으로 나 하는거 쳐다보더니 내가권총되니와 권총이다 그러면서 녀석들이 더 좋아하는게아닌가 그모습이 귀여워서 두녀석보고 둘이가위보해서 이기는사람준다 그러니 신이나서 하더니 이긴녀석이 함성지르며가져가니 웬지 진 녀석이 맘에 걸려서다시 한판 더하니 어라 요번에는 권총크기랑 똑같은배모양이 나오는게아닌가장사하시는분도 내 보고 고수란다 ㅎㅎ아까 가위바위보에서 진녀석 찾아보니 놀이터서놀고있길래 가서 주니 안받을러 그러는거 아줌마는이거먹으면당뇨온다 너 먹으라하니 그제서야 고맙습니다하면서받는게 아닌가 돈 이천에 이래기분이 좋을수가 없다예전에 편의점갔을때도 중학생 서너명이 소세지랑뭔가를각자사더니 음료수 사먹을 돈이 모지란다며.자기들끼리아쉽다는듯이. 음료수 쳐다보길래 내가 사 준적도있다내 학창시절생각나서다. 차비아껴 친구들이랑 만두나도나스 사먹을려고 한시간이나 넘게 걸리는 집까지 무거운가방들고 걸어오는게 다반사였다 그당시 학교앞에는만두를. 달라는 숫자대로 팔았었다 그때랑 지금아이들의용돈의차원이 다르지만 군것질할거 사먹으면서돈걱정하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광경이다아침에 학교갈적에는 멀쩡한우산은 일찍나가는 언니들이잽싸게 가져가고나면  한쪽귀퉁이가 찌그러져있던가위에 살짝 구멍난거는 늦게 나가는내 차지였다울집앞이 바로 버스정류장앞이라서 나는.그우산들기싫어쨉싸게 가방머리이고 버스에 오르곤했다 학교앞에내리면누구든 우산없이가면 씌워주기때문이다그당시는 대나무뼈대에 만든 비닐우산도 귀했는거같다.좋은우산도 뼈대가 약해 잘 부서지고 했다그와중에 아버지전용 우산은 아무도 터치를 안했다중학교때는 시계도귀해 한반에 서너명 차고있을정도니깐교복에 걸치는 오바도 마니입지 않았는거같다지금날씨같지않은 매서운 추위에도 다들 감기 잘안걸리고우리시대는 잘 견디고 잘 지냈는거같다추운겨울날엔 방안 윗목에 둔 걸레가 꽁꽁얼고코를 내놓코자면 코가 시려 무거운이불을 코까지덮고자곤했다 그당시는  내복도 얇아 입고있으면 추웠다쥐땜에 마당에 키우던고양이도 추워서틈만나면 우리몰래방안으로. 들어올려고 기를썼다 그때는 짐승은 방안에두는것은 있을수없는시대라 들어오는족족 쫒아냈디중학교때 첨본 일제샤프펜슬가지고온 친구한테 빙둘러앉아모두 신기해서 구경하고 잉크로 펜글씨쓰다가친구 흰교복에 몇방울튀게해서 부리나케 잉크지우는약사서 주기도하고 했다장마비가 한달내도록 매일소낙비처럼 내리면 지금처럼배수시설이 잘안된 그시절에는 어느집할거없이 마당에물들어온거 퍼낸다고 난리였다생리대도 전부 천으로 된것밖에없는시절이라딸만있던 우리집은 어느날은 빨래줄 한가득 삶아널은하얀천으로 휘날리곤 했다 그땐 천이라서 양이많은날은교복에 베겨나오기도 일수였다 그때비하면 모든것이편리하고 좋은세상이지만 우리의 삶과 질이 좋아질수록인심은 더 나빠지는거같다층간소음많은아파트 특정상 내집에서 밤늦게 뭘할수도없고  여러가지 불편상황이 많타어려운시절과 좋은시절 다 겪고있는 세대지만그시절로 돌아가고싶지는 않치만문득문득 생각날때면 그립다엄마가 연탄불에 구워주던 노릇노릇한갈치 큰토막은언제나 아버지차지였지만 그래도 맛있었다전기밥솥 나오기전 밥 먹고나면 엄마가 주던 구수한 숭늉물지금은 구하기힘든 물이 되었다그옛날 엄마들은 지금에 비하면 얼마나힘들게 살았을까싶지만  그시대 그 엄마들은 잘사나 못사나다들 연탄때며 비슷한 환경들이여서 힘들어도불평없이 잘 살아 내지않았나 싶다
86879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6-04-15 | 조회수 : 168
86878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4-15 | 조회수 : 70
친정아버지  환갑때 있던일이다. 나는 그때 서울살때라  친정은 대전이고큰 오빠네가 그땐 식당을 할때라서  식당에서 다들 모여  아버지 환갑을 한다고다들모이라해서  돌도 안지난 아들을 델고가서 나는  우는 아들 달래가며.아버지께 절을 하라해서 절을하다가  내가그만  위경련이   그때 첨으로 일어났다.아들은 울어대고 나는 배가아파  병원을 가야했고..ㅎ아들놈은 나만알고 그럴때라나만 안보이면 어찌나 울어대는지 화장실 볼일도 내가 문열어놓고 보고그랬다.ㅎ병원가서 어찌  치료하고 다시오빠네 식당으로 와서  환갑잔치가 어찌 끝이났나 정신이 하나없었다.둘째올케가 하는말이 못하는 절을 자꾸만 하라해서 고모가 병이났다하고.ㅎ나는 아들놈이 사람들이 많아 더 운다고해서   아들놈델고 나만 엄마네가서  자고오고 난리 굿을 때리고 잔치가 끝이났다.  엄마는 잔칫날 딸년하나 있는거  잘못되나싶어 노심초사하고..그때 첨으로 발작했던 위경련이  몇년을 혼자 있다가 자꾸만 일어나서 얼마나 무섭고 그랬던지.꼭 옆에 아무도 없고 아들하고 있을때     위경련이 일어나서  우는 아들놈 집주인 아줌마께 맡겨놓고앞에 슈퍼 아저씨보고   저좀 병원에 응급실에 델다달라하고  나중에 위내시경 해보래서 해봐도아무이상 없다하고  큰병원 교수님이  내가 어려보였나 몰라도    나중에 크면 괜찮아 진다하네.ㅎ그때가 20대 중반이었다. 위경련이란 말도 그땐  처음 들어봤고  정말로  혼자있기가 무서울 정도였다.잊을만하면   위가 발작을 해대는데..배가 뒤틀리듯 아프고  식은땀이 줄줄나고 그냥 금방이래도 죽을것만 같았던 기억  몇년을 그렇게 위경련으로 고생하고  언제부턴가  괜찮아져 지금은 안그런다.
86877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4-14 | 조회수 : 481
에구~.치아를 발치하고 흰 거즈를 물고....가엾어요.오늘은 미운 생각이 없어요.미국 사는 딸이 요번에 왔다가 출국하면서영감 치아 치료비로 거금을 건네고 갔습니다.엄마도 하시라고 치과에 가서 견적을 넣고 알아 보자는데,그게 영감만 우선 견적을 넣어보았는데, 천만원 가까운 거금이 나왔어요.그런데 나까지 보태기가 미안해서 마다하고, 영감이나 이참에 제대로 치료를 받자 했어요.딸은 한국이 미용 시술이 명성이 높다고 얼굴에 검버섯 발췌하고 갔어요.딸도 육십을 바로 앞둔 나이거든요. 한국에 온 김에 먼저 하고 갔어요.영감도 오늘부터 아래층 며느리의 알선으로 치과 발치 시작했어요.영상으로 본 딸도 아직 흉이 가시지 않았더라고. 잘 됐으면 좋겠어요.아직도 딱지가 더덕더덕한데, 그래도 사위가 잘 했다고 이쁘다고 하더래요 ㅎ~.이따가 또 영상통화 해 봐야겠어요. 영감보다 딸이 더 잘 되기를 기도해요 ㅎ~.영감은 원래 표현을 잘 안하는 양반이라 제가  얼굴을 들여다 보며,"아파? 많이 아파?"했더니,  고개만 끄덕이며,"아프지 그럼." 하네요 하 하 하.고생하는 영감을 보니, 영감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                   난 무슨 꽃인지도 몰라요.                       영감은 원예에 상당한 조애가 있습니다. 다 슬어져가는 녀석을 이렇게 꽃을 피우게 했어요.                           자기는 촌놈이라 그렇다 하네요 ㅎㅎㅎ.                               농촌 출신인데 서울로 유학을 왔거든요.
86876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4-14 | 조회수 : 269
0ㅈㄷㄷㅎ5바퀴 약4킬로를 달립니다3바퀴는 천천히  2바퀴는 나름 속도를 내서 달렸더니피곤합니다 쓰러져 잠시 자고나면 회복되더니 쉬고나도 피곤하네요4바퀴 천천히 1바퀴 나름 속도...... 길게보고 가야하나 봅니다무릎보호대는 안합니다 무릎이 안아픈건 아니나 생무릎을 단련해야지요발가락 아픈데는 약국 종이테이프를 감고 뛰니 좋습니다 발가락 다쳤을때지나는 행인이 병원가랬는데 당시 수영에 지장있울까 참고 지내다 영영 아픈발로.....고관절 아픈것도 참을만 합니다좌골신경통도 참을만 합니다손 관절낭은 사용을 줄이니 거의 나았는데이제 복숭아뼈 점액낭종이 나타납니다어릴때 다친 복숭아뼈도 통증을 일으키는군요이상의 통증은 달리기를 관두면 없어집니다만.....역시 누가 말려도 달리기를 할듯합니다영상에선 고수들의 고군분투기와 유혹들이 끊임없이 나옵니다지금 나는 내 수준을 해야합니다뒷다리를 당겨서 앞무릎을 들고 몸을 기울여서 쌩쌩 달려라.....그치만 지금 나는뒷다리를 당기기는 커녕 들기도 힘들겠지요앞무릎을 들기는 커녕 내밀기도 힘듭니다영상 흉내 조금 내다가 이렇게도 피곤해지는걸 보면아직은 정말 차래강산인겁니다살아움직이고 너무나도 조금 향상 되는것도 기뻐하며반족장씩 나가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영상서 신발끈 묶는법을 따라합니다 좋습니다 나랑 잘맞기를 바랍니다오늘 하루는 일요일이 아니지만 휴식합니다
86875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4-14 | 조회수 : 113
86874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6-04-13 | 조회수 : 460
참 참 참.21세기, 지금도 오진이 있다니요. 만석이가 오진으로 며칠 <신장병> 환자가 되었었지요.여차 저차해서 오늘 오명을 벗었습니다 휴~.잘 걷지도 못하는 걸, 영감의 구박을 받으면서 병원엘 다녀왔지요.아이들은 새로 접수를 하느니,   접수를 하는 게 빠르다느니,  해 주기만하면   연계접수가 빠르느니만리장성을 쌓았지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간사해서, 만리장성을 쌓기가 수월하더군요.이러쿵 저러쿵해서 아무일도 아닌 게 되고, 룰루랄라하고 귀가했습니다.영감도 기분이 좋다는 표현이겠지요. 워낙 말이 없는 양반이니까 말은 없어도 나를 끌고 어찌나 신명나게 걷던지요. 그게 당신이  신명났다는 표현인지, 마누라를 위한 쎄레모니인지. 누구를 위한 모션이었는지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제 15일에 제일 큰 일로 병원에 정기검진만 받고 오면 한참은 쉬게 되겠습니다.아이고 야~. 아프지 말아야지, 병원 다니는 일도 큰 행사 같습니다.  큰 돈 드는 어려운병 얻으면, 모르긴 해도 연명치료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결국은 갈 것을 목돈 쓰고, 남아있는 아이들 어렵게 만들지는 말아야지요.우리 모두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삽시다요^^    16명의 기술자를 두고 하던 영업장 이었습니다. 그때가 좋았는데. <만석이의 작업실>
86873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4-13 | 조회수 : 193
86872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4-11 | 조회수 : 337
병원에 오래 전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영감은 정기 검진 차 나섰다. 요새로 청력이 부쩍 안 좋아진 것 같아서, 나도 따라 나서자 하니, 기어코 혼자 가겠다고 고집이다."잘 안 들린 건 다시 물어보고 그래요."워낙 본인이나 남을 귀찮게 하는 걸 싫어 하는 양반이 하더니, 내 걸음이 시원찮음을 가엾이 생각하는가?고맙긴 하지만, 나도 영감이 걱정인데.다행히 대학병원이 이웃에 있어서, 벌써 올 때가 되었는데 영감이 함흥차사다.급한 성질에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바로 입원을 한겨? 걱정을 하다 전화를 거니,"처방전 받아서 아예 약국에 들러서 약을 타 오느라고 늦어."언젠 자기가 처방전 들고 다녔나? 항상 집으로 바로 와서 날 귀찮게 했지.거기까지는 좋았다.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나더니 문을 열고 인상을 팍 쓴다."왜?" 무슨 일일까? 병원에서 뭐, 안 좋은 소리라도 들은 겨?"왜? 병원에서 어디  안 좋은 소리 들었어요?"거실에 들어서며 인상이 험악해졌다. 무슨 일인지 당췌 짚히지가 않는다.병원 다녀오기가 힘이 들었을까? 그래도 그건 나한테 인상을 쓸 일은 아니지.<저럴 땐 걍 모르는 척 놔 두고 봐야 혀~. 아니믄 손녀 딸이나 내려와야제.허지만 갸두 이전고등학생이여유~. 이, 그려두 만날 때마다 뽀뽀는 해 주던디?!>                                                  이뻐죽겄쥬~~~나두ㅎㅎㅎ.
86871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6-04-10 | 조회수 : 258
86870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6-04-10 | 조회수 :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