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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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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52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19-06-19 | 조회수 : 2
81751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19-06-19 | 조회수 : 38
81750 | 작성자 : 사교계여우 | 작성일 : 2019-06-19 | 조회수 : 9
요번 돌아오는 토욜날 시엄니가 오신단다. 남편 외삼촌 내외랑 같이 대전에 오신단다. 대전에 남편 외숙모가 입원해 계시는데 많이 편찮으셔서 병문안을 오시는거다, 외삼촌이 시가에 들러서 시엄니 모시고 오신다고 하신다. 시엄니는 울집에 들러서 하룻밤 주무시고 요양원에 계시는 울엄마를 한번 뵙고 싶어서 그전부터 내게 말씀하셔서..남편이 이참에 오신김에 요양원에 들러서 서로 얼굴 보여드리고 시가에 모셔다 줄 모양이다. 사실 시엄니 오는것도 안 반갑지만..ㅠ 내속을 그렇게 썩게 해놓고,, 뻔뻔하고 가증스런 이중 성격에 이젠 정말싫고 치가 떨려서 얼굴 대면 하기도 싫은데..ㅠ 누가 울엄마 보고 가달래나..내 앞에서 위선 떨고..너네 엄마랑 그래도 젤로 정이 들었네 마네 하고 그래도 제일 정이가는 사돈이네 어쩌네 저쩌네 하던 양반이 내게 그딴 소릴 어찌 할수있는지,,ㅠ 나보고 싸가지 없다고. 다 알아 봤다고..기도 안차서. 이말을 뇌리에서 잊으려면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데. 하필이면 울집에 오실일이 생기는건지..나야말로 이젠 다알아 봤네요, 그동안 내게 했던 말이 위선떤거 였단걸..것도 모르고 나는 며늘로써 최선을 다해 서운한거 있어도 내가 참고 젊은게 그 비유 마추려 다른 며늘보다 더 챙겨 드렸더니..ㅠ 이젠 다 부질없는 거 알었고, 더이상 시엄니에게 정주지 말아야 겠다고 마음의 다짐을 하고 또하는 중인데..ㅠ 잘될지 모르겠지만..ㅠ 워낙에 모질고 독한뇬이 아니라서,,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이나이 먹도록 살면서 욕먹을 짓 한적없고 싸가지 없다 소리 이나이 먹도록 생전 첨으로 들어봤네. 싸가지에 뜻도 제대로 알도 못하고 지껄이고 있네. 앞으로 두고 보세요, 이젠 나에게 읃어 먹을것도 못얻어 먹을거고 입을것도 마찬가지고...ㅠ 입을거, 먹을거 해다주면 뭐해. 뒷구멍에선 흉이나 봐대는 양반인데..ㅠ 질려버렸네 이젠 정말로, 막내 내며늘이 동네통장 보면서 월급 탄돈으로 가스렌지 몇년전에 사다줬을때도..투덜 대기만하고 편하게 살라고 며늘들이 생각해서 없는돈에 사다주면 뒤에서 나중에 들려오는 소리는 흉보는 소리뿐이니 잔소리만 해대고 ..이며늘 앞에서 저며늘 흉보고 저며늘 앞에서 이며늘 흉보고 아들 붙잡고남편없이 애들 키우고 지금껏 옆에 살고있는 며늘 흉이나 매일 보고..ㅠ 정말이지 보고 배울거라곤 싸래기 눈만큼도 없는 천하에 아주 고약하고 못되먹은 심보라고 어쩜저리 사람 심보가 꽈베기 마냥 베베 꼬였는지 ,,모지란 걸테지,, 보고,듣고 배운게 없어서 그런건지 태생이 하긴 그런걸 어이 고치리요,,ㅠ 울집에 몇년전에 왔을때도 내가 찬거리도 마땅찮고 오늘 저녁은 식당가서 두루치기 사드릴게 가쟀더니 그냥 있는거 해서 먹자고해서 내가 저녁을 준비하는데..남편이 퇴근하고 오니까 남편에게 얼른 쫓아가서 한다 소리가 지가 먹고 싶었나 두루치기 먹으러 가자는걸 내가 안간다 했다고 고자질을 하는거다...ㅠ 기가차서 그때도 내가 얼마나 얄밉던지 그입을 비틀어 버리고 샆었었다. 울집이 20평 꼬딱지만한 빌란데 그소리가 내귀에 안들릴거라 생각했나..현관이랑 주방이라 붙은 셈인데 거실에 앚아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가낼름 일어나 남편을 붙잡고 그소릴 지꺼리고 있으니..ㅠ 그뒤론 내가 얄밉고 시엄니 울집에 오는게 싫은거다. 조선 팔도에 저런 양반 또 찾아보면 있기야 있으려나.ㅎ 내 주변에선 아직 못보고 못들어 봤으니까.,ㅠ 내가 이번일로 너무 맘의 상처를 받아서 어찌나 스트레스가 심했던지.. 신경성 방광염이 재발해서 약을 타다먹고 신경 안정제도 타다먹고 그렇게 일주일을 살았다. 울엄마 말했듯이 그런사람 그리보고 모지라서 그런거 ..네 시어매 생긴게 며늘에게 잘할 상은 아니라고 속도 밴댕이 같이 좁고 그럴거라고 하더니,,겪어보니 그말이 아주 딱 맞는 말이었다. 그래도 시어매에게 잘하라고 하던 울엄마 불쌍하다 생각하고 잘해드리라고,,ㅠ정이가게 해야 잘해드리지..ㅠ들은정도 없지만. 가던정도 다시 떨어지게 만드는 고약한 노친네..ㅠ 얼른 주말이 지나갔으면..살떨려..ㅠ
81749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19-06-19 | 조회수 : 286
81748 | 작성자 : 시냇물 | 작성일 : 2019-06-19 | 조회수 : 63
81747 | 작성자 : 마가렛 | 작성일 : 2019-06-19 | 조회수 : 97
81746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19-06-18 | 조회수 : 54
81745 | 작성자 : 시냇물 | 작성일 : 2019-06-18 | 조회수 : 222
연희동에 다녀왔다. 유퀴즈언더블록이라는 예능프로 과거 방송분을 주말에 이어 어제까지 시청하다가 우리집과 가까운 곳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성지순례 하듯 다녀왔다. 내가 잘 알고, 자주 다녔던 곳이 방송에 나오면 이 나이를 먹어서도 마냥 신기해서, 아! 저기 거기! 하면서 소리를 지른다. 연희동은 걷기운동하러 가기 까지는 살짝 먼거리이나 지난 달 남편과 골목투어 하듯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알게되었다. 야트막하지만 산책하기에는 충분한 궁동산도 있고 그 아래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의 동네가 치맛자락처럼 쫘악 펼쳐져 있다. 홍대 인근 핫하다는 연남동과 같이 젊은이들이 이쁘장한 가게들을 찾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개천을 따라 걷는 걷기 운동을 하다가 요즘은 골목길을 걷고 있는데 오늘 연희동 걷기 투어는 방송을 떠올리며 걸었기 때문에 특별히 만족스럽다. 퀴즈를 풀겠냐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질문에 "안합니다!"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던 에피소드의 샤넬미용실도 보고, 조세호가 익살스럽게 웃으며 사진 찍었던 개그림 벽화도 핸드폰으로 찍어왔다. 계속해서 바쁜 삶이 지속될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어른이 되니깐 숙제도 없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도 되는 한가한 시간을 맞을때가 있다. 요즘이 그렇다. 내가 하는 일도 성수기,비수기가 있는데 지금은 회원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비수기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연말연초에 신규회원들이 몰아치면 서서 밥을 먹을 정도로 정신이 없고 쉬는 시간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시체처럼 누워서 쉬기만 해야할 때도 있다. 반찬 만드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반찬가게를 많이 이용하는 때가 이때다. 그러다 새학기 지나고 방학 앞두고 있는 요즘은 회원들도 안정적이고 신규회원이 유입되지 않기 때문에 여유있게 오전시간을 보내게된다. 말하는 것도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을때는 아무래도 몸을 쓰는 것이 균형이 맞아서 걷기 운동을 하는데 최근에 걷는 거리와 시간이 많이 늘었다. 이런저런 운동을 해 봤지만 나이 먹을수록 걷기 운동이 가장 편하고 만만하다. 매스컴에서 걷기운동이 만능인것처럼 떠들어댄 것도 한 몫한다. 유산소운동을 해서 지방도 좀 태우고, 근력운동으로 근육이 빠지지 않게 관리해야하기도 하고, 요가같은 운동으로 관절이 굳지 않도록 유연성을 길러야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그저 편안한 복장에 모자하나 꾹 눌러쓰고 아무 생각없이 걷는 것이 머리 비우기에도 그만이고, 장시간 운동했다는 만족감 측면에서도 가성비가 좋다. 전신운동이라고 하니 관절 운동도 될 것이고, 걸으면서 근육도 쓸테니 근육운동도 될 것이고 속보로 걸으면 숨이 차니 유산소 운동도 될 것이라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 그만이다. 걷다보면, 이 '걷는' 일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할 때까지 계속되겠구나 하는 약간은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깨도 굳어서 잘 안 돌아갈 때가 있고,허리도 지나치게 쓰면 뻣뻣해지는 나이가 되었다. 배는 왜 이렇게 나오는지 내가 내 배를 봐도 혐오스럽다. 목 돌리기 운동을 하면 우두두 소리가 나고, 혈액순환이 안되는지 여름이면 발바닥 열감으로 고생을 한다. 때때로 턱관절이상인건지 인후염인지 귀와 목으로 연결되는 ㄱ자모양으로 아플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피로회복제나 소염제로 대충 떼우고 그저 잘 먹고 잘 자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 한 때 건강염려증이 있었으나 위내시경하다가 위벽을 긁혀 심한 고통에 시달린 이후는 병원기피증이 생겼다. 자궁과 유방쪽으로 여성들 질환이 거의 유행처럼 흔한데 제대로 검진도 안하고 있다. 유방쪽 병은 나처럼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한테 확률적으로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걱정만 할 뿐 별 신체적 통증이나 이상이 없다는 이유로,무섭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는데 내가 이렇게 막연한 사람인지 스스로도 잘 몰랐다. 그저, 가끔 '걷기운동'한다는 것으로 모든 건강관리를 퉁치고 있다. 남편은 워낙에 시집쪽으로 건강하고 장수하는 집안이라 그거 하나 믿고 또 퉁치고 있다. 아무리 조심하고 병원 자주다녀도 타고난 건강 유전자가 결국 노후질환을 결정한다는 믿음도 나의 안일함을 부추기고 있다. 결국 이 '걷기'에의 맹신과 강박으로 다리가 성한 날까지 걷게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유일한 취미이자 노력이 될지도. 그나마 이것도 여러 삶의 짐때문에 일과 가족에 매여서 못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실천해야겠다.
81744 | 작성자 : 오늘풍경 | 작성일 : 2019-06-18 | 조회수 : 209
81743 | 작성자 : 사교계여우 | 작성일 : 2019-06-18 | 조회수 : 26
81742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19-06-18 | 조회수 : 229
81741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19-06-17 | 조회수 : 78
81740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19-06-17 | 조회수 : 58
81739 | 작성자 : 시냇물 | 작성일 : 2019-06-17 | 조회수 : 126
81738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19-06-17 | 조회수 : 116
81737 | 작성자 : 친구야 | 작성일 : 2019-06-17 | 조회수 : 47
81736 | 작성자 : 승량 | 작성일 : 2019-06-17 | 조회수 : 208
6월17일-‘짜증지수’    불볕더위에 선글라스가 인기다.    선글라스의 시작은 11세기 송나라.당시 판관들이 표정을 감추려 연수정으로 만든 색안경을 썼다고 한다.     사철 내내 선글라스 없이 못사는 사람은 킬러. 레옹은 실내에서도 선글라스를 쓴다.     판관도 킬러도 아닌 여성들에게 선글라스는 이제 패션 아이템.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오버사이즈나 보잉 스타일이 유행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 30도, 체감온도 31도. 같은 날 중국 광저우 최고기온 30도, 체감온도 42도. 비슷한 기온에 체감온도가 이렇게 차이 나는 건 습도 탓.     습식 사우나의 50도가 건식 사우나 90도보다 견디기 어려운 것도 이 때문이다.    습도만 낮춰도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최근 제습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에어컨 대신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절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덥다고 짜증만내면 모든것이 해결되랴. 더울수록 스타일은 더 핫해지고, 습기를 없애는 나만의 생활 노하우가 더 업그레이드 되는법.      체감온도를 떨어뜨리는 여름인테리어도 한몫 하겠다.    이 여름. 물론 짜증지수가 올라가겠지만    모두들 더울수록 맛나는 음식 챙겨드시고   안티짜증 만드는 목요일되시길~!
81735 | 작성자 : 사교계여우 | 작성일 : 2019-06-17 | 조회수 : 20
81734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19-06-16 | 조회수 : 60
81733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19-06-16 | 조회수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