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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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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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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작은아들이 내가 외출한 사이에 치킨과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었는데 배달된 떡볶이가 맛이 없다고 고스란히 남아있길래 떡볶이떡을 건져 무채떡볶이 양념을 넣어 먹을만하게 만들어 두었다.큰아들에게 떡볶이를 먹으라고 했더니 한개 먹고는 못 먹겠다고 했다.떡볶이떡이 불어서 식감이 나빠서 먹을 수가 없다고 했다.까다롭기 그지없는 그 식성에 화가 난 나는 그냥 참고 먹으라고 했더니 음식물쓰레기같은 걸 먹으라고 했다고 한참을 항의를 했다.엄마 아빠는 그 정도 불은 음식은 아까워서 먹을 수 있다고 해도 막무가내다.자다가 일어난 작은아들은 맛있다고 잘 먹었다.큰애는 분이 안 풀리는지 김치냉장고의 냉동실과 냉장고의 냉동실을 모조리 뒤져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생각되는 물건들을 음식물쓰레기로 버리겠다고 조리대에 다 꺼내어놓고 난리를 부렸다.새우젓과 강황가루, 들깨가루, 말린 대추, 말린 삼, 통들깨, 다시마까지 먹을 수 있는 것들까지 다 버릴 판이었다.퇴근해서 돌아온 남편이 뜯어말려 냉동보관하던 떡종류와 식품들만 버리고 냉동실 정리를 다시 했다.김치냉장고 냉동실은 거의 비워놓았다.큰아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치킨, 피자 등으로 채울 수 있게 하고서야 전쟁이 끝났다.그렇게 별나게 살 거면 방 구해서 나가라고 했다.앞으로 내가 만든 음식 먹지도 말고 스스로 챙겨 먹으라고도 했다.비혼주의자인 큰아들과의 동거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휴~
86413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5-03-29 | 조회수 : 219
86412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3-28 | 조회수 : 1,196
어제는  형님과  오랜만에  통화를 했다.전화하니  안받길래  카톡 남겨놓으니 어제 아침에 전화가 왔다. 요양사한지  이제 두달정도 됐는데 어떠냐니갈수록 더 힘든거 같단다.식당에서 홀서빙일  오래하다가..작년에 요양사 자격증따서  요양병원서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이다.힘들지 차라리 식당일이  더 낫지..노인들 케어하는게  어디 장난이여  말도 안통하고 고집부리고 욕하고 꼬집기도하고 그런단다.먹고 살려니 일은해야하고 남의돈 먹는게 쉬운일이 어디있겠어..집앞에 가까운 주간보호센타 며칠 다니다 텃새부리고 뒤에서 욕하고 그러는  여자들 땜에 거기 관두고지금 요양병원으로  옮겼단다.암튼. 어디가나  여자들 세상엔  질투와 시기가 없는곳이 없다. 지들도 신입시절이 있을텐데..나쁜년들 많더라며 형님이 어제 내게 그런다.경상도 여자들 억세고 억양도 쎄고 보통들이 아니란다.형님이  4명의 노인을  케어 한단다. 아직 신참이라 그렇지  울엄마 예전에  요양병원 첨 갔을때 보통 요양사 혼자서 6명 케어하는거 같던데.이틀  일하고 하루쉬고 이런 패턴으로  일이 돌아가나보다. 형님한테  내가  2월달에  대신 부조한돈 10만원도  받을거 있는데  돈없음  담달 월급타면  달라하고 계좌 찍어 보냈다.대신 부조해줄테니 나중에  달라하고  통화하고서  친척 결혼식에  형님이 돈은 없고 형님도 부조 해야할 집이라서 내가 대신 돈챙겨  남편이  부조하고 왔던거다.설때도  내가  형님  10만원 주고오고. 조카놈도  10만원 주고오고. 아들놈이  못오는  바람에 어차피 나갈돈이 었던거라  조카놈  자동차 기름넣으라 그냥 주고왔다.ㅎ조카놈도 돈없어 절절메고 형님도  돈없어 절절메고 그랬던터라..ㅎ내가 인심쓰고 왔다하니 남편이  잘했단다.시숙 죽고서  혼자 애들 키워주고 극성맞은  시엄니 옆에서  그동안 맘고생하며  살아준게  고마워서  내가 형님사정  많이 봐주고 살아온것이다...나같은 동서 없지..남편 있다는  죄로다가..ㅎ 나같은  동서들만 있어봐..ㅎ
86411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3-28 | 조회수 : 1,387
나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세 분의 어머님이 계신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어머님과 알뜰하게 챙겨주며 키워주신 두 분의 어머님이 계신다. 이 나이에 어머님을 뫼시는 동지가 있을까. 그러니 내가 복이 주렁주렁 열린 복이 많은 여인네라 자부하며 살지는 않는가.아직도 이리저리 헤메는 온전치 못함 속에서 그래도 내 딴에는 기를 쓰고 더 살아 보려하자니, 동거하는 아이들 보기도 민구스럽고 간혹 열적어서 고개가 숙여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계면쩍임이지만, 나도 한낱 사람인 것을 어쩌랴. 아무리 많은 나이라 한들 죽고 싶은 맘은 어림 반푼 어치도 없으니 어쩌랴.오늘 처음 영감이 앉혀놓은 밥솥단지를 불에 올려 끓이는데, 손녀딸 배웅 나갔던 영감이 급한 걸음으로 계단을 오른다. 이미 밥이 끓어 넘치고 조리대 앞에 섰는 마누라를 발견하는 영감의 두 눈이 반짝 빛이 선다. 적지 않이 반가운 기색이다.'이제 밥은 다 얻어먹었구먼.'했다가, 밥을 얻어먹을 세월이 아직 남았으니 그게 그리 반가운 것일까. 아래층에서 며느리가 올라온다."어머니. 일어나셨어요? 아, 그럼 오늘부터는 식사하시고 전철역까지 걷자구요. 이제 운동도 하셔야지요.""아버님이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신가 했더니... 어머님이 일어나셨구나요.""어제는 어머님이 저녁을 챙겨드렸다고 아버님이 엄청 기분이 엎 되셔서... 아버님이 그렇게 웃으시는 거 처음 뵈었어요. ㅎㅎㅎ. 오늘은 기념으로 커피도 한 잔 드릴께요. 엷게 타서 한 잔 드세요."영낛없는 젊은 날의 내 엄마를 닮았다. 그러자. 이젠 아이들이 이르는대로 따라야 한다. 이리저리 오가는 내 얄궂게 변해버린 고집과 아집을 버리고, 나는 이제 막 철이 드는 어린애같이 그녀가 이르는 대로 조용히 따를 것이다. 아니, 이미 나는 그녀의 말 잘 듣는 늙은 딸이 진즉에 되어있다.,
86410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5-03-28 | 조회수 : 357
86409 | 작성자 : 오 레인보우 | 작성일 : 2025-03-27 | 조회수 : 502
 “ 새들이 떼지어 불을 보고 날아드네  떼지어 새들이 떨어지고 떼지어 새들이 부딪치네 떼지어 눈이 멀어 떼지어 얻어맞고 떼지어 죽어버리네  등대지기 더이상 보다 못해서 새들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할 수 없지 내 알게 뭐람  그래서 불을 모두 꺼 버렸다네  멀리서 화물선이 암초에 걸렸네 섬나라서 찾아오던 화물선 한 척 새들을 가득 실은 화물선 한 척 떼지어 실려 오던 섬나라 새들 떼지어 빠져 죽은 섬나라 새들” < 자끄프레베르의 시. 등대지기는 새를 너무 사랑한다 >   오직 자신만이 민중을 구원할 수 있다. 여겼던 우리나라의 초대 대통령은 3선 개헌을 하면서 사사오입이라는 희한한 공식까지 내 세우며 불법 선거를 자행했지만 거대한 민중 봉기에 굴복했었다. 유신 헌법이라는 악법을 만들어서 장기집권의 기틀을 만들어 놓고 독재정치를 펼쳤던 서슬 퍼런 박정희 대통령도 믿었던 참모의 손에 유명을 달리하셨다. 그분들이 갑작스레 자리를 비웠어도 세상은 또 다른 누군가의 지휘 아래 새로운 질서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굴러갔다. 어떤 사람이 하던 일은 또 다른 누군가로 모두 대체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은 “주여! 당신을 믿습니다.” 주기도문을 외우고 어떤 이들은 울부짖으며 아버지를 절규하듯 부른다. 불자들은 양손을 모아 합장하며 절을 하고 그들만의 의식을 행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그들의 신에게 예를 다한다. 하느님은 세상이 만들어질 때 태초부터 존재해 있었다고 한다. 부처님은 인도의 태자인데 인간의 생. 로. 병. 사를 극복 하고자 29세에 모든 것을 버리고 출가했다 한다. 두 분의 신들은 모두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버렸다고 전해진다.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인물들이지만 아직도 사람들을 울게 만들고 믿게 만들 수 있는 이 두 사람이야말로 대체 불가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신인 것이다.   몇 년 전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구속될 때 사람들이 더러는 차가운 바닥을 뒹굴면서 울부짖다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가고 사망한 사람도 있었다.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이념에 따라 나누어진 사람들은 서로를 비난했다. 촛불집회를 거치고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을 때 나는 소망했다. 다시는 반으로 나뉘어 같은 편끼리 싸우지 않기를, 반으로 나뉜 나라에서 다시 반으로 또 나누어지지는 말자고 간절히 빌었다. 반칙과 특권이 없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취임사에 눈물까지 핑 돌았었다. 서초동의 촛불과 광화문의 태극기가 함께 손잡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빛나게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그 아름다운 느낌은 얼마 안 가 조국이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면서 마치 혹세무민하는 종교집단의 막무가내 믿음을 보는 것 같았다. 다시 반으로 갈라진 사람들은 고래고래 소리 질러가며 대중들을 선동하고 편싸움을 부추겼다. 누군가의 허물을 애써 덮으면서 무조건 믿는 사람들의 막무가내 믿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사람들의 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마음이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심리로 나타나서 눈에 보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살아있는 신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지금 우리나라에는 신이 너무 많다. 신은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오직 느낄 뿐이어야 진정 신비로운 존재인데 이렇게 신격화되어있는 많은 존재들을 보면서 대체 불가한 절대자께선 뭐라고 정의할까? 그것이 궁금했다.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을 때 부디 나 같은 시골 아낙에게 서초동으로 갈 것인지 광화문으로 갈 것인지를 묻는 나쁜 대통령은 되지 마시라 마음속으로 빌었건만 오히려 그때부터 갈등은 더 심해지기 시작했다. 민주당은 온갖 법안을 만들고 힘으로 밀어붙이면서 드디어 옥상에 텐트를 치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인 이른바 “공수처”를 법안으로 발의하였다. 이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올렸을 때 나경원 의원은 국회에 빠루까지 등장시켰다.  2022년 대선에서 정치 신인으로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은 죄인들을 추궁하면서 우위를 점령하던 검찰 신분에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일인자로 급부상했다. 허 나 4.15일 총선에서 민주당에 참패하면서 거대 야당의 빈번한 태클에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더니 갈수록 혈압과 맥박이 불규칙해졌다. 결국 2년 반 만에 12.3 계엄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탄핵이 발의되고 경찰과 검찰과 공수처 국수 본까지 경쟁하듯 수사에 뛰어들어 자신의 기관에서 한다고 서로 우기더니 공수처로 이관되고 담을 넘어 신변을 구인해 가더니 다시 풀어 주었다. 그 사이 반으로 갈라져 “우리 편 이겨라” 함성이 요란하다. 양당이 그토록 치열하게 싸워가며 만든 공수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모였을 것인데 내란죄에 대해 수사권도 없으면서 왜 수사를 강행했는지 의문이다. 검찰은 구속기간을 날로 계산하며 3시간씩 검사장 회의를 하며 시간을 끌고 재판부는 시간으로 계산해서 구속취소를 결정했다. 의도적으로 계산된 착오를 했다는 의심 속에 즉시 항고 없이 우물쭈물하다가 석방 지휘가 내려졌다. 누군가의 편에서 역할을 하면서 혹시 그편 정치에 입문하려고 큰 그림을 그리는 건 아닐까?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이후부터 양측의 날 선 공방은 더 치열해지고 사람들은 불을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처럼 변해버렸다. 이것이 진정 백성을 사랑하는 참된 지도자의 처세인가? 새를 사랑하는 등대지기는 불을 끄지 않는다. 환하게 불을 밝혀 따듯한 곳으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가 불을 꺼 버리고 침묵 뒤에 숨었다. 서로를 죽이겠다는 협박이 난무하고 거리마다 떼지어 몰려다니는 사람들의 눈에 불이 붙어있다. 12.3 계엄의 밤, 군대의 야만스러운 국회 난입에 이어 1.19일 서부지법에 난입하여 모든 걸 박살 내는 영상을 보면서 민주주의는 어디 가고 야만의 시대로 다시 회귀한 느낌이 들었다. 그토록 자유 민주를 외치던 대통령이 이처럼 야만적인 사회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간 장본인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길거리에 나부끼는 현수막의 글귀들은 양측에서 헌재를 압박하는 문구로 가득 차 있다. 유명 강사가 전모 씨가 써 붙인 현수막에 “헌재는 가루가 될 것이다.”라는 섬뜩한 문구를 보면서 두 동강 난 사이에서 양측의 압박에 시달릴 헌법재판관들의 고뇌에 연민을 느꼈다. 그러나 너무도 길어지는 헌제의 결론이 매우 아쉽다. 좀 더 일찍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냈더라면, 이런 소비는 줄어들지 않았을까?  2016년 그때에도 9년이 지난 지금도 추운 겨울에 백성들을 거리로 내모는 나쁜 정치에 이제는 혐오를 느낀다. 몇 달째 국민이 반으로 쪼개져서 광화문으로 헌법재판소로 내달리고 알 수도 없는 법률용어가 온종일 TV에서 흘러나온다. 예전엔 나이 드신 분들이 참! 할 일도 없구나? 생각했었는데 이젠 젊은 세대들까지 합류해서 몰려다니는 것을 보니 더욱 절망스럽다. 열심히 일하면서 자기 성장을 해야 할 생산적인 나이의 젊은 세대들이 귀중한 시간을 버려가며 자포자기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그들이 낭비한 아까운 시간을 무엇으로 보상할 것이며 몇 달씩 진창으로 처박힌 경제는 누가 건져 올려 줄 것인지 묻고 싶다. 국민을 위한다는 정치가 국민을 가장 힘들게 하고 가장 괴롭히는 집단이 되어버린 지금, 오직 자기 편만이 백성을 위한다는 거짓말을 늘어놓는 위정자들에게 묻는다.“ 정녕 그대들은 민중을 사랑합니까?” 몇 달 후 만일 대선이 치러진다면 우리는 저 위정자들에게 또다시 똑같은 사랑 고백을 들을 것이다. “ 국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  
86408 | 작성자 : 이루나 | 작성일 : 2025-03-27 | 조회수 : 579
내일은  1년동안 한달에 50만원씩 넣은 적금을 타는날이다.적금을 600만원타도 사실 남는게 없다.억지로 떼어서 넣은 적금인데.. 적금타서 두달 살어야한다.남편이 직업이 놀다가 가다가하는 일명 노가다 하는 사람인지라.수입이 달달히 일정치가 않은 상황에서  참말로 그래서 적금넣기도 불안하다.그래도 적금을 안하면 불안하니 억지로 떼어놨다가 일을 못하고 노는날 대비해서조금씩 비축을 해둬야지 생활을 할수있다.달달히 딱딱 고정적인 월급이 통장에 꽂히면 적금넣기도 안불안하고 재미질텐데.저금타서 적립하고 해야  돈이 모이고 적금탄맛도 나는데..ㅠ 이거야 원 이번달에일한게 며칠 안되니 담달 말에나 것도 며칠한거 탈수있다.제대로 월급타려면 천상 5월달이나 되야 할거같다.월급날이 하필 거기는 말일날이라 30일을 깔고 나오는거다.대전에 일이없어서 지금 서울로 일을하러 가있는거고.객지 나가면 사실 남는게없다.방값 내야지 밥사먹어야지. 담배사펴야지.ㅎ그래도 술은 한잔도 못먹는 사람이라서객지로 나가 돌아도 술을 안먹으니 걱정할건 없다.세금 낼거라도 벌어다 줘야 내가 살수있으니  객지라도 일이있어 오라하니 다행이지.경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없는 사람들은 갈수록 더 힘들고, 매일 그달이 그달이고,그해가 그해고 똑같은   생활 패턴이다.요즘 세상에 빚만 안지고 살면 부자다. 이렇게 맘을 다잡고 좋은게 좋다고 좋은 생각만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려 노력하는 편이다.스트레스 받어야 나만손해고. 내일 적금타는 기념으로 좋아하는 과일 시켰다.ㅎ금욜날 저녁에 아들놈도 오고하니 아들도 참외 좋아하는데. 벌써 참외를 여러번 시켜먹었다.딸기도 한팩 시켰다. 내일 새벽에 문앞에 배송올것이다.먹는게 남는거고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고,ㅎ
86407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3-26 | 조회수 : 3,393
남편은 여자로 태어났어야하는데 겉모양은 남자로 태어난 사람이다.남자들은 쇼핑을 하러 가는 게 전쟁터에 출전하는 것만큼 귀찮고 하기싫은 일이라는데 애들아빠는 본인 쇼핑은 물론 가족 누구라도 뭐 사러간다고 하면 꼭 따라붙어서 당사자보다 더 신나서 물건을 골라주곤 한다.나는 쇼핑도 잠깐이면 되는데 남편은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가도 안사도 되는 물건들까지 성능과 가격비교를 해가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편이다.그바람에 나는 되도록 혼자 다닌다.며칠 전 종로 쪽에 갈 일이 생겼는데 혼자 다녀오려고 했는데 어느새 따라붙는다.간 김에 방송에 나왔던 줄 서서 먹는다는 무채떡볶이를 먹어보기로 했다.떡볶이를 물은 일체 안 넣고 무채에 양념을 넣고 중불에 두면 무에서 나오는 시원하고 달콤한 물로 떡볶이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평일 낮이라 줄은 길지 않았는데 외국인들도 제법 있었다.방송에 나온 설명대로 떡볶이를 만들지 않고 무채양념물에 가래떡을 담궜다가 통에 담아줬다. 짧은 가래떡 한개가 이천원이란다.순식간에 돈을 쓸어담는 장면을 직접 보고 그 자리에서 먹어보니 맛은 먹을만했다.남은 양념을 다른 이들은 다 버리고 가는데 남편은 아깝다고 집에 가져가잔다.비닐봉지도 없는데 옷 산 봉지에서 옷을 꺼내들고 남은 양념을 그릇째 봉지에 담아 신주단지 모시듯 조심조심 집으로 가져왔다.떡볶이 매니아 큰애에게 집에 있던 가래떡을 넣어 주니 맛있다고 했다.다음날 무채를 썰고 양념을 만들어 재현을 해주니 큰애가 거의 흡사한 맛이라고 잘 먹는다.어제 작은아들이 휴가 나왔길래 먹어보라고 하니 이게 무슨 떡볶이냐면서 안 먹겠단다.형이 일단 먹어보고 그런소리 하라고 했다.작은애가 마지못해 하나 먹더니 먹을만 하다고 한그릇 달라고 하더니 컴퓨터게임을 하면서 게임 상대에게 "무채 떡볶이 먹어봤냐? 꽤 맛있다."고까지 한다.양념은 고추장에 다진마늘과 진간장, 설탕을 적절히 섞어서 채썬 무 위에 얹어 뭉근하게 섞으면 무에서 물이 나와 가래떡을 넣고 잠깐 끓여서 무채와 같이 먹으면 된다.별 재료없이 육수도 필요없는 그야말로 초간단 레시피로 먹을만한 떡볶이가 완성된다.떡볶이 매니아 아들들에게 기름떡볶이보다 더 만들기 쉬워서 이따금 만들어줘야겠다.
86406 | 작성자 : 그린플라워 | 작성일 : 2025-03-26 | 조회수 : 3,146
딸애 입원하면서 알게된 22살 남자애 보호자였던 엄마가 있습니다12살 뇌종양 으로 치료받고 완치는 되었으나 약간 지능은 떨어지는 젊은 청년이었는데 다시 재발로 입원하여 암이나 아니냐로 엄청 시간 걸리면서 결국 판정은 뇌종양 악성중최고로 안좋은 교모세포종으로 시한부 판정 받고 그래도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방사선 항암한다고 했었습니다울애 마지막 항암 받을시 보고 울애 퇴원해도 외래가면 연락해서 보고 하였는데 얼마전부터 안좋으니 이제 연락 쉽지 않을것이다 해서 그냥 기다렸지만 좀 마음이 불안했습니다어제 혹시나해서 전화했더니 안받아서 문자만 남겼는데 오늘 문자로 아들보냈다고 짧게 왔습니다아마 그런 문자 보내기도 받고서 한동안 망설이다 보냈을것 같습니다혹시나 했는이 역시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어요자식을 보낸다는 것 정말 얼마나 힘들지 그저 가늠할 뿐이죠당사자는 아니니까요그슬픔을 어찌 다 위로가 되겠어요그저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오늘이 딱 일년전 울애 수술한 날입니다아침 8시부터 수술장 들어가서 오후 다섯시 다되서 수술 끝나고 중환자실 들어갔다는 연락을 받았던 날입니다수술실 앞에 대기실도 없어서 수술의사 기다렸다가 들어가는것 보면서 잘부탁한다고 하고병실로 가서 기다렸습니다중환자실 들어갔어도 잠시 면회도 안되서 필요한 물품만 들여보내고밤늦게 영상통화만 겨우 하였었죠이중 병실이여도 수술후 병실로 옮겨져 최대한 편해야 하기에 일인실 잡아놓고 간이침대서 밤을 지세웠던 날이죠정말 딸애가 부르는 소리도 들리는것 같고 어찌 홀로 밤을 지세웠는지 그나마 다음날 오후 늦게 병실로 옮겨왔는데 세상에 목과 가슴 팔에도 라인이 다 잡혀 있어서 가슴에는 케모포토 라고 하는 직접 투여할수있는 라인이 잡혀 있습니다항암을 하게 되면 꼭 해야 하는것이죠 팔의 혈관으로 항암제 맞기에는 힘들어서 시술을 하게 되어있습니다지금도 아직 유지하고 있어서 한달에 한번은 막히지 않게 헤파린을 넣어줘야 하죠나중 다시 항암등 할 이유가 없어지면 제거 해야 하니 일년 정도는 더 유지할 예정입니다그만큼 재발의 위험이 많아서입니다목에는수술하게 되면 원래 잡는다고 하더군요뭐 며칠후 목에 있는 라인은 제거했지만 정말 다리는 전혀 움직이지못하고 그러고 병실로 옮겨진 모습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기적같이 혼자서 집에서는 뒤뜽거리면서 걸어서 화장실 가고밖에나가서는 안정적으로 조심해야 하니 목발집고다니는것이죠수술후1년차 검사도 월요일에 대대적으로 검사를 하였습니아종일 마지막으로 저녁 7시 반에 엠알에이를 끝으로 집에오니 8시 넘었죠딸애는 부산 여행을 가고 싶어하나 기차가 빨라도 세시간이라 그시간을 앉아있기 힘들어서 가기는 어려울듯 합니다다리를 구부리고 한시간이상은힘들어서 지난번도 그래서 제주도로 다녀왔던 것이죠뭐 그것은 차차 생각해야죠그나저나 산불이 정말 최악으로 심각하네요지리산의 문화재등이 많은곳이 지금 병산서원 앞까지  온 모양입니다세계문화유산 유승룡의 사당이 있는 곳이죠후배녀석 어머니 있는 곳도 산불 때문 들어가는 도로도 통제 되서 들어가지를 못해서 어머니를 데리고 나오고 싶어도 못한다고 하더군요정전도 일시 되서 밤에 춥게 주무셨다는데 연기에 힘든 것은 당연한것이고에휴정말 이번이 지난번 강원도 산불보다 더 심한듯 하네요지금 뉴스보니 안동 봉정사 유물도 대피했다고하네요하기는 그래야죠노인들이 나이가들면 자신의 사는 습관되로 쓰레기 태우고 외부 성묘객들 실화도 문제고하기는 지난번 강릉 화재시는 마을사람들이 자신을 따시킨다고 화가나서 정신나간 사람이 자신의 집부터 불지르다가 속초까지 화재가 번졋었죠지금 비가와서 소량의 비예보만 되어있어서큰비가 오지 않음 한계이죠이와중 진화헬기도추락 했고 얼마전 산불진화하던 젊은 공무원도 나이든 기간제 분들도 희생당했으니까요인명피해나 없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나이들면 고집만 늘어서 저의 엄마도 옥상에서 간혹 쓰레기 등 태우기도 하는데 한번은 신고 들어가서 혼나서 그다음부터는 안하시기는 하더군요이번에 보니 산불내도 벌금이 삼천만원 이하네요산불이 나면 그피해액은 어마 어마어마한데요비가 내려주기를 기원합니다큰비가 내려주어야 꺼질거에요죽고 사는것도 결국은 신의 영역 인가 봅니다아무리 의학이 발달해도 결국은 그 엄마 아들처럼 그리 가게 되는군요양지 바른곳 민들레가핀것이언뜻보이더군요요건 예전 사진입니다
86405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03-26 | 조회수 : 3,449
 요즘은 오밤중에 잘 자다가갑자기 요의를 느껴  화장실 한번 갖다오면잠이 싹 달아나  깊은밤에  신랑깰까봐 혼자 뒤척이다가서너시간을 뜬눈상태로 지내다가겨우 잠든다   그러타가 그 다음날  일찍 초지녁부터졸다가 또디시 새벽잠 설치는 악숙환이 되기도한다나이가 들먼 자궁도 처지고 뱃살이 방광을  누르고해서소변을 자주 본다더니 그말이 딱  맞는거같다다들 우리나이에는 각방을 쓴다하지만우리는 서로가 하나도 맞지않는 로또부부이지만애들방은 늘 비워있어도신랑은 바닥에 나는짐대에 혼자잔다신랑은 원래 자기자리이니면  절대 안 자는 사람이지만나는 아직 혼자자기가 뭔가 무서운생각이 들어셔다늘 어른모신 대가족으로 살다가 둘이만 사는지금도혼자 집을 지키는경우가 되먼온집에 불을 켜두어야 덜 무섭다 예전에 주택살때가 그립다이렇케 잠이 오지않을때는빨래도 돌리고  부엌문닫고  창문활짝열고내일먹을음식 지지고 뽁고해도 냄새가 새어나가지도 않코.뭐라는 이웃도 없고 참좋았는데  아파트는 그게 허용이 안된다오밤중에 안방서 티비보는것도 최대힌볼륨낯추어 봐야하고그나마도. 잠귀 빠른 신랑 깰까봐 그짓도 못하고 그래도 폰이 있어  새벽 두시에 이글을 쓰고 있다전부 먹고 살기도 힘든데산불까지 계속 끄지지않코  번지기만.한다니더욱 더 마음이 펺치않타어서 빨리 비가  마니 와서 산불 흔적없이확  쓸어. 내려가면 좋겠다
86404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5-03-26 | 조회수 : 946
오늘은  반상회를  한다고  각동의 총무들  다들 모이란다. 울동에  부녀회장이  사는데  ..각동이 내는  총회비를너무 많이 내서  이거 조율을 해야지  건의하니  안그래도  회장님도  올해 조율하려  반상회를  열거라며 그날이  오늘이다.안내는  동은  또 밀리고 잘안내고 그럼  우리동처럼  따박따박 한번도 안빼고 내는 동은  손해잖아요. 그럼서 내가  올해부터  총무를 보기에  가만 생각하니  이거야 원  관리비 걷어서  총회비로  다나가고  울동 통장엔  돈도 안모이겠다고  이거 손봐야 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더니.반상회를  열게 된것이다.총회비  통장에  이제 돈이 좀 걷혔으니  총회비를  줄여서 내게 조율하고. 각동에  이번에 우편함  교체해준다는게  오늘 반상회  안건이라며  우리동은  우편함이  교체한지  몇년안되서  다음에해도 된다면서  비용을  받아서  나를  준다며  그런줄 알란다.관리비를  밀리고 안내는 이들 땜에  다른동은  총무보기  고달프다며  울동은  그래도  관리비가  잘 걷히는 거라며. 울 옆집  여자만  지금  관리비를 밀린지가  다음달이면 1년이다.오죽하면  내가  지난달에  그집  현관문에  메모지를  붙혀놨다. 한번에 내기 힘들면  분할로 내라고. 뭐하는  여잔지  얼굴도 제대로 본적없고 한데 혼자사는데  그렇게도 돈이없나  일부러  안내나  도통 그속을  모르겠다.나이도  60댄지  70댄지  잘모르겠고. 나이는  들어보이던데. 관리비를  제때  안내고 밀리니  꼴봬기 싫다.ㅎ얼굴을 마주쳐야  관리비 내라고 말이라도 하지.참말로  내야할돈을  안내고 저러고 있으니  그렇다고 내가 빚쟁이처럼 가서 달라고 하긴싫다.하기싫은  총무 나도  억지로  맡게 된것인데.. 남에게  내가  아쉬운 소리까지  해가며  총무보고 싶진 않다.
86403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3-25 | 조회수 : 4,313
86402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3-24 | 조회수 : 5,425
기부하는 것은 전생에 빚을 갚는 것이라는 것을 지금에 와서야 깨닫게 되었다.나는 19살 첫 직장을 들어가서부터 기부라기 보다조금씩 도와 주었다.나는 직장을 다니면서 고등학교를 다녔다.그런데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 사복 수녀님이셨다.어쩌다 보니 가까워 질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고감사하게도 수녀님이신 사감 선생님 덕분에 같이도와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그리고 나도 그때는  열심히 성당을 다녔으며 또한 활동도열심히 하면서 남을 도와 준다는 것이 얼마나 자신에게도마음을 행복하게 한다는것 또한 느끼게 되었다.그때부터 조금씩 돈을 늘려서 사감선생님, 친구들과  함께아이들을 찾아 갈때도 항상 같이 하였다.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내 자신에게 또 다른 공부가 되고많은 것을 생각하게 됨을 부인할 수 없었다.그리고 내 아이가 태어나고 학교에서 학급에서 담임 선생님들과보육원 아이들을 찾을때도 과일을 한박스 사고 따라 갔었다.그것은 내 아이에게 무언으로 가르침도 베어 있었다.나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가르치기보다 나만의 사랑의울타리를 넓게 쳐 놓고는 그 선만 넘지 않으면 되는 것이었다.절대로 거짓말을 하면 용서할 수 없으며 아들에게는 절대로여자애들을 때리면 안되고 이런 저런 나만의  규칙을마음으로 세우고는 말없이 언제나 내가 행동으로먼저 보여 줌으로서 아이는 나를 보고 따라오게 만들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때로는 액수가 적더라도 그래도 놓지 않고꾸준하게 기부를 해 온것 같다. 몇년 전부터는 많은 이이들을꾸준하게 도와주고 있는데 어느날 하늘에 스승님들께서"너 그러다가 삶의 벼랑 끝에 서게 된다고 말씀하셨다.그래도 고집스럽게 밀고 왔다. 내게 있으서는 정말 큰 돈이었다.한명이라도 더 도와주고 싶어서 때로는 죽을 먹어면서도,,,,,,그런데 통장에 예금하는 것이 없으니 어떤 일이 생길때또는  다른 곳에 이사를 할 때도 문제가 생기는 뜻 했다.그때서야 스승님께서 하신 말씀을 생각하며가슴은 한없이 아팠지만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있어 줄일수 밖에 없었다.그리고 내가 형편이 좋아지면 내가 도와주던 그 아이들을 다시 도와 주겠다고 약속을 하였다.왜 그리도 마음이 아픈지 ,,,,,,,,,물론 지금까지 이어짐이 있지만 그렇게 기부하는 것이전생에서부터 내가 빚을 진 것에 대한 갚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 온 덕분에 더 빨리 더러운사주팔자에서 벗어 날수 있었구나,저주스런 삶에서 벗어날수 있었구나, 느낄수 있었다.하늘에서도, 내게 하시는 말씀이 모든 저주에서 벗어났다고그리고 이제부터는 "웃고 즐겁고 기쁨으로 충만케 하리라"하셨다.그 말씀은 하늘에서 그렇게 되게 해 주신다는 말씀이시다.물론 착하고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빚을 갚기보다그야말로 말 그대로 좋은 일을 하는 것이리라.또한 다음생에는 더 나은 삶 더 질 좋은 삶이기다리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기부는 내가 꼭 빚을 진 그 사람에게직접적으로 갚을 수는 없지만간접적으로 갚아 나가는 것이었다.우리가 쉽게 말하길 베풀면 언제인가 둘러둘러 내게로 온다는사람들의 이야기가 맞는것이리라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빚을 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왜냐하면 이미 내 삶에서 그 빚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겪어왔어니까 ,,,,,어느 누구던 내가 빚을 졌다는 생각이 들면마음으로 생각하고 있다가어느 때 갚을 수 있을때 갚아왔다.그러다보니 내 기억으로는 세상사람들에게 빚을 진 것은 하나도없다.허나 하늘에 미륵부처님께 한없는 빚을 지고 있다.오직 하늘에 님께, 스승님들께, 나를 돌보아 주시는 신들께만, 갚을수 없는 빚을 지게 된 것이다.끝없이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은혜이기에 내가 갚을 수 없는 것이다.하지만 내 몸으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은조금식 갚아 나갔겠다고 약속을드렸다.그리고 그에 대한 복이 주어지고 감사하게도생각지도 못했던 행운도 주어졌다. 하늘은 언제나 세상을 지켜 보시고 계신다. 세상 사람들이 그것만 정확하게 안다면 믿는다면 지금처럼 많은 죄를 짓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86401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5-03-23 | 조회수 : 6,094
어제 오후부터 다소 기온이 포근해져서 많이 올라간다고하죠이제 봄꽃들이 다투어 필거에요산수유 꽃 핀것은 보았죠그동안 딸애 병원과 장보러 마트가는것 외에는 집순이처럼 지냈죠친정에도 안다녀온지 두주 지났네요거의 매일 가다시피했던 친정이었죠이제는 그냥 나쁜 딸로 지내기로 했어요울애 한테 집중하고 저를 위로해주고 요청함 그때 나서서 해 줄려고 하죠정말 기 쓰고 해주었던 병 간호 였습니다제 딸애 팽개치다시피 겨우 밥만 해주고 나오고 하면서  한 두 달 반의 엄마 병간호는  제 몸도 지쳤지만 마음도 너무 지치게 했습니다이제 화병 같은 울화 슬픔은 좀 나아졌어요어제 엄마랑 통화 하는데 좀 평온하게 통화 할 수 있었어요역시 또 못마땅한 동생 흉이 나오고맨날 밖에 외출했다 들어옴 머리 아프다 허리 아프다 소리한다고 하네요요가도 다니고 헬스도 다니고 산책도 다니고 나름 잘다니고 있나봅니다저의 엄마 항상 이랬다 저랬다 하죠그래서 그냥 알아서 잘하라고 했습니다아버지 전립선이 좀 안좋으신가본데 동네 병원을 갈까 말까해서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어차피 아버지 모시고 병원가는 여동생 몫이고 그애가 힘들다고 안함 그만이죠귀한 아들 불러서 아버지 병원일 시킬 분도 아니니까요저의아버지는 참을성이 없고 해서 아마 더 아프심 병원가자고 난리치실거에요그럼 그때 가면되죠저의 엄마가 그래도 이번에 제딸애 안부 물어보더군요이제는 좀 걷니 밥 잘먹니 물으시더군요여적 저의 딸애 놔두고 그리 친정 다니니 수술만 마치고 항암만 끝남 다 치료 끝인줄 알으셨나봅니다다음주 펫시티 엠알에이 찍고 씨티찍는다고 하니 아니 또 검사하냐 해서상황을 다 알려주었습니다그동안 삼개월마다 검사하고 그리고 재활하고 일주일에 두번은 ㅇ입원은 안해도 병원을 다녔으니까요재발이 많은 암이니 추적검사 해야죠이제 1년차 검사 통과하면 이제 좀 텀이 줄어들겠죠재활도 다음달 초에 끝낼 예정이고하지만 그렇다고 완전이 걷게 된것은 아니죠그저 조심 조심 목발짚고 다니고 집에서는 뒤뚱거리면서  조금 걷죠수술한데 인공관절이 탈구되면 절대 안되니까요탈구되면 첫수술만큼의 대수술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비용도 비용이지만 위험한 수술이여서 정말 이제 사일후면 수술 일년이 되는 날입니다그 생각하면 무섭습니다그래서  못된딸 나쁜딸 이기적인 딸이되려고 하죠힘들게 해주고 나서 내가 이랬는데 유세할것도 아니고 속상해 할 것도 아닙니다상대방은 뭐할려고 무리 해서 해내가 언제 그리 하기 바랬어왜 잔소리해이렇게 되게 되어있지요여동생한테도 더 잘해라 뭐해라 소리 안합니다엄마가 네흉보니 잘해라 소리도 안할겁니다뭐 동생이 본인 해외여행가서 저한테 보아달라고 하면 그때는 친정왔다갔다하면서 지내야죠이제 날이 포근해도 감기도 여전이 극성이죠감기걸려서 기침하면서 열나면 무조건 병원가서 염증 검사하고 폐엑스레이 찍어야 됩니다특히 나이드신분들은 그러셔야해요폐렴은 또 올 수 있으니 만석님도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저의 엄마 입원시 다들 동네 병원 감기약만 내리 먹다가 안나어서 열이 심해져 실려온 분들이시더군요정말 고생 고생하는 모습 보았죠그리고 휴유증도 있고 해서 정말 조심해야 되죠
86400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03-22 | 조회수 : 7,539
86399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5-03-21 | 조회수 : 8,280
86398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5-03-21 | 조회수 : 2,166
86397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5-03-20 | 조회수 : 2,103
86396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5-03-19 | 조회수 : 2,424
새벽반 근무 시간이었다.오늘 판매할 재료들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시간에 전화가 울렸다.10분 뒤에 도착할 예정이니 김치찌개를 준비해 달라는 전화였다.터미널 앞에 있는 식당이라 새벽손님이 많은 편이다.전화벨이 울려서"네, ㅇㅇ 식당입니다~"평소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전화를 받고 10분 뒤에 그 손님이 왔다.들어서면서 대뜸"전화받으시는 목소리가 얼마나 밝은지 기분이 다 좋아지던데요."그러면서 내 간 김치찌개도 맛있게 다 들고 가셨다.중학교 1학년 때 국어시간에 책 읽는 발음이 또박또박하다고웅변을 한번 해 보겠냐는 선생님의 권유에 웅변을 했었다.첫 대회에서도 큰 상을 받았고 웅변은 중학교 3년 동안 계속되었다.월요일 아침 조회 시간에 자주 단상에 올라갔었고그런 그 학생은 3학년 때 전교회장이 되었다.공부를 엄청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선두 20% 성적은 늘 유지했었다.다른 학생들보다 좀 나은게 있었다면 교우관계가 좋았던 것 같다.선생님들하고도 사이가 좋았고 가끔씩 외부에서 상을 받아오면조회시간에 단상에 한번씩 올라갔던게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학창시절은 늘 신나고 즐거웠다.또래 친구들보다 덩치도 좀 큰 편이었고생김생김도 중성적인 얼굴이라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편이다.오히려 약간 남성적인 매력이 있는 얼굴이다.오빠들만 내리 일곱을 낳고 여덟째로 딸이라고 나를 낳았으니순전히 남자스러운 분위기에 딱 중요한 부분만 여성성을 타고 났다고 보면 될 정도다.목소리도 중저음의 무난한 톤으로 거슬리지 않는 편이다.아무튼새벽부터 칭찬을 듣고 일하니 하루 온 종일 고단한 줄 모르고 일을 했다.그러던 차에 식사하던 손님 중에 반찬이 맛있다고 리필들을 하니으쌰으쌰꼭두새벽 별을 보며 나온 일이 하나도 고단하지 않더라는.....보이지 않는 전화선 저편의 손님이지만친절하게 받은 전화 한 통이 주는 칭찬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마칠 수 있었다.지금 일하는 곳이 내 가게는 아니지만 몸 담고 있는 동안은 내 가게인 것 처럼 사장의 마인드로 친절은 기본이고 음식도 정성을 다 한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누가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내 양심의 소리에 죄책감이 없으면 된다. 
86395 | 작성자 : 그대향기 | 작성일 : 2025-03-17 | 조회수 : 2,906
요즘 거리 두기 하고 있지요친정과의 거리두기지난번 아버지 생일에도 음식 해서 가고 했지만 들려온 말은 제가 깐족 거려서 밉다 소리였습니다가서 보니 묵을 쑤어서 양념한다고 부엌에서 설치고 계셔서 한소리 했는데 그게 노여우셨나 봅니다에휴잔소리 하는 것이 본인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으로 여겨졌나 봅니다그런데 보면 위험 행동하고 어거지 소리하는데  그저 아무말 안하고 다치든 말든 내버려 둠이 맞는 것일까요 그저 다침 알아서 병원 모셔가고 군소리 없이 간병하고 그러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요모르겠습니다여동생은 그저 조용히 제가 음식 해오기 바라지만그저 엄마가 제게 상처 주는것 뭐 그깐것 갖고 노여워 하냐고 오히려 더 뭐라고 합니다동생도 제마음 전혀 이해 못하는 것이죠그리 엄마 생각함 음식도 하고 좀 잘하지 그건 못한다고 하면서 다녀옴 마음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그래서 그 화를 남편한테 풀게 될 수밖에 없네요어제 성당에 다녀왔는데 구역의 노인분이 저의 엄마 또래같은데 오다가 넘어져서 손을 좀 다쳐서 사무실에서 응급 처치 잠깐 받고 계시더군요다행이 다리나 이런데는 아니고 손바닥만 짚으면서 좀 까지신것이죠그런데 연고 바르고 밴드 부치고 이런것은 좋은데 사무실에 같이 있던 사람들이 힘드심 나오시지 마시지 왜 나오셨냐노인이 되면 자식들 말을 들어야 한다고  한분이 좀 잔소리가 많았습니다그 소리 듣고 표정이 안좋으시더군요그 노인 표정 보면서 저의 엄마 생각했습니다저의 엄마도 잔소리에 자존심이 상했던 것이겠죠그런데 내 엄마인데 위험한 짓 하는데 잔소리 안하고 그대로 보아주기 잘될까요노인 모시기 자존심까지 챙겨주면서 잘 돌보기 인격적으로도 수양 할일 이기는 합니다제 마음 수양도 좀 더해야 하니 거리 두기 좀 더 해야겠죠
86394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5-03-16 | 조회수 : 1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