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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큰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먹고 노는 팔자는 타고난다
구몬 패드 좋나요?
영감은 언제나 나보다 한 수 위다
장례비를 맡겨놔서
쌀뜨물
그래도 고마워요
사이버작가
[에세이] 먹고 노는 팔자는 타고난다
(1)
그옛날 내친구집은시골이라 방을 얻어 자취하고있어서늘 친구들 아지트였다 그당시 연탄보일러시대라방한가운데 이불속으로 발넣어 친구가 해주는밥 맛나게늘얻어먹곤했다 지금생각하면 집에 흔해빠진 김치나반찬이라도 조금갖다줄수도 있었는데 결혼하고나서야우리가 너무 철딱서니가 없는줄 알았다나 같았으면 반찬 다 떨어져간다고 라면이나 먹자그랬을거같은데 착하고 말이없는친구라 우리가오면늘 밥을. 했었다지금처럼 빠른 택배시대도 아니고 그친구가 고속버스타고 멀리서 힘들게가져온 일용한 양식을철없는우리들은 마구잡이로 먹어댔다나중에 내가 돈벌기시작하고 그친구는 또 공부하는동생들 밥해주러 올라왔을때늘 내가 밥을 사주었다 근데 이친구가 진짜부러웠던게부모랑 떨어져사니깐 등산배낭메고 늘 자기랑처지가같은동향친구들이랑 길게는 몇박씩놀려다니는거였다우리는 잘못누린 밤문화도 이친구는마음껏 즐겼다 늦게까지 음악다방에가거나 나이트도 가고아무튼 부모통제받는 나로서는 부러움에 대상이였다 그 친구는 결혼하고도 애들 어릴때는신랑이 외국지사에 가 있어서그당시 동남아지역이라 애들교육땜에 자유부인이되어늘 놀러 잘 다녔다 시부모도 시골살아 일년에 한두번가면되고 친정부모도 멀리사니 시골별장가듯이 쉬러가면되고아무튼걔네집가면 지 단독으로 놀려간 앨범사진만해도여러권이다 지손으로 반찬 한번안해준 시부모들도차례로 일찍돌아가시고 늘 시간이 남아나는친구였다돈은 모은것없어도 자식에 대한 애착도 크게가지질안하고신랑도 늘 떨어져살음에 미안함때문인지나이들어 노는 지금도 마누라가 뭘하든 어딜가든관섭하지않았다반대로 나는 클때는 아버지통제에 시집와서는시부모통제에 나이들어 지금 자유가생기니새로운복병 신랑이 기다리고있다 ㅎㅎ울신랑한테 그친구부럽다 그집남편도 잘해준다그랬더니이놈의 신랑은 그 남편놈 젊은날 조사해봐야한단다비행기로 4~5시간 정도 걸리는곳에 살면서젊은 마누라랑애들놔두고 일년에 두번 밖에 안오는것이정상이 아니란다 지은죄가 있으니 잘해주는거란다아무튼 듣고보니 영틀린말도 아닌것이 그 친구가 늘그늘이져 있었고 한동안 이유없이 심하게 말라있었고 당최 속에든 말을 잘하지않았지만 우리친구들끼리는말이 많았었다 세상에는 정자좋코 물좋코 경치좋은곳은없다 그러니 다 만족하고 사는이는. 없지만걱정없이 먹고노는 팔자는 분명히 있다돈이있어야 놀수있는게아니고주변여건이 조용해야 놀수있고건강도 따라줘야. 놀수있다나이들고보니 공기좋은 시골서 자란친구들이 부지런하고 큰병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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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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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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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8
[에세이] 영감은 언제나 나보다 한 수 위다
(6)
저녁을 잘 먹고 설거지를 마치고, 영감을 면회하려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영감은 상대도 없는 장기에 푹 빠져 있다.좀 돌아보려나 하고 한참을 섰는데도 장기판만구멍이 나도록 들여다 본다."나 내일 병원 가는데, 아빠가 좀 같이 가나요?" 추운 날씨에 며느리를 부르기가 미안해서 영감에게 sos.그런데 갑자기 몸을 돌려 깜짝 놀랄만큼 큰 소리로,"무슨 병원을 또 가?" 갑자기 몸을 돌려 깜짝 놀라게 눈을 굴리며 한소리를 한다."가지 말까? 걍 팍 죽어 버릴까?" 내일 병원을 안 간다고 죽을 일은 아닌데, 내가 너무 세게 치받았나?영감도 더는 말이 없었고 나도 더 할 말을 잊고 조용히 물러나 내 방으로 직진해으나, 기분이 영 안 좋다.요사이로 밤잠 들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잠깐 눈을 붙이고 거의 뜬눈으로 일어나고는 한다. 어차피 이른 시간의 진료라서, 다시 잠이 들었다가는 지각할라 싶어서 아예 잠자리를 털고 일어섰겠다?나도 참 못 됐다. 영감은 아마 내가 고운 소리로 같이 가기를 졸라 주기를 바랬는지도 모른다.'나 혼자는 못 가랴.' 싶어서 조용조용 현관문을 여닫고 대문을 나섰다. 먼 거리의 병원도 아니고 벌써 20여 년을 족히 다녔을 병원인데도 혼자 가기가 좀 걱정스럽긴 하다.일 없이 앉아 있으면 영감이 앞장서는 대로 따라 다니던 길이라서 눈을 곤두 세우게 된다. 두리번거리기는 했어도,그래도 잘 가라 타고 병원에 들어선다. 늘 영감이 붙어 다니던 길이라 혹시 망령을 부리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도 제대로 길을 찾긴 찾았나 보다.혈압을 재고 두리번 두리번. 그래도 아주 쑥맥은 아닌성 싶다. 진료실을 찾아 복도를 가로지르는데 저만큼 앞에 영감을 닮은 한 영감이 장승같이 섰다. 영감보다 좀 작은 키에 등이 굽었는지 자세가 보기에 썩 곧아 보이지를 않는다. 그래도 아직 영감은 등이 굽지는 않았지만, 이제 곧 저리 볼품 없이 되겠지.그 영감은 장승처럼 뻗치고 서서 마주 오는 사람들과 눈싸움이라도 아니, 시비라도 붙어 볼 량으로 더 힘을 주어 꼼짝을 하지 않고 그렇게 서 있다. 눈싸움은 커녕 몸싸움이 일어나게 될 것 같다. 병원 로비에서 다툼은 일어나지 않겠으나 그렇지. 휠체어에 앉은 환자가 손을 내밀어 비켜달라는 시늉을 한다. 아~니.휠체어를 도와서 가는 길을 터 주던 남정네는. 내 영감이다.집에 있는 줄 알았는데 언제 마누라 등 뒤를 따라 왔을까. 휠체어를 저만큼 밀어 주고는 마누라 옆으로 와서 섰는다. 아니. 그럴라 치면 집에서 같이 나오지~."도착접수는 했어?""혈압은 쟀어?"참, 참, 참.그럴 걸 왜? 왜? 왜?그러고 보면 내가 참 못 됐다.아무래도 영감이 걱정스러워서 내가 먼저는 못 가겠다. 걱정스러워서 우찌 혼자 두고 가겠나 휴~. 어느 해 여름. 라스베거스의 오락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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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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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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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1
[에세이] 운동 14 년차 .. 20 지점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 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 운동 소소, 달리기 소소 등을 합니다나중에 자전거타기를 소망합니다다등허2바퀴를 천천뛰고 1바퀴를 뛰다걷다 합니다3바퀴 2.4키로를 합니다집나가서 들오기까지 50분 정도 걸립니다어제는 두바퀴 뛰고 100미터 더 뛰니까 고관절서 소식이 와서 걷뛰를 했습니다식사하고 지상운동후에 1시간 이상을 골아 떨어졌습니다세상에 요정도하고 지쳐쓰러지다니.......오늘은 고관절이 또 아플까봐 두바퀴만 뛰자 했다가 좀 괜찮은듯해 두바퀴뛰고 한바퀴 걷뛰를 했습니다오늘은 1080을 신어 무게가 덜 나가서 뭔가 좀 좋은듯 했고오히려 오늘운 안 아프던쪽 고관절이 소식이 오는듯해서 평소에 천천뛰는데 더 천천히 뛰었습니다어제 만큼은 덜 지친듯 합니다아직 3바퀴로 거리를 올릴 단계가 못되는데 약간 성급한지도 모릅니다원래 400미터밖에 못뛰던 나였으니.......길게보고......소소하게.......참 지장이 생겨 수영을 못 가는 날엔 걷기와 계단걷기를 합니다 수영지상운동은 계속해갑니다 혹시라도 좋아지면....마침 올해엔 내 아파트 엘리베이트 교체공사가 예정 돼있으므로 계단걷기도 필수입니다걷기는 일이키로 조금만 걷습니다달리기하면서 발꿈치 통증이 악화되는걸 계기로 사뿐사뿐 걷고뛰고오르고 해야합니다계단오른다고 탁탁 걸으면 아파질겁니다계단내려올때도 팍팍내려온다면....급한일 고려해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면서.....사뿐사뿐 구령을 하면서 첨엔 천천히 차차로.....사뿐사뿐...힘빼고....몸에배도록....시간을들여서...공을들여서...정교해지게...사뿐사뿐....사뿐사뿐...하나둘...구령하면서...힘빼고....속으로 외치면서...남에게 피해덜 끼치게...하나둘 하나둘 ..사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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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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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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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53
[작가방] 장례비를 맡겨놔서
(15)
어제 19일이 1월3일날 시엄니 돌아가신뒤 시엄니 첫 생신이라 애들은 빼고 어른들만 모두모였다.어른들 모두모여봤자 모두 합이 6명이다.시숙과 ,셋째인 시동생이 이미 엄마보다 고인이 된지도 십년세월이 훨씬 넘었으니,시엄니 팔자도 기구해서 아들 둘을 앞세우고 ..기막힌 세월을 사신양반이다.시엄니 좋아하던 음식챙겨서 생일상 차려먹고 산소가서 시엄니 좋아하는 술한잔씩 따라주고왔다.서방복도 없어서 친정엄마나 시엄니나 둘이 서방복이 없는 양반들이라...ㅠ생각하면 딱하다.다른 며늘들보다 그래서 내가 시엄니 맘을 더 잘 챙겨주고 비유도 최대한 마춰주려 노력하며 살은 며늘이다. 내맘 몰라주고 속썩이고 억지소리 할땐 미워 죽겠었지만..ㅠ 그래도 젊은 내가 이해해야지그럼서 내맘을 혼자 삭히고 속을 달래며..시엄니땜에 속깨나 썩고 살았다.효자인 서방이 내맘을 중간에서 잘 다독여주고 내맘을 알아줬더라면 얼매나 좋았을까만은.그저 지어매 편만 들고 젊어서 그랬다. 시댁만 다녀오면 부부쌈이 일어나고..ㅠ그러니 내 입장에서시엄니가 아주 절천지 왠수같단 생각들때가 수없이 많은 세월이었다.내가 시엄니한테 남편을 반을 뺏기고 살았다고 동서들에게 말했다..ㅠ그 세월을 누가알리요.어느 땐 내가 작은마눌같고 시엄니가 큰마눌같단 생각도 했었다..ㅠ 그저 지어메 밖에 모르고 지어매 비유만 맞춰줄줄 알았던 모지리 남편 모지리 시어메 라고 이곳에다 내가 한때는 시엄니 남편욕을엄청해대고 살던 시절이 있었다..ㅎ내가 살기위해서 했던 거다.남편이 하도 얄밉고 야속했던 시절이었다. 시어매도 얄밉고..ㅠ 내남편을 자기서방처럼 의지하고 너무 기대고살고 미주알 고주알 남편에게 하소연하고 살으니 내입장에서 때론 질투도나고 얄미웠다.남편이 허허거리고 지어메 억지소리 다들어주고 비유마춰주며 마누라 하소연은 5분도 안들어주고그저 지어매 흉이라도 볼라치면 듣기싫어 버럭질하고 담배피러 나가고 지랄하던..소갈딱지가지어메랑 둘이 똑같다고 내가 얼마나 여기다가 씹어대고 살았던지..ㅎ하기사 그어매의 그아들이라고남편이 이뻐야 시어매도 이쁜법이지 암만.그저 모지리 남편은 그런것도 모르고 마누라 비유를먼저 살피고 마춰줄 생각은 생각이 모지라니 하지도 못한거지..저런걸 낳고 미역국 먹었냐고..혼자서 벽보고 욕하고 살던 내 젊은시절. 내가 생각해도 참 나는 현명하고 지혜롭게 시집살이 잘 헤쳐나왔고. 내 자신 참 그동안 속앓이 많이하고 살은거 내가 알아주고 잘 참고 살아냈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동기간에 그래도 이만큼 우애있게 지내고 그냥저냥 큰싸움 안하고 살고있는것도 내공이 크고.남편은 그런걸 알런지..ㅎ 예전에 하긴 내가 한번 말한적 있다.내맘을 너무 몰라주니 하도 억울하고 분해서리 그때도 부부쌈하고.난뒤에 말로못한거 편지로다가 써서 내맘좀 이러니까 내딴엔 알아달라고 편지로 쓴거다...ㅠ 이집에 이만큼 우애있게 잘지내는거 당신덕 아니라고 내덕이라고 옆구리 찔러준적이 있었다.효자노릇도 마누라가 옆에서 안바쳐주고 지랄하면 못하고사는거다.그만큼 내가 받쳐주고 옆에서 지랄안했으니 지가 쫓아다니고 효자노릇도 할수있던거지..암만그렇고 말고.그저 지어메라면 자다가도 벌떡이고 입안에 혀처럼 굴던..ㅠ 물론 성실하고 내게도 크게 악하게는 안했지만...속이옹졸하고 똥고집에 자존심이 센남자라서 내가 한때는 맘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이제서야 조금 자기도 나이먹고 늙어가니 철이들어 성격이 조금 유해진거지..ㅠ그놈의 옹고집에 진절머리가 날때가 많았었다.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다고 생각들때가 많았다.이제야 내가 남편맘에서 1순위가 될수있을려나,ㅎ 그저 어메가 1순위로 살던 남자였다...ㅠ효자라면 내가 넌덜머리가 난다고.아들에게도 그랬다. 너는 니 마눌이 1순위로 알고살고 엄마는 둘째로 알고 너무 효자아들 하지말라고 옆에 아내가 고달프니까.ㅎ 경험자라서 이렇게 말해준거다.암튼 시엄니가 그래도 울집에 오래전에 당신이 안입고 안먹고 아껴쓰고 살며 모은돈으로 2천만원 장례비를 맡겨둔덕에 이번에 각자 앞으로 들어온 부조돈을 내가 그대로 각자 송금해주고 그랬다.그래도 자식들에게 장례비로 부담안주려고..ㅠ생각하면 딱하고 가슴아프지만..감사한일이다.어머님이 이제 하늘에서 모진세월 고생하고 살은거 내려놓고 편히살았으면 좋겠다.내가 그동안 시엄니께 크게 못하고 살은건 없지만 그래도 좀더 잘해줄걸 생각이 들긴했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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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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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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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28
[에세이] 그래도 고마워요
(10)
"철그렁~!"놀라서 잠이 깨고 일어나 앉았으나, 방문을 열고 나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조용하다. 아무래도 나갈 용기가 나질 않는다. 주방이나 내 방 가까이의 거실 쪽에서 나는 소리였다."에이~씨." 영감의 목소리다. 화들짝 용기를 내어 방문을 여니 세상에~.냉장고 손잡이를 잡고 영감이 씨름을 하고 섰다.물어보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비명도 나오지 않는다. 부엉이 시계는 곧 5시가 멀지 않다.저녁에 잘 먹고는 혹시 변할라 싶어서 냉장고에 넣었던 김치찌게가, 냉장고 하단을 베게 삼아서 편하게 누워있다. 물론 냉장고의 문과 냉장고 속의 서너 칸은 김치게찌 국물에 목욕을 하고....도대체 어떻게 손을 대어야 할지 마련이 서지를 않는다."시장하셔요?"저녁을 시원찮게 먹었던가 싶어서 물었다."아~니. 밥 앉치려구 하는데 얘가 따라 나오잖아." 찌게 냄비를 원망스럽게 가리킨다."아~니. 5시도 아직 안 됐는데.""매일 이 시간에 밥 하는데...."그래도 당신이 뒷처리를 하려고 걸레를 들고 온다. 영감에게 뒷일을 맡기면 일이 더 커지지 싶다. 마누라 눈치를 살피는영감이 가엾은 생각이 든다.일회용 청소티슈를, 아마 40장은 작살을 냈나보다. 영감을 좀 시켜먹으려니 마땅치 않은 일이 자주 생긴다. 그럴 때마다,"그만두슈." 소리가 목을 타고 올라오지만 참는다.후회하는 일이 생길라 싶어서 오늘도 참는다. 잘 할 때는 나도 놀랄정도로 곧잘 하는데.... 그래도 싫다 소리 않고 늘 도와줘서 고마워요. 우리 영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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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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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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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9
[작가방] 섣달초하루
(12)
울시아버님은 1929년 음력 섣달 초하루생 이시다오늘이 섣달 초하루 시아버님 생각이 나서 좀 눈물이 난다돌아가신지 벌써 이십년이 훨 넘었다나랑은 겨우 칠년만 같이 했던 분이시다큰며느리 들어왔다고 무척이나 좋아하셨다고 해서 그래서 먼저 결혼했던 동서가 그리 질투를 하기는 했었다아마도 사고가 아니었음 지금도 살아 계셨을지도 모르겠다돌아가시기 직전의 생일에 내가 해준 좋은 무스탕 반코트 해준것을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셨는데 한번 입어보시고 그리 가셨다고 시어머님이 그 옷도 삼오제 할때 같이 태우셨다아마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더 내 마음이 애달픈것일지도 모른다사고나고 바로 갔었으나 삼일을 중환자실 있다가 돌아가셨다 그당시 사고 소식듣고 기차타고 내려가는데 별생각이 다 들었지만 그리 금방 그리 돌아가실줄은 몰랐었다그당시 의료 파업으로 인해서 인력이 없어서 우왕좌왕 서로 자기과 아니라고 서로가 미루었던 병원의 상황이었다결국 그게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것인지 그래서 사실 더 속상하기는 하다지방의 대학병원 아마도 지금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이래서 다들 서울로 서울로 메이저 병원을 찾아서 올라오는것일것이다지금 생가갛면 천수를 다하고 돌아가셨음 이렇게 아련하게 속상하게 생각은 안들었을지도그당시 시골의 미친놈이 차를 백킬로넘게 과속해서 경운기를 들이받은 사고였다에휴 그것도 아름 아름 아는 옆동네의 친척뻘 이었지만 그당시 그 운전자는 지금의 내나이 육십초반 이었던 것 같다사고 이후에도 계속 운전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그런 운전이면 또 사고 낼 사람인데 그 자식들이 안되기는 하였다아버지 사고 친 것 수습하고 다녀야 하는 자식도 안된 것이다울 시아버님은 아마도 그 사고를 피하여 살아계셨다고 해도 술을워낙이 드셔서 울 친정아버지처럼 술로인한 질환 왔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타고난 건강체로 정정히 농사지었을 분이다나이가 한참어려도 본인 보다 체력안되는 시어머니 다그치면서 뭘 하신다고 하셨으려나아마도 이혼소리 달고 살던 시어머니 집나갔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가끔은한다갓결혼한 나한테 맨날 이혼이야기 하셨던 시어머니 였다그당시 흰머리 몇가닥밖에 없는 체력이셨는데 어째 남편이고 시누이들은 시아버님의 그 강인한 체력을 못닮았는지 제일 아쉬운 부분이다큰시누이나 막내시누이는 시아버님의 우월한 유전자 인물을 닮아서 한 인물은 하지만 속은 안닮아서 오십도 안되서부터 아프다 소리를 달고 살기는 하였다하기는 그것에 비함 우리 남편은 외모도 아버님 안닮고 체력도 안닮고 ㅎㅎ하여간 건강 상태는 다들 골골이다41살 젊은 나이 아파서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유전자를 닮은듯하다그나마 요즘의 의료가 좋아서 지금까지 살고있는지도 모를 체력들이다울남편과 큰시누이는 아프다 타령이 남매가 판박이고 둘째 시누이는 그나마 아픈데도 참고 일하는 성격이기는 하다어찌 보면 칠순생일 하고 바로 돌아가신 시아버지 그게 본인 운명이었겠지만 그 사고를 면했어도 그이후의 삶은 누구도 모를 일이다농사많이 짓는 집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욕심많았던 동생들의 질투도 견뎌야 하셨을것이고 이제는 그 시아버님 형제중 한명만 살아계신다제일 욕심이 많았던 시아버님 형제이다 욕심이 많아서인지 자식농사는 잘지어서 다들 그럴듯하게 잘사고 있기는 하다그래야 본인들 혼사때나 연락오고 다른 친척들 혼사는 가지도 않는 사람들이다사람이가진것이 많음더 욕심을 내나보다10익이상 서울의 핫하다고 하는곳의 아파트이고 대충아는 싯가로 20억은 넘어가는것을 가진 사람이 있다그곳에서 나오는월세로 1인 한달 생활비는 충분하고 통장에 현금도있지만 돈을 안쓰는 사람이 있다그럼서 자신의 친구인 백억가진 사람이 돈안쓴다고 욕을 한다20억넘게 가진 사람은 백억 채우고 싶어서 그리하는것일것이고 백억가진 사람은 천억으로 불리고 싶을것이다둘다 자식이 없이 사는 사람인데도 욕심은 타고 나는 것 같다내가보기에는 개진도진 같은데 ㅎㅎ하기는 지금의시대가 재산가진 사람이 돈을 안씀 알뜰하다고 하고 자린고비라고 흉보지만재산가도 아닌 사람이 남들위해서 돈쓰면 오지럽이라고 뒤에서 욕을 하는 세상이다나도 남들에게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이여서 인지 그리고 아주 큰비용아님 돈가지고 왈가불가 싸우는꼴이 보기 싫어서 어느때는 내가 그냥 모르게 다내고 하였지만 그것도 다 부질없는것이기는 하다시아버님 생각이 나서 시어머님 전화하니 어머니는 생각도 안한 눈치다지금 아프다고 병원에 와계시다고 한다원래 겨울이 되면 눈에 눈물도 나고 하는데 조금도 아픈것에는 참을성이 없는 분이여서 어느정도는 노환이라서 견뎌야 할것도 있지만뭐 그래도 알아서 병원가시니 무조건 참기만 하는 친정엄마보다는 났기는 하다그런것보면 사람이 딱 적당이 중간이 참 쉽지 않은가보다아끼는 사람은 계속 아끼는것만 알고 풍풍 쓰는 사람은 아무리 돈이 없어도 어찌하든 써야하고 건강염려증은 계속건강만 건강하고 없는병도 있는 병처럼 될것이고 그저 아파도 참을줄만 아는 사람은 결국 병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아마도 겨울철 마가목열매를 물고있는 검은머리솔새 사진이다동물의왕국방송에서 캡쳐한 사진인데 겨울에 딱어울리는 새이다겨울처럼 새들의 먹이는 나무열매가 될것이니 적당이 열매도 놔두어야 하기는 한다삼천포로 빠지는 생각이지만 시아버님 생각에 좀 울적한 날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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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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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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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91
[에세이] 운동 14 년차 .. 19 지점
(1)
000 나이까지 00년간 운동 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 운동 소소, 달리기 소소 등을 합니다나중에 자전거타기를 소망합니다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나는 운동을 하면서 체력이 길러지고 있슴을 따진적이 왜 없을까요?한2키로만 걸어도 피곤해지는데요 .......러닝화 뉴발란스1080v15 신상을 구입했습니다기존의 뉴발란스880v15 와 1080v15 두켤레로 러닝입문기를 다져갑니다아식스 노바블라스트5가 좋타고 하는데 재고가없어 구하지못했습니다 내발크기가 285이기에....영상에서 880이 일상화로도 신을수있다기에 구두쇠 마음에 샀었는데.....러닝은 입문기, 중급기, 상급기가 있고 해당 단계마다 신발도 다르다고 합니다알았더라면하루는 신나게 날렵한 신을,,하루는 쿠션있는 회복신을 택했을것입니다즉 노바5와 1080v14를 사서 신었을 겁니다세상은 내가 원하는데로만도 안되고,, 내생각데로 갖추었다 하더라도 실력이 잘 오른다 볼수도 ....880은 단단하고 믿음직한 녀석이고, 1080은 명성이 자자하니 이 두 장비로 입문기를 시작합니다영상들을 보는 이상 새신발에 대한 욕심을 제거할수 없습니다내가 부족할수록 장비로 눈을 돌릴터이니까요 ......요는 과연 내 체력이 길러지고 있느냐 인데요체력이 길러져서는 또 나이 60에 우짤건데 하면 또.....그래서 돌고돌아....소소히게...내발앞 반족장 한족장 앞만 보고 가는 겁니다소소하게...누가뭐래도...소소...소소....저벅저벅,탁탁탁 땅땅땅 살아있고 죽어가는 시간을 그렇게.......
8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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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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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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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1
[에세이] 오늘 내 컨디션은 베리 굿~!
(6)
추운 날 저녁. 막내딸 내외가 예고도 없이 대문을 들어섰다.탄이(강아지)를 안고. 내외가 내게 올 때는 언제나 짐이 두 손 가득이다. 귤 한 상자와 카스테라 그리고 두유 한 상자.와 그리고 또그녀와 나만이 통하는 비밀 암호 <까까>다. 그리고 집 옆의 병원에서 탄이 예방주사를 맞혀야 하고 이왕에 여기까지 왔으니, 집 가까이에 있는 무도관에 들러서 놀다 올 동안 탄이를 맡기겠다 한다. 좋~지. 내가 기거하는 작은 방에 짐을 벌려 놓은 그녀는, 열려진 창문을 닫으며 말한다."엄마. 이 추운 날 왜 창문을 열어 놨어요?"" 느이들 벨 누르는 동안에 방에서 늙은이 냄새 날라 싶어서 잽싸게 창문열고 방향제 뿌리느라 바빴다. ""아이고~. 냄새는 무슨 냄새가 나요. 아무 냄새도 안 나요. "내 친정엄마는 96세까지 사셨다. 언니가 모시고 살았으나 워낙 깔끔한 언니다. 그런데도 엄마 방에서는 아주 여꺼운 냄가 났다. 아무리 청결하게 한다고 해도 그리 냄새가 난다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나는 못된 딸이었다. 그럴라 치면 목욕이라도 한 번 씻겨드리지 않고 멀지감치 나와 있었으니.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자 언니가 말했다. 신기하게도 엄마방에서 나던 냄새가 싹 사라졌다고 한다.나는 엄마의 딸이고 이제 나이도 80을 넘었으니, 나도 엄마를 닮아서 늙은이냄새가 날 것이 뻔했다. 아직은 내 스스로 목욕을 할 수 있으니, 내 스스로 대처할 수가 있다. 그러나 씻지 않아서 나는 체취가 아니었지 않은가. 그래서 집에 누구라도 들어오면 나는 창문을 열고 방안 구석 구석에 방향제를 급하게 뿌려댄다. 침대 위의 이불에도 옷걸이에 걸린 옷에도,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방향제를 뿌려준다.참 서글픈 일이다. 왜 일까.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겠다. 나이 80이 적은 나이인가. 그래도, 냄새가 풀풀 난다 해도 아직은 그만 살고 싶지 않으니.... 아니 죽을까봐 겁이 나서 부지런히 병원을 드나드니,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다. 차라리 몇살까지만 살라고 정해 놓았으면 어떨까.통증억제약에 내성이 생길까 걱정하는 내 두 손을 잡고, 막내딸이 딱하다는 듯이 말한다."엄마. 요새는 그렇게 내성이 쉽게 생기지 않아요. 진통제 잡수셔도 괜찮아요. 걱정 마세요."남들은 80이면 살만큼 살았다고 한다. 더 살겠다는 건 욕심이라 한다. 그러지 마세요. 서글퍼요. 저들도 나이를 더 먹어 보라지. 더 살고 싶은 마음 가짐을 나무랄 수 있겠는지. 그저 그만 사는 날까지 더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죽는 날까지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오늘 내 컨디션은 베리 굳~!> 이걸랑. 만석이는 손녀딸아이가 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요렇게 직접 만들 어 입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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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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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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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3
[에세이] 영감도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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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쌀을 씻을라 치면 영감은 목청을 돋우어 소리를 지른다."쌀뜸물 받아?""그럼요. 매일하는 걸 뭘 매일 물어봐요."부엌에 들어서면 뽀얀 쌀뜨물을 양푼으로 하나 받아놓았다.저녁 샤워 중에 세수를 하려고 받는 걸 봐서, 영감은 시키지 않는 날도 찰랑찰랑 받아 놓는다."아이고~. 우리 아빠는 못 말려."이실직고를 하자면 누구라도 우리 식구는 시키지 않아도 반드시 쌀을 씻을 땐, 쌀뜨물을 받아 놓는다.그건 내 새숫물이다.쌀 뜨물에 영양분이 많이 첨가 되어 있어서 얼굴에 따로 영양분을 쓰지 않는 것이 내 철칙이다. 그래서 일까. 예쁘다 소리는 못들어도 피부가 좋다는 소리는 늘 듣고 산다. 과년한 딸들이 있어도 그들은 내 말을 믿지 않고 고가의 영양분을사서 쓴다. 어디를 봐도 쌀뜨물이 고가의 영양크림을 대용한다는 문구가 눈에 뜨인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는 쌀뜨물이 내게는 고급 영양크림의 대우를 받는다.영감도 밥쌀을 씻어 줄량이면 뜨물을 받아놓는다. 영감이야 마누라가 값비싼 영양분 대신 쌀뜨물을 쓴다는데 손해 볼 것 없질 않겠는가. 몇 십 년을 그렇게 살다 보니 이젠 아주 버릇이 됐다. 그렇게 내 뜻을 잘 받아주던 영감이 언제부터인지 쌀뜨물 받아주는 것에 심드렁하다. 허긴. 이제는 내가 한가롭게 살아서일까? 나도 예전처럼 쌀뜨물에 그리 목을 메이지 않게 되었다.''여보. 요새 왜 쌀뜨물 안 받아 줘요?''"이젠 그런 거 할 나이 지났잖아?""헉~! ""됐네요 이젠. 쉽게 살아요." 흑. 영감 눈에도 내가 이젠 많이 늙어 보이는가 보다. 나도 이런 때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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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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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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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11
[에세이] 언니의 첫사랑이야기
(10)
내 바로위에 언니는 늘 용감무쌍하였다딸들만 거느리고있는 울아버지는 내무반 인원점검하듯이딸들 귀가시간 늦으면 문을잠가버리고 난리치는통에늘 우리딸들은 해가 지면.전부신데렐라가 되어시계쳐다보며 귀가하느라 아버지출장가는날이나계추가서 늦게오는날이 우리들의 천국같은날이였다한번은 우리과 대표가 연락할일있어 울집에전화했는데울아버지가 대뜸하는말이 밤에 무슨 할말있어전화하느냐고 따졌단다 그담날 학교가니 대표가그런다아버지 무섭더라고 ㅎㅎ고런 아버지도 놀기좋아하는 언니는 밤에친구만나고논다고 저녁에 들어와서 아버지한테 눈도장찍고나보고 12시 되기전까지 자지말고 대문열어달라고하면서한껏 꾸미고 나갔다 아버지는 저녁에 딸들 들어온거보고는우리들 방문열어보지않코 밤10시되면 어김없이주무시기때문이다 그 틈을노려 언니가나가면 언니명령에나는 잠오는거 억지로참아가며 시간맞춰 문열어주곤했다두살밖에 차이안나는 언니는 키도크고 이국적으로생겨동네아줌마가 미스코리아한번나가라고 부추기는바람에지가 미스코리아인줄 아는언니였다그언니가 학교다닐때 사관생도랑 단체미팅했는데서로가 눈이맞아 몇개월 잘 만났는데그 남학생이 언니몰래 미팅한번 한걸 들킨다음언니자존심에 단칼에 이별을 고하고 다시는 안만났다그때 언니도 어렸고 지금생각하면 별거아닌일인데언니에겐 첫사랑이였고 자존심이있어그랬나보다그 남학생이 만나러오는날 언니는 새벽에 목욕하러목욕탕가니 그당시울동네 목욕탕은 여관도 같이하는목욕탕이여서 24시간 열어두는곳이였는데목욕탕매표소안에서 언니보고 아가씨지금몇신데목욕하러오냐고 하길래 언니가 벽에걸린 시계를보니 1시반을가르키고 있더란다 ㅎㅎ자기는분명히 6시반인줄알고 갔었단다그당시는 집집마다 뜨신물을 직접데워쓰야하니어딜가면 뽀대나게 목욕탕을 잘 갔었다게을려서 아침일찍일어나기싫어하는 언니로서는진짜 처음하는 첫사랑에 잘보일려고 부지런을떨은거다그남학생은 언니맘을 돌리려고 언니찾아다니고언니친구통해서 울집문앞까지찾아와 빌곤했는데결국 언니자존심을 이기지못하고 물러났다늘 자기는 돈많은남자만나 잘살거라고 외치더니개천에 용될려다말았는남자만나 그개천 메꾸어주느라언니는 직장생활하며 늘 동동거렸다늘 형부랑 허구한날 시집돈 문제로 쌈하고는친정집을 자주 드나들고했다내가 그때 그남학생 튕기지말고 결혼했으면지금쯤 별달은 장군님 사모님이되었을건데 그랬더니그때로 돌아갈수없는게 원통하단다형부랑 한바탕싸우고 엉엉울어 눈이 퉁퉁불은채로어린아들등에 업고 친정가는 고속버스계단올라가니떡하니 그 남학생친구가 있더란다 ㅎㅎ수년간 세월이 흘렀는데도 서로가 알아볼수있더란다그당시언니친구도 그 남학생친구랑 사귀고있어서수없이 같이 봐온사이라서 ㅎㅎ그날 언니꼴도 그렇코 언니도 구석자리 쨉싸게앉아버리니그남자도 모른척하더란다아무튼 놀기좋아하고 나이트도 잘 다니던언니지금은 고지식한 형부만나 같이있기싫어나이들어서도 뭐든. 배우러다니고 하도못해매일목욕탕가서 목욕친목회장되어 놀고온다첫사랑은 처음하는것이라 서툴고성숙되지못한 나이때 하는거라 두렵고자존감이 한창 높을때 하는거라쉽게 깨지는거 아닌가싶다 그 이후 언니는 몇번 데이트하는 남자가 있었는거같은데그때 그 남학생때처럼 설레발치지는 않았는거같다우리는 아버지가 고함만 쳐도 벌벌떨때도그 언니만 아버지힌테 말대꾸하다 한대 맞곤했다내가 국민학교4학년때 내짝이 하도 날 괴롭히길래윗층 올라가 6학년이던 언니불러 일러줬더니점심시간에 언니가 우리반에 오더니내짝은 쳐다보도 안하고교탁에서서 대뜸 큰소리로 우리반 회장부르더니내 짝 교육잘 시키라고 하더니 가버렸다그때 언니가 황당스럽기도 했지만 어쨋든 그이후로내짝이 나를 건들지않았으니 언니가 대단하다생각했다세월이 흘러 언니도 늙고 나도늙어가지만그때 그시절 얘기하면 웃음이난다결혼하고 서로 떨어진 거리만큼 사이도 멀어졌지만그옛날. 옹기종기 모여살던 친정집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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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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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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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42
[에세이] 운동 14 년차 .. 18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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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 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 소소, 달리기 소소 등을 합니다나중에 자전거타기를 소망합니다. 자전거는 타야할 이유가 있어 고민이 크나내 몸에 장애 두가지가 해결되지 않아서 .......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두바퀴 1.6키로를 슬로우조깅 합니다집나서서 들어오기 까지 30분 가량이 걸립니다허리, 고관절, 무릎 통증이 많이 줄었고, 발뒤꿉 통증이 신경쓰입니다이제 이 두바퀴에서 굳히기 들어갑니다전혀 부담되지 않아지고, 몸이 더 뛰고싶어 근질근질 할때까지두바퀴를 지겹게 뛰면서 , 달리기 신경과 달리기 근육등 만들기를 희망합니다달리기 적응에 몇년이 걸린다는 경험자들의 조언대로 해가도록 합니다내몸에 득이되는 정보는 취하고,내몸을 죽이려는 정보는 잘 회피 하면서소소하게....소소....소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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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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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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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37
[에세이] 일회용으로는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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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이 손수건 크기의 면 보를 한 뭉치 건네며,"엄마. 이거 행주예요. 일회용이니 한 번 쓰시고 버리세요"한다.그래서 받아서 잘 썼는데 사흘을 써도 더 쓸만하다. 오늘 토요일이라고 내외가 와서 잔소리를 해댄다. "엄마. 이거 일회용이라니까요.""일회용 좀 아껴서 며칠 쓴다고 큰일나냐? 아직 멀쩡한데.""엄마 눈에 안 보여서 그래요. 하루 쓰면 버리세요."아무리 들여다봐도 버리기엔 아깝다."이따가 보쌈 먹고나서, 기름기 닦고서 버릴게. 아깝잖니."딸은 엄마가 못마땅해서 안달이 났다.결국 딸의 잔소리가 다시 시작되기 전에 주방 바닥을 닦고 버렸다.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부~자나라에 살았누.그래도 이건 너무 낭비다. 딸을 보내고는 밤새 말려서, 다음 날 다시 이용해도 족하다.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아까운 걸 어쩌누. 영감이 겨우내 공을 들이더니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웠어요. 근디 이름이 뭐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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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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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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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28
[에세이] 불륜
(13)
그냥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그 새벽에그 추운 날씨에미니도 그런 짧은 초초 미니스커트를 입고남편이랑 같이 밥을 먹으러 온다?며칠 전 새벽 첫 손님으로 온 두 남녀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봐 졌다.가게가 그리 넓지 않은 탓에 간간히 들리는 대화내용도 평범한 보통의 부부가 나누는 대화가 아니었다.남자는 자주 오는 단골손님이었고그 남자의 아내되는 사람도 내가 아는 얼굴인데.....여자의 튀는 옷차림부터가 불륜을 의심하게 했다.보통의 부부라면 중년의 나이를 넘어70을 코 앞에 둔 여자가 그리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맨 다리로 새벽 밥을 먹으러 올 수 있을까?어서오시라고 인사를 하면서 흠칫 놀란 내가 잘못된 생각인지?업무상으로 만날 시간도 아니고분위기부터가 평범한 분위기는 아니었다.뭐지 이런 새벽 시간에 이런 식사 자리는?옷차림이라도 수더분했더라면 이상한 생각을 안 했을건데내가 너무 고지식한 옛날 사람인가?별별 손님들이 다 오고가는 식당이지만익숙하지 않은 그날 모습들이 자꾸 나쁜 쪽으로 생각이 기운다.내가 어디 말 옮길 사람은 아니다.전에 옷 가게 할 때도 그랬다.단골 언니가 와서 한 말이 있다."너한테 와서 이런 말 저런 말 해도 소문이 안 나서 편하게 하고 간다."누가 어떻고 저떻고누구랑 얽히고 설키는 것을 무지하게 싫어한다.그냥 내가 그런 기분이 들더라도조용히 무탈하게 사는 걸 좋아한다.내 눈으로 그날 뭘 봤든 누가 왔든그냥 그렇더라는 그게 끝이다.부디 그 가정이 무탈하기를 바란다.다른 누군가도 분명 사별하고 재혼소식은 못 들었는데남자친구를 대동하고 식사하러 가끔 온다.언젠가는 나가면서 한쪽 눈을 찡긋 해 보이고 나갔다.그게 입단속의 무언의 부탁인줄로 이해했다.입꾹 잘 하고 있습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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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대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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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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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75
[작가방] 겨울 냉기를 밀치는 안온한 노래 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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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그리는 듯한 애틋한 목소리가 귓가를 맴도는 시간이다블라와 이브의 환상적 만남!!!탭하여 들어봐요https://youtu.be/IG7xOkB75X8?si=hauzkl4C-xM54tgd이 겨울엔 찬기운을 밀치는 무언가가 간절한 시간들이 잦다.이럴 땐 밀치기보다 그 간절함을 안고 그 시련까지 품고 키우는 눈 속의 복수초처럼 봄의 희망을 기대하는 봄꽃들의 희망을 그리련다.블라와 이브가 보내는 그런 사랑의 노래에 실려 소한을 지나고 대한을 거쳐 입춘에 이르기까지..하얀 냉기에 몸과 마음을 기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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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염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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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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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92
[시와 사진] 고백
(1)
뾰족한 마음이올기돌기 올라올 때보입니다찌그러진 내 모습미움은 상대적이야말했던 입술이먼저 미워했음이문득 알아졌을 때고개 숙여 제 마음을바라봅니다어디서부터 비춰지는 지아는 눈물 방울고백하는 마음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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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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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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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7
[에세이] 운동 14 년차 .. 17 지점
(1)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 소소를 기대합니다지상운동 소소, 달리기 소소 등을 합니다나중에 자전거타기를 소망합니다. 자전거를 타야할 이유가 있어 고민이 크나내몸에 장애 두가지가 해결되지 않아서 ......다리혈액순환을 강구합니다등유연화를 강구합니다허리복부강화를 강구합니다한바퀴 8백미터를 슬로우조깅 했습니다한바퀴8백미터와 약3백미터를 더 슬로우조깅 했습니다무릎보호대를 하고 슬조를 해서인지 무릎통증이 좀 줍니다한바퀴를 슬로우조깅 하고, 또 한바퀴를 걷다슬로우조깅 해서 두바퀴를 했습나다두바퀴를 하니 다시 허리고관절골반 부위가 아픕니다한족장 반족장만 내딛으면서 ..... 소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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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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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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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6
[작가방] 님과 함께한 하루 하루의 시간이 35년이라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힘이 넘쳐나는붉은 말처럼 올 한해 멋지게 시작하시고 건강하시길바랍니다. 하루 하루 더 행복한 날들이기를 소원해 봅니다.저처럼 후회의 시간들이 가슴 저 밑바닥에서부터 치솟아올라온다면 잠시 하늘을 보시고또한 떠 오르는 해도 한번 바라보며 자신을 가다 듬는 것은 어떨까요 ?,,,,,,,,,,,,,,,,,,,,,,,,,,,,,,,,,,,,,,,,,,,,,,,,,,,,,,,,,,,,,,,,,,,,,,,,,,,,,,,,,,,,,구름은 그녀를 업어 나르고 바람은 여인도 모르게 실어가내려 놓은 자리가 하필이면 쉴곳 하나 없는서산으로 기우려져 가는 붉은 노을빛 햇살 그루터기 ,,,한세월 숨가쁘게 쉬어 본적 없이 마라톤하며 살아온 흔적들은 고스란히 그녀의 몫,새삭으로 자랄때는 세월의 강 참으로 더디게 흘러가는듯 하였건만 어느새 무상함을 느끼며 겨우 자신의 몸 하나 간수하기에 바빠 앞 뒤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것 같네,허무하고 부질없는 숱한 시간들을 마주하며 가고 또 가 보아도 그 자리 돌고 돌며 돌아온 망망대해 작은 돛단배, 작은 몸 하나 실어 온 힘을 다하여 젓고 저어온 세월의 강, 떠 내려가지 않으려, 힘들고 외로운, 싸움에, 지지 않으려 애쓰며참으로 먼 길 올라왔다 여겼건만 내려다 볼 풍경하나 없으니, 아~~~~허송 세월 보내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하는 걸까,,,,,,,,,,,,,,,,,,,,,,,,,,,,,,,,,,,,,,,,,,,,,,,,,,,,,,,,,,,,,,,,,,,,,,,,,,,,,,,,한세월 님 옷자락 잡은 손 놓지 않으려 젓먹던 힘까지다하면서 이것 달라 저것 달라 ,졸으며 얻어 내기도 하고,때로는 애간장 녹아내리는 서러움 하소연 하면서 메달려 온 시간들 ,,하루라는 시간들이 돌담을 쌓으며,1년 365일을 만들고 희망속 고이 품은 꿈의 조용한 소용돌이까지 품고 달려온 세월의 쾌속정 어~~언 35년이라는 ,,,님에 말씀 너는 요구하는것 무엇이 그리 많으냐, 꾸짖으시며 행여 여인이 잡은 님에 옷자락,뿌리치며 떨쳐버리실까 노심초사하면서도 버리지 않으심에 감사드리며 ,,,,기다림의 끝없는 시간속 여행을 하고 있다. 얼마나 더 가슴아픈 기다림이 필요할까,,,,기다림에 지쳐 갈 때면님께서 창문 두드리시며 힘들면 쉬어서 가더라도쓰러지진 말거라 당부의 말씀 ,,아직도 더 자라야 한다 .배움이 짧으니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말씀만 남기시고, 홀연히 떠나버리시더니 기다려도 오시지 않으시는 님,"명심하거라 ,모두 너를 위한 일이니라",,,무심한 님께서는 어느 바람 속에 숨어 계신 걸까,홀로 외로이 피고 져, 꽃송이 채 떨어지는동백의 아픔을 살피려 가신걸까,언제쯤에나 , 오셨다 가시길 반복 하시지 않으시고영원히 머물러 계실까????2025년 1년의 기다림도 끝나고 이제 2026년또 1년의 기다림이 시작되는데 ,,,,,,,"다,, 왔다,,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셨지만아프고 서러움의 기다림은 언제 끝이날까,여인은 조바심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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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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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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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1
[작가방] 친정에가서 쫒겨났다
(14)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신년이라고 친정에를갔다삼십분도 채 못있고 쫒겨나다시피 나왔다ㅎㅎ이번에는 쫒겨남이 맞는 표현이 되었다엄마도 치매로 가는듯한데 나만 위기의식이 들어서 스트레스 받고있다동생들은 그저 아직 기억력 좋은데 하면서 나만 이상한 사람되니 내가 멀리함이 맞는 것이다성격변화도 초기 치매 증상의 하나이다꼭 무슨 깜박하고 하는것만 치매로 보는것인지의심병과 성격변화로 시작해서 치매로 가는경우가 있는데 왜 그걸 모를까?하기는 그 성격변화도 제일만만한 사람한테 그리 한다고 한다작년 병원 입원시 부터 좀 이상하다고 여겼는데 어차피 내가 말함 내 머리끄댕이 잡힐것 같고 동생들도 그리 생각 안하니 어쩔 수 없다난 입에발린 소리를 못하는 성격이다그런데 나에게 립서비스 거짓서비스를 바라니 참위험 행동 해도 넘어지든 말든 내버려두란 소리가 된다그게 효도일까당사자가 싫어하면 어찌되든 내비둠이 효도가 되는 것일까?에휴어찌봄 시어머니의 립서비스같은 말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자식이 간다고 하는데 왜오냐 한다면 안감이 맞겠지여동생은 그걸 무시하고 오라는데 하기는 내가 빈손으로 가지 않으니 그런것이다그애는 내가 상처받는것을 전혀 이해못한다정말 공감능력 부족이다오늘도 잡채랑 굴국해서 들고갔더니 보따리 부터 보고 반색을 한다지난번에 날 그리 홀대해서 내가 한동안 안갔더니 아마도 아쉬었나 보다잡채가 먹고 싶었다고 한다난 잡채에 항상 소고기 홍두깨살로 양념해서 볶아서 넣는다아버지가 그런 고기를 좋아하시기에 그렇다아버지 이제 못움직이니 봉성체 하라고 챙기니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 오는 것을 싫어한가보다아버지에게 안들리는 귀에 봉성체 크게 말햇더니 이미 치매 초기인 아버지는 걷지도 못하는데 자신이 걸어서 성당갈거라고 신경쓰지 말란다ㅎㅎ엄마랑 동생은 손님 오는 것이 싫어서 안한다는 것이고성체대회 앞장서서 나가서 활동했던 엄마나 수녀원에 들어갔다 나온 여동생인데 에휴어찌 그래 됐을까?나한테 다시는 오지 말라 소리 듣고 왔다지난번은 여동생이 그러더니 아마도 내가 안가니 맛있는게 안오니 기다렸던 듯 하다엄마의 역린은 '성당에가라', 그리고 '집정리해서 1층으로 내려가라'소리가 되었나보다그나저나 이제 거의 못움직이는 아버지 아파도 병원도 못모시고 가게 되는데 어쩌려고 하는지?아버지는 싸우지말라고 하시고 에휴아무래도 엄마는 나쁜 치매로 가는것 같다아버지는 먹는것만 잘줌 조용한 치매가 되었고 이제는 텔레비젼 채널권도 뺏겨서 신문만 보고 계셨다모녀가 좋아하는 연속극만 틀어서 보니 예전에는 아버지가 보자는것 보면 양보하고 했었는데이제는 그리 으르렁 되던 모녀도 같이 연합해서 아버지를 이기는가 보다이제는 정말 제일 가장 사랑 하는 아들인 남동생이 나서서 해결할 노릇인데 이녀석한테 채근 하는 것도 지난번 스트레스성 혈압으로 쓰러진것 알아서 말도 못하겠다같이사는 셋중에 한명은 정상이여야 하는데 동생도 정상이 아니니 노인네들이야 그렇다쳐도 참 한숨나오는형국 이지만 나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스트레스 받아서 집가는중 내가 잘가는 카페에 가서 카푸치노 한잔 마시면서 카페주인장과 이야기하다 집으로 들어갔다오늘 해간 잡채는 한접시만 남겨놓았는데 남편이 저녁으로 잘먹기는 하였으니 그나마 가져 간것 오늘내일 여동생이 다먹든 누가 먹든 되었다 그나마 가져간 음식 도로가져가지 않으라고 한것이 다행 인것인지하기는 동생이 거의 다먹는 음식이다엄마야 조금먹고 마니 동생도 현명하다면 언니 마음도 헤아려주고 해야 하는데 전혀 이해못하고 나한테만 뭐라고 하니 뭘 말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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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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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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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977
[에세이]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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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에도 가게 문을 열었다.하루 쉬자고 첫날에 누가 올까 싶은데 그냥 우리도 하루 쉬면 좋겠다는남편의 말을 못 들은 걸로 하고 새벽에 문을 열었다.하필 제일 추운 날이라 바람도 쨍~~~하니 코끝을 스친다.바삐 밥을 하고 반찬들을 만들고 있는데중년 부부가 찬바람을 등에 지고 가게로 들어섰다."어서오세요~"새해 첫 손님이라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돌아오는 답이 기분을 좋게 했다."아이고~감사합니다.새벽에 밥을 주시니 이리 감사할 수가요.두분이 부지런하시니 올 새해에는 큰 부자가 되실겁니다.복 많이 받으세요."그냥 식사 한끼를 하고 가셔도 고마웠을건데가장 듣기 좋은 덕담을 해 주셨다.식사를 마치고도 "새해 첫 손님같은데 카드보다는 현금이 낫겠지요?"그러더니 빳빳한 현금으로 밥값을 지불하셨다.그 손님을 시작으로 일출을 보러 갔던 손님들인지꼬리에 꼬리를 물고 손님들이 들어왔다.문을 열기 참 잘했구나 싶었다.하루 집에 있어봐야 이런저런 집안 일에 잘 쉬어지지도 않은 터오히려 가게 일을 핑계삼아 대충 하고 사는거지 뭐.ㅎㅎㅎ가게를 시작하고 집에서는 주방에 들어 갈 일이 없어졌다.뭐든 다 좋거나 다 나쁠 순 없다고 했던가?가게 일을 시작하고 부터는 어지간한 일은 그냥 대충 넘어간다.집에서 또 주방에 안 들어가도 되니 한번 정리 해 두면 늘 그 상태로 유지된다.가게에서 남편과 세끼 식사를 해결하는 편이라 따로 식사준비를 안 해도 되니 얼마나 편한지...올 한해도 열심히 뛰어보는거다.진인사대천명이라가진 능력 껏 최선을 다 하다보면최고는 어렵더라도 어느 지점에는 도달 할 것 같다.집밥을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세련되지는 않더라도속이 편한 식사를 준비한다.알음알음꽤 알려지고 있는 모양이다.손님들이 들어오면서 누가누가 가보라고 해서 왔다는 사람들이 늘어간다.꼼수를 부리지 못하는 성격이라느리더라도 뚜벅이 걸음으로 진심을 다 하려고 한다.새해 첫 날 덕담처럼 부자~~~ 한번 되어볼란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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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대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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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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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47
[에세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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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님들 모두 올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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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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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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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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