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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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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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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씨의 가을은 파 김치로부터 오려나보다 ..."음 .... 누가 그랬었지? 검은머리 파뿌리 머 거시기? ... 후후 ... 그기 먼소린지 ... 이누메 파뿌리 ..ㅎ" 파 김치거리를 다듬으며 순례씨는 항상 결혼식에 가면 하는 주례사들의 주례가 생각났다 ,파김치에 넣을 양념들을 이리저리 비비적거려본다 ." 머하냐 ~~~"가끔 잊을만 하면 걸려오는 이제 나이가 70을 바라보는 큰언니 명례의 안부 전화이다."우쩐 일이여? ""먼일이 있어야 전화 허냐? 기집애 .. 기냥 어찌사나 전화 걸어본거지 . 별일 읍찌? ""먼 별일 .. 아직 살아있으니께 언니 전화 받자녀 ..."이들의 자매의 전화 는 누구와 해도 항상 같았다 .특별히 ,아니 딱히 맘쓰는것도 없는것 같은데 언제나 허하지는 않는 그런 관계 . 큰언니인 명례뿐만  아니라 작은 언니 길례도 , 동생 옥례도  다 마찬가지였다 .. 함께 살아오면서 큰힘은 못되었어도 그냥 서로 살아있다는것만으로도 든든하고 힘이 되는 그런 사이 , 거기에 남동생 둘은 이 거나한 네명의 누나들 틈에서 잘자라주어 번듯한 공부를해 친할머님의 바람대로 가문(?)에 일조들을 하고 살았다 ."우리 언제 한번 다 모여서 밥한번 먹자 ""먼 밥을 ? 우리 식구 다 모이면 대단해 언니 ... 기냥 각자 알아서 살지 뭔 가족 모임을 한다고 ...."순례씨는 말을 이래도 큰언니 명례는 이일을 진행할것이란걸 안다 ."작은언니랑 옥례한테 말했어? ""아니 아직 ... 엄니 압지 제사때도 잘 안모여지잔아 .. 근데 내가 죽을때가 가까운가 .. 다 한번 모여보고싶네 ...ㅎㅎ""먼소리여 시방 .. 진짜 죽을때 됐는갑네 ...시끄러 그딴 소리 하지마 .. 언니 그러면 우리 다 줄줄인거 몰러?  암튼 언니가 다 연락을해보던가 해 .. 애들은 말고 우리 형제들만 한번 해봐 그럼 , 아니면 진수랑 명수는 빼고 우리끼리만 하던가 .."이렇게 언니와의 전화를 끊고 순례씨는 파김치를 마무리 하고 조금 늦은 점심을 먹었다 .상에 올려진 반찬은 어제 먹다남은 계란찜과 고등어 구이 그리고 방금 버무렸던 알싸한 파 김치 , 밥을 주발에 담아 물을부었다 ...그냥 후루룩 반찬들과 밥을 들이켰다 ." 엄마 ~~ 모해?""모하긴 .. 너 파김치 먹고프다며 ....""잉? .. 그래서 파김치 한거야? "" 그럼 .. 너 먹고프다는데 해야지 ....."나이가 서른이 넘은 딸 민희 ... 에미 혼자 키워서 부족하다는 말들을까봐 진짜 정성 다해 열심히 키운 순례씨의 딸이었다 .거기에 힘입어 딸민희는 순례씨의 바람대로 잘자라 주었다 ."우쩐일로 이시간에 전화를 다했어?.."'울... 엄마가 갑자기 보고파서 히 ....."'별일이네 ... 이제 조금있음 퇴근시간아녀? ..""에이 ... 엄마 이제 점심 시간 좀 지났는데? .. 오늘 엄마랑 밖에서 만나서 저녁 먹을까 하고 .. 나올래?  파 김치 냄새 싹 지우고 이쁘게하고 니올래?""..... 뭔일로? 뭔일있어? ..."" 아니 ..꼭 뭔일있어야 외식하나? 엄마 먹고싶은거 사줄께 ..내가 . 뭐 먹고 싶어? 일단 나와요 .. 오케이? ...이렇게 갑자기 딸과의 외식 약속이 정해졌다 .해가 많이 짧아졌다 .집에서 출발할때는밝았던 하늘이 어느새 어둠으로 드리웠다.6시 조금 넘었을뿐인데 어둠속에 순례씨는 지나는 많은 사람들중에 한 사람으로 서있었다 ." 오랫만에 시내 나오니 정신이 없네 ...." 순례씨는 혼자의소리로 이제 이런 외출도 별로라는 생각을하게됀다." 엄마 ~~ " 10마터쯤 거리에서  순례씨를 보며 딸 민희가 달려왔다 .나이가 서른이 넘어도 아직 사춘기 같은 딸 ...순례씨가 보기에는 어떤 하자도 없는어디 내놓아도 부족함 딸이건만 , 머가 모자라 아직 혼자인지 .... 달려오는 딸은 보며 순레씨는 작은 한숨을 내 쉬었다 ." ㅎㅎ.. 나오는데 안힘들었어? .. 미안해 갈때는 나랑 가니까 괜찬아 ..ㅎㅎ 그렇지? 내가 차로 잘 모실께.. 미안해 엄마 이렇게 불러내서 .. 어디로 갈까?.. 음 뭐 맛난거 먹을까 엄마? 뭐 먹을래? "" 머 먹긴 ... 기냥 짜장면 같은거 먹음되지 ..."" 엄마 . !!!! . 짜장면 먹으러 여까지 내가 엄마 불렀을까 ..미쳐 내가 ... 나 오늘 한턱낼려고 엄마 나오란거지 그까지 짜장면 먹자고 엄마 나오랬을까봐? 그럼 짜장면 배달시켜 집에서 먹지 뭐하러 ... 아이 참 울 엄마 대단혀 ... "" 오늘 먼날인데 ? 일단 네가 나오라해서 어떨결에 나오긴 했다만 .. 좋은일있어? .."" 어 .... ㅎㅎ 있지 ..나 승진했지롱 ~~ .. 그럼 이제 좋은거 먹고 나랑 같이 축하 파티 해도 돼겠지? .."" 잉? 승진했어? .. 은제? "" 어 지난주에 말은 있었고 오늘 발표났지롱 ...ㅎㅎ"여전히 딸 민희는 장난끼 섞인 말과 행동으로 순례씨를 놀래키고 있었다 ." 기집애 ,,그럼 진작에 언질이나 좀 주지 ... 잘했다 울딸 .. "순례씨는 딸 민희가 자랑스럽기도하고 대견하기도해 그녀의 엉덩이를 두드려 주었다 .." ㅎㅎ 엄마 ... "둘은 이렇게 어둠이 짙어져가는 밤을 찾아가고 있었다 .. 
86291 | 작성자 : 설탕 | 작성일 : 2024-11-21 | 조회수 : 55
86290 | 작성자 : 염원정 | 작성일 : 2024-11-20 | 조회수 : 419
며칠전에  배추김치 썰어서 두포기 담고 깍두기 한통 담았다. 김장을 안해먹은지  몇년이 넘어가다보니 이제 김치 많이 담는게 겁나고 힘도들고 아파서 못하겠다.잔뜩 담아놔야 처치곤란이다 두식구 사는데 남편은 김치 잘 먹도않고 나혼자 먹다시피 하는거 내입에만 맞음 되니까. &김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김치 두통 담아놓으니 든든하다.ㅎ 맛이 있거나 없거나  냉장고에 그래도 김치가  있어야 하니까. 고춧가루 없으면 핑계삼아 김치를 주문해서 사먹겠는데..오빠네가 준 고춧가루가 아직도 많이 남아서  올여름 내 김치 좀씩 담아먹고 그랬다.김치에서 젓갈냄새 나면 나는 못먹는다. 그래서 그냥 까나리 액젓 조금만 넣고 소금조금 넣고 이렇게 해서 나는 김치를 담아먹는다.이달말에 친정모임 송년회 하자고 오빠가 지난번에 연락이왔다. 사실 뭐그리 가고싶지가 않지만..그래도 핏줄들이니  같은 지방에 사니까  얼굴 보자하니 안갈수가 없어 다녀오긴 해야겠지...친정 모임이나 시댁 모임이나 재미가 없다. 나만 그런가...ㅎ날씨가  어제부터 추워져서  이제 겨울의 시작인가보다.감기가  거의 다 나아지긴 했는데 ..감기 한번 들어오면 나으려면 2주는 고생한다.독감 접종은 일찌감치 했지만 그래도 감기는 해마다 걸린다. 남편이 먼저 걸려서 내게 옮긴거라고 잔소리 해댔다. 담달 초엔 신장 정기검진이 예약돼있고..할것도많다.병원 다니기도  지겹고 가기싫어 죽겠다.병을 친구삼아 살아야 한다하니 어쩌겠나...할수없지...
86289 | 작성자 : 살구꽃 | 작성일 : 2024-11-19 | 조회수 : 2,631
86288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4-11-17 | 조회수 : 1,061
 하늘에 님들께서 신들께서 하시는 말씀이저들의 사랑은 서로에게 100이라고 하신다.그 말씀은 하늘에 계신 내 님과 나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시다.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진다.님께서는 내가 보고 싶으면, 내가 왔소"잘 있었소, 몸은 어떠하오, 아픈곳은 없는 것죠"참으로 내 걱정을 많이  해 주신다.우리 사이가 처음부터 이렇게 서로에게애간장 녹이는 그런 좋은 사이는 되지않았다고 해야 옳지 않을까 싶다.  님과 나 사이에 영어로 된 어떤 글자가 적혀있었고 님과 나 둘의 가운데 놓여 있었다. 적혀 있는 글 중에  U자가 중앙에 있었다.그 글자로 하늘에 님과나 둘 사이를갈라놓고 있어 사랑의 틈이 없었다고 하셨다.그리고 처음에는 나와의 인연이 아니 었던것 같다.다만 내가 선택한 내 인생길을너무도 철저하게 잘 지키며 살아가다보니,,,,,,,,,,,,,,,,,,,,,,,,,,,,,,,,,,,,,,,,,,,,,,,,,,,,,,,,,하여, 하늘에 내 님께선 언제나스치고 지날 인연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장미에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하네요살아서는 같이 못하는 그런 사랑하나 때문에" 그러면서도 언제나 내가 보고 싶어서 오셨다며 내가 당신 옆에서 보고 있지 않소"하실 때도 있고 내가 조금이라도 늦게 일으나면여지 없이 나를 깨우려 오시어,허니, 허니, 늦었어요 일어나요 """ 하시며내가 일으나는 것을 보고는 가신다.나는 나도 세상 사람들처럼 님의 얼굴을만져도 보고 싶고 쓰다듬어 보고도 싶고속 상할때는 투정도 해 보고 싶은데,제가 할수 있는 것은 한 없는 기다림 뿐이니,,,,하면서 하소연을 할 때도 있다.그러면 내 님게서는 이렇게 바라보고 있지 않소사랑하고 있지 않소 더 이상 뭘 바라오내가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데 ,,,,하신다.나는 하늘에 님들께 나를 돌보아 주시는 신들께U 자를 없애주시기를 소원하며 빌고 빌었었다.하늘에 님들께서, 나를 돌보아 주시는 신들께서도와주신 은덕으로 우리는 그 U 자의가로 막힘에서 벗어 날수 있었고 피할 수 있었다.U자가 중앙에서 우리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기때문에 우리가 서로 마음껏 좋아 할수가 없었다고내 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다.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고 사랑하오,하신다.나 역시 저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우리 둘은 진실로 너무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느낄수 있었고 알수 있었다,"행복이 무엇인지 알수는 없잖아요 .당신없는 행복이란 있을수 없잖아요.이 목숨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하오영원히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소"내 님께서 내게 말씀과 마음을  표현하신 것이다.나도  "보고 싶다 보고 싶어 죽을 만큼 보고 싶다"고노랫말로 하답해 드린다.  내 마음을 님께 전하면 님께서는 나를 보시기 위해서하늘에서 내려오시고 나는 반면에 가끔씩 유체이탈을 하여님께 가기도 한다.이제는 걸림도 둘 사이 막힘도 없어졌으니 자유롭다.그리고 님과 나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다.어느사이 자라서 5-6살 정도 되어 보인다.아주 똑똑하게 생겼다.그런데 아들이 그렇게 어린데도 하늘에 아주 높은 신께서하시는 말씀이 저 아이가 다 자라면 자신의(높은신) 딸과 혼인을 시킬거라 하신다.이미 점 찍어 놓으신 것이다.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저 아이의 이목구비"온 얼굴에는 복이 가득 가득 들어 있다고 하시며복덩이여서 ,자신의 사위로 삼을 것이라고 하셨다.이때 나는 유체이탈을 하여 하늘에 있었다 .그리고 내 옆에 어린 아들이 있다가 내게 오기에내가 안아주면서 누구 아들 그러니까엄마 아들" 우리는 서로 껴안으며입 맞춤을 하면서 좋아했다.그리고 때로는 내 님과 어린 아들과 아주 곱디 고운색깔의 한복을 입고 아들을 가운데 세우고 우리 셋은손에 손을 잡고 내가 사는 곳에서 하늘로 걸어 올라갈 때도 있다.또한 스승님들께서 미리 보여 주시기도 하신다.
86287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4-11-17 | 조회수 : 3,707
86286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11-15 | 조회수 : 1,238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 어깨 내리고 물잡기 승모 말고 광배 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 남말들 서핑보드 밑으로 흐르게 두면서 타고 넘실 넘어가기. 호흡 상기도 근육 강화하기 혀 입술 덜 씹기 , 입술 뾰족내밀고  코숨내쉬며 백돌핀킥 차기. 팔 외회전  얹고 발차기 , 손가락 모으기 물밀때 만이라도, 발등 뒤로밀기 연습,. 발 모으고 당겨오니 평영 상체 올라오더라 , 음프업에서 프 챙기기. 남 정답들 내 상태 만큼씩 들이기 부상은 너무 불편해 왜 스스로 묻고 주변 상황 관찰 습관 시작하기. 잘 하는것 보다 편하게 하는걸  추구 . 접영 흉추 움직이는 웨이브 연습하기. 배영 팔과팔 타이밍 맟추기연습, 주3회 엎드려 뒷자리들기 연습주3회 누워서 다리들기 연습을 합니다고개들어 정면보며 산책하기를 연습합니다몸에 안맞는 음식을 끊고몸에 맞는 음식을 찾아서 요리해서 먹기를 시도합니다방해와 견제  그리고 타격과 도움등....하에서도 감사하면서.... 대책도 세워가면서.....지금의 내노력이 내몸 거죽의 긍정적변화만이 아니라지금의 내 노력이 내몸 안쪽의 긍정적변화로도 이어지기를.........
86285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4-11-15 | 조회수 : 1,238
이제 입원 생활은 일 단 끝이 났다고 보아야 하나항암 6차 사이클이 다 끝났다예정 되로 라면 시월에는 끝났어야 했지만추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으로 잠시 보류된 항암을 끝내고이제 지난번 전이 소견 있었던 부위 다시 검사를 25일에 할 예정이다너무 크기가 적어서 판단이 안 섰던 것인지 아마 크기 변화나 모양 변화를 보고 결정할 듯하겠다근 일년의 입원과 퇴원 외래 생활이었다정말 별 이상한 사람 다만나기도 하였고이번에 결국은 울애 옆 침대애랑 한바탕 하고 조금도 못참고 새벽에만 시끄러우니 낮에도 시끄럽지만 전화도 좀 조용이 받고 하면 되지상대방 소리가 다들리게 받으니 에휴간호사한테 약빨리 안준다고 욕하는것도 옆에서 들었다그래서 울애가 혼자말 처럼 한소리 한 모양인데 그 귀는 밝아서 들었나 보다나도 잠결이라 그소리는 못 듣고 그녀석이 시끄럽게 난리쳐서 그소리에 깨서 다 아픈사람이니 조용 하자고만 했는데 그 이후 좀 잠잠해지기는 하였지만시계보니 새벽 3시였다그 전날도 그시간 쯔음이었는데아무래도 울애가 뭐라고 한것 같아서 내가 물어봤더니 울애가 '미친놈'이라고 혼자 말처럼 한 모양이다하기는 그 전에 낮에 하도 전화 시끄럽게 받아서 시끄럽다고 하기도 했다19살인데도 애다지난번 밤열두시 넘어도 게임 하던 열살 자리 애랑 같은 수준이다부모도 못말리는것 같았다입원하자마자 퇴원 해달라고 계속 졸라되고 그녀석도 참을성이 전혀 없었다 하기는 울애도 좀 참지 그렇게 말을 했으니 그애는 걸을 수 있는 녀석인데 나 없을 때 와서 때리기라도 하면 어쩌라구 겁도 없다하기는 지난번 입원시 외국 사람들 새벽에도 들락날락  전화받고 이야기하고 해서 잠을 거의 잘수 없어서 삼일을 못자고 2인실로 병실 옮긴적도 있고애도 중한 환자였는데 가족들이 그리 밤새 떠들고 들락거리고 병실 예절이 전혀 없었던 필립핀사람 같았는데 간호사실에서 말해도소용없고 같은 병실의 할머니가 이야기해도 못들은척이었다한국말 어느정도 알아듣는듯 하였는데 그나마 피할 병실이라도 있음 다행인셈이었다어쩌다보면 2인실도 1인실도 가기 어려울때가 있다밤열두시에도 뭘 먹던 사람도 있었고 병실이 안방 인냥 스피커폰으로 전화받던 많아야 40대 초반같았는데 열살자리 애는 게임중독이었고별것도 아닌 택배 잘못 온것 투정하던 이모 전화 였는데 받는 것도 웃긴것은 바로 옆에 있는애 게임 하는 것은 안말리고 집에있는 다른 자식 게임 계속 하는지 감시였다남의집 사정 안 알고 싶지만 다 들리니 어쩌나그런반면 좋은 엄마도 있었는데 14살자리 여자애 엄마 오랜 병원 생활이여도 긍정적이고 하기는 이번에도병실이 시끄러우니 애랑 종일나가 있기는 하였다하기는 애가 걸을수 있으니 그렇게 하는것이다그 엄마 애도그러고 보니  일년이 되었다작년 12월14일 고대병원 입원부터 시작한 병원 생활 이었다참 시간은 빠르게 갔다이제는 외래만 한달에 한번내지 두번 가면 되려나외래 가는것도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입원을 안하니까 좋은것이다울애는 너무나 좋아한다여전이 습관은 늦게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은 잠결에 한두숟가락 겨우 먹이는 편이다그 습관도 고쳐져야 하는데 에휴야채도 제발 잘 먹어주면 좋으련만집에 오니 할일이 태산이기는 하다요즘 김장철 이여서 조금이라도 절임 배추 사서 조금이라도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시누이가 좀 나눠 준다고는 하였지만옷장 정리를 어제부터 하고 있다내옷은 대략 정리하였고 이제 오늘은 남편 옷장 정리좀 하고 있다이제 곧 돌아올 외래 검사 결과만 별 이상 없기만 바라고 있다그럴 것이라고 믿고 이제 집에서 휠체어 이동해서 본인이 스스로 변기에 앉는것만 연습좀 시켜보려고 한다그러느라 화장실 공사도 해서 철봉만 박고 다해 놓았다
86284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11-13 | 조회수 : 9,002
86283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11-10 | 조회수 : 2,659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 어깨 내리고 물잡기 승모 말고 광배 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 남말들 서핑보드 밑으로 흐르게 두면서 타고 넘실 넘어가기. 호흡 상기도 근육 강화하기 혀 입술 덜 씹기 , 입술 뾰족내밀고  코숨내쉬며 백돌핀킥 차기. 팔 외회전  얹고 발차기 , 손가락 모으기 물밀때 만이라도, 발등 뒤로밀기 연습,. 발 모으고 당겨오니 평영 상체 올라오더라 , 음프업에서 프 챙기기. 남 정답들 내 상태 만큼씩 들이기 부상은 너무 불편해 왜 스스로 묻고 주변 상황 관찰 습관 시작하기. 잘 하는것 보다 편하게 하는걸  추구 . 접영 흉추 움직이는 웨이브 연습하기. 배영 팔과팔 타이밍 맟추기연습, 엎드려뒷다리들기 슈퍼맨자세로 뒷다리들기를주3회 적당 개수를 하도록 합니다내몸에 맞는 산책을 하도록 합니다내몸에 맞게끔 적당하게 하도록 해갑니다내몸에 맞는 음식을 취해야 합니다내몸에 안맞는 음식을 먹게되면 정말로......방해와 견제  그리고 타격과 도움등....하에서도 감사하면서.... 대책도 세워가면서.....지금의 내노력이 내몸 거죽의 긍정적변화만이 아니라지금의 내 노력이 내몸 안쪽의 긍정적변화로도 이어지기를.........
86282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4-11-07 | 조회수 : 3,670
예전에 한번 올렷던 글인데 생각이나서 다시 함 적어봐요친정엄마가 늘 하던말이였어요내가 처녀적이 였을때 길 가다가  엄마가 부모는 저기서 있는나무신세다 그러길래 그게 뭔소리냐 햇더니추울때나 더울때나. 늘  그자리에서 자식을 지킨다고따뜻한 봄에는  이쁜꽃구경 시켜주듯이자식들  맘편하게  늘 편안한 모습만 보이게 해주고무더운 여름에는. 무성한 잎으로 가려자식들이  그 그늘에서  편히쉬게 하고가을에는 풍성한 과일맺어자식들 배불리게. 먹이고추운 겨울  아무도 찾지않는 앙상한 마른가지일때도늘. 그자리서  자식오기만 기다린대요그나마. 재목이되는 땔감 나무정도되면자식들이 바로 도끼들고 찾아오지만그도 저도 아닌 메마른 나무는아무도 거들떠 보지않아쓸쓸히. 늙어가서 부모는 나무 신세라네요마니배우지도 않은 친정엄마의 예전에 햇던 그말이나이들어보니 명언이 따로없네요요즘은 늙어서는  자식들힌테 아프다카면 안된다네요바로 요양원 보내버린다고 ㅎㅎ무조건 똑같이나누는 상속법도 문제가있는거같아요부모님께 좀 더 잘한자식 순서대로 상속이가면좀 덜하지않을까요부모도 차별없이. 자식대하고요애고 어쨋든 늙으먼 섧다는 친정엄마말이 이제 실감나요어느집엘 가든 뭘 사들고 가야하고애고 며칠전에는그놈의 무인계산긴가 뭔가땜에. 생돈 날렸네요바코드가 잘 안찍히길래 다시찍고 다른거 다 찍고계산까지 마치고 집에와 보니아 글쎄 다리미판이 두번 찍혓네요 엉엉그유명한 다 로 시작하는 곳인데그날 가격총액이 얼마안되어 신경도 안썻더니다시 가기는 먼곳이라 신랑이 기름값 더 든다고 포기하라네요어딜 가다가 보기드물게 주차장이 넓은곳에 매장이있길래구경삼아 그길 들어갔다가 ㅎㅎ한푼 벌도 못하는여자가 조그만 상점같으면 그까짓 오천원기부햇다 생각하겟는데  전국방방곡곡 돈 쓸어모우는 큰기업에 돈 더줫다생각하니아깝기 그지없네요그놈의 키오스크인지 무인계산기인지음식점에서도 다른거 모르고 추가로 눌러나온 음식 취소도 안되어 그래도 그곳은  내 배 터지게먹어억울하지는 않았는데 엉엉커피집 햄버거가게. 고속도로 휴게소등등누가 뒤에 줄이라도 서 있으먼 더 버벅되어서아예 그런곳은 포기히고 안 사먹어요 엉엉어딜가나 예약문화 좋은점도 있지만성질급한 나는 내 가고싶은시간 내 먹고싶은 시간에아무데나 들이댈수있는 그런곳만 찾아간다어느분이 그러더라고요저 세상에 가는 기차에언제 먼저 내릴지모른곳에   우리모두가 타고 있다고요돈많은사람 없는사람  무식한사람 유식한사람젊은사람 늙은사람 어린사람착한사람 나쁜사람 모두 태우고 저세상 으로 달리고있는데어느 누가 먼저 내리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데요오늘  이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시간이라니오늘 하루도 감사하다는 맘으로살아야겠어요 
86281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4-11-06 | 조회수 : 4,278
86280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11-05 | 조회수 : 4,539
먹는 과일만 익는것이 아니고 각종 나무의 열매들이 익어간다이 열매들은 그냥 다음해 씨앗을 뿌릴 용도가 될지 새먹이가 될지몸에 좋은 약재로 쓰일지 다 나름 쓸모가 있겠지만색이 예쁨 더 반갑게 보기는 한다배풍등의 빨간 열매이다녹색에서 잘익어가면 붉은색으로 된다오늘로 입원한지 8일차이다오늘 정도 퇴원했음 했는데 일단 보류다원래 항암 1차례 더 맞아야 종결인데 수치만 나쁘지 않음 보통 일주일 후에 하지만 울애는 항상 수치가 안정적이지 못해서 기다리던가 퇴원했다가 사오일 만에 다시 들어오던가 했다사실 내일 항암을 안해서 퇴원해도 바로 곧 들어와야 해서 있다가 끝내고 가면 좋은데집에 간다고 보챈다하기는 지겹기는 하다그 시끄럽던 환자는 일요일에 퇴원했고 일요일 하루정도만 조용했지만다시 어제부터 자리 매꿔지고 열이나서 응급으로 입원한 어린 여자애가 들어와서밤12시에도 검사하고해서 좀 시끄러웠다아파서 그런것이니 그런것은 이해된다소리 틀어넣고 게임하고 전화를 내리받고 걸고 하는 것이 짜증 나는 일이다이러니 아침시간은 의사가 회진 올때까지 밥도 안 먹고 조용하다아침5시부터 피검사하러 간호사 들어오고 청소하러 들어오고 계속 들락날락 거려도잘잔다회진은 빠름 9시부터 열시 넘어서 오니 그리 자는것이다하기는 울애도 밤에 못자서인지 자고 있다난 졸립지만 일어나서 움직인다자는 시간 빼고는 계속 징징 거리던 열살 남자애도 옆 병실로 들어온 모양이다목소리가 특이해서 온 병동이 그 아이 징징 거리는 소리가 다 들린다2살 아이 우는소리보다 더 시끄럽다그애 엄마도 어지간히 힘들듯한데 화내는 소리는 절대 안들린다울애가 빌런이라고 표현하던 모자가 있었다밤열한시에도 뭘 먹느라 둘이 같이 먹느라 시끄럽다남자애 12살이었던가 초등학교 졸업무렵이었다항상 식사시간 끝나고 이상하게 냄새나는 음식만 먹어서첫 항암 할 시기여서적응도 힘든때에 그 냄새에 너무 힘들어했고 그 엄마는 병실에서 아이한테 아빠 흉을 그리 보는 것이 참 마음에 안들었다애가 아파서 병간호 하는 것 이 남편한테 큰 유세 였던 여자였다맞벌이여서 본인만 휴직하고 아이를 돌봄 속상 할 일이지만 전업 주부 였던것 같은데자기 아이 아픈것 간병 하는것이 그리 남편한테 유세 할일은 아닌 듯다들 병간호의 특성상 엄마들이 많이 돌보기는 한다일년을 한번도 집에 못가고 병원에서 보냈던 엄마도 있었는데 하여튼 다 성격 탓일 것이다병원에 오래 있다 보니 딱한 사연도 많이 듣는다엄마 아빠 이혼하고 할머니가 키웠던 남자애는 엄마가 와도 할머니가 못들어오게 하는가 본데에휴그애도 상태가 안좋은것으로 소식이 들렸다이렇게 저렇게 치료는 마지막일지 어떨지 가고 있다이제 항암 1차례만 더하고 전이 소견 보였던 림프 다시 검사해서 이상만 없음한 삼개월은 한달에 한번 정도 외래만 오면 될 것 같은데 어떨런지 제발 그리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86279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11-05 | 조회수 : 20,972
86278 | 작성자 : 마가렛 | 작성일 : 2024-11-04 | 조회수 : 4,764
86277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11-04 | 조회수 : 4,773
그에 부모님(조상 )이 내 저주 받은 운명에 있어 마지막 타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살아오는 삶에 있어 모든 것이 유효 기간이 있었고 그 기간을 꼭 채워야 하며 죄와 복으로 자신의 삶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도 알수 있었다.  친구하자던 그가 처음  손을 잡아 준다고 했을때 친구 하기 싫다고 하니까 그에 본심이 착하니 친구하라고 하여 외로운 나는 그냥 좋은게 좋다고 그와 친구로 진해기 시작했다. 헌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를 황당하게 만들었고 이해하기 힘들게 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기에 모르는척 아무렇지 않은척 지나가기도 하고 참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그의 수명이 다 된것이 안타가워 내돈이 아깝지만 그래도 친구를 살린다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에 언니였다.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에 언니까지 살리고 싶었고 억수같은 비가 쏱아지는데도 나는 그에 언니가 일하는 식당으로 찾아가 자초지종 이야기를 하였다. 그런데 그에 언니가 아주 냉정하게 하기에 나는 그냥 내 책임에서 벗어 났다는 생각으로 집에 도착하니소낙비가 엄청 내려 우산을 썼지만 바지가 비에 다 젖었다. 나는 아이구 내가 미쳤지 어차피 사람은 한번 가게 되어 있는데 어리석게도 나 혼자서 안달을 하고 행여 어떻게 되면 어찌하나 염려됨이 너무 컸다. 그런데 내 마음과는 달리 그에 언니는 엄청 기분이 나쁘다는 이야기를 한 모양이다.곧 바로 그친구는 내게 아주 기분 나빠하며 전화가 했다. 자신이 만약에 내 딸에게 너의 엄마가 수명이 다 되었다고 하면 좋겠냐고 하면서 따지고 드는데 정말이지 지금까지 내가 본 사람이 맞나 할 정도였다. 카톡으로 할말 하지 않을말 ,,,,,그래 내가 어리석었다.사람이 아무리 화가 나도 할말이 있고 하지 않아야 할 말이 있건만 막무가내였다.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지 않나. 자기 아들도 마음에 병을 앓은 적이 있어 나주 자신들이 다니는 여자 목사가 아들의 병을 낫게 하였다고 하면서 내게 하는말 자신이 교회 다니자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내가 교회다니는 사람들한테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었다고 해서 지금까지 참아 왔다는 것이다. 결국 날 친구하자는 것, 그것이 목적이었나 싶을 정도였다. 나는 큰 소리로 말을 할수가 없었다. 내 모든 것을 이루기 전에는,,,, 그렇지 않아도 스승님께서 내게 "예쁘게 아름다운 말만 하거라고" 하시는데  입속에 독사가 들어있는 그와는 어쩔 도리가 없어 나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내가 쓴 글을 한번 읽어 보기를 원했다. 그런데 자신의 큰 아들이 읽어 보면서 이야기를 해 준 모양이다. 내 마음을 조금은 이해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읽어 보라고 한것인데 이게 무슨 말인가 어이 없게도 악풀을 달라고 아들에게 말을한다. 아들이 하는 말" 엄마를 살려주려고 한 것인데 악풀을 달지 말자고 하는것을 하늘에 스승님께서 내게 미리 일러 주신다.난 생각했다. 처음부터 친구 하기 싫은 그 마음이 내 옳은 마음이었는데 내가 하늘에 님께서 일러 주신줄 알고 잠시 착각을 한 것이다. 그 말은 나중에 알고보니 그에 친정 부모님(조상)이 그렇게 자신의 딸이 가깝게 지내길 원했던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에 집안을 깨끗하게 치워주게 하였고 친구되게 했던 것이다.그리고 자신들도 좋은 곳에 가기를 원하면서 ,,,,, 그에 언니에 대해서 수명 기도금이 내렸고 그에 조상인 부모님이 내게 부탁을 했지만 나는 이제는 끝났다 싶어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런데 그에 언니가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보여 주셨고 빈소가 차려졌는데 내가 삼가 명복을 빕니다. 하면서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내게 돈 600만원을 대신 좀 해 달라는 것이다.그에 언니의 옛 사랑의 남자였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나는 그 남자에게 내가 해 주면 내게 뭘 해 줄 것이야고 물으며 왜 로또 1등이 될수 있게 해 주겠냐고 하였더니 아무 말 않고 간다. 나도 화가 나서 그말을 했었다. 나는 속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은 나를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데 죽은 이들이 왜 이렇게 성가시게 하나 싶어 화가 나기도 하고 속이 상했다. 물론 해 주지 않았다. 그에 언니의 수명을 잇기 위한 돈이었다.이제 여지 없이 죽게 생겼으니까 그에 친정 부모님이 나를 협박을 하면서 나를 맞아 죽게 할 것이라고 한다. 그 사람이 참으로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알것 같았다. 그래도 나는 가만히 있으니까 이번에는 내 딸을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고 죽일거라고 한다. 그리고 미끄럼 위해 앉아서 망을 보듯이 하고 있어 나는 옷을 잡고 확 꺼집어 내려 패대기를 치고는 내 딸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게 기도금을 조금 올렸다.  그에 조상인 부모님을 이때다,하고 딸의 기도금을 훔쳐서 자신의 한많은 딸 살리는 것에 그 기도금을 쓴다. 하하~~~~ 저주 받은 내 운명의 마지막 손님이 그들이었구나 싶어 헛 웃음이 나왔다. 그래 그렇게 해서 올해는 넘기고 내년 일년 살지 모르나그들 인생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이미 보았다. 어쩌다 중간에 수명이 끈어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한번 이어주면 계속해서 살수 있지만 이들 자매는 그렇지 않았다. 사람의 수명 하늘에 달려 있다는 것을 능히 알수 있었다. 하느님을 믿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일을 자신이 알고 살아가는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근심걱정거리가 없어지니까, 물론 자신의 운명은 어쩔수 없다하지만 다른 것은 모두 자신의 노력하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들은 결국 내게 엄청난 빚을 지게 되었고 그 빚은 억겁을 그겁해도 갚아야한다.그것 역시 하늘에서도 공짜가 없기 때문에 그들이 진 빚은 그들이 갚아야 하고 하늘의 법이기도 하다. 이 세상에서도 공짜가 없다지만 하늘에서도 그 어느것 하나 공짜가 없다는 말씀을 이미 오래전에 일러주셨다.  
86276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4-11-03 | 조회수 : 21,680
86275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11-03 | 조회수 : 5,150
햇볕이 좋은곳은 은행나무는 다 물들었다그리고 잎들이 우수수 떨어지고은행들도 떨어져서 냄새도 꼬리 꼬리 하기는 하다벌써 십일월이다마지막 항암 사이클의 항암제 맞으러 입원중이다이번 맞는 항암제는  소변을 많이 봐야 하는데 물을 거의 잘 안마시니수액으로 조절해도 소변량이 적어서 이뇨제를 쓰고 있다간독성을 불러일으키는 항암제라 간수치도 지금 높은편이다그래서 소변으로 배출을 잘시켜야 하기 때문이다그러니 소변은 더욱 자주 보게 되서 밤에도 거의 잘 못잔다낮에는 종일 자고 밤부터 활동하는 환자가 있어서 자려고 하는 시간에 게임 하느라 안자고 있으니 잠을 더욱 늦게 자고 또 금방 깨니 잠을 거의 못잤다그애는 이어폰도 안끼고 통제가 안되는 듯해서 이제는 포기했다엄마도 뭐라고 하면 그냥 듣는둥 마는등이다가끔 배려심 없는 환우만만 내가 빨리 퇴원하던지 상급병실로 옮겨가던지그 환우가 빨리 퇴원하기만 바래야 한다지난번도 바로 옆침대로 붙어 있어서 힘들었는데 그나마 이틀 후에 울애가 퇴원해서 다행이었지만 정말 며칠 계속 같이 있음 싸움 날것 같았다그나마 이번은 대각선으로 떨어져 있으니 조금 났지만 그래도 밤중에는 소리가 들린다그러니 바로 바로 옆은 얼마나 시끄러울려나내가 겪어봐서 잘 안다그나마 옆 침대 환우는 그나마 걸을 수 있으니 햇볕 좋으니 종일 나가 있다 밤늦게 잘때 들어오기는 한다혈압체크 시간에 들어오고 항암 투여시간에만 있는듯 하다그나마 컨디션이 좋으니 그렇게 하는것이다움직이지 못하고 체력도 안좋은 울애만 병실 지키고 있는 것이다병원생활이 작년부터 시작하면 이제 십일개월이다이곳 병원에서는 만 십개월이 지났다올해 1월2일부터 시작한 치료니까 벌써 시간이 그리 되었다이제 뭐 간호사 얼굴도 거의 알고 잘 지내고 병원ㅍ사정은 훤히 꿰뚫고 있다고 해도그동안 치료 받았던 환우들중 치료가 끝나고 안오는 환우도 있고 재발해서 다시 치료 받는 환우도 있고 또 안좋은 소식 들려준 환우도 있다울애보다 세살 어렸던 딸둔 엄마도 그 딸애가 결국 모든 장기에 전이되서 시한부 판정 받았다고 한다전에 오랜간 병실에 입원해있던 울애랑 비슷한 와상환자였던 애였는데 결국 요양병원으로 옮겨갔다고 한다병원에서는 해줄게 없으니 그렇다고 전신을 못움직이는 시한부 환자 집으로 들어가기는 힘들것이다키도 크고 예쁘게 생겼던 아가씨였는데 에휴나도 그리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지만 안된 일이고 남일 같지 않다이번에 뉴스를 보니 메이저급 병원은 일반 진료는 안 받고 중증희귀환자만 받고 수가를 올린다 하는데 기존에 치료받던 환자들은 상관없지만 요즘 신규 환자들 검사도 안받는가 보는데2차병원갔다가 3차병원가려면 바로 연게나 될런지에휴 그나마 1,2차병원에서 잘 발견해서 연계가 되도 급한 상황에 잘 될런지그저 걱정스럽기만한 현실이다인명은 재천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되나보다그나저나 월요일 정도는 좀 퇴원했음 좋겠는데 간수치가 잘 회복되야 퇴원 할것 같은데내일 정도 부터는 수액이라도 좀 적게 맞고 이뇨제는 더이상 안썼음 하는 바람이다
86274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11-02 | 조회수 : 23,643
86273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11-01 | 조회수 : 5,751
86272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10-31 | 조회수 : 5,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