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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출산율 문제 해결 방안으로 무자녀세 도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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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엔 알뿌리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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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우리나라가 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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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어느 기타리스트와에 만남
허름한 옷차림에 흐트러진 머리찢어진 청바지. 푹눌러쓴. 모자그를 만난 건 우연히 어느 식당에서였습니다지금은 막일을 하고 있지만한때는 유명한 기타리스트였다고긴가민가 모두들 반신반의 할 때주인집에서 기타를 들고 왔고사람들의 요청에놀라운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입을 다물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실력에 토끼눈이 되어그의. 연주에.빠져들기시작했고음악에선율에 입을벌리고. 듣다가언제 끝나는지도. 모르게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의박수소리에 쑥스러운지 연주를 끝내고 박수에 답내을하듯손 인사만 남긴 채 홀연히 가버렸습니다나는 한참이나멍하니 저만큼 멀어져가는 그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기타리스트 중에 알아주는 분이라고하더라고요옛날 일이 있어 다고만 들었습니다이름도 모르지만 그는 나에게.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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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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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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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62
[작가방] 또라이 취급 당했죠
(3)
이제 제결정만 남았네요저의 엄마 아버지 데어케어센터 보내는것 결사 반대쓸데 없이 돈낭비해서 자신의 생활비 축나게 만드는것으로 생각하고 그렇다고자식돈 특이 아들돈은 쓰는것 싫다고 합니다며느리가 싫어한다고 그러나봅니다아마 그애가 와서 돈들어가 뭐하고 와서 하소연 하는것 듣기 싫겟죠ㅇ여동생은 아버지 보훈 수당 나오는것으로 쓰면된다고 하면서 자신이 돈낸다고 소리는 안하고 있고남동생은 자신이 알아서 본인부담금 시설로 입금하겠다고 합니다아마 그래서 더 결사 반대제가 아버지 이상한테 보낼려는 또라이 나쁜년 취급 하는것이죠정 도와줄거면 와서 집안일이나 하라는것이죠아버지 똥싼 팬티도 빨고옥상에 심어놓은 채소 물도 주고 가꾸고 하는것이죠그것이 나를 도와주는것이 된다고 생각하는것이죠여동생은 그저 하는것이 식사 차려주고 설거지하고 아버지 병원갈때 같이 가주고그것 하는것도 엄청 큰것으로 생각하고 생활비 줄생각은 하고 수고비 달라고 한적도 있으니까요그애가 가끔 음식하는것이 곰숕으로 이십인분 카레하고 김밥 열줄 싸서 냉장고 넣어놓고 먹기입니다그 카레를 이번에 상한 고기로 하는 바람에 식중독이 걸려서 난리가 난것이죠이틀동안 제가 들락 날락 힘들었지요그리고 그와중 데어케어 센터도 알아보고 대기 걸어놓고 왔습니다여동생도 제눈치 보고 내가 할거였는데 그소리나 하고엄마는 아버지가 안갈려고 한다고 그소리만 하고 분노의 표현을 합니다아버지는 제눈치 보시고 갑자기 안하던 운동을 한다고 거실로 나가서실내 자전거 타다가 발이 끼어 동생만 부르고 소리지르는데 동생은 듣지도 못하고 있고실내에서 운동한다고 하다가 저리 자전거에서 몸이 기울어져 끼고 하면 아버지 등치를 팔십킬로가 넘는 체구를 엄마가 감당하니 얼마나 힘들겠어요어제 보니 알겠더군요그러니 데어케어센터 아침먹고가서 거기서 주는 점심 먹고 프로그램 좀 참여하고 운동도 하면좋은데도 지금 자리도 없어서 대기로 기다려야 하는데도 무조건 이상한데 보내려는 나쁜 딸 취급당했네요제가 그리 음식해가고 도와주고 한것은 고맙지만 그정도로 선긋는것이죠저의엄마는 자식들이 빌딩정도로 지니고 살아야 부모한테 돈 도움 주고 살수 있는것으로 생각합니다그 독립적인 마음이야 너무 고맙지요사실 동생이나 저나 친정에 돈이 남아돌아서 하는것은 아니죠여동생은 자기돈은 절대 안쓸려고 하고 있고부모가 무일푼도 아닌데 자신의 돈을쓰는것이 싫은가봅니다엄마가 그돈 아껴서 아들만 줄수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돈이 흘러가는것이 싫다고 생각하나봅니다생활비는 지가 먹고 쓰고 하는것의 비용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그게 아닌것이죠노인네 식중독 걸려서 그 모양 만들었어도 그저 변명하고 눈치나 보는 동생도 한심스럽고나쁜년 또라이년 이라고소리 지르고 오지말라고 하는 엄마 보는것도 이번에는 정말 상처되고 힘들더군요이런와중 시가에 이박삼일 내려갔다와야죠다녀와서 제마음도 결정 해야죠남들은 자식들이 늙은 부모 나몰라해서 힘들다는데에휴 저의 엄마도 하기는 엄마를 그리 돈돈 하게 만든것은 아버지 탓이죠내돈도 아껴야 하고 자식돈도 쓰면 안되는 성격을 만들게 된것이죠그러니 얼굴은 더 홀쭉해지고 허리는 더 굽어지고 그 인생이 너무나 불쌍한것이죠그런데 엄마의 불쌍함을 왜 나만 이리 마음아파 하는것일까요엄마 위해서 친정 남동생의 김장 삼백포기 해주는 제 후배처럼 저도 두집 살림 군소리 없이 하면서 그리 지내야 하는것이 되는것일까요어차피 개과천선 힘든 제동생 무시고 심적으로나 체력으로나 안되는 같이 사는 동생 내쫒을수도 없고 하기는 나가지도 않으니까요그애는 있으나 마나한 존재로 여기고 내가 다하고 살아야 하는것이 되려나요?엄마 말되로 그냥 발길 끊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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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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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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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908
[시와 사진] 오지게 살아있지
(1)
천애 고아여서 왕비가 되었다네대비는 그게 가산점이라 생각했지 남의 손을 빌려 여지껏 살았으니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건 익숙해 최익현을 시켜 시아버지를 탄핵하고청나라 군대 불러 백성을 위협하다다시 아라사에게 손을 빌리지 여우는 늑대에게늑대는 호랑이에게호랑이는 여우를 잡아먹으며그 나라는 끝이 났다네 왕비가 죽었지만 일족은 살아남아지금까지우리 머리 위에서 오지게 살아있지 소주성*은 모래 섞인 쌀소득하위 80% 재난지원금 받는 날마트에 쌀 사러간다 *소주성 ( 소득주도 성장 정책의 준말) : 근로자의 소득을 인위적으로 높이면 소비가 증대되면서 경제성장을 유도한다는 주장으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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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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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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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41
[시와 사진] 다압의 매화
(5)
매화가 피었다길래길을 나섰다.매화꽃잎 보다 많은 차량의 숲을지나꽃천지가 펼쳐져 있었다.겨울을 감춘 바람사이로 함박눈 마냥꽃잎은 날리고대숲은 사그락 사그락 서로를 보듬고 있었다.북쪽으로 갔어야 할 독수리 모래톱 위에 내려앉고난 또 그에게 인사를 건네고. . .해마다악양과 다압사이엔 따스한 강물이 흐르고그 강물을 빌어 독수리가 날고온갖 색 매화가 피어나더라피어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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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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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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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71
[시와 사진] 동백3
(5)
북창 앞 동백 한그루3월도 중순을 넘기는데 늦은 꽃을 피우다해가 들지않아 겨울의 꼬리가 길고도 긴 북창가지난 겨울의 미련인양 붉게 웃는 동백 한송이날 비웃는다.언제든 어디든 제 핀곳은 항상 겨울이라고소리 지른다.사람아넌 왜 저 꽃송이 보다 못해숨죽이고 사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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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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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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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69
[에세이] 운동 12 년차 .. 64 지점
(1)
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1 년이 지나고 12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 다리찢기 입니다 :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지금 수영강습반에서 일년마다 좀더빡세보이는 상급반으로 이동해가자는 목표를 세우고 ...... 말을 하다보니이런 생각이 듭니다그렇게 위로 위로 가는것만이 능사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지금반에서 지금처럼 노력하면서힘들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하고 하면서틈날때 자유수영을 가서 드릴도 하고 뺑뺑이도 하면서 기술과 지구력을 키우고지상운동에서 체력과 힘을 키우면 ...........되지않을까이런 생각도 듭니다차곡 차곡 나아가다보면 저절로 길이 나타날것이기에 일희일비 말고 나아갑니다수영에서 번번히 어깨통증을 맞고야 마는 날이 있습니다1. 물잡기 입니다2. 팔꺽기 입니다어깨 가동성이 떨어지는데단 한번이라도 잡는 동작이나 꺽는 동작을 따라하는 순간 바로 어깨통증의 결과물을받아듭니다특히 영상을 보다가 생각없이 따라하다간 몇날몇일 고생하면서 후회와 반성을 합니다내 어깨가동성이 이렇게나 떨어질줄은 몰랐습니다다시는 안 아프도록 주의하면서 하루빨리 어깨가동성을 키워가면서어깨가 될때 조심스럽게 조금씩 팔꺽기등을 시도해 가야 합니다접영 연습을 하고 나서목욕탕에 앉아서 거울을 보면서 손으로 때를 밀다가내 복근을 봤습니다크게 네조각이 보이고 별로 안 예뻐보여서 그랬었는데지금 보니 가슴바로밑에 복근 젤 위에 조그만 삼각형이 두개 생겨나 보입니다이렇게 보니 제법 복근이 예뻐보입니다접영을 열심히 연습하고 기타 운동도 열심히 해나가다 보면제법 멋진 복근을 가질수도 있겠다는 .... 희망도 보입니다이렇게 저렇게 조금씩 나아가다보면 웃을날이 생길지도 모릅니다차곡 차곡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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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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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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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10
[시와 사진] 그리운 어머니
(2)
어머니그곳에서는 고향이 보이나요그리 소원하며그리 가고 싶어 소리 내어 부르던 그곳살아생전 눈물로 지세워가며 찾던 고향어떤가요다들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평생을 고향을 그리며그곳에 갈 수 있는 날 먼저 갈거라고 고향 가까운 이곳에사셨는데결국에는 못 가시고하늘나라에서그리던 고향 보고 계시겠지요어머니는 이루지 못한 소망혹내 세대에 갈 수 있게 된다면고향땅에 모시고 갈께요어머니고향 내려다보니 마음이 아프진 않으신지그쪽은빈곤이 심해 힘들다고 하는데어머니가기도하고 소원하던 것이루어 질거라 믿어요어머니오늘따라 어머니가더욱 보고 싶네요저에 기도도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꿈에서라도 어머님 한 번만이라도볼 수 있기를 ㅡ(그리 소원하셨는데 결국엔 가지도 못한 채한으로 남기시고는 눈을 감으셨던 어머니함경남도 풍산군.. 그리 내게 귀가 닳도록 말씀하셨던 그곳하늘나라에서 보시면 혹 더 가슴이아프진 않으신지 식사하실 때마다동생들은 먹고는 있는지 하시면서눈물지으시던 어머니내 어머니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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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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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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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171
[에세이] 격하게 아무 생각없이 먹고 놀고 싶다
(5)
주말 저녁 것도 일요일 주말 저녁날씨가 안 추워서가족들끼리 집 근처에서 가까운 글램핑장을 다녀왔어요심하게 충동적으로일요일 저녁에 신청을 안하길래 얻어걸렸고우린 정말 먹기위해서 글램핑장을 갔습니다" 엄마 티브에 나온 것 다 사서 가자 "옆에서 신랑이" 내가 석하 잘 구울께 핸드폰 안 볼께 앵미리도 잘 구울께 "웬수가 따로 없어요내일이면 아침에 출근을 해야 하는데 나도 밥순이 안하고 쉬고 싶고 놀고 싶은데거기가면 내가 쉬겠냐고요속에서 천불이 끓어올랐지만 이미 한명은 마트로 향했고 한명은 부지런히 이것 저것 챙깁니다할 수 없이 이것 저것 챙기고일어서니 보따리가 두개 " 가다가 마트 들려서 소주 1병 맥주 3병 챙겨서 가자 운전 안하니까 마셔도 되고 다 치운다고 한 사람이 정리까지 아니면 출발 안해 "참기름에 익어가는 마늘은 너무 맛있고새송이는 대충 구워도 감동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역시 겨울 생선은 앵미리 입니다숫불에 구워서인지 최고입니다아들이랑 둘이서 원샷 때려가며 간장에 챱챱 찍어가며 세상 신선놀이가 따로 없어요구워지는 석하 옆으로보글보글 끓고 있는 석하는 그냥 작품입니다이러거나 저러거나 즐거운 주말저녁월요일 아침은 얼굴에 달이 떠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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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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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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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99
[시와 사진] 기타리스트의 세탁기
(12)
21년 12월에 나온 첫 책 !백경미. 여정순. 이강희. 나래 최정란 5명의 시창작 회원들이 결성한 어머시방에서전윤호 라는 전대미문의 까칠한 스승을 만나 혹독한 수업을 받으며 탄생한 시집이다."시는 우리가 읽기에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며 팔보다 먼곳에 있지도 않다.다만 정성을 다하면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도 울리는 것이다.이런 신념으로 시를 쓰는 이들은 시에 마음을 다치지도 않고 시를 혹사 하지도 않는다.그렇다고 이책에 실린 시들을 가볍게 보지도 마시라.나도 모르게 가슴을 깊이 찔릴수도 있으니까." 라는 뒷장의 글은 전윤호라는 스승이 쓴 글이다. 읽는 그대에게 감동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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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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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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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14
[시와 사진] 텅빈 극장의 엔딩 크레딧
(4)
전국에서 줌으로 만나 수업하던 12명의 "전윤호" 시인의 제자들이 낸 시집이다.강동규. 권태완. 나래. 박르하. 박은수. 백혜자. 신잉걸. 이승희. 이은란. 정지민. 조영미. 나. 최정란까지무려 12명의 이름없는 시인인 우리는 사는곳도 직업도 모두 다르다. 전직교사. 현직경찰. 디자이너. 공무원이런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각자의 개성으로 써 내려간 시다. 처음엔 풀밭이었다 잡초들이 무성한 아침이면 이슬이 맺히고 햇살이 내려와 공을 찼다 따로 씨를 뿌린적은 없었지만 계절이 바뀔때마다 꽃들이 피어났다 이제 모두들 안다 보이지 않아도 머리에 봉우리가 숨어 있음을 다음에는 무슨꽃이 필지 기다리게 되면서 이제 이곳은 아무도 공터라 부르지 않는다라고 맺는말을 써주신 스승은 처음엔 까실까실한 소부루였다가이제는 폭신한 카스텔라가 되었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12가지 색을 노래하는 시집" 텅빈극장에 엔딩 크레딧" 나의 이름이 걸린 3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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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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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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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72
[시와 사진] 체온의 거리
(1)
멀리서 뜨겁게 타올라 봐야품안의 체온을 이기지 못하느니.너 비록뜨거운 불 일지라도.뜨거운 불 일지라도.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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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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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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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646
[에세이] 코로나가 아닐까 걱정했어요
(11)
5차 코로나 예방접종과 독감예방접종을 동시에 하고서 몸살처럼, 감기처럼 몸이 안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겨내려고 안간힘을 다 썼는데, 드디어 드러눕고 말았습니다.이제는 의지가 없어졌는지, 몸이 좀 시원찮으면 자꾸만 드러만 눕게 되네요.이제는 코로나도 혼자 앓아야 하고 관리하는 곳도 시원찮고자꾸만 새로운 변이가 생기는 것 같아서 겁을 잔뜩 먹고 앓았습니다.냄새도 못 맡겠고 머리도 들지 못하게 어지러워서 일은 났구나 했지요.다행히 오늘 저녁에는 밥하는 영감이 가엾어서 억지로라도 일어나서,영감이 앉혀 놓은 저녁밥을 익혀서 상을 차려 놓았습니다.자꾸만 눕고만 싶으니 만석이도 이제는 한물이 아니라 두어 물 갔나봅니다.먹어야 기운 난다는 소시적 엄마 말씀이 생각이 나서뭐라도 자꾸만 입에 넣고 넘깁니다.만석이가 참 건강체질인데.... 아무튼 기운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매일 하루도 건네지 않고 손주의 영상을 보내는 내 막내아들 내외의 성의에, 매일 사진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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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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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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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59
[작가방] 울엄마도 못말린다
(10)
울엄마도 못말립니다힘들다고 그러면서도 같이 사는 딸이 좋아한다고 알타리도 담그고 배추도 네포기 김장을 했다고 하네요본인은 위가 나빠서 하나도 먹지 못하는 김치를 아버지와 딸을 위해서 담근것이죠여동생이야 조금 심부름이나 했겠죠하기는 그것도 무척 힘들어하면서 했을거에요아버지 데어케어센터라도 보내자고 받아주는데 찾기도 힘들겠지만보내자고 하니 일언지하에 거절입니다엄마부터도 싫고 그러면서 힘들다고 저리 푸념 이시고 죽는다 소리만 하시고자신이 정 못할때나 그때나 하라는데하기는 엄마 고집 못말리죠그러니 같이사는 딸 그리 욕하고하면서도 좋아한다고 알타리 담가주고 시킬생각도 안하니까요그렇게 딸 위해주어도 이애는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미운것이고참 못말리는 동거 가족인셈이에요그러니 며느리가 와서 엄마의 힘듬을 다 거두어서 해야 하는데 안한다고 올케칸 오면 싫은티를 내는것이죠 본인은 안낸다고 생각하지만 엄마조차도 그리 느끼는데 올케입장에서야 오죽하겠어요지금은 저리 무시당하다가 이애 나름 성깔있다고 올케한테 한소리한다고했다가 둘이서 붙어 싸울까 걱정이죠하기는 싸워도 말발이나 힘으로다 올케한테 못당하는데도못난 시누이 노릇 하네요그만큼 생각도 짧고마음도 좁고 체력도 약하고 한 어리석은 동생이죠주말에 데어케어센터로 8시간 실습을 다녀왔고 김장도 다 끝냈네요데어케어센터 실습을 다녀오니 그곳 시설이 너무 좋아서 저의 아버지 보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아침에 차로 와서 모셔가고 저녁에 집으로 모셔다 주는 주야간 보호센터죠저녁식사 까지 먹고 간식도 먹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진행도 있고 좋더군요대부분의 초기 치매환자들이 다니는 곳으로 그래도 걸을 수 있지만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들이 다니는 곳으로 알고 있었죠휠체어 타는 노인은 안 받는 것으로 알았는데 기저귀하고 휠체어 타는 노인도 받아주는 시설이더군요그중 한 분은 8시간 보는동안 눈을 뜨는 것을 거의 보지를 못했어요침대에서 자고 그리고 휠체어에서 앚아서 조는 것인지 힘들어서 눈을 감고 있는것인지계속 눈을 감고 있는 상태였어요밥도 떠먹여야 주어야 하는데 식판의 음식들이 다른 분들은 거의 다 남기는데 그분은 다 드셨어요주면 다 받아드시니 에휴정성스럽게 그렇게 전담으로 먹여 주는 것이 바쁠때는 쉽지 않을 거에요정말 눈꺼플 드는 것조차 힘이든데 먹는 욕구는 남아있는 노인의 모습을 보면서저렇게까지는 살고 싶지 않은데 그게 어디 마음되로 되나요인명은 재천인것을 그래서 잘죽는것도 기도를 열심이 해야하죠건강하고 복을 달라고만 기도할것이 아닌 잘죽게 해달라고 하는것도 나이들면 기도할 일입니다그나저나 노인시설이라 자가검사 키트하고 실습을 하는데 세상에나 두명이나 코로나 양성자가 있더군요한명을 기침을 좀 했었고 한명은 무증상 인 듯 하지만자가검사에 두줄이 나옴 가장 바이러스 배출이 왕성할 시기인데 그냥 생각없이 온 것이에요코로나에 대해서 그리 뉴스 나오고 해도 아직도 이러니 시설의 노인들이 많이 돌아가실 수밖에 없더군요노인층 사망률리 엄청 나게 늘어서 평균 기대수명이 네살이나 낮아졌다고 통계 뉴스에 나오더군요하기는 초고령화 사회라 어찌 할수 없는 현실이기는해요시설에만 있는 노인들이 왜그리 코로나 걸리겠어요종사자들과 방문객으로 인해서이죠그래서 가족면회도 철저이 막고 했지만종사자도 가족도 있고 외부도 나가고 하니 어찌할수 없는 환경이고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24시간 마스크 쓰고 매끼니 밥을 혼자 먹을수도 없는 것이잖아요집에서까지 그리 하라고 하는것은 정말 가혹한 처사이기는 하죠힘들어도 철저이 그런 수칙을 잘지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닌 사람도 있을것이고그나저나 이곳도 간호사들 태움처럼 실습생이 설거지 복도청소 등 하는것이야 그렇다 치는데와우 질문도 자신에게 토를 다는 건방진 행동으로 생각해서 기분나쁘다는 직원 지시하에 일을 할다보니 일이 힘든것보다 마음이 힘들었어요정말 이런 선임 만나면 더군다나 나이도 한참 어린데 그럼 견디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절실이 들더군요전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서 8시간 하루면 실습이 끝나지만 일반 요양보호사 과정은8시간씩 열흘을 해야 하죠그러니 얼마나 힘들겠어요군대같이 대걸레 빨아 놓은것도 제위치 안걸어놓았다고 뭐라고 하고나이 먹은 실습생이 온것이 너무 싫어서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분 같았습니다에전 노인봉사 자원봉사 나갔어도 이런 대우는 안받았던것 같았는데 자원봉사하고 실습생은 틀린것이기는 하겠죠그러녀니 이해하려고 해도 대놓고 별트집을 다잡은것을 당하고 와서 인지 너무 속이상했습니다집에서 하는 것보다 청소도 더 열심이 하고 거의 쉬지 않고 했는데 내시간 들여서 실습하는것도 나이먹었다고 그런 대접 받은것 같아서 더 속상했네요하여튼 힘든일 두가지는 이제 다 해치었네요이제 시험만 보고 시가에만 다녀오고 나면 꼭 해야 할일들 다 끝내는것이고아버지 보낼 데어케어센터도 일단 알아보아야죠엄마는 반대지만 어찌하든 설득해야죠아마 본인 부담금 들어가는것 때문 그럼 동생들과 나누어 내면 되는것이죠문제는 받아줄때가 있나 그게 문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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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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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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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469
[작가방] 누가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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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날 사우나하고 나와 탈의실서 핸드폰을 확인하니, 형님에게서 전화가 2통이나 찍혀있어이거 또 분명 무슨 사단이 났구나 짐작이 드는거다.어쩜그리 내 예감은 빗나가질 않는지..ㅠ노인네가 또 술먹고 넘어져 119 실려가고 난리가 났댄다. 아니 무슨놈의 여자가 그리 술을 먹고 툭하면 넘어져 그리 자식들을 애을 먹이는지 당최 이해가 안간다.형님하고 통화하며 순간 어찌나 성질이나고 속상하던지..왜그리 곱게살다 못가고그리 추태를 부리고 살다가 가고싶은지 모르겠다.남편은 지방가서 일하고있는데 ..객지가서 일하는 아들 신경쓰게 만들고 쫓아오게 만드는지.시동생네도 어제 다녀가고 우린 오늘 다녀왔다.가서보니 얼굴이 가관이다. 피멍이들어서 얼굴 반쪽이 넘어지며 얼굴이 까졌으니 반창코 붙혀놓고,술좀 엔간히 먹고 자식들 속좀 엔간히 썩이라고 지랄도 못하고..ㅠ지랄을 떨어야내속이 풀릴텐데.ㅎ귀가먹어 대화도 안되고 술좀엔간히 먹으라고 나혼자 마스크끼고 중얼거리고 ,ㅎ 노인네는 죽어도 술먹고 넘어졌다고는 안하고 ,남편도 나보고 암말도 말라고해서,그려 어쩌겠냐 먹지말란다고 안먹을 사람도 아니고 저렇게 살다가야지 울엄니 누가말려..ㅠ어젯밤에 남편은 3시간을 운전해서 빨랫감 잔뜩 가져와 11시 반까지 세탁기돌려 널고,오늘 바로 시엄니가서 보고와선 보따리 챙겨서 또 다시 지방으로 떠났다.아주 내가 해마다 저렇게 한번씩 놀래키고 자식들 애먹이는 시엄니덕에 속을 썩네요.성질나서 안가고 남편만 다녀오라 할래다가..ㅠ또 나중에 노인네 내욕할게 분명하죠.시에미가 입원했는데 며늘이 와보도 않고 그런소리 들려오는거 싫어 할수없이 다녀왔네요.잠바 사다준것도 팔이 기니 어쩌니 또 오늘 지껄이길래,,ㅠ 팔이야 접어서 입으면 되는거고.그 잠바는 접어 있는건데 나도 길어서 접어입는데. 똑같은걸 두개사서 하난 내가입고 올봄에 남편갈때 보낸건데. 초겨울까지 입어도되고 가볍고 뜨시고 세탁기에 막 빨어도 그대로고.옷을 사다줘도 본인이 소화를 못하는건 생각못하고 꼭 어디가 어쩌고 저쩌고,,ㅠ듣기싫어서이젠 다신 옷은 안사다 줄래도 후줄근하게 하고 다니는거 보기싫어 내가 한번씩 사다주는건데.나같은 며늘이나 있으니 그런거래도 얻어입는것도 모르고..ㅠ 생일때면 내복에.양말에 팬티에,화장품에 다 내가 사다날랐지 어떤뇬이 이렇게 당신 생각을 해준다고..ㅠ 다른 며늘들 시에미에게 돈 쓰는거 아까워 발발 떠는데..ㅠ둘째며늘 잘 얻은줄도 알랑가 몰러..ㅎ어젠 성질나서 죽겠더만 그래도 다녀오니 후련하네요.노인네들이 오래살면 자식들 말이나 잘듣고 그렇게 살다가가면 오죽이나 예쁠까나..ㅠ아들놈도 어제 친구 결혼식이라 다녀가고, 남편도 다녀가고, 다 보내고나니 후련하다.이제 혼자있는게 편하다, ㅎ 사람은 적응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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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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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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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8,046
[작가방] 미륵 부처님전 치매를 막는 약 주셔
나는 더 이상 치매라는 악날한 마법사와 가까이 할수 없었다.그리고 더 이상 경험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래서 금요일에 적금을 하나 타게 되었고 그 중에 200만원은 치매를 막는 기도금으로 올리고 새벽에 기도를 시작하였다. 새벽녁이라 하여도 다름 사람에 비하면 한밤중이다. 나는 적은 돈으로 막아보려 200만원을 올리며 돌보아 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본다. 기도중에 내 앞에 노랗게 잘 익은 늙은 호박이 10개를 놓아 주시어 감사드리며 가졌다. 약으로 주신 것이다. 그런데 내 앞에 50대 정도의남자가 앉아서는 무엇을 먹고 있어 자세히 보니 입안에 검은 털이 있는 것을 먹고 있었다.처음에는 활활타는 용광로에 던져버리려고 하다가 내 머리속에 있는 나쁜 것을 먹는다는 느낌이 주시어 가만히 두었다. 나는 내 머리속 기억력을 좋게 해 주십사고 빌고 있는데 하늘에 계신 내 님께서 "그대 위해서라면 못할께 없어 별을 따다가 그대 두손에 가득 드리리"하시며 노래 가사를 일러 주신다. 그말씀은 내 청을 들어주신다는 뜻이다. 나중에는 하늘에 스승님께서 내게 오시어 "아나 하시며 뭔가 주시는데 보니 또 다른 약을 주시는 것이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그리고 내게 1등이잖아, 기다리는 (남은 기간동안) 시간도 게을리 하지 말라는 언지를 주신다. 님께서는 치매에 대한 기도금이 2000만원인데 내가 올린 200만원으로 봐 주신다고 하셨다. 기도금의 10분의 1을 올린 것이다. 이것은 다음에 다 올리겠다는 일종에 계약금이다. 나는 하늘에 많은 빚을 지고 있기에 나중에 다 깊아야 하는데 아마 그때 다 같이 갚게 될 것이다. 스승님께서 내게 흰 종이 한장을 주시면서 빨리 읽어보라고 하신다. 그것은 치매에 대한 남은 돈 만큼 (1800만원) 하늘에 빚을 졌다는 일종에 차용증과 같은 것이었다.(하늘에 삶도 영혼들의 삶도 이 세상 삶과 다를바 없다. 다만 정신과 육체의 차이일 뿐이다.)그리고 스승님께서 큰 대접에 아주 맑은 물을 한 그릇 가져 오시어 내게 마시라고 하시어 나는 조금 마시고 들고 있었다. 그 물을 다 마셔야 한다. 그것은 치매에 대한 약을 주신 것이다. 이렇듯 하늘에 님들께서 주시는 미륵 부처님전 약을 먹고 나면 아무리 큰 병에 대한 걱정도 모두 다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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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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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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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689
[시와 사진] 출근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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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만 가는데잠은 오지 않고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이불 속에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거리다가어찌어찌 잠들라치면어김 없이 시계는 날 깨운다힘든 몸으로 일어나주섬주섬 옷을 입고는채 어둠이 다 가시지도 않은 새벽녘길을 나서면아침 찬공기가 바람에 실려 살갗을 애이는듯시렵고 아프다길 가득히 하얀 눈꽃이 바람에 날리고온 몸을 파고드는 찬바람을 맞으며오늘도이렇게 출근길을 나선다(오토바이로 출퇴근 하기에호주머니에 핫팩을 넣어도손은 어쩔 수 없이 시리네요그리고 죄송해요글 쓰다보니 비슷한 글을 많이 쓰게되네요그래도 못 쓰는 글이라도 꾸준하게 쓰긴 쓰네 라고좋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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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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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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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252
[에세이] 운동 12 년차 .. 63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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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1 년이 지나고 12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 다리찢기 입니다 :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운동 일정을 조정할 시점이 되었습니다수영 강도는 점점 커져가는데 기존에 하던 근력과 다리찢기를 매일 하려다보니무리가 왔습니다여드름같은게 점점 나더니....... 급기야 이명이 납니다더구나 평소엔 잘참았는데 작은일에 화가 폭발하고 만것이 과부하가 확실합니다또 당장 죽어라 수영을 한다고 실력이 팍팍 느는건 절대 아닙니다한 템포 조정이 필요합니다...한숨 돌리고 차곡 차곡 나아가는 방향을 다시 잡습니다수영하고...걷달리기하고....근력 다리찢기를 매일하는게 아니라월수금...화목토...이렇게 조정이 필요하고수영하는날은 다른운동의 양을 조금 줄이는게 필요하고그러면서도핵심적으로 수영이 발전하도록핵심적으로 다리찢기도 발전하도록핵심적으로 체력 특히 수영발차기가 발전하도록스케줄을 짜야 합니다양을 줄이지만 효과적으로 해서 .. 발전 속도는 거의 차이나지 않게 해야합니다어려운 점 두가지를 말해서 힘을 충전하도록 합니다1. 수영발차기가 참 어렵다는겁니다물을 꾹꾹 눌러차야하는데 아직 감이 안옵니다접영킥을 차면 마치 골반까지도 통통 튀는듯 고수들은 차는데나도 힘껏 차면 두세번이면 힘빠져서 ...........또 배영킥은 얼마나 안나가는지코어가 강해지길 기다립니다...엉덩이가 강해지길 기다립니다차곡 차곡 나아가다보면 ...남들의 시선에서부터 당신 발차기 늘었네 하는날이 올겁니다2. 꼰대짓을 하지말자 입니다내 지역에는 목욕탕과 수영장이 함께있는 스포츠센터가 몇안됩니다자유수영 날은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먼길을 가서 수영도하고 목욕도 합니다근데 이 센터는 수영장은 불만이 없습니다 아니 갈수록 좋다고 느낍니다근데 이 센터 목욕탕이 문제입니다 눈꼴시는걸 보는게 한두번이 아니고특히 꼰대 노인 한명이 나만보면 지적하는데 평소에는 잘 참는데 화가 폭발합니다몸이 과부하가 오고 피곤하다보니 화를 못참고 터져나오는 겁니다웃기는건 나도 똑같이 꼰대짓을 합니다수영장에서 눈에 띠는 부족동작이 보이면 ...이렇게 해보라면서 내 입에서 말이 나가고 맙니다이건 강습수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디 나도 잘 못하면서 남못하는걸 알려주게 됩니다대책은1. 목욕탕 가는 습관을 끊어내는 것입니다목욕을 하지않고 샤워만 할수있다면 가까운 곳에 자유수영할곳이 여러군데가 있습니다선택폭이 확 늘어나는 겁니다 .... 이용요금도 반이상으로 확 줄어듭니다2. 수영할때 입닫고 수영에만 전념하는 겁니다근데요.... 이리되는게 좋아지는 걸까요운동 스케줄을 잘 조정해서먼저 발차기를 해내고 허리세우기를 해내고 또 그 다음 목표들을 향해 나아가도록고난이 오더라도...... 힘을 내고 ....... 지혜를 짜내 대책을 세워가면서 .......차곡 차곡 나아갑니다참 이제 똑바로 서서 의자위에 한다리를 놓고 위로 들었다 놓았다를 할때무릎이 상당히 굽혀지던게 이제 거의 직선으로 곧게 펴집니다위로 올리는 폭은 아직은 적고 올렸다내리는 횟수도 몇개 못하지만나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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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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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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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225
[시와 사진] 아침나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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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도 안드는 응달에 서서발을 동동구르며 서 있자니한기에 오금이 저려온다추위가기승을 부리는 아침나절엔기온이 떨어져 더 춥고 힘겹다옷을 끼어입어도몸이 떨려오는 날씨해 드는 곳을 찾아 서 있어도바람은 어찌 막을 방법이 없다덜덜 떨리는 손으로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자판기 커피 한 잔을 들고는오늘하루을 또 시작하려 한다기온이 많이 떨어져 춥습니다건강하게 보내세요감기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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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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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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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828
[작가방] 악날한 마법사 치매 (2)
그리고 불청객 무법자가 차지하는 방이 더 크게 느껴질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나마 하늘에 님들께서 다가오는 모든 일을 미리 일러주시고 보여주시면서 그 일에 대해 막을수 있는 방법까지 가르쳐 주시기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기억력도 제대로이고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 ,,, 기도금 역시도 병원비에는 비할수 없을 만큼 저렴하니까 나로서는 기도금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더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우리 삶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될까 20-30%정도 될까, 어쩌면 그 정도도 안될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쁜 신들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한다.그래서 사람들은 가끔 자신이 하는 일이 크게 잘못 되었을때 내가 오늘 뭐에 둘러 쒸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그리고 나쁜 영혼들이 벼랑 끝까지 몰고 가기도 하고 낭떨어지인 곳에서 인정 사정 없이 밀어 버리기도 한다. 처음에는 무조건 신들 영혼들은 착한줄 알고 있었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당한 경험도 있다. 또 내가 당할때는 나를 돌보아 주시는 신들께서하늘에서 보시고는 재빨리 오시어 허공에서 싸울때도 있고 여러가지로 막아주시며 내 앞을 가로 막고 도와 주시며 싸워 나쁜 신들을 쫓아 내기도 하신다. 신들이라고 모두 착한 것을 아니었다. 아주 악날한 영혼들도 있기에 그런 영혼들에게 만약 걸린다면 그야말로 집안을 송드리째 망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하늘에 님의 스승님들의 가르침에 감사 드리지 않을 수 없다. ;고단하다, 피곤해서, 힘들어 하기 싫을 때도 많다. 때로는 한여름 뜨거운 햇살에 다 태워 버리고 헐헐 날아가고 싶고, 어느 때는 한겨울 차가운 얼음속에 모든 것 묻어버리고는 아무 일도 없는듯이 살아가고 싶지만 치매라는 병은 물론 수많은 병에 대해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이 많다. 아무리 의학이 발전 되었다 해도 ,,,,그리고 언제나스승님들께서 말씀 하시듯 내 스스로 어두운 이들 위해 살겠다고 하였으니약속대로 그들위해 도움을 주며 살아야 한다. (내인생 고달프다 울어본다고 누가 내맘 알리요,,,,)노래로 일러 주신다. 때로는 돈 많은 부자도 병에 걸려 어쩔수 없을 때도 있는지라, 그런 것이 두려워 또한 멈출수가 없는 것이다. 하늘에서는 오래전에 내 몸이 종합병원이라 하신적 있다. 나역시도 하늘에서 단 하루도 돌보아 주시지 않으시면 온전한 몸으로 살아갈수 없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얼마전에도 하늘에서는 "백혈병이라 하시는데 이미 6개월 전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감당이 안될만큼 머리속에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이 머리 속이 너무나 뜨겁고 정말 매일 같이 머리가 심하게 아팠다. 나는 약 먹는 것을 싫어 하는지라,,,, 물론 믿는 구석이 있어 그럴 것이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나는 하늘에 님들께 제가 머리가 너무 심하게 아파서 견딜수가 없다고 말씀드리며 낫게 해 주십사고 빌었었다. 이때 스승님 두 분께서 내려 오시더니(의사분)내 몸 구석구석 진찰을 해 보시고 만져 보시며 "너 백혈병이다. "하신다.보통 사람이면 놀라서 울면서 왜 내게 이런 병이 하며 원망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내게는 하늘에서 주시는 약이 있기에 또 기도금을 올리면 주시기에 크게 걱정되는 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또 어느날 "너 눈이 보이지 않는구나" 하신다. 그런데 그 말씀을 주신 후에 내 눈은 급격히 나빠졌고 어느날 친구와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는데 갑자기 왼쪽 눈이 가려진듯이 보이지 않아 친구의 팔을 잡으며 팔장을 끼고 걸었다. 물론 그 때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고 친구는 알지 못했다. 친구는 팔장끼는 것을 뿌리 치지 않았고 내 손을 잡아 주었다.눈은 그야말로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겁이 날 만큼 그 전부터 주기적으로 큰 안과에 가서 눈을 세밀히 정밀 검사를 하고 있었다. 큰 문제점은 없다는 말만 들을 뿐이었다. 그리고 시력도 1,0이다. 그런데도 ,,,,,,,하늘에 스승님들께서는 내가 너무 많이 울어서 그런다고 하셨다. 그 남자와 32년을 살아오면서 울지 않는날이 몇날이나 될까 싶을 만큼 울어야 했었다.내삶이 그 만큼 가혹했었다. 나는 그 모든 삶을 하늘에 의지 하면서 살아왔었다. 이제는 걸림도 없고 방해하는 이도 없어 너무도 행복한 삶이다. 친구는 그런다.돈이 많아도 불행한 사람이 많고 그 고통에서 한평생 벗어나지 못하고 비참하게 삶을 마감하는 사람도있는데 그래도 그 몹쓸 인간에게 벗어날 수 있도록, 삶의 고리를 끈어내게 해 준 딸 덕분에 진흙탕 삶 속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으니 딸에게 감사하고 고마워 하면서 이제는 절대 울지 말고 살라고 당부 아닌 당부를 한다.그리고 눈도 잘 관리하면 좋아질 것이라 말해준다. 병원에서는 알지 못했다. 병원을 여기 저기 다니면서 검사를 해 보아도,,,,나는 가끔 확인차 검사를 더 해 볼때도 있고 병에 대해서도 체험으로 경험을 해 보기도 한다. 급하면 하늘에 매달리면 되니까,,,,,, 하늘에 모든 것 내게 다 주셨기에 그런다고 내 마음대로 함부로 약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나는 하늘에 선택 된 것만 해도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돈이 있어도, 몰라서도 어찌할수 없는 병이 많다. 암흙의 마법사는 지금 이 시간에도 사람들에게 못된 짓을 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허공에서 "아주 큰 소리로 웃으면서 이제 때가 되었구나" 하며 나를 암흙의 거물로 덮어 쒸우려고 하지만 나는 스승님들의 은혜로 오늘도 비켜 갈수 있어 감사 드리면서 오히려 이젠 내가 악날한 마법사를 비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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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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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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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334
[작가방] 싫은 사람은 안왔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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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 덕에 사실 요즘 글쓰기도 싫어졌다무슨 댓글을 그 따위로 다는지 나만 예민한가보다신고도 해보고 비양 거림 댓글로도 응답했지만 그것이 더 재미나나 보다하기는 이글보고 무슨 댓글을 쓸지 정말 제발 안왔음 하는 마음이다아컴의 기능에 받고싶지 않는 사람 차단 서비스가 있었음 한다이상한 영어 약자로 댓글 다는 사람 정말 너무너무 싫다메인글에 올려진 글에는 다 들어가서 그리 댓글 다는듯하다요즘 그래서가끔 들어가 댓글달다가 내 푸념만 잔뜩 쓰고 나와서 그분한테는 미안할 지경이다왜 이리 자꾸 푸념과 말만 늘어지는지그럼 안된다고 마음 다잡으면서도 쌓이것이 풀어지지않아서일까못된 성격인지 마음수양이 멀은 것인지이번 주말은 김장도 해야 하는데 하필 실습이 배추오는날 되어버렸다노인시설가서 종일 궂은일 하고 들어와야 하는데대부분 하고 오면 몸살이 날지경이라고 들었다그런데 남편은 김장걱정이다실습하고 와서 밤늦게라도 해야 하려는것인지와우 모르겠다그날 상황되로 해야지사실 나도 일을 미루어두는 성격은 아닌데이제는 체력이 정말 예전 같지않다좀 힘듬 바로 표시가 난다남편도 바로 김장하고 싶음 본인이 무채라도 썰어넣고 준비해 놓음 좋으련만대놓고 시키지 않음 그런 눈치는 없는 사람이다나도 그렇게 시키고 싶지도 않다그러다 보니 힘이드니 짜증을 내게 된다내 성격이 나서서 하지 않는일에 막 시키면서 화내고 하는 성격이 아니다보니일을 부르는 성격이기도 하기는 한다와이프 힘들다고 여김 농담이나 하지말고 생각을 좀 곰곰하게 여겨짐 좋을터인데그것도 천성이다안되는 성격은 안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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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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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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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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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용
작성자
새로 올라온 댓글
예쁘게도 자르셨네요!!
예쁘게 잘자라주었네요 ^^
ㅠ그런취급 당하며 뭐하러 그..
수선화는 11/12일에 심었..
저두요,이대로 잘 유지되길~
인터넷 속도...
원래 좋아하는것 아닙니까!
참 좋아요!!
뉴스에 나왔어요 그래서 알고..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