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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씻는 것과 저녁에 씻는 것 어떤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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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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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서 이미 고향으로 가는 분들도 있을것이고해외여행으로 이미 떠난분도 있을 것이고국내 여행이라도 가족들과 간분도 있을 것이다난 모처럼 차례를 안 지낸다고 하지만울 딸애가 집에 있으니 오늘은 시누이네 식구들이 갑자기 몰려왔다내가 딸애가 먹고싶다는 대하를 사서 들어가는 중이었는데 왔나보다모처럼 조카들도 다 보기는 하였다아이들은 용돈좀 쥐어주고요즘 용돈은 기본이 오만원 이기는 하다오늘 애들이 셋이나 왔으니까그리고 집에 선물 들어온 과일들 조카랑 시누이에게 나눠주었다그나마 나눠 줄 것이 집에 있어서 다행이다예전 같음 명절 지내고 조카들 오면 술상도 거하게 차려주고 했었는데제일 큰 시조카는 이제 곧 아들들 군대갈 나이도 되기는 하였다올해 고삼 이라고 하니 그새 그렇게 된 것이다어릴때부터 가까이 본 조카들이여서 그런지 친조카처럼 정겹다에휴내 친조카는 길에서 마주쳐도 알아보지 못할것 같다어쩌다 그리 된것인지다 울 남동생 탓이지만울애도 아프고 뭐하고하니 차례는 안지내기로 결정했지만 추석날 점심에 시누이한테는 시가에 갔다가 힘들지않음 와서 밥먹으라고  하였다그동안병원에병문안온다고해도 오지 말라고 해서이제 좀 울애도 친척들 오는것에 그리 큰 반항은 안한다큰고모도 왔다갔는데 막내고모도 와서 잠깐 얼굴 보면 되기는 하는것이다매번 명절에 차례지나고 나면 울집 올 핑계로 시가에서 일찍 나올수 있어서 좋다고한 시누였다그 그시누도 시부모가 다 초기라고 하지만 둘다 치매여서 그런데도 차례를 지내나보다요즘 대하도 좋고하니 추석날은 해물탕이나 해서 같이 밥먹음 되겠다미피인형 울애가 뜬인형이다요 인형은 상냥하게 잘해준 간호사 한테 선물했다심심하니 이것저것 뜨게질을 좀 한다뜨게질 잘하는 것은 내솜씨를 닮았나보다 
86223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09-14 | 조회수 : 204
‘형님은 손녀딸들 바라보고 웃지요?’‘저는 줄에 널어 놓은 빨래 보고 웃어요.’카톡을 손위 형님께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헉, 빨래하는 수준이 아기 같구나. 그래도 하는게 어디야.”“많이도 빨아 놨내..널어 놓은 옷가지와 신발이 너무 재미있다. 낡은 시골 집과 아무렇게나 널어 놓는 빨래가  아주 별난 작품을 만들어낸다.또한 하얀 신발에서 황토물이 줄줄 흐르는 것도 독특한 작품이다.저걸 그냥 말려야 할지, 다시 빨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발래를 걷어 세탁기에 향기 솔솔 사프란을 넣고 가볍게 돌려 널었다.저녁에 돌아온 남편은 자기가 빨아 낸 옷에서 향기가 솔솔 나는 줄 알겠지.아무러면 어떠랴. 70살이 되더니 철이 좀 나려나 보다.가끔씩 운동을 다녀와서 바지랑 티셔츠를 빨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수돗가에 앉아웃통을 훌떡 벗고 열나절을 앉아서 빨래를 한 것이다.아침식사를 준비하며 밖으로 나왔다가 남편의 재미난 빨래 광경에 깔깔 웃고 말았다.“어머나 세상에 빨래를 많이도 했네. 어휴 ~ 어휴 ~ 고맙네. 이렇게까지 안 해도 돼지만 고맙네요.”빨랫 줄에 척척 걸쳐 놓은 옷가지들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하며 쿡쿡 웃는 것 같았다.평상시 우리 남편은 집 살림과 아주 남이라서 마당 한번 안 쓰는데.....왠일이지...ㅋㅋㅋㅋㅋ .........조금씩 변해가는 남편에게 칭찬 멧세지 나갑니다.식탁에 앉아 여우 꼬리를 살짝 꺼내 쌀랑  흔들었다.“예전에 아버님 돌아가실 무렵에 자식들하고 기분 좋게 잘 살다가 돌아가셨는데 당신도 앞으로 잘 살것 같어. 이게 우리 집 내력인가 보내. 으흐흐... 입을 연 김에 시아버님 이야기를 조금 더 늘려서 칭찬했다. 여우 꼬리가 살짝 더 길어 졌다.2대에 걸친 남자 둘을 다 칭찬 한 샘이다.”여보 계란 까줄까?”한다.“오호 계란 까지 까주신다, 나야 감사하죠,” 하는 말을 남긴 후 계란이 다 까질때를 기다렸다가 낼름 받아 먹었다. 뿌두둑 단살 찌는 소리가 들린다. 산다는 것 정말 별거 아니다.우리 부부는 전원주택을 사이에 두고 죽기 살기로 싸워 댔다.터가 닦여도 싸우고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해도 싸우고, 이층이 다 올라가고 주택 내부 공사가 시작 되어도 쌈박질이 끊어지지 않았다.누가 봐도 이유는 충분했다.이것은 처음 전원주택을 짓기 시작할때부터 문제가 많았던 것이 집을 짓기 시작하면서 하나씩 들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팔기 싫은 아파트도 팔리고 부모님이 사시던 시골 집에 묻혀 살자니 불편함도 많고 기타 등등 다툼의 소재가 많았다.며칠전 작심을 했다. 전원주택 짓는 것에 대한 문제점이 더 커지면서 이것은 우리 부부가 다투는 것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남편을 향하여 원망과 분노를 길렀던 것을 후회했다.마음이 불편하면 달아나는 회피성 기질을 타고난 남편은 억압과 스트레스로 부부 사이만 나빠진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작전을 확 바꾸기로 마음 먹었었다. 전원주택의 문제점은 운명에 맡기고 '어떠한 경우라도 남편에게 부정의 언어를 쓰지 않기를 다짐'하고 '칭찬 언어'만 쓰기로 했다.남편이 불편할 것 같은 언어는 딱 끊어 사용하지 않았다.내 수행의 과제”로 삼자.이렇게 마음먹으니 못할 것이 없다.며칠전 남편에게 부정의 언어를 쓰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달력에 동그라미를 했던 기억이나서 살펴보니 9월 6일이라는 날자에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었다.겨우 일주일밖에 안 됬는데 남편이 이렇게 바뀌어 가는 것 같다.우리 부부의 앞날이 기대되는 하루였다.모든 삶에 행복은 해석의 차이라는 것을 실감한다.남편의 빨래를 보고 "아이구 이 남자 이걸 빨래를 했다고 하나"하고 화를 내면 불행해지는 것이고, 남편의 빨래를 보고 웃고 재미있어하면 행복해 지는 것이다.사람들은 대개 아주 별거 아닌것으로 화를 내기도하고 행복해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하루를 마무리 한다.
86222 | 작성자 : 가을단풍 | 작성일 : 2024-09-14 | 조회수 : 82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 어깨 내리고 물잡기 승모 말고 광배 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 남말들 서핑보드 밑으로 흐르게 두면서 타고 넘실 넘어가기. 호흡 상기도 근육 강화하기 혀 입술 덜 씹기 , 입술 뾰족내밀고  코숨내쉬며 백돌핀킥 차기. 팔 외회전  얹고 발차기 , 손가락 모으기 물밀때 만이라도. 발 모으고 당겨오니 평영 상체 올라오더라 , 음파헙에서 파 챙기기. 남 정답들 내 상태 만큼씩 들이기 부상은 너무 불편해 왜 스스로 묻고 주변 상황 관찰 습관 시작하기. 잘 하는것 보다 편하게 하는걸 추구소파에 누워서 팔을위로 올려 늘리는 동작을 합니다손이 천장에 닿아서 현관에 내려와 손올리고 웨이브연습을 합니다손을 귀옆에까지 올리려하면서 굽혔다 폈다 웨이브 연습을 한번이라도 하고나면어깨가 아프고 허리가 아픕니다 왜 그럴까 검색을 해보니흉곽이 즉 흉추가 즉 몸통이 굽어서 그렇타고 합니다굽어있는데 위로 더 들려고하니 어깨뼈에 팔이 충돌해서 아프단겁니다허리는 왜 아플까요 역시 근본원인은 허리도 굽어서 일지도 모릅니다일단 어깨만 본다면지반이 기울어있는데 건물을 세우고 인테리어하고 꾸미고 해본들 이라는 겁니다물건이라면 부수고 새로 세우면 되는데사람인 내 몸은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방법은 두가지 인듯 합니다1. 기울어진 몸통을 인정하고 그 가동범위 안에서 운동을 한다 입니다사실 호흡인들 발차기인들 팔돌리기인들 열심히 한다고 한들기울어진 상태서, 바른자세가 안되는 상태서는  발전이 덜될수밖에 없을겁니다현재로선 이방법외에는 길이  없을지도 모릅니다2. 기울어진 몸통을 바로세우고 가동범위를 만들면서 운동한다 입니다이렇게 할려고 그동안 바른자세를 해볼려고 그동안 그리도 노력했건만원점으로 돌아왔다는걸 안 지금으로선이 방법은 불가능에 가까울수도 있습니다 타고난데로 살아라 이게됩니다답답하지요 뭔가를 이룰려 하는게 이리도 힘든건가 봅니다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노력하면 다 된다는 그래서 마구마구 푸시하면 될까요 이제껏 그래왔듯이이제껏해온데로 한다면 결과는 똑같이 될겁니다뭔가 다르게 해야 될겁니다 어떻게기죽지 말고포기하지 말고애태우며 하지 말고기쁘게 행복하게 즐겁게 내가 원하는 걸 이룬다한들 지금과 달라지는건 별로 없을거니까희생하고 다쳐가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그헐타고 늘어져서 해서도 안됩니다무조건 땀 흘린다고 되는것도 아닐겁니다이제껏 노력해서 발가락부상, 허리부상, 어깨부상, 목부상을 입었습니다앞으론 다르게 접근을 해야합니다연구해야겠지요행복해 화이팅 힘내자 입니다방해와 견제  그리고 타격과 도움등....하에서도 감사하면서.... 대책도 세워가면서.....지금의 내노력이 내몸 거죽의 긍정적변화만이 아니라지금의 내 노력이 내몸 안쪽의 긍정적변화로도 이어지기를.........
86221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4-09-14 | 조회수 : 293
일 년에 한 번의 친정방문이다.마일리지를 써먹어야한다며 호주친구네로 날아가더니, 일주일을 지내고 돌아왔다.추석을 같이 지내고 돌아가겠다 한다. 고마운 일이지.보아도 또 보아도 어디로 나이를 먹었을고. 긴머리를 하고 있어서 아직 이 십대 같다.그렇지 않아도 명절이라고 내 힘껏 치우고 닦고 정리를 했는데, 깔끔한 그녀의 직성엔 맘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영감을 닮아서 워낙 말수가 적은 그녀는, 역시 말도 없이 팔을 걷어붙인다. 찬장구석부터 설거지통 아래까지 모두 꺼내놓고는, 세정제로 목욕을 시키고 말리고..... .수월치않은 작업을 이어간다. 주방 바닥에 버릴 그릇이 작은 동산같이 쌓여있다.나는 딸이 둘이다. 제일 위가 지금 작업중인 50 중반의 딸이다. 그녀는 내 집에 오면 구석구석을 뒤져가며 대청소를 한다. 요번 추석엔 건강이 시원찮은 아랫층의 큰며느님과 몸을 풀어 예쁜 손녀딸을 안긴 둘째며느리도 그렇고, 영감의 건강도 걱정스러워서 내 스스로 제사를 보이콧하기로 작심을 했다. 영감은 나와 큰딸이 제사를 맡아주어도 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추석에 다니러오는 막내딸이 태워주면 시부모님 모신 공원묘지나 다녀오려고 맘을 먹는데, 글쎄다. 코로나를 앓고 난 큰아들도 아직 기침을 심하게 해서, 산소에 가자 소리하기가 눈치스럽다. 아마 넓은 마음 품은 막내사위가 산소에 데려가지 않을까? 말도 꺼내지 못하고 뜻만 기대해 본다. 그래도 산소에라도 다녀와야 영감의 섭섭한 마음이 풀릴 터인데....  .큰딸한테 영감을 녹이라고 해 볼까?                                                              ㅡ큰딸이 엄마 살림살이 맘에 들지 않아서, 이렇게 부지런을 떱니다."이런 걸 뭐하러 쌓아 두세요. 버리고 빈자리를 만들어 놔야 다시 새 것이 생긴다구요. "
86220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4-09-13 | 조회수 : 608
86219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09-12 | 조회수 : 958
86218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4-09-11 | 조회수 : 1,315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 어깨 내리고 물잡기 승모 말고 광배 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 남말들 서핑보드 밑으로 흐르게 두면서 타고 넘실 넘어가기. 호흡 상기도 근육 강화하기 혀 입술 덜 씹기 , 입술 뾰족내밀고  코숨내쉬며 백돌핀킥 차기. 팔 외회전  얹고 발차기 , 손가락 모으기 물밀때 만이라도. 발 모으고 당겨오니 평영 상체 올라오더라 , 음파헙에서 파 챙기기. 남 정답들 내 상태 만큼씩 들이기 부상은 너무 불편해 왜 스스로 묻고 주변 상황 관찰 습관 시작하기. 잘 하는것 보다 편하게 하는걸 추구킥판을 허벅지에 끼고 다리를 안 쓰고 팔만 휘둘러서 가는 풀동작을 하다가네번에 한번 호흡을 하는게 편하다는 걸 느꼈습니다그간엔 팔두번 젓고 한번 호흡을 하는데 킥판이 빠지고 뒤뚱 뒤뚱 중심이흔들려 왔었는데이번에 이런 흔들림은 지금도 여전하지만매일 호흡연습을 조금씩 해오다 보니까 이번에 호흡이 조금 향상됨을 느끼나봅니다강습에서 한숨 돌리고, 킥판끼고풀동작에서 네번에한번 호흡이 되는듯 하면서평소와 다르게 편함을 느꼈습니다 신기한 일입니다여러가지 추구하는 동작들이 그대로 인듯해도 조금씩 변화가 있다는 것일겁니다이번 경험으로앞으론 잘 하는 것보단 편하게 하는걸 추구해야겠습니다두번에 한번 호흡과 세번에 한번 호흡과 네번에 한번 호흡을 섞어서 해보고오른쪽으로도 호흡해보다가 왼쪽으로도 호흡하다가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시도 해가기로 합니다접영발차기는킥판 없이 할때는 깊게 웨이브를 타고 발차기도 깊게 눌러야 한답니다킥판 잡고 할때는 상체를 고정하고 가슴밑으로 짧고빠르게 발차기를 한답니다두가지 방식을 고루 연습하면서 나만의 편하게 하는법을 찾아가기로 합니다결국은 강력한 코어와 강력한 엉덩이와 강력한 다리를만들어 갈때까지는 발차기는 이루어질수 없기에 실망말고매일 조금씩 내게 맞는 만큼씩 훈련해 갑니다또 지금 웨이브가 안되는데 사실 발차기를 추구하는것도 성급한지도 모릅니다막대기 같은 몸동작에서웨이브 타는 몸동작이 되는게 발차기보다 우선하는 것이므로완전 접영 기초 웨이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특히 가슴이 전혀 움직이지 않치만매일 조금씩 하다보면 조금씩 발전해 갈겁니다이제는 내수준에 맞게끔 이루기 힘든 잘하는걸 추구하기보단 편하게 하는걸 추구해갑니다방해와 견제  그리고 타격과 도움등....하에서도 감사하면서.... 대책도 세워가면서.....지금의 내노력이 내몸 거죽의 긍정적변화만이 아니라지금의 내 노력이 내몸 안쪽의 긍정적변화로도 이어지기를.........
86217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4-09-10 | 조회수 : 1,565
86216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4-09-09 | 조회수 : 1,857
86215 | 작성자 : 초은 | 작성일 : 2024-09-09 | 조회수 : 1,830
세상은 사기쳐서 먹고사는데다. .... 세상은 사기당해서 연명당하는데다.의사라는 직업이 판명이 납니다사교육의 삐끼 역할이고 .... 아파트를 팔아먹기 위한 도구였을뿐이었다는게요의사 월급이 얼마인지 ...얼마나 구속당하며 사는지 백일하에 들어났지요내가 애를 하나만 낳고 산다고 노인들이 얼마나 설움을 줬는지 모릅니다애를 하나더 낳아라 애를 더 낳아야 한다 ......말끝 마다 협박을 했었습니다 그게 얼마나 큰 고통이었는지 모릅니다결과가 어땠을까요노인 한분이 병으로 돌아가기 얼마를 남겨놓았을때마지막이될지 모르는 헤어지는 문간에서 그노인분이 말했습니다둘이 오손도손 잘살아라이게 그 노인분의 진정한 본심인겁니다 사회의노예를 벗어나는 순간에진실을 본심을 진심을 내부부에게 말했던거지요버스를 타고 가는데 뒤에 앞에 있던 노인분들이 큰소리로 외쳤습니다내가 그간 봉사를 하고 다닌게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모른다그렇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고 사기당하는 세상을 살다가늘그막에서야 깨닫는겁니다 뭔가 너무도 억울한거지요그러면 어떻게 이 강대국의 노예인 이 허약한 내국가가 사기치는 세상에서어떻게 살아내야 할까요답은 각자가 정신차리고 각자에 맞게 잘살아 내는게 될겁니다나는 오늘도  울분을 느끼지만늘그막에 저 노인분들처럼 후회하는 사람이 덜 되도록늘그막에서야 간신히 진실 한마디 하고 죽는 삶이 덜 되도록지금 진실을 잘 말하고지금 최선을 다해 잘 살도록 해 가야합니다
86214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4-09-08 | 조회수 : 2,038
그러고보니 이제 시작하는 주부터 추석 준비 모드 들어갈 시기인데병원에 있으니 아무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몇가지는 미리 냉동식품으로 주문해서 있다추석이라고 차례 준비할까봐 걸려온 전화울엄마 차례 지낸다고 하면 여적 사위한테 큰소리 낸적 한번 없지만 큰소리 내실것 같다사실 차례상 차리는것이 힘든것은 아니다그 여러가지 상황상 문제가 있어서 그랬지동서하고의 갈등등 이런것으로 힘들었지 음식 하는것이야 양이 많으니 사실 좀 힘들기는 했지만 이제는 직장도 안다니고 하니 훨씨 내가 간격조절하고 음식조절하면서 하면 되는것이었다올 설에도 차례음식은 전부 다했었다남편이 절만하는것으로 차례는 지냈고제사때는 병원에 있어서 못지냈다이번 추석은 남편이 하지 말자고 강력이 말한다절도 안할거란다장모한테 뭔 소리를 들은것인지 어떤것인지그래도 말은 안해도 명절에 과일 한상자씩은 꼭 먼저 보내는 남편이기는 하다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황금향 상자 1박스 보냈는데 추석이 일러서인지 푸르딩딩하게 왔나보다엄마는 그 LA,갈비를 도대체가 많이 쟀다고 하는것 보니 오킬로도 아니고 십여킬로 한듯 하다에휴 짜고 마늘이 많아서 울애는 먹지도 않는데지난번 설에도 가져온것 남편이 찌게 해서 다 먹어버렸다사실 나도 먹기 싫다그냥 아버지 먹을것만 하던가 올케가 좋아하니 올케것이나 하던가하기는 올케한테 준다고 하면 여동생이 난리다고기값 지가 낸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에휴친구 엄마는 이제 구십 지난번 코로나 걸리고 나서 더 운신도 자식이 꼭 옆에 붙어있어주어야해서낮에는 친구가 올케랑 번갈아가서 있고 동생이 퇴근해서 오면 저녁 늦게나 집에 오는가 보다셋이서 보아도 노인네 모시기 힘든데나 아는 지인도 결국은 모시고 있던 아들이 직장도 그만두어버렸다낮에는 요양보호사 맡기고 직장가지만 저녁에는 와서 돌보는데 자꾸 넘어지고 화장실 가려다가 넘어지는것이다새벽에 한두번은 꼭 깨서 화장실 가고 아마 혼자가고하려다 넘어지는것이다밤이라도 기저귀 차심 좋은데 절대 그건 안하시는것이다그애 엄마도 벌써 오년이 다되온다 뇌졸중으로 편마비 오셔서요양원 잠깐 갔는데 못있겠다고 집에서 죽는다고 난리쳐서 모셔와서 여적이다아들이 휴직하고 모시다가 직장을 다시 나갔는데 너무힘드니 결국은그만두어버렸다은행업무가 좀 피곤하고 집중력이 필요한데 잠을 잘 못자니 실수도 했을것이다그러다보니 스트레스 쌓이고해서 이른 명퇴를 한 모양이다결혼도 안한 아들인데 결국 본의 아니게 아들 앞길 막아버린 그애 엄마는 아들 앞길 막아버린꼴이 되었다울아버지랑 똑같다울아버지도 잘 넘어지시는데 그래도 골절 안당하시는것 보면 그것도 행운이다엄마야 힘들지만 아버지한테는 보살피는 손길이 있는 것인가에휴 오래사는것도 타고난것이고 마음되로 되는것도 아니고 병도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것도 아니지만 다 팔자려니 하고 이겨낼일이다오늘 아침부터 밤마다 오줌 세서 이불 적시고 응가하느라 깨어지고 해서인지지금도 병원 빨래방에 잔뜩 돌리고 시트지 달래서 깔개 대신하고 했다이래서 이불도 여벌로 가지고 다녀야 하니 병원짐이 클수밖에 없다이번에는 여벌 이불은 안가져 왔더니 좀 빨리 퇴원하려고 했는데오늘아침 울딸애 덕분 울아버지 생각 내친구엄마 생각 그 지인의 엄마 생각 하면서셋다 아버지부터 두분다 울아버지랑 동갑인 구십 노인네다그중에서 오랜간 그런이는 울아버지가 최고인셈이고나머지 분들은 이제 채 오년이 안된분들이니까엄마 힘들터인데예전 생각만하고 LA갈비 잔뜩이라고 하니 참 스스로 신세볶는것도 팔자인 셈인지심란스러운 아침이다
86213 | 작성자 : 세번다 | 작성일 : 2024-09-08 | 조회수 : 9,535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다리찢기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 어깨 내리고 물잡기 승모 말고 광배 도모,허벅지종아리발총체적힘으로발차기단발끝을포인하고. 남말들 서핑보드 밑으로 흐르게 두면서 타고 넘실 넘어가기. 호흡 상기도 근육 강화하기 혀 입술 덜 씹기 , 입술 뾰족내밀고  코숨내쉬며 백돌핀킥 차기. 팔 외회전  얹고 발차기 , 손가락 모으기 물밀때 만이라도. 발 모으고 당겨오니 평영 상체 올라오더라 , 음파헙에서 파 챙기기. 남 정답들 내 상태 만큼씩 들이기 부상은 너무 불편해 왜 스스로 묻고 주변 상황 관찰 습관 시작하기돌핀킥 등웨이브는 현재 내 단계에선 이룰수 업습니다돌핀킥 배웨이브 조차도 지금 나는 이루기 힘든듯 합니다자유형 발차기가 되어야 그다음에 두발로 하는 접영발차기가 되는듯 합니다.....흠...자질을 타고나야하고 그리고 매일 두시간씩 어릴때 수년간 해야만내가 원하는 발차기는 이룰수 있는듯 합니다그런데 왜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걸까요수영장에서....영상에서....잘하는 행위들을 보면서....갈망하게 되어서 입니다산다는건 점점더 욕심을 내면서 중용내지는 평정을 지키지 못하는건지도 모릅니다내 배가 들어가고 복근이 생기는걸 봅니다내 엉덩이와 허벅지와 종아리가 조금씩  단단해져 가는걸 봅니다이걸로 만족이 안되는걸까요접영킥판발차기를 해내고 싶습니다선수들의 수준이 10이라면 물론 10안에서도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겠지만최고 꼴찌 선수들의 수준이 10이라고 할때나는  5정도의 성취를 향하여 나아가고싶습니다여기서 나는 체력이 너무 약하고 나이가 58세 이므로하루 운동량을 조금만 가져가야 합니다  좀만 무리하면 그 즉시 부상입니다인풋이 어렵고수준이 안되는데욕심은 그칠줄 모릅니다좋습니다무한히 무궁하게 내 욕심이 일어나는걸 허용토록 합니다다만 내 수준에 맞게끔 이욕심을 제어하면서욕심과 협상해 가면서내 목표를 1에서 2로 2에서 3으로 ..... 그리하여 5로 가도록현명하게 나아가도록 해 봅니다방해와 견제  그리고 타격과 도움등....하에서도 감사하면서.... 대책도 세워가면서.....지금의 내노력이 내몸 거죽의 긍정적변화만이 아니라지금의 내 노력이 내몸 안쪽의 긍정적변화로도 이어지기를.........
86212 | 작성자 : 행복해 | 작성일 : 2024-09-07 | 조회수 : 2,289
아침에 초가을 비가 대지를 적시더니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상쾌하다. 나는 이런날씨를 좋아한다. 이런 날씨면 의례 전화를 하는 친구가 있어서 또 좋다.모처럼 강남을 나왔다.우리집에선 제법 거리가 있어서 서둘러 나섰다.혼자서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자 했는데남편이 만나서 같이 가자고 한다.못된 와이프는 혼자 가는게 편해서 볼 일이 있어서 먼저 나왔다고 둘러댔다.내가 생각해도 내가 문제다.왜 남편과 거리두기를 하는걸까?알콩달콩한 부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덤덤한 부부도,쇼윈도우 부부도 아닌데 내가 거리두기에 앞장선다.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변했다.남편이 싫은것도 아니고 미운 것도 아닌데나는 나 혼자가 좋은거다.친구가 나를 보면서 이상하다고 고개를 갸우뚱한다.혼자 잘 노는 것도 이해가 안 되고남편과 거리두는 것도 이상하단다.그렇다고 외롭고 우울해 하는 것도 아니니더욱 이해가 안 된다는데 ..오스카 와일드가 말을 했던가?나자신을 잘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도여전히 낯설다고.나에게 와닿는 말이다.나는 내가 나를 잘 모르겠다.누구나 한번쯤은 했을 MBTI를 해 보아도 달라졌다.물론 내가 E와 I성향이 접한 중간 부분이고S와 T가 왔다갔다 하는 성격 같다.믿거나 말거나 혈액형이나 MBTI에 연연하는 성격은 아니지만말이 그렇다는 것이다.ㅎ천천히 걷다보니 역삼역 차병원 근처까지 왔다차병원 간판을 보니 아스라이  떠오르는 옛추억 하나.아들을 여기서  분만했었지그때는 어머님보다 큰어머님이 더 축하를 해주셨다.아마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그랬을 것이다.나에게 잘해주신 큰어머님이신데  언제부턴가 그전만큼 뵙지를 않으니 거리가 생겨 안부전화도 못드린지 오래됐다.전화를 드려도 귀가 안 들리셔서 직접통화하기는 어려우니 점점 내쪽에서도 소원해졌다.사람이 사람답게 사람행실을 제대로 하고 사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날씨 탓인가 이런저런 생각에 모처럼 글을 써 본다.
86211 | 작성자 : 마가렛 | 작성일 : 2024-09-06 | 조회수 : 10,916
울신랑은 엄청 즉흥적이고 급한성격이다오늘도 갑자기 하늘쳐다보더니빨리 옷 입고 나가잔다비 그치고. 햇빛가린날은. 풀 깍기 딱 좋타고장인장모 산소 풀 깍으러 가잔다사랑받는자식따로있었고 클때 혜택받은자식들은따로있었는데시부모 모시고살때. 잔디있는 마당서 풀 깍는기계 돌릴줄 아는. 죄로친정산소는 늘 우리차지가 됐다친정엄마 몇개월 더. 모신다고 다달이 돈주고돌아가신뒤. 모셨다고 수고비 더달라해서 더 주고정작 멀리 자동차끌고일년에 몇번씩 가서 친정산소풀 깍는 우리 수고비는일언반구도 없다늙은신랑 풀깍을 동안 나는열심히 쇠스랑으로풀을 쓸어모았다.해가 안나도 바람 안부는 산위는 후덥지겁하게더워. 땀이비오듯하다차안에서 챙겨온 속옷까지. 훌러덩 갈아입는데울신랑 앞뒤 잘살펴보고 벗으란다늙은것들이 차안에서. 미친짓하는줄안다고 ㅎㅎ열손가락 물어 안아픈손가락은없다정작 반지끼우는손은 따로있더라하늘에 계신 울엄마. 울아버지나 오늘 땀띠나게 열심히  깎아드렸으니나한테도 복 마니 주세요다가오는 추석한달전에 미리 아들 딸에게 공지를알렸네요너거들도  돈번다고 애썼는데모처럼 일주일가량되는 명절휴가집에오지말고 편히 가고싶은데가고친구들이랑 즐겁게 놀아라 얘기해주니자기들도 좋아하네요요즘은 카톡으로 늘. 대화하니안와도 궁금한거없고요즘 새댁들은 아이도 전부 친정에 맡긴다네요시부모 오시지도말고 부르지도 말라며영상통화로 손자사진 수시로보여주는데눈치없이 손자 데리고오라니 가라니하면안된다네요 ㅎㅎ맞벌이하는 아들내외 힘들다고맛난반찬 올려보내면요즘 은  물가도 비싸니 경비실안주고친정엄마 바로 준다네요 ㅎㅎ 성균관에서 정한 추석상차림도 엄청간소하더라고요어른 다 안계시는  나는  추석은 제사가 아니니추수감사제 형식으로. 먹고싶은음식  꼭 먹을과일만으로. 지내기로했네요제사비도. 차례비안받을테니시집식구들. 다들 오지마라했더니전부좋아하네요 ㅎㅎ하나도 맞지않는 우리 로또부부가유일하게 추석 차례. 간소히지내자는거 그거하나한마음되네요 ㅎㅎ다가오는 한가위. 추석아컴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하시기바랍니다  
86210 | 작성자 : 연분홍 | 작성일 : 2024-09-06 | 조회수 : 2,677
감정 일기 (아침 일기에서) 내 수행에 목표( 기쁨,희망,새로운 계획 ) 2024. 9. 6.오늘도 이른 아침 눈을 뜬 후 금강경 한편을 독송한 후 이 글을 쓴다.어젯밤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오늘부터 실습으로 들어간다.<계획 실천서>나는 오늘부터 남편에게 “부정의 언어”를 쓰지 않을 것이며, 꼭 할 말이 있으면 간단 명료하게 말하고,“남편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 준다.그리고 남편의 헌담을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9월6일”이라는 달력에 동그라미로 표시 하였다.나도 살아날 구멍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이곳 컴안에 조용히 내 감정을 기록하는 것이다.어제는 이런 일이 있었다.남편은 나에게 친구가 없다고 말했다.이는 집안에 음식을 썪힌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 같다.이 사람 저 사람에게 나누어주지 왜 썪히느냐는 것이었다. 남편은 욕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집으로 끌어 온다.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기에 너무 부실한 먹거리를 가져올때가 많다.쓸만하고 맛난 것은 첫째로 동생에게 주는 편이며, 지인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지만  주어서 욕먹을 먹거리는 남에게 주기가 어렵다.그리고 남편이 가져온 먹거리를 내 맘대로 나누어 주기가 눈치가 보인다.이 먹거리의 대표가 밤이다.작년의 밤이 이웃 철이 아저씨네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다.우리 절 집에는 밤이 무척 많이 쓰인다. 작년에 이절 저절로 보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남편의 눈치가 보여서 나누어 주지 못했다.남편의 뜻을 알았으니 이제 막 퍼돌리기로 마음 먹었다.여기에서 내가 친구가 없다느니 ...그런말로 나를 공격했다. 아 ~ 그리고 또 있다.나는 산에 갈 때 혼자 가기를 좋아 한다.이는 기도를 하고 싶어서 혼자 가기를 즐기는데 이것을 보고 내가 대인관계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내가 사람들과 엄청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관계를 맺어간다.다 내년이여 어서 오너라. 딸이 시험만 끝나면 하루도 집에 안 있으리라.며칠 전, 남편은 나에게 여자가 왜 집에서 차분히 못 있고 싸돌아 다니느냐고 말한 적이 있다.남편은 나를 두고 이랬다 저랬다 했다.언제는 대인관계가 부족하다고 했다가 또 어느때는 밖으로 싸돈다고 했다.그런데 분명한 것은 내가 필요한 사람들과 적절히 잘 놀지만, 이리저리 수단을 부리는 일은 잘 못하는 것 같다.남에게 퍼주기는 잘해도 남에 것 긁어오는 기술은 없는 것 같다.그냥 오늘은 남편의 말에 기분나쁠 것은 없이 남편의 말을 그냥 수용하면 된다.새로운 계획을 세운 첫날이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앞으로 남편에게 “부정의 언어”를 쓰지 않을 것이며, 할 말이 있으면 간단 명료하게 말하고,“남편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 준다. 잘 실천해 보아야지. 수행의 목표로 삼아야지.기쁨의 내일이여, 희망찬 내일이여 ! 어서 오너라.
86209 | 작성자 : 가을단풍 | 작성일 : 2024-09-06 | 조회수 : 2,673
86208 | 작성자 : -찬란한 햇살 | 작성일 : 2024-09-04 | 조회수 : 2,953
하늘에 스승님께서 너 백혈병이다.어서 빨리  큰 병원을 가 보거라고 하신다.내게 큰 병원가서 확인을 해 보라는 말씀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머리가 심하게아파왔고 그 아픔도 더해진다 머리 속에서 열이 나기도 하고 ,,,,하지만 굳이 병원에 가서 확인할 필요도 없다.내게는 필요 없이 돈만 없앤다는 생각도 한몫한다.지금껏  단 한번의 거짓도 틀림도 없었으니까 ,,그 동안 다른 병을 일러 주실때마다 여러번 병원을 갔었다.행여 아니기를 바라면서 하지만 어떤 병이라도병명을 일러 주실때마다 틀린적이 없기에이제는 그대로 믿는다. 아니 가지 않는다. 나는 그냥 하늘에 매달릴 뿐이다.달리 어찌할 도리도 없을분 아니라내가 할수 있는 것이 크게 없기 때문이다.그리고 하늘에 약이 가장 빨리 잘 낫고 어떤 부작용도 없으며 먹는것 또한 기도할때 주시거나 꿈속에서 주시거나나 자신도 모르게 주실 때도 있다.하여 나 자신도 모르게 다 나았네 할 때도 있다.물론 병 때문에 고생할 필요도 없을뿐 아니라. 시간 낭비도 없고 약 먹는 시간을 맞추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하늘에 스승님께서 (하늘에 의사) 백혈병 약을 가져오시어 내게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앞으로  이 약을 2킬로그램을 먹어야 한다고" 하신다.그 약을 먹는 시간까지는 머리가아픈데 조금씩 들 아파짐을 알수 있고 느낄수 있었다.또한 내게 눈이 안보이는구나 하시며내 눈 시력이 잃어간다는 것을 일러 주시기도 하시고여러가지 병을 그때 그때 일러 주시면서 자세하고 세심하게 말씀해 주신다.그리고 예전에 하늘에 스승님께서  "내 몸이 종합병원이라고" 하셨는데얼마전에도 그런 말씀을 하셨다.그만큼 내 몸은 어느 한곳도 정상인 곳이 없다.그것은 지독한 내 삶의 휴유증이기도 하고 또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로 이어짐도 있으며오랜세월 고통속의 아픈 상처의 휴우증이라고 해야 할까,,,여러 종류의 암과 심지어 폐쇠 공포증, 공항장애까지 있었으니(좁은 공간에 들어가면갑자기 가슴이 조여들고 심하게 아파온다.심지어 내 집 안방에 앉아 있을때도 내가 앉아 있는 맞은편 벽이 내게로 다가와서는나를 순간적으로 납작하게 샌드위치로 만들어버리는 것 같은 압박감에 죽을만큼고통스러울 때도 있고 울때도 많았다.그 아픔을 참아내기 힘들어서 ,,,,때로는 밖으로 뛰쳐나가 아무것도 없는 공간아니면 넓은 공간에서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내쉬고 나서야이제 살았구나 하는 아픔을 느낄때도 있다.한 남자의 끔찍한 의처증으로 인한 휴유증이 긴 세월 동안 아파야 했고 나는 온 몸으로 다한 희생의 댓가가 이런것인가 하고 너무 억울해서참으로 많이도 죽음을 생각했었다.내가 죽음을 간절하게 생각할 때마다 하늘에서 나를 도와주시는 신들께서오시기도 하시고 위로의 말씀과 죽으면 그 남자가 죽어야지 왜 네가 죽느냐고하시며 야단을 치실 때도 있었다.결국 하늘에 스승님들께서 돌보아 주신 은혜로 완전하게 다 나을수 있었고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딸도 참으로  많은 애를 써 주었다.지금은 너무도 행복하다.
86207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4-09-04 | 조회수 : 12,649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그 세월이 저주 받은 삶이라그 어떤곳을 가도 내가 살아갈 마땅한 곳은 없다고 하셨다.오래전에 전라도 광주로 가라고 하시어 광주로 이사와서산지도 10년이 훌쩍 지났다.***이 넓은 세상에 이 작은 몸 하나 기댈 곳도 살곳도 없어서*** 세상에 내가  살곳은 딱 한군데 뿐이었던 것이다.그나마 감사한 것은 광주가 빛고을이라 감사한  일이었다.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수 없고 오롯이 사주팔자대로 기막힌 운명대로 살아야 했던 것이다.그런데 이제는 징거럽게 꾸물거리던 애벌레의 모습을 탈피하고 오직 하늘에서 그러주시던 그림대로 살아오다보니길고 긴 세월 속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쁜 흰 나비가 되어  그야말로 꿈을 실고 다니는 한마리의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가는것 같다.그리고,이제부터는 햇살 따스한 봄에 피는 봄꽃이 되려 한다.어느 분이 내게 말씀하시길 하필이면 찬 서리,된서리 내리고찬바람 속에 피는 흰 국화꽃이라니,,,,,,,한시도 봐 주지 않으면 소리없이 숨죽이며 죽어가는완전하게 꽃을 피우기도 전에,,,,(내 나이 서른 일곱살에 첫 죽음이찾아왔었다),,,,,,,,,,,,,,,,,,,,,그분의 안타까워 하시는 그 마음이 내게 고스란히전해 지는듯하여 가슴이 아팠다.헌데 이제부터는 봄꽃인 목련이 되려한다.가장 따뜻한 날 피고 지는 꽃 ,또한육지에서 피는가 하면 물에서 피는 수련도 있다. 그윽한 향기를 품고 피우는 백 목련은 부처님 꽃이다.그리고,, 내 인생의 꽃은 나팔꽃이라고 오래전에 말씀해 주셨다. 나팔꽃은 그 꽃잎은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커진다. 그만큼 내게 뒤따르는 님의 뜻에 있었어도 좋아진다는 뜻이다. 작은 흰 나비는 하늘에 계시는 내 님과 함께허공을 맘껏 날며 가슴에 품은 원대한 꿈을실현하고자 한다.하늘에 님들께서,수 없는 많은 세월속에, 나를 보호해 주시는많은 님들께서 ,신들께서 끝까지 함께 하시며 끝없는 사랑으로가르침으로,깨달음으로, 느끼고, 때로는 넘어지고 부딪쳐 피고름이 흘러 아프고 외로운 눈물을 흘리며 그만두고자 쓰러지려할때, 나를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세상에 나갈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고 계시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이기에,,,,,,, 아주 잘 날 수 있게 해 주신 것이다.나는 한마리 흰나비 되어,, 눈물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하여 나는 님께 스승님들께 하늘에서 나를 보호해 주시고 지켜주셨던 신들께  정말 너무도 감사 드리고 감사드린다.오늘 내가 있기까지는 내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님들께서 신들께서 나를 세상에 필요로 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헌신을 힘을 다하여 나를 만들어 주신 것이다.길거리에 밟히고 차여도 아프단 말한마디 못하고 살아가던 돌멩이 하나 주우시어 신들의 손에서 깎이고,잘라지고, 닦이어  때로는 뜨거운 불구덩이 속에도 들어가 보고차가운 얼음 물 속에서도 허우적 거리기도 했다.바닷가에 모난 돌멩이 수없이 밀려와 인정 사정 없이 때리고 가는 파도에 씻기고 파여 둥글고 예쁜 몽돌이 되듯이하늘에서 원하시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일곱가지 무지개 색깔의아름다운 빛을 뿜어내는 최고의 다이야몬드로 나를 만들어 주신 은덕이다.  미륵 부처님의 뜻, 법으로 주신 귀하고 귀한 씨앗을 온 세상에 퍼트리고자 하는 일에 주저 하지 않을 것이다.  하늘에 스승님께서 "이제는 완벽하게 다 되었다." 그러니 ,"서울로 가자" 거듭 말씀하신다.,,,,,,,,,,,,,,,,,,,,,,,,,,,,,"그 동안 참으로 미련스럽고, 아프고, 징거럽게 밀고 해 왔다"고생했다고, 하시며 먼저 떠나시어 미륵 부처님 곁에 가 계신 마음에 어머님께서 나를 다독여 주신다.참으로 반갑고도 반가운 그 얼굴, 언제나 보고 싶은 분이시다. 또 내게 웃으시며 고생했다는 말씀,,, 하늘에서나를 돌보아 주시던 신들께서도내게 따스한 마음을 전하신다.언제나 그릇듯이 항상 먼저 일러 주시니조금의 기간이 남아 있기도 하다.그리고 스승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네가  끝까지  1등을 하였다.'"참 대단하고 대단하다" 하신다.****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부지런히 더 배우고 얼른 자라서 새나라의 새 일꾼이 되겠습니다" ******"금수강산 이어받을 새싹이라네" *****.노래로 일러 주신다. 그리고 1등의 상품은 모두 금으로 된 것이다.금 10돈 정도 아니 넘을 것 같기도 한 목걸이 하나, 5~10돈 정도 되는 팔찌 한개,또 두꺼운  반지 두개와 가는 실반지두개가 흰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것을 상으로 받은 것이다.왜 전부 금으로 만들어진 것을 주실까 ,, 금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겉과 속이 변함이 없다는, 한결 같다는 뜻이다.
86206 | 작성자 : 행운 | 작성일 : 2024-09-04 | 조회수 : 12,560
막내며느리가 일본보다 한국이 서비스가 더 나은지, 강남에 와서 몸을 풀었어요.엄마 힘들다고 두 돌 갖지난 손주는 사돈댁에다 맡기고요.막내아들은 병원에서 마누라 시중하며 지내고요.저는 늙은이 행세하느라고, 미안하지만 편하게 집에서 소식만 기다렸지요.원하는 날 점 찧어서 몸을 풀고, 사흘 지내고는 조리원으로 들어가네요.코로나 때문에 면회도 어렵고 해서 아들이 보내주는 사진으로만 상면을 하고요.산모와 아가를 조리원으로 옮기고, 직장에 메인 몸이니 아범은 우리 집에서 이틀 지내고.다음 날 아들과 손주는 같이 비행기를 탔지요.  며칠 뒤가 아범 생일이라, 일전에 일본 다녀오며 남았던 일화를  생일 점심값으로 쥐어 주었지요. 두어 시간 지나니 벌써 집에 도착했다네요.아들의 짐이 모두 실려 나가고 방을 정리하고 냉장고도 정리를 하니 영감이 대놓고 먹는 야구르트가 떨어졌어요. 유난히 <꺼꾸로 야구르트>를 즐기는 영감이라 지갑을 찾으니 오리무중. 사흘을 속속들이 뒤져도 나오지 않았지요. 막내딸이 큰 맘먹고 사 준 유명메이커 지갑인데.늘 두던 자리를 뒤지고 또 뒤지고 다시 뒤져도 안 나옵니다. 마트에다서 흘렸나 정육점에서 흘렸나 생각나는 곳은 모두 뛰어다녔지요. 생전에 뭘 잘 잃어버리고 다니는 사람이 아닌데....이 정신에 뭘 더 살아보겠다고 발광을 하나 싶은 게 한심하더이다.그렇게 하루 종일을 더듬다가 오후에는 분실신고가 먼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카드는 전화로 분실신고를 하고, 가까운 동사무소는 직접 가서 주민증 분실신고를 하고....신고를 모두 끝내고 보니 아침도 굶었고 점심도 굶을 채로네요. 나는 괜찮지만 영감이 지치겠지 싶어요.일본의 막내아들에게는 잘 못하다가는 오해를 부를라 싶어서, 조심스럽게 문자를 넣었지요."얘야. 내가 너한테 일화 건네주고는, 지갑을 어디에 두더냐?""글쎄요. 제 기억으론 엄마가 일화만 들고, 방으로 갖고 들어오셨는데요."휴~. 이런 정신에 뭘 그리 악착같이 더 살아보겠다고.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네요. 그만 살아도 누가 일찍 갔다고는 아니할 나이인 걸?! 뒷 정리를 하려면 내일도 바쁘게 생겼어요. 배고픈 것도 모르겠어요. 만석이가 그깟 일로 이리 녹초가 되다니. 나도 다 살았네요 ㅜㅜ.
86205 | 작성자 : 만석 | 작성일 : 2024-09-03 | 조회수 : 3,494
86204 | 작성자 : -찬란한 햇살- | 작성일 : 2024-09-02 | 조회수 : 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