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분다...늘..-마지..
1. 확 터인, 물맑고 공기 좋은 곳. 호수가 빛을 받아 눈이 부시다. 그 더넓은 공간에 분홍색의 건물 맨 꼭대기에는 <매기의 추억>이란 간판이 훤하니 자리한다. 건물은 그다지 높지는 않으되 상당히 크고웅장했다. 그 옆으로 재활병원이 있고 쉼터가 있..
49편|작가: 데미안|글번호: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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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 바람은 분다 ...늘...-2- | 47화 바람은...분다. 늘...-1- | 46화 나뭇잎 사이로 잠드는 바람이여 -2-
영원한바다 # 80
찬바닷 바람때문이었을까 . 아내는 바닷가를 나갔다 온뒤부터 몇일을 열에 시달렸다 . 병원가고자 아내를 챙겼지만 ,고집스레 안가겠다고 버티는 아내의 고집에 남자는 그녀를 가끔 안부해주는 의사를 불러 아내의 상태를 체크했다 . " 어떻게 지내셨어요 . 선생님 정..
행복과 불행..
어느 따뜻한 봄이 왔다..진달래도 피고 개나리도피는.. 하지만 4월마지막주가 개나리와 진달래의 마지막 만남이다.. 그렇게 만남이있으면 이별도있으니깐.. "언제나 함께 친구들과있는 시간이 행복해.." 그녀의 행복은 잠시..불행이 찾아왔..
1편|작가: 샘물|글번호: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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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편. 반지의 약속.
어머니는 서울로 오는 걸 반대하셨다. 새미아빠가 혼자 남아서 홀아비처럼 사는 걸 용납 할 수 없다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집을 정리하고,친정근처에 조그마한 방을 하나 얻었다. 새미아빠는 현장 숙소에 머물기로 했다. 함바가 있어서 밥 걱정 도 덜 수 있고,시..
담임과 맞짱뜨다. (마지막 ..
다음날 민지가 학교에 나왔다. 다소 까칠해진 모습으로. 그래도 기뻤다. 그러나 아침조회를 하는 담탱이 새끼가 짐승처럼 보였다. 5교시 영어시간이었다. 담탱이 어제 내 준 숙제검사를 하였다. 시험지 두장 풀어오기. 난 미정이가 ..
외전. 1
너무도 청명한 가을이 왔다. 코앞에 다가온 입시지옥도 코스모스의 연약한 꽃잎을 감추진 못했다. 점심시간이면 우린 여전히 코스모스 꽃밭에 누워 담배연기를 품어대고 있었다. 다만 달라진 게 있다면 가끔씩 난 그 무리들을 벗어난다는 점. 민지와 나만..
1편|작가: 안젤리나 쫄티|글번호: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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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천국... 마지막회
수다천국이 열렸다. 새로단장한 상가 5층에 자리를 잡았다.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단장한 상가의 명은 <수다천국>이고 그 5층에 수다천국이라는 커피숍이 있다. 그 옆에는 방음장치 확실히 된 헬스클럽이 있다. 4층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학원이 들어서 ..
40편|작가: 데미안|글번호: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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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 내 평생 사랑한 사람은...니 엄마와… | 38화 절대...절대 당신을 울리지 말라고.… | 37화 이 애빈...몰랐다
삼세판의 결말..
'때르르릉...' '네에' "나야!" "네.언니!" "응 다른게 아니고 백만원만 더 줄수 있어? 집 대출금을 못 맞춰서..." "저...지금은 좀 곤란합니다.그리고 언니! 이제는 더는 저도 못하겠다고 그랬잖아요.저도 할만큼..
다시살아서 다른세계로
급하게119를 부르고 흐르는 피를 감싸며실려가는 내자신이 부끄러워 미칠껏 같았다. 그러면서 난 결심에 결심을 했다. 서로의 갈길이 정녕 따로인것을 왜 어찌 몰랐던가 보내자 행복하라고 말할순 없지만 복수라는 말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럴 생각도 없었다. 그..
반복된 생활
주말부부가 된 범이와 경이는 스스럼 없이 지내면서 평화스럽게 보내고 있다. 변화의 노력인가. 범이는화투나, 카드대신 스키도 배우고 나름 변화를 추구했다. 그러나 경이는 허전함에 힘들어 했고 나름다시금 살려면 아이가 있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다시금 병원문을 두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