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엄마 유진이 햄버거 먹구싶다. -으~응, 그래? 우리... 요란하게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엄만가?) -네, 여보세요? -희주야! 너 어떻게 된거야? 지금 어딨어? 나 방금 니시댁에 전화했다가 깜짝 놀랐어. 어떻게 된거야 도대채... -진희야 숨좀 쉬구,..
[제1회]
자명종의 시계 소리는 고요히 잠자는 나의 숨소리조차도 멈추게 한다. 그리고 옷걸치는것조차 잊어버릴만큼 귀찮다. 싸늘한 냉기는 나의 머리속을 화들짝 끼어든다. 이른 아침 6시 조금 넘은 눈은 자꾸 이불속이 그리워진다. 현관문을 살며시 연다. 차가운 유우와 요구르트는 어김..
1편|작가: mesug4|글번호: 4
조회수: 1,243
[제1회]
난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는 35살 아줌마입니다. 그냥 내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요. 누구라도 그러 하겠지만 사랑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찾아와서 자신의 의사와는 아무 상관없이 그렇게 아픔을 남기는 거겠지요? 이건 소설입니다. 소설은 인생의 거울이고요. 별 글재주 없..
1편|작가: 청색시대|글번호: 3
조회수: 1,243
[제2회]
돌아갈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런데 은영은 한계령을 지나면서 어떤이가 말한것처럼 폭설로 한 열흘만이라도 이곳에 묶일 수 있으면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겠단 생각을 슬며시 속으로 해봤다 은영은 차창쪽으로 앉았고 현이는 복도쪽에 앉았다 현이는 은영의 손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