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은 여자..(마지막..
5년이란 세월이 물처럼 흘러갔다. 은주는 작은 놀이터 벤치에 앉아 그네를 타고있는작은 여자아이와 다정히 밀어주고있는 한 남자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바로정우진... 은주는 고민끝에 결국 우진이의 사랑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5년전 그날 제주도까지 단숨..
"빽빽이 아부지와 ..
$$ 북적이 일기장 $$ 2000년 9월 22 일- 북적이일기 * * * * * 나는 오늘 내 친구뇬 때문에 완전히 기분 잡치는 날이었다. 지금, 빽빽이 아부지는 벽을 보고 돌아누워 자고 있다. ("지가 뭘 잘했다고 저렇게 돌아누워 자냐?...팔 베..
그녀
그녀는 3년동안 열심히 일했다. 집에서 통근하는 차비가 아까워 회사 기숙사로 들어가 살았다. 거기서도 3년내 일절 외식도 하지 않고 옷은 아버지가 짬짬이 사주시고 작은 형부가 사주곤 했다. 월급을 언니들과는 다르게 주지 않는 그녈 보며 어머니는 "욕심 많은..
[제4회]
창틈으로 들어 오는 찬 바람이 알몸을 간지려,이불을 당겨 덮으려 햇으나 꼼짝을 안한다. 게심치레 눈을 뜨니, 아뿔사! 밤새 녀석에게 몇 차례 무너져 기진해 잠이 들엇엇다. 조용히 침대를 내려 오는 데, 가랭이가 쓰라리고 아프다. 얼마를 녀석에게 당햇으면,아니 즐겻 다는..
[제4회]
선옥이의 생일날 주경이가 하얀색 강아지 인형을 사가지고 왔다. 조그만 카드도 있는거 같았다. 주경이는 참 섬세하고, 착하구나. 여자애들이 뭘 좋아하는지도 잘알고 칭찬한마디 해줘야겠다. " 야, 다큰 여자한테 인형이 뭐냐?, 선옥이 정신연령이 어리냐?" 또 일행을 썰렁하..
죄송합니다.
밑의 제목이 같은 글이 있어 다음에 글을 올려야 할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보지 못해서 2편을 올리고야 알았어요!!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1편|작가: 재인|글번호: 570
조회수: 1,433
혼인의 추억 ( 20 )
***** 내가 마련한 단간방은.. 처갓집에서 보내온 신접 살림으로 가득찼다.. 그래도.. 조립식 비닐 옷장을 하나 사서.. 이불과 옷을 챙겨 넣고.. 부엌에 살림살이들을 챙겨 넣으니.. 그런대로 우리 부부의 원앙금침을 깔 조그만한 공간이 생긴다.. 우리 색..
흠.. 아무것도 없다는데
왜 들어오세요?|||1
1편|작가: 없어요|글번호: 568
조회수: 1,419
혼수!
" 지원아? 괜찮아?" 욕실 밖에서 세현이 걱정스레 묻는다. 대략난감하다는 표헌을 이럴때 써야 되나 지원은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당장 저 욕실밖을 나가 어떻게 그의 부모님을 뵈야 할지. " 지원아? 괜찮아?" 지원은 세면기에 물을 틀어..
[제1회]
생명력이 없는 것을 그리는 이의 의도에 따라 살아 있는것 처럼움직이게 하는 작업을 우린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혹은 본래 생명을 가지고 있는것이라도 그것을 그리는 이의 의도에 따라 별개의 생명체로 재창조 하는 작업 애니메이션... 두뺨 남짓 크기의 작화지안에서 움직이는 ..
1편|작가: 불루마운틴|글번호: 566
조회수: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