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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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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BY 세번다 2026-03-18

마트가던중 지칭개잎을 발견했다
노화이제 쑥쑥커서 꽃도 피겠지
그러다 뽑혀져 버릴수도 있을것이다

노화란 무엇일까
여동생은 그릇이 안된 애가 노부모랑 같이 살아서 뇌의 노화가 온듯하다
완전 퇴행 애기같은 생각으로 되어버렸다
그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엄마이고 엄마를 미워한다
그래도 그런딸을 내보내지 못하는 엄마의 심정은 품안의 자식으로 생각해서겠지
아무리 설거지만 하고 시장만 본다고 해도 엄마의 잔소리니 뭐니 해서 뇌의 노화가 온듯하다
텔레비젼 지난 드라마만 돌려보면서 드라마 내용속으로만 푹빠져서 산다
나도 지난 드라마 보지만 그내용에 빠져서 대화를 드라마로만 하고있고
누가 같이 불러져서 밥먹을 사람이 없나만 궁리하고 사는 듯하다
그러다보니 노부모랑 같이살면서 밥이 없음 라면을 끓여먹고 외출하는것이다
그점에서는 아버지랑은 잘맞지만 아버지는 그걸 먹고 또 설사를 할게 뻔하니 엄마는 싫은것이다
이래서 내가 가면 야단칠게 뻔하고 엄마가 자기흉을 보면 엄마한테 화를 내고 하는가보다
그러니 아무 소리도 말라는것이다
이제는 같이 살면서 엄마도는 그애 눈치를 보는것이다
아버지 발한번 안닦아주고 아버지 좋아하는 음식도 안해주지만 엄마가 못먹게 하는 라면이나 통닭을 사다주어서 설사를 해도 그런딸이 아버지는 제일 예쁘고 불쌍해서 재산 다 물려준다 소리를 계속하는가보다
엄마가 그소리를 듣고 흉을 본것이다
그럼서 여동생 야단도 치지 말라고 하면서 그흉을 보는 울엄마
아버지 생일에 음식해간다고 하니 잡채랑 나물 전을 자신이 하겠다고 한다
그것을 펼쳐놓음 여동생이 싫어할게 뻔한데 지금도 외식못해서 심통난 애한테 왜그러는지
내가 음식해감이 외식하기 힘드니 내가 힘들어도 해가지고 간다는데 그럴거면 내가 뭐할려고 해가지고 가냐
어차피 여동생은 내가 쓸데없는일 벌려서 자신의 외식할 기회를 공짜로 할수있는 기회가 없어져서 화가낸 아이다
거기에 음식 한다고 왔다갔다 하면서 심부름 시키면 그심술이 내게 뻗칠 것이다
그리고 올케도 그리 생각하는 눈치다
이런 스트레스를 그애도 노모 세시간씩 보는 아이라 말했더니 그냥 입닫고 하던지 아예 관여를 하지 말지 스스로 좌초했다고 내 잘못 이라고 한다
그말이 맞다
어제도 내가 암것도 하지말라고 그 난리쳤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하냐고 '그소리를 되뇌이는 엄마의 말이 심상치가 않다
결국 나도 고생하고 본인도 고생하고 동생들도 말나올 상황이 또 작년처럼 진행될듯 하다
그리고 난 생일 당겨서 하는것 싫어하는데 그리고 이제는 나도 직장안다니고 남동생도 프리한 일이라 상관없고 울남편도 상관없는데 주말로 댕겨먹자고한다
그럼 또 당일 생일에 아버지 또 뭔가 해달라고 할터인데 그 수고를 덜어버릴려고 내가 당일 하려고 했는데 이제 그것도 동생이 알아서 하게 내비두려고 한다
이미 심리적으로 노인네가 되버린 여동생이나 답답한 엄마나 남동생하고 재산싸움나게 말을 내뱉는 아버지나 에휴
아버지가 요즘 여동생한테 재산 다물려준다고 엄마에게 말하는가보다
엄마로서는 지금 이렇게 힘들게 지탱함이 아들 주고 싶어서인데 그걸 건드리고 있는것이다
그러니 내가 진즉부터 정리해서 편하게 살라고 그리 말해도 말안듣고 사시더니 엄마 말되로 부녀가 자기 죽기만 바란다고 하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지금의 삶을 바꿀려고 안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게 마지막 살의 집착이고 그런 것일까
난 이만큼 아들에게 재산물려줄려고노력하면서 죽었다 보여주려고 하는것일까
남동생이 엄마를 설득해야 하는데 그녀석도 내심 바라서인지 아무소리 안한다
이제는 내결단이다
내가 미봉책으로 소리 없는 무수리 하기도 힘든 것이고 남편은 그리 말려도 소리 없는 머슴역활 그만 둘생각도 없다
그냥 난 이꼴저꼴 안보게 아버지생일까지 하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 말고 살아야겠다
들음 화가나고 말이 나오게 되니 듣지 않는것으로 최대한 해보려고 한다
들어도 모른척 입이 닫혀질 역량이 되면 그때나 가보던가 해야겠다
맨날 이렇게 다짐해도 결국 삼개월만에 가게 되었지만 삼개월의 침묵을 견뎠으니 좀더 긴 침묵도 견딜수있을것 같다
아버지랑 짜파게티를 아침에 끓여먹든 말든 곰국솥에 냄비마다 국하고 찌게가 그득 들어있어서 매일 돌려가면서 뎁혀먹든든 말든 내비둘일이다
남동생부터 일층으로 옮기라는 내제안에 소극적이라서 이제는 그것조차 비난하고 싶지가 않다
난 단편적 보는 상황 만으로도 아버지 상태가 참 안좋아보이는데 여동생눈에는 그게 보이지 않는 것도 뭐랄수도 없는 것이다
상황이 안좋아보여도 그저 집안에만 아버지를 가두려는 엄마나 모른척하는 여동생이나 남동생이나
그것도 내버려둘일이다
이래서 방관이 일어나는가보다
이제는 욕먹어도 나도 방관자가 되는것을 생각하고 다짐해보고 있다
오늘도 또 주저리 주저리 한 푸념하면서 마음 달래보고 있다

나도 이러면서 정신적 노화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 아침 그냥 귀차니즘이지만 음식해간다고 했으니 오늘은 갈비찜을 재어놓아야겠다
내일은 해물탕거리 장을 보러 나가야겠지

엄마의 한고집을 나도 닮기는 하였다
그러니 부딪힐수밖에 없는것이다
동생들은 그저 좋은데로 자신의 편한데로 이리붙었다 저리붙었다 하지만 난 그게 안되는것이고 어찌봄 너무 닮아서 더 속상하고 그래서 더욱 화가나고 힘이드는것이다
어차피 절충이 안되는 엄마의 성격이니 나도 이제는 그저 편하게 지내는쪽으로 동생들이 가만안둘려고 하겠지만 그것에 휘둘리지 않게 해야 할듯
나도 지독한 아집으로 고생하면서도 욕먹는 그런 엄마의 모습으로 늙어가고 싶지는 않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