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그가 만나자고 한 곳은 우리가 자주 갔었던 녹턴이었다. 시셀의 매혹적인 음성이 유릿문을 밀고 들어서는 날 유혹하고 있었다. 잠깐 주위를 살피는데 누군가 내 팔 한쪽을 빼낸다. 그다. 냄새 하나로도 분명 준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의 눈을 빤히 들려다 보는 일은 내..
나 너 포기 안 한다!
밤새 울어 퉁퉁 부은 눈으로 하루 종일 고민에 빠져있었다. 학교를 가긴 가야겠는데 재현이와 마주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 할 텐데 정말 어떻게 표정관리를 해야 할지 난감했다. 그래도 열렬한 나의 학구열에 힘입어 학교는 갔다. 버스에서 내려 다른..
제 12장 갑자기 왠 프로..
제 12장 갑자기 왠 프로포즈?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부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민수는 한가로움을 마음껏 만끽했다. 일요일 아침 모처럼 일찍 일어난 민수는 단지 뒤의 인왕산 약수터 까지 갔다 오는 길이였다 내일부터 시작될 수업 때문에 내심 가슴도 부..
13편|작가: 돈땅 문|글번호: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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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제 11장 진실은 밝혀진다 !!!!! | 11화 제 10장 그녀 위기에 처하다. | 10화 제 9장 신데렐라에겐 왕자가 필요하다…
[제17회]
아버지는 개인 무역을 하면서 해외 출장이 잦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해외 출장을 떠날 때마다 엄마는 아버지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였고 언제나 성경책을 가족 사진 곁에 두었다. 엄마는 어쩌다 매스컴에서 특종으로 보도되는 비행기 사고를 접할 때마다 엄마는 공포에 떨었지..
마지막 편
유학을 떠날땐 다시는 한국땅을 밟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비행기에 올랐는데 다시금 이나라의 땅을 밟는 준영은 새롭고 감회가 깊었다. 너무도 사랑한 사람을 두고 떠났던 고국, 절대로 안된다고 고집을 부리시던 부모님도 돌처럼 마음이 굳어버린 준영의 마음을 돌이킬수 없었던지 이..
[제44회]
제후는 전화를 걸었다. 차안에서 잠이 든 도현을 내려다 보며 조심스럽게 운전을 했다. "형... 난데... 거기가 어디라고 했지? 응... 그럼...동해에서 만나자...동해해수욕장근처에서 연락할께..." 전화를 끊었다. 한참을 달렸다. 도현은 모처럼 깊은 잠에 빠졌다...
미련인가 사랑인가
울랄라 30대 엄마들 (아지트) 방으로 놀러 오세요 아지트 세대 별에 있습니다 한번 놀러 오세요 난 이 어리둥절한 일에 아무 생각을 할수가 없다 경환에 말이 사실이었다니 민욱씨 한테 갖은 내 감정이 한 순간 에 모욕 당한 기분이다 뚝뚝..........
마지막회
친정아버지를 땅에 묻고 난 그날 밤 아버지의 상반신만이 꿈 속에 보였는데 한 쪽 눈에서만 눈물이 흘러내리고 계셨었다. 나는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는데 갑자기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이틀을 심한 몸살에 시달렸다. 그런데 미국에 와서 처음 한 달간은 엄마가 죽지 않..
은재
미리소프트의 한정우사장은 늘 얼굴에 웃음을 띠고 나타난다. 한번은 술자리에서 항상 웃는 얼굴인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물어보기를 기다렸다는 듯, 아내자랑이다. 얼굴예쁘고 마음착하고, 살림잘하는 아내때문에 늘 행복하다고. 사랑없이 정략결혼을 해서, 아내의 부정을 알면..
살면 살아지겠지(마지막편)
새로 산지 얼마 안되는 진주빛 나는 EF소나타 한번도 가득 넣어 본적없는 연료게이지에 F로 될때 까지 넣어 달라 하고 주유소를 나오자 마자 경부 고속도로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목적지를 정하지도 않은채.... 일단 달리면서 생각하자! 그녀는 문득 문득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