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OVE! 00
LOVE? LOVE! 00 --------------------------- 김 유 나 [17 . 女] 문수 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 밝고 명량하며 순수한 성격의 소유자 손제주가 뛰어나 모든지 다 잘 만든다 패션디자인너가 되는 것이 꿈! ..
1편|작가: 전솔미|글번호: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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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런 여자-22
"언니, 난요....." 딱 요 두마디만 하고는 큰 눈에서 눈물을 주르르 털어 내었다. 몇분의 시간이 흘렀는지 모랐지만, 그렇게눈물을 가득 담고 흘러내리게 하는 수진일 보면서 나도 함게 울었다. 아직 아무 얘기도 못들었는데, 그냥 가만히 우는 수진일 보고 있는..
현이
오늘은 교육청 위센터에서 상담이 있는 날이다. 신랑은 아침부터 싫은 내색을 한다. " 집에서 주식해서 돈이나 벌지? 별효과도 없는 상담은 뭐하러 가냐? 니가 가면 뭔 효과가 있노? 선이가 가야지? 백날 교육관련책 읽으면 뭐하노? 애를 방치해 놓고 실천..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병원에서 엄마 아빠를 만났다. 할말이 없었다. 그저 미안하고 죄송할 뿐... 자식이 웬수라는 말이 지금 써야 하는 말이 아닐까... 이렇게 미안하고 죄송스러워 엄마아빠 얼굴을 바라볼 수가 없다. 그저, 얼른 퇴원해서 시골로 오라고 말씀하신다. 그래... 시골에..
제목없음
S#1. 병실안 6인실 병동. 초여름 답지 않은 더운 날씨다. 병실에는 2명의 환자와 보호자 아주머니 한명이 자고 있고, 나머지는 어디로 놀러갔는지 침대만 있다. 허주사의 침대에는 커다란 쇠로된 집이 지어져있고 두 다리를 모두 매달아 올려져 있다. 허주사는 혼자..
결혼, 그 이름? (1부 끝..
연수와 은수 중 한 아이를 봐야만 했다. 둘 다 데리고 갈 수는 없으니까.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이든, 시장에 가는 날에도 둘을 데리고 간다는 것은 무리였기에 인주는 시간에 맞추어 집으로 와야 했으며 옷과 각종 액세서리에 대한 보답을 이 방식으로..
재판
모든것은 다잘될 것이라고 ,,,,,,, 걱정하지 말고 나만 믿으라고 ,,,,,,,,우린 노력하는 만큼 행복해 질것 이라고 큰소리 치며 시작한 닭갈비 집은 손님이 아예 없었다 . 대학생들이 방학을 해서 떠나버린 골목은 아예 썰렁 하기 까지 했다 . 3월 초에 학생들..
미친엄마
“이 미친노무새끼 ! 이럴 줄 알았어 !!!” 다섯 살 아들 놈이 대접에 가득 퍼놨던 동치미 국물을 엎었다. 밥 먹다말고 티비주인공 파워레인저 흉내를 낸답시고 숟가락을 들고 있던 팔과 다리를 요란하게 휘두르더니 팔꿈치로 밥상 위 동치미 그릇을 냅다 갈겼다. ..
1편|작가: 이룬담.|글번호: 738
조회수: 57,203
사탕유죄
"뭐....?" 도대체 뭐라고하는지 이해가 되지않아 다시 한번 되물어보았다. 말없이 하룻동안 집을 비운 이유가.....뭐라고...? "난. 사탕이. 싫다고!!!" 아내가 버럭 소리를 지른다. 내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뭐래는 거야 지금? 사탕이..
기억의 저편
그가 군대에서 제대하던 그 해 여름은 유래없이 폭염이 계속돼 연일 최고기온을 갱신하던 때였다. 제대하던 날 부대 앞까지 마중 나온 친구들과 그 길로 동해바닷가로 떠난 그는 일주일을 아무생각없이 친구들과 놀았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기가 두려웠다. 자기만 없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