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야, 저 여자 아니냐, 성배야?" 병희가 가르키는 쪽을 보니 그녀가 전봇대 앞에 쭈그리고 앉아 토하고 있었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누님, 하고 부르자 그녀는 화들짝 놀라 일어나 뛰어갔다. 그녀가 나를 보고도 다시 뛰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휘청거리며 뛰어가..
죄송합니다.
밑의 제목이 같은 글이 있어 다음에 글을 올려야 할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보지 못해서 2편을 올리고야 알았어요!!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1편|작가: 재인|글번호: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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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무것도 없다는데
왜 들어오세요?|||1
1편|작가: 없어요|글번호: 563
조회수: 1,468
[제28회]
감사합니다 그동안 사춘기 소녀의 감정을 아직 버리지 못한 글을 읽어 주시고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형식적인 인사같지만 이런 지면 마련해주신 azoomma.com여러분께도 함께! ***********모두의 이야기 그후 *******..
그녀
그녀는 3년동안 열심히 일했다. 집에서 통근하는 차비가 아까워 회사 기숙사로 들어가 살았다. 거기서도 3년내 일절 외식도 하지 않고 옷은 아버지가 짬짬이 사주시고 작은 형부가 사주곤 했다. 월급을 언니들과는 다르게 주지 않는 그녈 보며 어머니는 "욕심 많은..
[제4회]
창틈으로 들어 오는 찬 바람이 알몸을 간지려,이불을 당겨 덮으려 햇으나 꼼짝을 안한다. 게심치레 눈을 뜨니, 아뿔사! 밤새 녀석에게 몇 차례 무너져 기진해 잠이 들엇엇다. 조용히 침대를 내려 오는 데, 가랭이가 쓰라리고 아프다. 얼마를 녀석에게 당햇으면,아니 즐겻 다는..
"빽빽이 아부지와 ..
$$ 북적이 일기장 $$ 2000년 9월 22 일- 북적이일기 * * * * * 나는 오늘 내 친구뇬 때문에 완전히 기분 잡치는 날이었다. 지금, 빽빽이 아부지는 벽을 보고 돌아누워 자고 있다. ("지가 뭘 잘했다고 저렇게 돌아누워 자냐?...팔 베..
은하수
2005.9.22.은하수에서의 식사 은하수 음식점은 친정엄마를 배려해서 인지 바로 병원 근처였다. 한식 코스 요리인데 영의정,우의정,좌의정 세 코스가 있었다. 우리 셋은 좌의정 코스 요리를 선택했다. 요리는 7번 코스로 한식요리가 차례 대로 깔끔하게 도자기 그릇에..
[제4회]
선옥이의 생일날 주경이가 하얀색 강아지 인형을 사가지고 왔다. 조그만 카드도 있는거 같았다. 주경이는 참 섬세하고, 착하구나. 여자애들이 뭘 좋아하는지도 잘알고 칭찬한마디 해줘야겠다. " 야, 다큰 여자한테 인형이 뭐냐?, 선옥이 정신연령이 어리냐?" 또 일행을 썰렁하..
서툰 만남
카페에 마주 앉은 우리는 한 동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아니,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았다. 그저 느낌으로 친구가 많이 말랐다는 것을 느낄 뿐이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3년전보다 더 어두워져 있었고, 웃음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잘 지냈지? 종종 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