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선옥이의 생일날 주경이가 하얀색 강아지 인형을 사가지고 왔다. 조그만 카드도 있는거 같았다. 주경이는 참 섬세하고, 착하구나. 여자애들이 뭘 좋아하는지도 잘알고 칭찬한마디 해줘야겠다. " 야, 다큰 여자한테 인형이 뭐냐?, 선옥이 정신연령이 어리냐?" 또 일행을 썰렁하..
죄송합니다.
밑의 제목이 같은 글이 있어 다음에 글을 올려야 할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보지 못해서 2편을 올리고야 알았어요!!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1편|작가: 재인|글번호: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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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 그리고 내 딸 왼..
제목 : 엄마와 나 그리고 내 딸 왼쪽 엉덩이에는 몽고반점이 있다. 진통은 아주 서서히 왔다. 그러더니 점차 심해져 5분 간격으로 온 몸이 오징어처럼 꼬이기 시작했다. 자궁이 벌어질 때마다 온 몸의 뼈마디가 산산이 부서지는 느낌이었고 바늘처럼 내 몸 구석구석을 찔..
1편|작가: 동그라미|글번호: 563
조회수: 1,437
흠.. 아무것도 없다는데
왜 들어오세요?|||1
1편|작가: 없어요|글번호: 562
조회수: 1,436
혼인의 추억 ( 20 )
***** 내가 마련한 단간방은.. 처갓집에서 보내온 신접 살림으로 가득찼다.. 그래도.. 조립식 비닐 옷장을 하나 사서.. 이불과 옷을 챙겨 넣고.. 부엌에 살림살이들을 챙겨 넣으니.. 그런대로 우리 부부의 원앙금침을 깔 조그만한 공간이 생긴다.. 우리 색..
독자께 드리는 말씀
당분간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뭐랄까, 김이 샜다고나 할까요. 밤잠 줄여가며 열심히 쓴 글을 요즘 방송가에 기생하는 일부 피디, 작가 나부랑이가 한 마디 양해도 구하지 않고 가져다 쓰는 것 같기에 지금 생각으로는 아주 접어버리고 싶은 생각입..
서툰 만남
카페에 마주 앉은 우리는 한 동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아니,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았다. 그저 느낌으로 친구가 많이 말랐다는 것을 느낄 뿐이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3년전보다 더 어두워져 있었고, 웃음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잘 지냈지? 종종 니 ..
[제1회]
설마 이게 소설이랴, 넘 넘 챙피한 마음뿐입니다. 그래도 한 번 소설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 유치빤스한 글자를 몇 자 적어봤습니다. 더 쓰고 올릴려다가 초기부터 반응을 들어보고자 성급히 올립니다. 호평, 악평 다 감수하겠습니다. 소감 써 주세용~~이~~ =========..
1편|작가: 꼬마주부|글번호: 558
조회수: 1,419
[제1회]
생명력이 없는 것을 그리는 이의 의도에 따라 살아 있는것 처럼움직이게 하는 작업을 우린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혹은 본래 생명을 가지고 있는것이라도 그것을 그리는 이의 의도에 따라 별개의 생명체로 재창조 하는 작업 애니메이션... 두뺨 남짓 크기의 작화지안에서 움직이는 ..
1편|작가: 불루마운틴|글번호: 557
조회수: 1,433
기억의 저편..(2)
민주는 도서관에 도착을 해서 짐을 풀었지만 왠지 공부가 될 것 같지 않았다. '오늘 시험 망치면큰 일인데...' 하며 마음을 다 잡았지만 그래도 글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유경이의 목소리만 귀에서 쟁쟁거리며 민주의 신경을 흩어 놓고 있었다. 태환의 가방만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