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497

[제1회]


BY 이도아 2002-08-09

오랫만에 자신 없는 모양새로 진고개길을 걸어 내려 오며,
집에서 나올때에 자신 감이 3 호 터널 어두운 길을 지나 오며,
조금 씩...만나기로 한 "사보이 호텔" 커피 ?痔?멀지 않은...
점점 가까워 질 수록, 나는 발 걸음에 힘이 빠져
"그냥 돌아 갈까? 반문 하며, 하지만, 이렇게 살순 없잖아...그래!
죽자! 죽지뭐..."

내가 8 살이나 어린 유부남을 내 품에서 놓을 수, 없다고 뻔뻔 스럽게 그의 아내를 만나자고 한 것은, 그 것도 그 쪽이나, 내가 사는
강남이 아니라 내가 어려 주인이냥 힘찬 발걸음으로 쏘다니던 명동으로 약속 장소를...그 것도 사보이 커피??..
소시 적 썩 괜찮다고, 남들이 말하던 어린 시절 왔다리 명동 백수 들에게 암내 피우며 돌아 다녔던 내 나름 대로의 홈 그라운드로 광일의
마누라 정희를 나오라 한 것은 당당 하지 못한 ...꿀림으로 홈 그라운드에 이 점을 느낌 이라도 가지고, 상대 해 보자 하는 쪽 팔리는
통박을 굴렸 음으라...

그 사건 이 광일과 내가 어처 구니없는 남들이 말하는 불륜..
그 것도 "뭐야? 이혼녀?"
항상 나는 좀, 덜 쪽 팔린다.
그런데, 광일은 무진장 쪽팔리고 다닌다.
"아니! 새꺄 떡이나 한 번 ?으면 됐지...개나발,뭐! 결혼?'
"왜? 죽이냐? 꽉꽉 물어? 그거냐? 긴짜구?"
"아니 니가 뭐가 아쉬어 쭈그렁 닳고 달은 할망구야 새꺄.."

광일 의 친구들은 항상 이런식으로 그를 괴롭 힌단다.
그래, 나도 " 그래! 우리 헤어지자...정말 니가 뭐가 아쉬어 나를
걷을 려구 하니?...불쌍해? 그 거니?"
" 아냐 ..사랑해! You 없으면 못살아...죽을 거야...정말"
광일 과의 첫 관계 후 광일은 나를 You 라 부른다.
그 전에는 항상 "우리 누나 " 였는 데....

졸업한 대학,연극 동아리에서 졸업 작품을 좀 도와 달라는 요청에
참여 했다가 조연출로 활동 하는 졸업반 카리스마 김 광일을 만난날
..그 날 밤 나는 새까만 후배에게 치마를 벗었다.
녀석이 설마 유뷰남 일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