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하늘만 보이는 아주 작은 산촌마을... 나른해지는 그 해 봄날 오후.. 친구와 같이 약속이 있어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산길을 20리 길을 넘어 넘어 또 넘어서 당시의 유행하는 최신식 옷이랑 구두를 신고 아픈줄을 모르고 시장까지 왔다. 가까이 오니 멀리서 들..
1편|작가: 이슬|글번호: 145
조회수: 1,254
[제2회]
남편은 내 학교 선배였다.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겠지만 학창시절엔 선배들과 자연스레 어울리게 되고 별다른 탈이 없다면 졸업을 하고 나서도 인간관계로서 계속 이어지게 되는 것이 다반사다. 물론 여자들이야 결혼을 하면 아무래도 뜸해지기는 당연하겠지만 내 남편은 그들중 ..
[제7회]
7.다시 날고싶은 젊은 꿈.... 나는 젊다.항상 남편은 내게 말하길,네 가슴에 품고있는 불을 버리라고 했다. 욕심많던 젊은 가슴에 이제 결혼3년뒤 남은거라곤 불이 아니라 타다 타다 재로 변한 먼지일뿐인데 아직도 남편은 그걸 모르는것 같다. 그는 자신의 무능력이 우리..
[제2회]
하늘은 파아랗게 두팔을 벌리고 나를 안아줄 듯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23세의 여름은 그렇게 부푼 가슴을 ?해 마냥 질주해 나가기 시작했다. "있잖아 언니!" 옆에서 창밖을 무심히 내다보고 있던 순애언니가 깜짝 놀라며 얼굴을 돌렸다. "왜?" "저기...지성씨 있잖아..
[제7회]
"언니, 갔다왔어?" "응" 대답이 시원찮은거 보면 무슨일이 있었다는 느낌이 든 혜리는 "언니, 무슨일 있었어?" "니꿈에 용준이가 칼들고 쫓아 왔다고 했지?" "응...근데" "정말 칼들고 서있더라...눈은 이성을 잃은 모양 부릅뜨고 형부있는데 민망해 죽을뻔..
[제2회]
남편의 아르바이트주인의 배려로 우린 우동집에서 송별회를 했다. 한국인선후배, 일본인 선생님의 인사를 받으며 주인의 떠들썩한 인사를 들으며서 그간 일본생활에 있었던 여러가지 희비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다. 난 큰애 민희가 쉬하는 소리에 화장실로 뛰어 변기에 앉..
[제1회]
문을 닫을 시간인데,,,,, 창가쪽에 한쌍의 남녀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나란히 앉아 있었다. `얼마나 헤어지기 싫으면,,,,` `나도 예전에 저런때가 있었지` 난 이런 생각을 하면서 문밖을 보고 있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어두운 그림자 하나가 이쪽을 향해서 걷고 있었다. ..
1편|작가: 소리샘|글번호: 139
조회수: 1,254
[제1회]
혜린은 아이의 울음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새벽 5시 "엄마, 쉬마려워" 어제 수박을 먹고 자더니 자다가 마려웠나부다 혜린은 잠이 덜깬 눈으로 혁철이를 안고 화장실로 갔다 "그닌깐 엄마가 수박 많이 먹고 자지 말랬잖아" "응... 다시는 자기 전에 수박안먹을께....' 혜..
1편|작가: 바라기|글번호: 138
조회수: 1,254
[제2회]
나에겐 어린시절의 행복했던 기억도 얼마든지 있지만, 내 인생의 시작은 언제나 그날부터다... 아빠가 우리를 낯선곳에 버려두고 사라져 버린 그날.. 엄마는 울다지쳤는지, 언제나 처럼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삼남매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때가 내 나..
[제1회]
공항에서 그를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지루했다. 한 번 본적은 있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의 얼굴을 기억해 낼 수 없었기에 더욱 그랬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잠시 곁을 스쳐간 그 사람을 공항에서 알아 본다는 것은 나에게는 무리였다. “그래 먼가 촌기가 있는 그런 여자..
1편|작가: perazimna|글번호: 136
조회수: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