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화위복1##### 轉禍爲福(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또는,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함 집으로 돌아온 나는 또다시 침대에 몸을 눕혔다. "형 나오늘 소개팅했다." "그래???어떤여자인데?????" "나랑 동갑이고 자세한 이..
[제2회]
그녀의 동생을 만났다... "지금...누나..요...자기힘으로...공부한다고... 음...프랑스...거기요...레스토랑에서 일한대요..." "아무것도 신경쓸 여유가 없대요" "식사나...같이해요...형...9월달에 정말 들어온대요" "저도 이번에 올줄 알았는데..
[제1회]
"나...! 나 은하 예요 이러지말라구! 당신 지금 당장 눈뜨지 않으면 나 가만 안둘꺼야!" 아~ 그녀의 날카로운 비명이 장례식장을 둘러싸이면서 겁에 질린듯한 몸과 마음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있었다 내가 내가 그 사람을 죽인거야. 내가 그토록 원하고 사랑했던 한번도 ..
1편|작가: 허브향|글번호: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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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언니, 갔다왔어?" "응" 대답이 시원찮은거 보면 무슨일이 있었다는 느낌이 든 혜리는 "언니, 무슨일 있었어?" "니꿈에 용준이가 칼들고 쫓아 왔다고 했지?" "응...근데" "정말 칼들고 서있더라...눈은 이성을 잃은 모양 부릅뜨고 형부있는데 민망해 죽을뻔..
[제6회]
그때는 알아보지 못했는데 지금보니 굉장히 아름다운 집이다. "들어와요..기다리고 있었어요" 죠셉은 오늘 아침 루시안의 언니와 캠핑을 떠났다. 보내고 싶진 않았지만 언니의 걱정이 마음을 움직였다. "너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죠셉은 아니야..여기에 친구가 있니...뭐가 있니..
어색한 첫 데이트
그 짧은 편지에도 감동한 미경은 진우와 사귀게 되었다 너무 쉽게 사귀게 되서인가 어색하기만 한 두사람의 얼굴... 일요일 아침부터 진우를 만날생각에 옷장의 옷들은 전부 꺼내보고 그짧은 단발머리를 요리조리 만들어도 봐놓구선,,, 나가선 왜 아무말을 못하는건지,,, ..
[제1회]
흰색 린넨위에 시침핀으로 꽂힌 하트가 금새 피를 뚝뚝 흘릴것만 같이 붉다. 이 테피스트리가 완성 되려면 붉은색 계열의 하트 아흔개가 필요하다. 퀼트 바느질상자 안에는 벌써 아흔개의 하트를 잘라 놓은지 한참 되었건만 손대지 못한채 빙빙 돌고만 있었다. 이제 목표가 ..
1편|작가: 솔베이지|글번호: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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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아주 짧은 통화를 하고 가는 사람을 여러번 목격하고는 호기심이 생겼다. 언제부터인가 그 시각이면 그 식품점앞에서 그를 보게 되었고 우연치 않게 그 사람의 통화 내용을 들었다. “너희집앞이야--- 그래 괜찮아, 아프지말고 또 올께.” 그..
1편|작가: eugene69|글번호: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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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라운드
"나이?" "그래..." "휴~~33이지?" "너도 젊을땐 멋있었는데...뭐~~지금도 멋있다는 소리야..." "뭐야? 놀리는거야?" "여부가 있겠습니까?" "칫..." 가벼운 미소로 선홍의 농담을 흘려버리는 명보...하지만 뭔가 짚이는게 있는지 가만히 천장만을 바라보았..
[제1회]
그녀는 웃었다.한 밤 중에 일어나 웃다니. 아니, 이 꼭두새벽에....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본 게 엊그제다. 그녀의 글도 글이지만 그녀에겐 ‘이혼녀의 상황’이 더욱 궁금했다. 오히려 위자료를 요구한다는 전 남편. 차라리, 그녀에게, 너 이제 갑부니까 나..
1편|작가: lemgy901|글번호: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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