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이를 낳고 엄마를 더많이 이해하게 되었어요"식의 상투적인 즉 내기준에서의 엄마이해가 아닌 엄마의 일기를 들여다 보며 엄마그 자체를 내가 들여다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나 엄마의 삶을 들여다 보고 이해든 오해든 한다치더라도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되랴...
[제1회]
안정된 중산층 아줌마의 공허함. 남 보기엔 사치로 보여도 당사자에겐 너무 심각한 "자기 정체성"에 관한 물음들. "난 무언가" "세상에서 젤 힘든 아내노릇, 엄마노릇 하느라 하고 싶은 일은 뒷전에 묻어두고, 내가 하는 일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대체가능한 ..
1편|작가: 크리스탈|글번호: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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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작업실. 여기저기 현상해 논 사진들이 널부러져 있고 소파에 안은채 민수가 잠들어 있다. 따르릉 전화벨이 울린다. "여보세요" "나야, 뭐해? 아직두 안일어 났어? "아니, 일어났어" 기지개를 한번 켜고 "왜, 뭔일있어?" "임마 오늘 정팅 있는날 이잖아, 이게 ..
1편|작가: bereta7|글번호: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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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7.다시 날고싶은 젊은 꿈.... 나는 젊다.항상 남편은 내게 말하길,네 가슴에 품고있는 불을 버리라고 했다. 욕심많던 젊은 가슴에 이제 결혼3년뒤 남은거라곤 불이 아니라 타다 타다 재로 변한 먼지일뿐인데 아직도 남편은 그걸 모르는것 같다. 그는 자신의 무능력이 우리..
[제3회]
성욱은 계속해서 얘기를 하기 시작했고, 나는 갈증이 심해 연신 위스키를 비우고 있었다. 그가 미란을 만난건 춘천의 어느 장례식에 내려가던 길, 갓길에서 비상등을 켜고 서있는 한대의 빨간 스포츠카가 그의 눈에 들어왔고, 도움을 요청하던 미란을 만나게 됫다는 것... ..
[제5회]
"남자들이 다 선재씨 같은줄 알아요? 무조건 만나자마자 덤비구...마구 뽀뽀하고..치마 들추고 아무데나 만지고..... 암튼 만나고 일주일만에 사랑한다고 하는것두 그렇구... 사람들 보던 말던 껴안고....그렇게 노골적이고 무례하고...그렇지않다구요.....체...!"..
[제2회]
남편의 아르바이트주인의 배려로 우린 우동집에서 송별회를 했다. 한국인선후배, 일본인 선생님의 인사를 받으며 주인의 떠들썩한 인사를 들으며서 그간 일본생활에 있었던 여러가지 희비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다. 난 큰애 민희가 쉬하는 소리에 화장실로 뛰어 변기에 앉..
[제1회]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아주 짧은 통화를 하고 가는 사람을 여러번 목격하고는 호기심이 생겼다. 언제부터인가 그 시각이면 그 식품점앞에서 그를 보게 되었고 우연치 않게 그 사람의 통화 내용을 들었다. “너희집앞이야--- 그래 괜찮아, 아프지말고 또 올께.” 그..
1편|작가: eugene69|글번호: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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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나에겐 어린시절의 행복했던 기억도 얼마든지 있지만, 내 인생의 시작은 언제나 그날부터다... 아빠가 우리를 낯선곳에 버려두고 사라져 버린 그날.. 엄마는 울다지쳤는지, 언제나 처럼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삼남매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때가 내 나..
[제1회]
난 중학교때부터 그를 짝사랑하기 시작한것 같다.우리 친구둘은 때때로 한친구의 집에서 윷놀이나 가끔은 화투도 치면서 그렇게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물론 그도 함께. 그리고 3년의 시간이 흘러 우린 서로 다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난 직장인이 되어 사회의 초년생으로써 열심히..
1편|작가: 9월의 미시|글번호: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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