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ME -- 마지막회
제 8 부 너를 위해서.. "여보세요.." "슬비, 좋은 아침이야..오늘 어때?" "네에..좋아요..나중에 봐요.." 그의 전화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거울앞에 섰다. 이제는 바라볼 사람이 정해진 이상.. 민이를 잊기로 했다. 나에게 어울릴 사람이 누구인지..
[제9회]
선산 입구에 쳐놓은 철망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었다. 입구에 서는 어머니 산소가 보이지 않았다. P선배가 산중턱에 있는 허름 한 집으로 들어갔는데 보아하니 무당 집인 듯 했다. 집에서 뛰쳐 나오다 시피 한 선배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있었다. -지금 병원에 있다는..
빼앗긴 밤,잃어버린 잠!
자고 싶다. 아주 편히 잠을 자고 싶다. 긴 세월이, 악몽같은 긴긴 시간들이 내게서 이젠 잠을 완전히 빼앗아가려나? 벌써 1주일이상 거의 온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 이젠 오빠가 군에 입대해서 마음편하나 했는데 그동안의 피폐해졌던 내 모든 촉각들이 꿈틀거리며 ..
[제1회]
엄마와 함께 쓰는 일기 1. 새해-1 저의 이름은 강 준영입니다. 저는 이번 설부터 여섯 살이 되었습니다. 어른들이 나이를 물으면 이제 두 손이 필요해 졌답니다. 동생 성현이는 이제 다섯 살이 되었으니 언제나 제가 한 살 더 많이 먹고 사는 셈입니다...
1편|작가: 일지매|글번호: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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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는 달도 있었다
눈이 유난히도 많이 내렸던 그해 겨울..남편과 나는 아직까지 신혼이었기에 참 다정하게 지냈었다. 그 무렵 회사 사정이 어려워 여러가지 일을 도맡아 해야했던 남편은 새벽까지.. 업무상이라며 술 마시고 들어오는 일이 무척이 나 많았다. 그러다보니 남편에게..
한편 에이미는...
한편 에이미가 생각하기에, 20대의 데이브는 그야말로 별 볼일이 없었던 남자였다. 남들처럼 학벓이 좋은 것도 아니고 잘 생긴 것도 아니었다. 더우기 어느날 군대를 간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2년이 지난후에 얼굴이 누렇고 눈이 쬐끄만, 아주 깡마른 여자..
사라져버려...내앞에서..아..
그가 올라왔다. 막연히 여기던 그의 귀경사실이 현실로 되어있었다. 고등학교 시절그는.... 그리 똑똑해 보이는 타입은 아닌걸로 기억된다. 아니 똑똑한 척을 보이지도 않았다. 난 그래도 당시 왠만큼 공부한다고 자부하던터라 왠만한 상대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러니 그에게..
5편|작가: jerry|글번호: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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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사랑해...그거 알고있어..? | 3화 언제까지 기다리면 ..너 ..나한테 … | 2화 기다릴께...너 이혼할때까지…
과거
고요하다. 시간은 새벽 1시쯤으로 예상이 되었다. 안방문을 향해 어둠속에서 더듬더듬 찾아나간다. 몸이 너무 힘이든다. 거실로...거실로... 나느 사흘만에 다시금 공포라는 것을 만났다. 쇼파에 몸을 기대는 순간 설움이 북받쳐 눈물이 내 볼을 타고 흐른다. ..
동굴을 떠나며 - 마지막 회
가장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군상들의 시장통--- 세상에 빛을 등진 인간들이 허상의 세계를 바라보고 살아 가고 있는 세계중에서 가장 북적대고 실감나는 허상의 장소... 허상의 동굴이란 세상에서 하나의 작은 동굴을 더 만들어 우리 나름대로 의 법칙을 정해 살아가고 있다. ..
[제11회]
원빈 : 죄송해요..다치지 않으셨어요.. 수연 : 아이고..아파라.. 야..그렇게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떡하냐..사람 놀라게스리..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라 생각된다. 깜깜한 건물 옆이라 원빈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