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않이 3
서점안에서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며> 수를 이끌고 귄이는 안으로 들어갔다. 안쪽에서 귄과 비슷한 의미지의 남자가 다가오며 & 안녕하세요? 전 고등학교 동창인 혁입니다.(차갑고 딱딱한 표정을 애써 지으며) 또다른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커피전문점안으로 들어 ..
오빠. 안녕...........
“ 박남규 교수님좀 바꿔주세요.” “ 녜? 박교수님 별세하셨는데, 모르셨어요?”순간 경옥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 녯? 뭐라구요?” “ 박남규 교수님 두 달 전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경옥은 자신이 꿈을 꾸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차..
인생의 굴레
스트레스로 인한 위 통증은 암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가끔 무섭게도 느껴오고 위암으로 진행 될 까 가끔씩 그녀를 불안하게 도 한다 "뻐꾹 뻐꾹 뻐꾹 "시계소리, 남편의 코고는 소리는 그녀의 잠을 멀리 몰아내고 어둠 속에서의 남편은 그녀에게 허탈감으로 오고 세월이 갈수록 ..
당분간 글올릴수가 없을듯 합..
직장도 그만두고 소설도 열심히 쓰려했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글이 써지질 않습니다. 멋 모르고 쓸때처럼 그냥 웃끼면 되는데 라는 식으론 이젠 도저히 안되네요. 많이들 다음 작품을 기다리실텐데 내일이 될지 모레가 될지 일주일이 될지 잘 모르겠습..
14편|작가: 산부인과|글번호: 512
조회수: 1,622
13화 be surprised(놀라다) | 12화 살아~ 살아~ 내 살들아~에 대한 보… | 11화 어리버리 대 명사 이 발쩐
살면 살아지겠지(마지막편)
새로 산지 얼마 안되는 진주빛 나는 EF소나타 한번도 가득 넣어 본적없는 연료게이지에 F로 될때 까지 넣어 달라 하고 주유소를 나오자 마자 경부 고속도로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목적지를 정하지도 않은채.... 일단 달리면서 생각하자! 그녀는 문득 문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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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작가: 날고싶은 여자|글번호: 510
조회수: 998
엔딩
마누라는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마누라는 '어서 퇴원 수속을 하라'고 나에게 자꾸만 채촉을한다. 원무과에서 퇴원 수속을하면서 점심을 먹고 병실을 비우기로 했다고 했다. 그래도 점심식사는 안해도 된다고 빨리 집으로 가자고 환자복을 일찍 벗어 버리고 침대위에..
400 번지..
J시는 온통 하얀 눈 천지다 낡은 역사 건물은 푸른 새벽 시간에 하얀 궁전으로 변했다 사내가 아는 J시를 순간 낮설게한다 역무원의 졸린 하품이 굴뚝의 하얀 연기를 만들어 내며 사내에게 짧은 목례를 한다 사내는 애써 외면하며 공중 전화의 부스를 힐끗 처다보다.잠깐..
비
비가 내렸다. 두두둑 두두둑 빗발은 시나브로 거세어 지더니 금새 세상의 소리란 소리는 혼자 다 먹고 저 혼자의 음성으로 요란하다. 세상이 밝아오는 새벽의 시간. 혼자 깨어 듣는 빗물소리는 왠지 서글퍼진다. 저 비 뜯는 소리를 온전히 즐겼던 날이 있었다. 하루를 여..
시집살이
쿵...하고 머리 위에 무언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아...아니, 떨어진 건...내 머리 위에 무언가가 아니라...벼랑 끝에서오로지이제껏 부여잡고 있던 밧줄이 끊어지고....내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느낌이다. -'너 애..맞니? 정우야.....?' 뒤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