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작은 아들의 큰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식을 했다고,
고등학교 교복 입고 학교 정문에 서서 제딴에는 멋진 포즈 잡고
사진 찍어서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보고한다고 사진이 왔어요.
축하해 주었죠.
그런데 맨손으로 되나요?
소액이라도 쩐을 보내야지요.
다른 때는 지금생활에 만족하고 사는데
이럴 땐 내가 좀 더 아니 많이, 더 부자였으면 좋겠어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하니 천원 짜리 만원 짜리로는 안 되니요.
<할아버지는 손주만 보면 허허실실이죠.
이 녀석이 벌써 커서 고등학생이 됐네요>
일본은 고등학교도 입시제라서 힘들다지요?
좋은 학교에 입한한 것만으로도 박수 쳐 줘야하는데
할미가 못나서 걱정스런 소릴 했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만도 감사해야지요.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면 세월이 참 빨라요.
나, 힘들지 않고 쩐 버는 일 없슈~?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