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항상 그대를 ... 18
-들어갔니? 부모님 너무 늦었다고 뭐라고 안하셔? -아니 벌써 주무시네. 다행이지 뭐. -그래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오늘 내가 너한테 말 잘못한 건 아니겠지? -무슨 얘기야 잘못 한 것도 실수한 것도 없으니까 신경 쓰지마 -승희 네가 그렇게 생각해 준다니까 고맙다. ..
초록노트
중학교 1학년~내나이 이제 중 1이다. 학교에 올라가다가 멈칫 서서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았다.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채 5분도 안걸리는 거리.. 4층에서 가방을 던지면.우리집 마당에 정확히 꽃힐 거리. 난, 복도 많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천장을 올려보..
1편|작가: 미미|글번호: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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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의 첫 만남...
아직 까지 연애 경험(?)이 없는 나에겐 이산에 남자랑 마주 한다는 자체가 무서 웠기에... 친구에게 빨리들어 가자구 말하는 도중에 한남자가 우리 에게 다가 왔다 그리 인상은 나빠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다 우리에게 다가 오더니... "저 죄송한데 시간 있으세여???..
[제1회]
어느 날이였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친구가 내앞에 나타났습니다. 기다렸다는듯이....... 저에게는 아주 착한 소녀가 내앞에 다가왔습니다. 전 그아이를 외면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앤 나에게 점점 더 가까와졌습니다. 한번 두번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
1편|작가: 무지개|글번호: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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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외출
1 아내가 집을 비운 것은 오후 2시쯤이었다.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땐, 아내는 이미 나가고 없었다. 화장대에는 아내가 사용한 향수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었다. 언젠가 내가 아내의 생일 선물로 사 주었던 향수다. 나와 외출할 때는 한 번..
1편|작가: 니르바나|글번호: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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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뭔가가 있어. 분명히... 그치만 맘한켠 내가 모르고 지날수 있었으면 좋겠다...싶기도 하고, 그래 들키지만 말아라...도 싶다. 주위에 여자가 있다는게 불안하다. 그것도 못갖춘 마디인 여자들이라서 더욱 그렇다. 맘이 약한 남편이....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남자가 어..
1편|작가: yoo|글번호: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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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새벽 3시. 전화 한 통화도 없이 또 어제 그 시간이 되었다. 저녁 9시에 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재웠으니 얼마만큼의 사간을 또 컴에 매달려있었던가. 오른쪽 어깨가 뻐근하다. 이제 고스톱도 채팅도 다 시들하다. 뭐 살게 없나 쇼핑몰을 기웃거리는 데도 신물이 난다..
1편|작가: 싸이코|글번호: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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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메세지- 한참을 그렇게 지나간 목소리들이 부르는 노래와 수다를 들은 다음에야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옷도 벗지 못한채 침대위로 쓰러져 잠이 들었다. 깨고 싶지 않은 깊은 잠에... 얼마를 그렇게 잤을까 내가 눈을 떴을땐 또다시 어두운 시간이었다. 아마도 ..
[제2회]
그녀의 동생을 만났다... "지금...누나..요...자기힘으로...공부한다고... 음...프랑스...거기요...레스토랑에서 일한대요..." "아무것도 신경쓸 여유가 없대요" "식사나...같이해요...형...9월달에 정말 들어온대요" "저도 이번에 올줄 알았는데..
[제1회]
당신이 내게서 멀리 도망가지 않기만을 기도했습니다. 이제 더이상은 가까이 가지 않겠다고, 부담주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그는, 벌써 사라진지 오래이건만, 난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달려 있다. 그는 여전히 비겁했다. 그의 아내가 미국에서의..
1편|작가: penta|글번호: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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