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의 남자
주영은 너무 빨리 남자를 알았다. 스무살. 우리는 성년식이니 뭐니 한창 들떠 있었다. 주영은 가구 공장에 경리로 취업을 했다. 사실 그 자리는 나에게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자리였으나 나는 별로 내키지 않아서 주영에게 소개해 주었다. 그리고 한동안 주영을 만나지..
워메 이런 해가 안뜨네?
아 벌써 3막 1장을 시작하려 한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이야기가 절로 흘러가는 느낌이 든다. 요즘이 새해(임오년)을 시작하는 한주라 그런지 일출을 보기위해 서울을 떠나 멀리 동해나 지리산등을 다녀왔다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된다. 그..
[제6회]
그 후 민규는 잠잠해졌다. 일주일이 넘도록 전화는 물론이고 어디에도 그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시간이 흐를수록 희경의 기분도 변해갔다. 처음에는 안도감이었고 그 다음에는 궁금증, 그리고 초조함... 일주일을 넘기자 화가 치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민규에게로 모든 초점..
다시..... 비바람을 맞으..
[우르르르르.... 꽝 ~! ] [번쩍 ~! ] 나도 모르게 소스라쳐 놀라 시선을 되찾으니 어느새 한치앞도 보이지 않게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 애들 우산] 시간을 보니 아직 마칠 시간은 아니다. 주섬 주섬 옷가지를 걸치고 두아이의 학원으로 차를 ..
8편|작가: 아정(雅正)|글번호: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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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잠깐 .... 떠올린 추억(다섯) | 6화 잠깐 .... 떠올린 추억 (넷) | 5화 잠깐 ..... 떠올린 추억 (셋)
6.봄날
적당한 긴장감이 흐트러진 일상을 약간은잡아주는듯 했다.시간의 흐름이란건 오묘하다.한동안 절실하고 절박했던 물음들이 시간에 묻혀버려 담담해질수 있으므로.태어나면서 부터 스무살시절의 자신은 오만함과 자만심에 똘똘뭉쳐진 한마디로 밥맛떨어지는 기집애였다.턱은 항상 치켜들고 눈..
참견
그녀의 어머님은 며느리가 시장가야 되요 어머님 하면, 얼른 오신다. 아이 봐주러 은행 갈때도 친구들 만날때도 그녀는 아이 때문에 가야 할 자리 가지 못한적은 없다. 그녀가 안 다니는거 뿐이다. 그녀는 얼마전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평수만 조금 큰 평수로 운..
1편|작가: 분홍이|글번호: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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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의 첫 만남...
아직 까지 연애 경험(?)이 없는 나에겐 이산에 남자랑 마주 한다는 자체가 무서 웠기에... 친구에게 빨리들어 가자구 말하는 도중에 한남자가 우리 에게 다가 왔다 그리 인상은 나빠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다 우리에게 다가 오더니... "저 죄송한데 시간 있으세여???..
ING
[야. 화장도 제대로 할줄도 모르는게 왜 늦는거냐?화장실에서 살다 나왔음 말도 안해.]어디서 빌려온듯한 자동차 하나 끌고 왔다고 대유세떤다. 분칠은 누가 한건지 허여멀건한 얼굴로 진준서 좁은 이마에 나 승질났음이 써있다.늦고 싶어서 늦은게 아니라 나 선본다고 질투반 짜..
[제1회]
딸둘낳고 엄마는 아들하나을 낳았다. 귀한 아들... 엄마는 또 딸둘낳고 아들을 낳았다.엄마는 딸여섯에 아들하나인 딸이 많은 집의 둘째 딸이었다. 외할머니는 아들을 선호하던 그 시대의 엄마들이 그랬듯이 아들만이 최고라 생각하며 외삼촌을 키웠고 보리밥으로 연명하는 그 시절..
1편|작가: 유미경|글번호: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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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잠에서 아니...꿈에서 깨어난 그녀는 혼동스럽다....... 꿈이었다... 십수년이 흘러도 생생하기만한 그의 체취...그의 따스함... 애절한 사랑이... 그저 꿈이엇다니!~ 결혼을 하고...아이가 생기고... 그녀는 행복하다. 이젠....잊혀 졌거니... 이젠...
1편|작가: 세월...|글번호: 316
조회수: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