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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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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BY 러브영 2003-05-17

단국대학교 캠퍼스

태준과 한때그의여자친구였던 연주가 캠퍼스벤치에앉아있다

가!"
가버리라고"
더이상은 네얼굴도 보기싫어!
내앞에 두번 다시나타나지마 난 속물이야 "

태준에 말에 연주는 얼굴에 눈물이번벅이가되어
벤치에앉아 마냥 울기만 한다

"갑자기 내가 왜 싫어진거야?"
" 왜!"
"내가 태준오빠한테 뭘잘못했는데 "
"오빠~" 흑
"다 고쳐나갈께 "
제발 이렇게는 헤어질수없어
이대론 정말 죽을것 같아 ~"

연주에 애원에도 짜증내듯이 태준은 무성의하게 말한다

말 귀못 알아듣냐 !"
"착한 네가 신물난다구!"
"신물나~"

태준 담배를 꺼내 라이터에 불을 켠다

꺼져~쌍년아~"
"네게 투자했던 돈 아까우니까'
한대 ?봅?터지기 전에 나가떨어져버려"

(태준의 완전 달라진 행동에 연주 심장이 뭣는듯
입이떨리고 있다)

병신~네 주제를 알아야해 넌!'

연주 태준의 쌍스러운말에 당황한다

"너 내게 너의 전부를 줄만큼 나를 사랑한다고 했잖아"
'그말은 뭐였어"

(피시웃으며)야! 따먹을 려면 무슨 소리를 못하냐"
더욱이 난 네가 부자집 딸인줄알았다고"
옷을 고가에 고급스럽게 입어서 "
근데 성격도 너무 착해서 내가 진작에 끝내야 했는데
"계속 느춰진거야"
네동생한테 오토바이 사준걸로 네몸값해라"
연주 순간 태준에 얼굴에 따귀를 날린다
착~드러운놈"

됫지! 이걸로 끝내
간다"
앞으로 나같은놈 만나지마라"
넌 착하고 예쁘니까 좋은놈 나타날거다"

연주를 뒤로한채 발걸음을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