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였더라 아마도 작년의 일이었는 듯하다
딸애랑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를 간 적이 있다
그곳은 이제는 대중화된 카페가 되어버려서 나이 드신 분들도 많이 이용한다
이날 매장은 포근한 쇼파형 좌석은 다 차있어서 나랑 딸애도 딱딱한 나무의자 인가 앉아있었다
딸애는 골반 고관절 수술시 암덩어리 제거하면서 근육도 신경도 많이 절제를 해서인지 딱딱한데 오래 앉아있지 못한다
그나마 많이 나아져서 삼사십분 정도는 그나마 앉아있게 되서 잠시 커피만 마시고 갈거여서 참고 앉아있었다
중앙 공통 좌석이여서 카운터가 바로 보이니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을 관찰 할려고 한 것은 아닌데 눈에 뜨이게 되었다
나이가 제법 드신 분들이 들어오셨다
이분들 딱딱한 좌석에 앚을려다가 카운터를 찾아서 가는 것이 보였다
"엉덩이가 배겨서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네. 여기 방석 같은 건 없나?" 그소리에 나도 쳐다보게 된 것이다
방석을 요구 하는 소리에 내가 참 황당해서 쳐다보니 젊은 매장 직원의 당황스러운 눈빛 이 보였다
"죄송합니다 방석은 없습니다" 직원이 친절하게 대답하는 소리에 다른 매장은 방석이 있는데 여기는 없다고 투덜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나마 그 소리 중에 누군가 쇼파에 앉아있던 사람이 불편해서일지 갈 시간이 되어서인지 일어나는것이 보였나 보다
그때 매장 직원이 쇼파 좌석이 났다고 말해주어서 그 자리로 옮기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아마도 그나마 이렇게 해결이 되었으니 다행이지만 아마도 그러지 않았음 요구하고 불평이 계속 쏟아졌을 상황으로 보였다
나에게는 그 카페에서 방석이 없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겠지만, 그분들에게는 다른 매장에서 본 것이 있어서일지 방석을 비치 해달라고 요구 하는 것이 당연 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종업원들은 권한이 없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겠지
방석을 사서 줄 수도 없는 것이고 본사에 방석을 요구 할 수도 없는 위치 라는 것을 나도 안다
하지만 그분들은 우기면 된다고 생각해서 일까?
사실 정말 요구하고 싶은 본사에 직접 요구하면 혹여 들여질지도 모르겠지만 글쎄?
이 유명 프랜차이즈는 장사가 잘되서 자리가 항상 없을정도인데 그게 실현이 될지 난 우선 비관적인 생각이다
딱딱한 의자가 싫음 편한 큐션만있는 작은카페로 가도 되는데 솔직이 커피맛은 작은카페가 더 나을지도 모른다
난이날의 모습이 지금 너무나 변해가는 시기 나이들어서 잘살아가는것이 버거울것 같단 생각이 든다
이제는 거의 매장은 키오스크주문이다
그리고 서빙로봇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예전 카페에서친절하게 와서 주문받고 가져다 주는것의 문화를 지금의 세대는 전혀 모를것이다
아마다 오래전 영화 보면 저때는 그랬구나 알겠지
이제는 AI로 글도 쓰고 하는 시대가 되었다
명령어 몇개만 잘주면 그럴사한 글이 나온다
이제는 모든것이 AI로 되어 나이가 먹어도 계속 배워야 하는 시대가되기는 하였다
내 세대는 부모를 모시고 다니면서 주문도 해주고 할수있지만 나의 노후에는 자식들이 해주는것은 어려울것이다
그애 들은 부모의 늙음을 전혀 이해 못할 세대로 자랐기에 기대 할 수조차 없다
어제는 동네에서 어떤노인이 자식과 신갱이 하는것을 보았다
무엇이 그리 화가났는지 물을 사야겠다고 하는 노인 팔십은 족히 더 들어보였고 아들도 육십은 훨 더 넘어보였는데 아들한테 화를내고 있었다
아들이 엄마 가방에 물이 있다고 하니 내가방은 왜 뒤졌냐고 화를 내는 모습이었다
길거리에서 화를 내니 아들은 "엄마 차타고 가자" 소리를 하고 노인은그소리에 노기띤 얼굴로 차를 타는 모습을보았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내엄마가 생각이 났다
나이들었어도 스스로 할 수있다고 믿는것은 노인의 자존심이여도 챙겨줘야 하지만
원하는데로 물사서 가면 시간이 지체되고 하니 그럴수가없었을것이다
답답한 표정인 아들의모습과 노기띤 노인의 모습이 나와 내친정엄마처럼 생각이 들어서마음이 안좋았다
힘들어도 노인의 자존심도 챙겨주고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두번 세번 일이 되니 힘들어서 참견 하다 보면 그것을 역정내는 형국이 되는것이다
노인의 자존심도 챙겨주면서 하는 효도를 생각해 보는 날이다
이런저런 스트레스인지 감기도 자주오고 한 며칠 아프고 아직도 컨디션이 안좋지만 혹시나 내글 기다리는 분들을 위하여 이렇게 주저리 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