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살아서 다른세계로
급하게119를 부르고 흐르는 피를 감싸며실려가는 내자신이 부끄러워 미칠껏 같았다. 그러면서 난 결심에 결심을 했다. 서로의 갈길이 정녕 따로인것을 왜 어찌 몰랐던가 보내자 행복하라고 말할순 없지만 복수라는 말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럴 생각도 없었다. 그..
4편|작가: 권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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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아이 따라가리
이런일 들로 나의 마음은 점점 어두어 지고 병들어 가고 있었다. 그런와중 설상 가상으로 배속에 내아이는 사산이되고 난 방바닥을 기며 피를 쏟고 있어도 어느 누구도 내옆에는 없었다. 이번에 그는 도박이 아닌 술과 여자에 미쳐 있었다. 혼자서 이 많은 아픔을 겪으..
3편|작가: 권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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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속에빠진나
무작정 시작된 그와의 생활 그러나 그것은 비참 그자체였다. 여인숙에서 보름간의 생활 하루1만원 하는 작고 창문도 없는 방에서 우린 낯과 밤이 바뀐채 15일을 살았다. 그런 과정에서 그는 따뜻했고 다정 했다. 오빠를 잊을수 있었다. 그렇게 힘든 나를 지친 나를 보듬..
2편|작가: 권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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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그리고 이별
내인생을 조금은 행복하게 또 조금은 폼나게 살고 싶었는데, 어릴적 사춘기를 맞으면서 갑자기 기울어진 가세로 일찍감치 대학을 포기 했다. 남보다 욕심 많고 사치많았던 나는 돈을 벌기 위한 일이라면 어떤일도 감당할 자신이 있었다. 그러던중 친구가 쉽고 돈도 많이 벌수 있..
1편|작가: 권희정
조회수: 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