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않이 3
서점안에서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며> 수를 이끌고 귄이는 안으로 들어갔다. 안쪽에서 귄과 비슷한 의미지의 남자가 다가오며 & 안녕하세요? 전 고등학교 동창인 혁입니다.(차갑고 딱딱한 표정을 애써 지으며) 또다른 친구들을 만나기로 한 커피전문점안으로 들어 ..
[제1회]
PARADISE <0> "어떻게 할까요?" "....응? 뭐라고 했지?" "지금 가보시려구요?" "...아... 응... 그래봐야지..." 김 형사는 몸을 일으켰다. 손에 들고 있던 담배꽁초가 타들어 가자 그는 재떨이에 담배를 비벼 끈..
질투
바깥에서 506..라는 소리가 들렸다. 507호 남자가 505호 여자의 문앞에서.... 그들이 왜 나를 .... 만나지도 못한 자에게 이별을 고한다는 것이 다른이가 볼때는 얼마나 우스운 일이며 나 스스로는 또한 얼마나 괴로운일인가... 더구나 나는 다 다져지지도 ..
반편성
봄 방학이 시작 되는날 우린 반편성을 했습니다. 나는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어젯 밤 내내 주문을 외듯이 소원을 빌었습니다. 2학년때 너무 친한 내 친구 순이랑 한반이 되게 해 달라고 빌고 또 빌었습니다. 학교에 일찍와서 우린 같이..
1편|작가: 애수|글번호: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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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그녀가 떨어뜨린 전화기에선..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울렸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은듯..멍하니..서있을 뿐이였다. 왜..불행의 그림자는 그녀를 또 찾아오는건지.. "걸을수..있어? 괜찮지?" "...저..이거 꿈이죠? 그렇죠?" 넋을 잃은 그녀를..
[제8회]
6.25.전쟁의 비극 일천구백오십년 사월중순경 서울의 숙부님으로부터 급히 상경하라는 전갈이 왔다. 서울에서 같이 장사를 하자는 것이었다. 그 때 숙부님은 운혁 아저씨, 박성복, 표광열과 함께 멸치 도매업을 하고 있었다. 학교를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으나 장규익 목..
드디어 돈을 만지다.
"언니 좀 봐줘. 며칠안에 다 갚을께. 꼭 이래야겠어? 기다려 줘" 다리를 붙잡고 언제 어느때 밀린 돈을 다 갚겠노라고 약속을 하면 못 이긴 척하고 집행관 사무실에 연락해서 경매를 취소할려 했는데 은숙이는 도무지 베짱이였다. 목을 따서 죽인다는둥 ,그런 살림 또..
[제1회]
당신이 내게서 멀리 도망가지 않기만을 기도했습니다. 이제 더이상은 가까이 가지 않겠다고, 부담주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그는, 벌써 사라진지 오래이건만, 난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달려 있다. 그는 여전히 비겁했다. 그의 아내가 미국에서의..
1편|작가: penta|글번호: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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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침은 나에게 정말 참기 힘든 하루다. 일어나지를 못한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겨우 일어난다. 출근을 해야 하는 나에겐 아침이 거야 말로 하루의 시작이 아니고 벗어 나고픈 시간이다. 이런 아침 시간에 남편은 무엇이 그렇게 불만이 많은지 중얼중얼 거린다. 폭발..
비
비가 내렸다. 두두둑 두두둑 빗발은 시나브로 거세어 지더니 금새 세상의 소리란 소리는 혼자 다 먹고 저 혼자의 음성으로 요란하다. 세상이 밝아오는 새벽의 시간. 혼자 깨어 듣는 빗물소리는 왠지 서글퍼진다. 저 비 뜯는 소리를 온전히 즐겼던 날이 있었다. 하루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