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생명력이 없는 것을 그리는 이의 의도에 따라 살아 있는것 처럼움직이게 하는 작업을 우린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혹은 본래 생명을 가지고 있는것이라도 그것을 그리는 이의 의도에 따라 별개의 생명체로 재창조 하는 작업 애니메이션... 두뺨 남짓 크기의 작화지안에서 움직이는 ..
1편|작가: 불루마운틴|글번호: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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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저편..(2)
민주는 도서관에 도착을 해서 짐을 풀었지만 왠지 공부가 될 것 같지 않았다. '오늘 시험 망치면큰 일인데...' 하며 마음을 다 잡았지만 그래도 글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유경이의 목소리만 귀에서 쟁쟁거리며 민주의 신경을 흩어 놓고 있었다. 태환의 가방만 보고..
오랜동안 평안하길...(완결..
벌써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고 싶은 마음, 쓰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쓰지를 못했습니다 마음이 사막이었거든요.. 하지만 약속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꼭 누군가하고의 약속은 아니지만 이소설 마지막입니다 하고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돌아왔답니다 ..
에필로그 - 소독
<에필로그> 생각에 빠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시헌의 생각이 많이 났다. 어른이 되어 가정이라는 것을 함께 나누었던 사람이어서 였을 것이다. 전남편과는 그 날 이후로 전화를 계속하기도 하고 가끔 만나서 저녁을 먹기도 했다. 시작은 좋았지만 헤어지는 시간..
서툰 만남
카페에 마주 앉은 우리는 한 동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아니,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았다. 그저 느낌으로 친구가 많이 말랐다는 것을 느낄 뿐이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3년전보다 더 어두워져 있었고, 웃음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잘 지냈지? 종종 니 ..
[제18회]
넘어지면 다시일어나고 또 넘어지면 금새 다시일어나고.. 엉덩이에 뭍은 눈을 툭툭 털어가며 억척스레 보드를 타는 미진씨. 아이들 주위를 뱅글뱅글돌며 여유를 부리는 재호. 리프트에앉아 이들을 바라보는 수민의 시선은 풍요롭기만하다. 수민은 큰 목소리로 유진과 유성이를 부..
[제19회]
첼로 그리고 음악회... 크리스마스... 카니발... 오뜨... 꿈... 그중..뭐을 해야 하는지..??? 첼로& 음악회... 라고 간판을 달고... 개업을 했다. 학교 앞이라 아르바이트생 두명과 함께 심심하지 않을 정도의 손님이 있었다... 올케언..
[제1회]
설마 이게 소설이랴, 넘 넘 챙피한 마음뿐입니다. 그래도 한 번 소설에 도전해 보고 싶어서 유치빤스한 글자를 몇 자 적어봤습니다. 더 쓰고 올릴려다가 초기부터 반응을 들어보고자 성급히 올립니다. 호평, 악평 다 감수하겠습니다. 소감 써 주세용~~이~~ =========..
1편|작가: 꼬마주부|글번호: 548
조회수: 1,462
[제16회]
이야기가 다소 재미없었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처음이라는 그런 것도 있지만, 이야기가 너무 단편적인 느낌도 있고. 요즘 여자같은 한 남자에 대한 그런 지고지순?한 사랑. 웃기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그래도 제가 뭐라 할수는 없겠지요. 그냥 이건 제 얘기였으니까요. 진..
후회
하루하루가 지옥이였다 답답하고 기다림이 이렇게 힘든일인지 세삼 느끼게 될줄이야,, 이런 고통을 다시 시작한다는건 나로 하여금 괴로움만 다시 시작되는거 같아서 인제 다시 마음을 접어야겠다,, 세월이 흘렀서니 나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