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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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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


BY 나주혜 2002-03-06

나는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보며 빽속에 권총을 만져 보고는 안도와
비장한 결심을 하며 큰 숨을 몰아 쉬고는 밖으로 나왔다.
걸어 토니 친구의 집으로 걸으며 방안의 풍경을 상상 하며 얼굴 확끈 거림을 느끼며...어떻게 내가 그런 몹슬 짓을 했던가 싶은 부끄러움과
원망에 다시금 녀석들 에게 본때를 보여 주리라 마음을 다지며 엘리 베이터 안으로 몸을 실었다.
벨을 누르자 토니가 기다렸다는 듯 바로 문을 열며 "Honey!"
하며 반긴다.
안으로 들어서자 벌써 실내엔 마리화나 냄새가 그득 하다.
베치카 옆에 혜진이가 안소니와 와인 인듯한 술잔을 들고는 나에게
"Hi!" 한다.
나는 눈을 찡긋 하고는 토니의 안내로 소파에 앉았다.
토니는 나에게 평소에 내가 좋아 하는 레미 마틴을 한 잔 들고 와서는
연실 "I love you!" 하며 왜 나한테 그렇게 했냐? 무슨 오해가 있었느
냐? 등등 ...여전히 너를 사랑 하고 있다는 둥...
나는 주위를 둘러 보았으나 안소니외에는 다 처음 보는 인간들만 있다
나는 마켓에 케쉬어 여인을 찾으려 했으나 안보인다.
토니와 안소니 그리고 다른 남녀 두쌍 모두 8 명...
토니가 나에게 마리화나를 권한다.
"그래...취하지 않을 정도만 하자!"
몇 모금 빨아 들이자 몸이 나른 해진다.
저쪽 못 보던 인사들은 벌써 슬슬 애무들을 시작 한다.
벨이 울리자 토니가 문에 다가가 문을 여니 잘 생긴...힘 좋게 생긴
흑인이 환한 얼굴로 들어 선다.
토니가 나와 다른 사람 모두에게 인사를 시킨다.
알렉스...이름 있는 뮤직컬 배우 란다...
이어 벨이 금방 또, 울린다 이번엔 안소니가 문을 열자..
아! 그 여인...케쉬어...문앞에서 익숙하게 안소니와 깊은 키스를
나눈다. "염병 할년!" 너무 익숙한 키스와 포즈에 나는 괜한 쌍소리가
입안에 맴돈다.
5 대 5 볼레로 음악이 얇게 실내에 흐르며 슬슬 시작들을 한다.
토니가 나에게 ??은 키스를 하며 나의 유방을 거칠게 만진다.
나는 슬쩍 눈을 돌려 혜진을 보니 베치카에 선채로 안소니의 애무에
몸을 맡기고 있다.
안소니에 손은 혜진의 치마를 올리고 팬티속에 손을 넣어 혜진에 은밀한 곳을 만지고...늦게온 검은 놈은 금발에 처음 보는 년을 바닥에 뉘이고 년의 가랭이 사이에 얼굴을 쳐 박고 연신 쭉쭉 소리를 내며...
토니는 나의 옷을 벗기려 자꾸 나의 부라우스 단추를 열려 하고...
나는 주위를 다시 한번 슬쩍 둘러 보았다.
벌써 다이닝룸 식탁위엔 케쉬어...토니가 에이미라고 인사를 시켰었다
에이민지 니기민지...알몸으로 누워 처음 보는 녀석에 심볼을 입에 물고는... 나는 혜진이에게 자꾸 눈길을 주는 데, 혜진은 열심히 안소니의 애무에 몸을 맡기고는 나에게 눈길도 안준다.
나는 토니에게 안소니를 불러 이쪽에서 같이 놀자고 했다.
토니는 좋다며 " 안소니 컴온..."
그때서야 혜진이 나를 보며 안소니와 같이 나에게 다가 온다.
나와 혜진이 말고는 모두 알몸이 되어 얼키고 설키고....
토니가 혜진에게 다가가자 안소니가 나에게 다가 온다.
안소니는 나에게 오며 바지를 벗어 내린다.
"크다! " 커다란 심볼을 덜렁 거리며 나에게 다가오는 안소니...
나는 혜진이에게 "야! 시작해...이 새끼들" 하며 머리 맡에 빽에서
권총을 꺼냈다.
다가오는 안소니에게 겨누며 " 손들어 새꺄!" 하자
안소니와 토니가 주춤하며 "왜 그러냐며" "노! 노!"를 연발 한다.
저 쪽에 있던 년 놈들도 놀라 모두 알몸을 구부리고는 "오! 노..."
혜진이 자기에 총을 꺼내 토니에 입에 넣고는 "개새끼!"
하자 토니는 "욱!욱!" 거리며 양 손을 비비며 살려 달라 빈다.
나와 혜진이 옷 매무새를 고치고는 문쪽으로 년놈들을 몰고는 문을
열라고 하자 안소니가 "OK! Shut Me...Go Head..." 대든다.
나와 혜진은 갑작스런 안소니의 반항에 당황해 하자 눈치를 보던 것들
모두가 쏴 보라며 우리에게 다가 선다.
낭패다...총알도 없을 뿐 더러...있어도 어찌 쏠 수 있단 말인가...
둘은 베치가 구석 까지 서서히 밀리고...혜진은 한 발자국만 더 오면
쏜다고 위협을 하지만 년놈들은 이제 자신감에 심볼을 잠아 흔들며
다가서고...아! 이런 낭패가...
순간 "땅" 하는 소리와 함깨 안소니가 배를 움켜 잡고 쓸어진다.
여자들이 비명을 지르며 제자리에 주저 않고 나도 놀라 혜진을 쳐다보
는 순간 또, 한방 혜진의 총구에서 총성과 함깨 거실에 샹데리아가
깨져 내린다.
"혜진아!..."
"이 개잡년놈들 stop!"
모두들 갑작스런 일에 놀라 공포에 떨고...
오늘 분명 빈 총을 가지고 오기로 했었는 데...
혜진이 토니에게 다가 가더니 "나쁜 새끼!"
하며 토니에 심볼에 또, 한방을...피...토니는 아랫춤을 움켜지고는
쓰러져 안소니 옆에서 신음 하고...
"혜진아! 그만...왜 이래..."
"너 이거 바랬던거 아냐?"
"그만..." 나도 놀라 소리를 지르며 혜진을 말리자...
헤진은 " 야! 다나가 하며 소리를 지르자 발가 벗은 채로 토니와
안소니를 빼곤 죽어라 문 밖으로 뛰어 나간다.


20 여분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혜진이와 나는 체포되고
안소니와 토니는 앰브란스에 실려가고...


2급 살인 미수....

1년 4개월이나 걸린 재판에서 나는 공모죄로 6년 혜진은 10 년 형을
받고 복역...

나는 3년 8개월만에...혜진은 6년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다.

선희는 그사이 근수와에 사이에 딸을 하나 더 낳고 잘살고 있고,
먼저 세상으로 나온 나는 혜진이 나올 때까지 징역 뒷 바라질 하다.
혜진이 나온 후 둘은 다음 달 한국으로 영주 귀국을 할 예정이다.

혜진이 왜 그랬을까?...
강한 줄 알았었는 데....
나보다 더 여리다는 생각을 하며...
나 때문에...혜진이 살인 미수까지....
" 그래 혜진아!... 이제 내 땅으로 돌아가 사람같이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