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너무나 바쁜일과 였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힘내어 열심히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좀더 공부해서 다시 찾아 뵐께요!|||2
단편- 분수(5)
남편은 배도 타지 않고 하루 종일 술에 절어 지냈다. 마을에는 별의별 소문이 바람을 타고 골목마다 이야기를 만들며 겨울바람에 날리는 마른 낙엽처럼 스산하게 떠돌았다. 그렇게 착하던 도식이가 인간 폐인이 된 건 마누라가 딴 놈과 바람이 났거나, 마누라에게 숨겨둔 자식이 ..
첫번째 항암제를 맞는날,
자기야 어디 다녀왔어 왜 !! 열나 나 샤워하고 왔어 미안해 자기가 곤히 자길 내 남편은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남편 이마에 손을 언 져 보면서 괜찮아 자기야 손잡아 줄게 좀 더 자 우리부부는 특별한일 안이면 항상 손을 잡고 잔다. 그래야 ..
빼앗긴 밤,잃어버린 잠!
자고 싶다. 아주 편히 잠을 자고 싶다. 긴 세월이, 악몽같은 긴긴 시간들이 내게서 이젠 잠을 완전히 빼앗아가려나? 벌써 1주일이상 거의 온 밤을 새우다시피 했다. 이젠 오빠가 군에 입대해서 마음편하나 했는데 그동안의 피폐해졌던 내 모든 촉각들이 꿈틀거리며 ..
그에게는 달도 있었다
눈이 유난히도 많이 내렸던 그해 겨울..남편과 나는 아직까지 신혼이었기에 참 다정하게 지냈었다. 그 무렵 회사 사정이 어려워 여러가지 일을 도맡아 해야했던 남편은 새벽까지.. 업무상이라며 술 마시고 들어오는 일이 무척이 나 많았다. 그러다보니 남편에게..
흠.. 아무것도 없다는데
왜 들어오세요?|||1
1편|작가: 없어요|글번호: 470
조회수: 1,426
딸에게 주신약
딸에게 주신약 딸은 저녁 기도를 하고 나서 내게 와서 말을 한다. 엄마 처음에는 할아버님께서 빨간 복주머니 속에 빨간 꽈리 열매를 넣어 내게 주시면서 “ 너 알아서 하라고 “하셨어 그리고 또 다른 주머니에 산삼과 산삼 열매를 ..
그림자 #4
욱!! 우웩~~ 모야.. 이건.. 웩웩거리다가 한참을 토하구나서야 어렴풋한 그날의 기억을더듬었다. 어리석게도 그때의 나는 겨우 수면제 20알에 죽을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정말 죽으려고했던 다시는 살고싶지않고 보고싶지 않은사람들.. 그런데 지금의 난 둘째의 ..
화해의 마무리 (완결)
제 15장 화해의 마무리 황 여사와 유비는 짐작은 했지만 주연이 어렵게 입을 열어 모든 사실을 고백하자 무척 놀랍다는 표정을 억지로 만들어 냈다.이런 신기한 인연도 있느냐며 하늘이 내려준 인연이라고 감동을 했다.이 넓은 세상에서 어떻게 모자간이 인연이 되어..
그때그시절그사람들은 1
-안녕 하십니까? 저는 원래 수필 작가(?)인데 소설을 쓰고 싶고, 소설 쓰는 분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끼워 주십사 하고 이곳에다 저의 출간된 수필 60여편중에 하나씩 올려 볼까 하오니 잘 부탁 드립니다.- 제목: 껌. 30대 중반 이상의 연령층에 있는 사람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