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495

어떻게살아야


BY 사랑과희망 2016-03-03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그녀의 한숨 섞힌 소리다.

그녀가 말하는 잘 사는 것은 돈을 많이 모아 부자 되어

명품 백을 가지고 명품 옷을 사는 것을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 어렸을적 중학교 도덕책에 보면 된사람 난사란 든 사람이

있듯이 사람이지만 다 같은 사람은 아니리라

그녀는 삶에 있어 언제쯤이면 "이뭣고"가 끝날수 있을까

답답했다. 삶은 다 그런 것이려니 하고 사는 것이지

뭐가 그리도 복잡해 한 마디 던진다.

글쎄 ,,,,,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힘겹게 큰 딸 큰언니 몫을 다하며 살아오려고 등치에

맞지 않게 안간힘을 쓰며 삶과의 언제나 싸움의 연속이었다.

정말 사는게 다 그런 것일까

그녀의 가슴은 언제나 무엇인가 갈망하며 괴로워했고

현재의 삶에 가슴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뭐가 그리도 그녀를 힘들게 하는 것일까

뭔데 뭐가 ,,하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그녀의 마음을 알기에 말할 수 없었다.

그녀는 열아홉 스무살때부터 파도속에서 휘몰아치는 삶의 배를 자신의

마음대로 자신의 힘으로 끌고 가고 싶어 소리치며 아무도 몰래 혼자 아파했다.

배의 노를 잡고 흔들어 보지만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는다는 사실쯤은

그녀도 알고 있지만 자신앞에 닦처올 운명의 그 무엇인가를 알고 그러는 것일까 안타까웠다..

그녀는 왜 한집에 사는 부모님께도 버림받았을까 왜 그렇게 아프게 살아야 했을까

형제 자매가 여섯인데 유독 그녀만 왜 ,,,,

그에 부모님은 왜 그녀에게 그리도 아프게 했을까 그녀는 너무 아파 울지도 못하고

 두 손으로 가슴을 꼭 쥐고 앉아 혼자 독백하듯 말한다. 전생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을까

죄업이 얼마나 크기에 ,,,, 그녀는 오늘 하루도 힘들게 보내고 있다. 마음 털어 놓을이 하나 없는 그녀

그래도 그녀는 부모님께 단 한마디도 거슬리는 말 하지 않는다. 말대꾸하면 불효하는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인것 같다. 그 많은 날들 중에 한번쯤은 나도 힘들어 나도 하기싫어 할 법도 한데

그녀는 언제나 "예"라는 대답 밖에 할 줄 모르는 것 같았다. 소심쟁이라서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