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레르의 마지막 날들
" 보들레르의 마지막 날들 "을 읽다. <간단한 정리> 그랑미루아르 호텔 - 브뤼셀 . 방값에서 식사가 포함되는 곳 압생트 냄새. ( 쑥과 보드카를 썩은 술 .깨끗하고 독하다) 식은 담배 냄새. 로다놈 아편 냄새. 질병의 냄새. 좀 처럼 ..
흐려지는 그림자 4-2
어머니는 풀이 죽은 모습으로 고개를 숙이며 가로 젖고는 눈시울을 닦았다. "하지만 이제 점점 준비를 하여야만 하는 데, 환자도 자신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그냥 두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채원이가 떠난 것으로도 충..
세상에서가장 슬픈인연
며칠이 후딱 지나가 버렸는가?!.................. 또다시 그녀는 일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지나간 시간은 모두 잃어버린건지.......... 살기 위한 몸부림이 다시 그녀의 아픈 기억들을 치료해주고......... 그랬다. 사람에게 있어서 망각 이라..
초록노트
중학교 1학년~내나이 이제 중 1이다. 학교에 올라가다가 멈칫 서서 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았다.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채 5분도 안걸리는 거리.. 4층에서 가방을 던지면.우리집 마당에 정확히 꽃힐 거리. 난, 복도 많다고 생각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천장을 올려보..
1편|작가: 미미|글번호: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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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사랑하세요
진영은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하는 정희에게 차를 빌려 출발했다. 인천공항으로 달리다 용유도로 차를 몰았다. - 또 바닷가군... 긴 해안선이 보이는 도로를 달리며 진영이 중얼거린다. 이곳에 있기는 한 걸까? 정희가 알려준 전화번호로 걸어볼 까도 생각했지만 자신..
글을 마치면서(에고야 산드라..
참 시간이 물같이 빨리 흐릅니다 첨에 이 소설을 시작할 의도가 없었습니다 기분이 안좋고 좀 제가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안좋은 시간을 갖고있던 찰나에 전에 산부인과에서 무슨일이를 쓴 걸로 인해 세번다님이 소설을 써보라고 권장했습니다 신경을 다른곳으로 쓰면 잠시 ..
비밀
"현민아, 난데 저녁에 술한잔 할래" 현민은 수화기를 내려놓고 웬지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영미는 임신소식에 형이 좋아할지알았지만 전혀 좋은 표정이 아니었다. 형의 반응에 영미 또한 불안한 모양이다. 처음에만 그러겠지 했지만 영미의 배가 눈에 띠게 불러오자 형은..
반편성
봄 방학이 시작 되는날 우린 반편성을 했습니다. 나는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어젯 밤 내내 주문을 외듯이 소원을 빌었습니다. 2학년때 너무 친한 내 친구 순이랑 한반이 되게 해 달라고 빌고 또 빌었습니다. 학교에 일찍와서 우린 같이..
1편|작가: 애수|글번호: 478
조회수: 843
그녀의 뒤를 훔쳐보다
사건 의뢰가 들어온것은 일주일 전이였다 난 일주일 전부터 그여자의 뒤를 따라 다녔는데. 분명 오늘 밤 의뢰인의 남편을 만날 것이 분명했다. 짧은 미니스커트. 뾰족한 하이힐. 붉은 립스틱을 바른 그녀는 전화로 통화한 그 시각에 정확히 약속 장소에..
1편|작가: 사설탐정|글번호: 477
조회수: 846
그 사랑 - 18 (완결)
<그 후...도준> 고교 동창 친구로부터 우석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마 아련도 선주를 통해 곧 그 소식을 전해 듣게 될 것이다. 그리고 늘 그래 왔던 것처럼 도준의 입에서 우석을 꺼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련은 가끔 길을 걷다가도 멍해지곤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