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바위를 마치며....
사공의 삶을 빗대어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감추어진 사랑을 끄집어 내고 싶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공처럼 희생할줄도 알고 그의 아내처럼 맑게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너무나 황량해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우리는 과연... 바다에는 무수히 많은 고기들이 있..
[제44회]
제후는 전화를 걸었다. 차안에서 잠이 든 도현을 내려다 보며 조심스럽게 운전을 했다. "형... 난데... 거기가 어디라고 했지? 응... 그럼...동해에서 만나자...동해해수욕장근처에서 연락할께..." 전화를 끊었다. 한참을 달렸다. 도현은 모처럼 깊은 잠에 빠졌다...
커플(?)
사랑? 웃기지마. 네가 날 얼마나 안다고 사랑이야? - 황겸 - 다시 술자리로 돌아갔을때 그 분위기 그대로인데다, 밖에선 말도 안되는 소리를 궁시렁 거리던 공현도 제자리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에 겸이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래, 단순한 술주..
미란의 결혼식
"엄마~나 다녀올께용~" "어? 우리복자 어디가니?" "아빠~저 친구 결혼식에 가요~" "오~그랴~잘 댕겨 오구..우리딸~아빠랑 데이트는 우째된겨? 시간 좀 내주더라고..." "힛..아빠두..참..." "이긍...이것아..아무생각없이 남..
절필합니다
문장이 서툴러서 죄송합니다|||
1편|작가: 보배|글번호: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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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47 막막했다. 이 하늘 아래서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데 이 많은 사람중에서 어째서 보고싶은 사람. 꼭 만나야할 그사람의 얼굴은 없는것인가. 목련은 한숨을 내쉬었다. 벌써 몇일째 그녀는 그를 찾아 헤메였다 그러나 그는 흔적도 없었다. 그녀는 망설..
마지막 회
그녀의 말은 계속 되었다. “하지만 늘 바쁜 부모님이 내 울음을 막기 위한 하나의 입막음이었어. 과자가 내 밥이었고... 그래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난 늘 이렇게 약했대.” “오빠도 언니도 모두 있다면서...” “제일 큰오빠하고 나하고는 12살이나 차이가 나. 사실, 그..
마치며...
얼마전 사랑하는 나의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서른한살...채 피지도 못하고 다서살박이 어린 자식을 두고 아직 젊은 신랑을 두고... 친구의 죽음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어떻게하면 잘 사는것일까 젊다고 오래사는것도 아닌 세상에서... 한줌 부끄럼없이 살다가는것.. ..
사랑에 이유는 달지 말자..
어디서 부터 꺼내야 할까? ......................................... 지금 생각 하면 왜 그렇게도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는지.. 지금은 그와 나의 예쁜 딸아이도 생겼습니다. 행복이라...행복... 저와 지금의 남편 동준(가명..
20편|작가: 바람개비|글번호: 467
조회수: 981
[제5회]
"봤어?봤어? 우리 기현이 정말 멋지지?" 혜진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기타 잘치더라. 니가 좋아할만 해.." 선진은 기분에 들떠 한것 으쓱해 하는거 같았다. "에이 근데 기현이가 나한테 관심이 없어.." "설마.. 너 이쁘잖아 자신감을 가져봐.." 혜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