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졸립다. 아니 아픈거 같다. 눕고 싶은 생각보단 눈이 감기고 엄마에게 놀자는 아이에게 괜한 짜증만 낸다. 이러면 안돼는데........하면서도 귀찮다. 오늘 하루는 엄마, 아내를 사표내고 푹 쉬고 싶다.
나도 일하고 싶어!
승미와의 약속날 나는 다른 약속이 잡혔다며 미안하다는 전화를 걸었다. 승미는 안타까운 마음을 내보이면서 다른미팅을 가자고 했지만, 솔직히 별나라 세계인듯한 그미팅이라는 것이 부담스러울 뿐이어서 역시 다른 핑계를 대며 거절해버렸다. 하지만 그 첫 미팅이자 마지막..
다람살라 (3)
카페 선 라이즈... 참 예쁜이름이다. 이름과는 다르게 굉장히 허름하고 더러운.. 작은 카페.. 해돋이. 이 곳의 짜이는 양도 많지만 특별한 맛이 난다. 좀 더 달게 먹고 싶어 설탕을 좀 섞을까 싶어 손가락이 6개씩 달린 주인아저씨에게 숟가락을 달라고하면, ..
[제1회]
어느 날이였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친구가 내앞에 나타났습니다. 기다렸다는듯이....... 저에게는 아주 착한 소녀가 내앞에 다가왔습니다. 전 그아이를 외면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앤 나에게 점점 더 가까와졌습니다. 한번 두번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
1편|작가: 무지개|글번호: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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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꽃들이 하나,둘 피고 연두빛 나뭇잎이 점점 초록빛으로 변하고 있 었다. 정희의 작은 차가 그 밑으로 지나가고 그 뒤로 많은 차들이 지나간다. 차안에서는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이 흐른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낙산해수욕장 승환이 꼭 같이 오자고 한..
[제1회]
떨리는 마음을 하소연 할까 .......... 세상을 너무 한결 같이 살아온 죄이라면 너무 가혹하다. 시엄니 시집에 나이와는 동 떨어진 세상을 살았고 이제는 시누 의 말 한마디에 나의 가정이 흔들린다. 온전치 못한 정신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아 나 보다 약자이거든..
1편|작가: anny63|글번호: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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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 계십니까? 설희는 흠칫 놀랐다.하마트면 커피잔을 떨어뜨릴 뻔 했다. "누구...세요?" 설희는 견제하며 물었다.살짝 귀를 귀울이면서... "꽃배달 왔습니다.여기에 이설희씨 계십니까?" "아,,,예, 잠시만요." 설희는 안도의 한 숨을..
1편|작가: bondglrl|글번호: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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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다. 그와의 긴 키스가 나의 몸과 맘을 얼얼하게 만들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 그에게 메일을 쓰기 시작 했다. 나야...너한테 빠져들고 있는건가...늪에 빠진듯 발버둥을 치면 칠수록 너한테 빠져들어...도대체 너라는 사람이 누군지 모..
마지막회
14 문을 열자 그가 서있었다. 얼마나 뛰었는지 빨갛게 닳아 오른 얼굴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말을 잇지도 못하고 서 있었다. 그 순간 그가 너무 귀여워 꼭 끌어안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쓰러질 것 같은 그를 현관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풀어 헤쳐진 상자를 보며 ..
[제8회]
#####전화위복1##### 轉禍爲福(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또는,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함 집으로 돌아온 나는 또다시 침대에 몸을 눕혔다. "형 나오늘 소개팅했다." "그래???어떤여자인데?????" "나랑 동갑이고 자세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