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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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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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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BY 화이트 2001-05-02

계단을 오르는데 3층에 문이열려있었다.

며칠전 이사를간 정우네 집에 새로이사를 오실분이

청소를 하고 계시는 모양이다.

난 낯선사람에게도 참 친절하다.

날씨도 추웠다.

난 얼른 집에 올라가 따뜻한 커피를 두잔을 타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열린문을 열면서 난 인기척을 내었다.

문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는 그녀는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이렇게 예쁜여자를 난 본적이 없었다.너무도 이뻤다.

"새로이사오시는 분이세요?"

"전 윗층에 살아요"

그녀는 따뜻한 커피가 너무도 반가운듯

날씨가 춥지만 페인트냄새때문에 문을 열어환기를

시키며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난 결코 이런일은 남자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그녀가 하는 모습을 보니 예술가처럼 보였다.

그녀의 웃는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하지만 웃는 그녀의 모습에서 조금은 쓸쓸함이보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