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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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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Y kay416 2002-02-04

수진이는 엄마를 졸라 바다가에 여행을 가게 되었다
늘 밝고 명랑한 20살.........
"엄마 나 있지 학교 들어 가기전에 바다가 갔다오면 안돼."
"글쎄 어디로 가려고 그러니?"
"엉 친구들이랑 서해 바다에..."
"그럼 갔다와라 말썽 부리지 말고."
"네"
이상하게 그날 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아마 바다에 간다는 기쁨 때문 일 것이다.
겨우 새벽에 잠든 수진이
하지만 곧 깨어났다 이상한 꿈과 함께 말이다.
곧바로 수진이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나야 수진이 "
"어 수진이 구나 그런데 갑자기 웬일이야.
"엉 이상한 꿈을 꾸어서 말이야."
"그래 무슨 꿈 인데..."
"어 있지 꿈 속에서 혼자 울고 있는 남자에 꿈 말이야"
"어 그런 꿈 신경쓸거 없어 "
"그런가 넘 진지한 꿈이라서..."
"꿈 신경쓰지 말고 내일 바다가 갈 생각해"
수진이는 전화 끊고 미리 공부를 좀 하기로 했다.
하지만 숩게 그 생각이 지워지지 않 았다
넘 슬퍼 보이는 그 모습 그 눈빛이
수진이에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혹 수진이 에게 운명이 다가 오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