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모 없는것도 다르고 성도 다르고 말 더듬는 아저씨는 나를 볼 때마다 '너 왜 느이 엄마한테 안가고 여??네? 빨리가라."고 말했다 하루에도 몇번이고 부?H힐때마다 난 그 말을 들었다. 사람들은 나를 보면 무시한다. 빽도 없는 얘. 누가 막아줄 사람도 없는얘 그게 나..
나름대로 장.단점은 있는 법..
창밖으로 쏟아지는 비를 뒤고 하고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물론 약간의 갈 곳없음이 주춤거리게 만들었지만... 전화벨이 울렸다. 이 놈의 전화... 울기만 하는 이 놈의 전화 "예.. 말씀하세요.." "춘천 이모야... 잘 있었니.. 엄마가 전화를 안받..
The boy
워돌프 부인은 지금 어찌할바를 모르고있었다. 지금의 존의 행동중에 저런 행동이 있을리없을거라 생각을 해오던 그녀였다. 로베즈의 눈치를 보면서 쩔쩔매고 있는데,,, 그녀를 심하게 하는,존으로부터의 메세지가 또왔다. [엄마 아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제목없음
#1. 대포집 대림과 한수 소주를 마시고 있다. 대림 : 자 한잔 받아. 이거 얼마만의 술자리야..(소주를 따른다.) 한수 : (소주를 받아마시고 다시 잔을 대림에게 준다) 대림 : 언제 까지 마누라 뒤치다꺼리 할거야.. 이제 우리도 얼마 안남았어. 여태껏..
너는 안그러니?
00년 00월 0일 오랜만에 을하에게 전화를 했다가 마음만 상했다. 결혼 후 몇 번을 연락을 하고 만나자고 해 보지만 항상 돌아오는 것은 바쁘다는 말 뿐이다. 난 을하의 시댁이 어떠한지 신랑하고는 잘 지내는지 궁금하고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는지 누구를 닮았는지 ..
소낙비
소낙비 휑한 대합실에 우두커니 서 있던 숙희는 혜란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 혜란의 손을 덥석 잡았다. 숙희는 좀 흥분해서 물었다. “아까 전화 받고 깜짝 놀랐어. 정말로 네 남편이 허락해 준 거야?” 순간, 혜란이 현관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끝내 ..
오늘
가을이라 ~~가을바람 ~~~집앞의 나뭇잎이 노랑색으로 물들었다 .잎모양은 단풍인데 색은 노랑이다 ... 그옆의 암수로 서있는 도토리 나무도 역시 노랑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빨강 다섯손가락의 단풍은 내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수가 없는듯 하다 ."아이고 ... 허리..
0편|작가: 설탕|글번호: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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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 '만나자..' '..뭐라구..' '만나자구..' '..왜..' '왜냐구?' '..그래..왜..' '..나참..보고싶으니까..' '...' 재민과 수연은 자연스럽게 말을 놓았다. 6년의 나이차를 가볍게 없앴다. '상큼한 봄바람을 같이 받고 싶다..' '.....
싸모님!
그녀 나이 19세때 가고 싶었던 대학을 포기할수밖에는 없는 집안형편....당시 낚시 공장을 하던 아버지는 친구의 빚보증을 잘못 서 주어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을 수밖에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그녀는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무작정 가출을 해 버렸다.직업소개소에 들러서 그녀..
템파
첨으로 이 책을 접하면서 그냥 단순한 심리추리소설 정도로만 알고 읽어 내려갔지만, 지금껏 본 소설책중에 가장 야하고, 파격적이고, 지나치게 솔직하게 묘사되어서 어른인 내가 읽기에도 다소 부담되는 면이 없진 않네요. 음지로만 치부되는 여성의 성정체성을 노골적이고 넘..
1편|작가: 엘리사 너팅|글번호: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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