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것이 이제 시작이예요..
너무도 많은일들이 순식간에 일어났다. 선배의 아버지와 형님을 마주하는순간 나는 이것이 꿈이 아닌것을 알았다. 너무도 자상하게 대해주시는 것이 아마도 사랑을 다하지 못한 아들에대한 보상 같은 것이리라........ 난 마음속으로 뭉클한것이 차오르는것을 느낄 수 있..
23편|작가: scalett|글번호: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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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뒷 이야기..(마무리하며..
중전마마께서 태기를 느낀지 어느덧 10개월이 지났다. 중궁전엔 산실청이 마련되어 어의와 궁녀들이 들락거렸고, 모두들 건강한 출산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 역시 중전마마의 손을 잡고 출산을 돕고 있었는데, 어찌나 힘들어 하시는지 원..에휴.. 나 애기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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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은 지나 갔고 복구의 손길만이 분주하다.여기 저기 핧키고 지나간 자리엔 벌써 이름 모를 들풀들이 고개를쳐들며 푸르름을 먹어간다. 이혼이라는 또 한 번의 서류 절차는 "네"라는 짧은 대답처럼 간단히 마무리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는 중이다.늦더위가 기승..
폭죽
햇살이 눈부시고 기운차다 하루종일 발바닥이 안보이게 뛰어다녓지만 해지름의 놀거리는 따로잇엇다 강통차기~ 영희 순자 말자 개똥이 다모엿다. 차기만 하면된다. 이윽고 술래 눈에 눈물이고 술래가 술래이기를 포기할때쯤에야 아이들은흩어졋..
1편|작가: 따민|글번호: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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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된다
영화 포레스토 검프에서 주인공 톰 행크스가 달린다. 애인의 죽음 이후 무작정 거리로 나가 뛰는 장면이 퍽 인상적 이다. 상실감의 극복을 위해서 달리는 그를 보면서 .. 달리기는 상실감의 극복 이외에도 기분전환과 다이어트에도 특별하다는데.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나물 전쟁
야야,네 나물 좋아하제? 이것 넣고 비벼 먹어라 맛좋~다. 어제 이웃 잔치음식이 나물 몇가지 남았다. 우리 노친네가 왜 저러지? 난데 없이 나 보고 맛있으니 먹으란다. 노친네가 나보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랄 땐,필시 곡절이 있다. 1.아쉬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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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님. 여전히 제 옆을 든든히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건강걱정까지 해주시고. 흑흑.. 눈물이 앞을가려서~~~ 님도 건강하시고.. 계속 제글 많이 사랑해 주세여. 영악뇨님. 꽃꺼쩡.. 말씀만 들어두.. 내공 그만 쌓으셔도 됨다. 님께서 여기저기 척..
첫만남
시간을 언제부터인가 지키지않으면 안되는 절대적인것으로 인지하게 됬는지 모른다 시간의 절대성을 인지하기까지 몇번 호대
1편|작가: tetiseu|글번호: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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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1
너무도 청명한 가을이 왔다. 코앞에 다가온 입시지옥도 코스모스의 연약한 꽃잎을 감추진 못했다. 점심시간이면 우린 여전히 코스모스 꽃밭에 누워 담배연기를 품어대고 있었다. 다만 달라진 게 있다면 가끔씩 난 그 무리들을 벗어난다는 점. 민지와 나만..
1편|작가: 안젤리나 쫄티|글번호: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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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키스 보다 달콤한 키스 2
. . . 노래를 참 잘하는 사람이었다. 굵은 목소리로 어쩜 저렇게 높은음까지 소화 해 내는지.... 친구중 한 아이가 결혼전 그 신랑의 노래 에 뿅 가서 청혼을 받아 드리 아이가 한명 있었는데 그 심정을 이해 하고도 남을것 같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