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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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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시어머니 길들이기 (총 2편)
BY.항아1
글세요...
세상은 제가 아는 것 보다 훨씬 다양하고...
해서 감히 단정지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옳다고 느끼는 것,저의 생각과 행동이 어찌보면 편협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아니 제가 알고 있는 하늘은 저기까진데,
님들께서 보는 하늘은 어디까지 이신지요.

단지 며느리의 푸념이라 생각지 말아주시고,
제가 사는 세상이 조그마한 우물에서 그칠지...
차고 넘치어 개울로 냇가로 강으로 흐를지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