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언니, 갔다왔어?" "응" 대답이 시원찮은거 보면 무슨일이 있었다는 느낌이 든 혜리는 "언니, 무슨일 있었어?" "니꿈에 용준이가 칼들고 쫓아 왔다고 했지?" "응...근데" "정말 칼들고 서있더라...눈은 이성을 잃은 모양 부릅뜨고 형부있는데 민망해 죽을뻔..
7편|작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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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이해하자...이해하자 혜리는 스스로 다짐을 해본다.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상황들... 왜...? 새언니가 죽어야하고 왜...? 아버지가 돌아가셔야하고 다 저 왠수같은 여자때문에...오빠 때문에 그런것을 아~~~~답답하다. "혜리야, 내일 올케 100일탈상 갈거지?"..
6편|작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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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얘, 저거 검은거 입혀라" 미경은 듣는 척도 안한다. "얘, 저거 입혀보내라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아버지 장례식날 그렇게 혜리엄마랑 미경이랑 싸우고 있었다. 미경이는 신경질을 부리며 용준에게 전화를 건다. "용준씨, 미치겠어. 왜 보경이 옷도 내맘대로 못입히..
5편|작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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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그렇게 용준과 경수 또 한사람 미경과 바닷가로 향했다. "나...언제 들어가 살아" "조금만 기다려" "우리 엄마, 아빠 난리야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고" "알았다니까" 그랬다. 미경이는 십년도 넘게 용준을 바라보고 살았다. 용준은 약속했었다. 자기가 책임진다고 ..
4편|작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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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새처럼 날아서 간다더니 그곳이 거기였던가... 좁은 관에서 숨도 못쉬고 공기도 맡을 수 없고 이쁜 자식들도 못보고 왜 그래야만 했어...왜? 죽을 수 있는 용기로 살지...엉? "나 새장가 가야할까봐" 미친놈...지금 영안실에서 그소리가 나오냐 지 마누라 죽은지가 ..
3편|작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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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병원에서 또는 집에서 절에서 거듭되는 은영의 병은 깊어만 간다. 언니가 말못하는 그 무엇이 있을법도 한데...말을 않는다. 그만한 일로 저지경이 될일은 없는데 무엇일까? 정말로 오빠가 바람이라도 피다 걸렸나... 혜리는 생각뿐이다. 은영은 1년반을 여기저기 옮겨 다니다..
2편|작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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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랑해...은영아 흑흑!!" 용준은 그렇게 은영의 시신 앞에 울부 짖었다. 왜 죽어야한 했는가...왜? "아가씨, 오빠가 애인 있나봐요" "애인?" "응, 꿈에 자꾸 나타나요" "누가요?" 혜리는 과일을 깎다 말고 은영의 말을 귀기울였다. "꿈에 어떤 단말..
1편|작가: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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