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첫 데이트
그 짧은 편지에도 감동한 미경은 진우와 사귀게 되었다 너무 쉽게 사귀게 되서인가 어색하기만 한 두사람의 얼굴... 일요일 아침부터 진우를 만날생각에 옷장의 옷들은 전부 꺼내보고 그짧은 단발머리를 요리조리 만들어도 봐놓구선,,, 나가선 왜 아무말을 못하는건지,,, ..
[제2회]
남편의 아르바이트주인의 배려로 우린 우동집에서 송별회를 했다. 한국인선후배, 일본인 선생님의 인사를 받으며 주인의 떠들썩한 인사를 들으며서 그간 일본생활에 있었던 여러가지 희비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다. 난 큰애 민희가 쉬하는 소리에 화장실로 뛰어 변기에 앉..
마지막
"내 바램이 통했나부다... 그렇게 너와 헤어졌어도 널꼭 한번은 만나고 싶다는 내 바램이 이제야 통했나부다..." 난 순간 할말을 잊고 그를 바라봤다 그리고 어느새 눈물은 내볼을 타고 흘렀다 "너와의 이별이 내자신을 뒤돌아보게 만들었어 그랬더니 네게 잘못했던게 너무 ..
가장 기쁜 날에눈물
몇칠 전 부터 우울 했다 전 근무 지에서 월급도 못 받았고 계속 현금 써비스를 받아 쓰는것도 맘이 무거웠다. 이 여름 때만 되면 더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것도 나를 우울 하게 만들었다. 씽크대를 뒤져보니 힌끼 먹을 미역이 있었고 우리 네 식구는 아무 말 없이 아침 식..
[제1회]
"저기...." 말꼬리를 흐리는 녀석의 말끝으로 무언가 놀라운 이야기가 걸려있다는 사실을 직감할 수 있었다. "정은이... 윤정은 알지?" "정은이?" 말끝을 올려놓긴 했지만 이미 난 그 이름이 누구를 말하는 것이라는 것을, 적어도 그 이름 석자 만큼은 오래도록 기억에..
1편|작가: 이윤서|글번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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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3편계속> "음~거긴 볼거?종? 모다, 사람맹이루 생겨먹은 인두겁은 씨알머리두 ?좇?가뿌리구,,,뺀질뺀질헌 장돌뱅이 야바위군들만 남았으야. 볼껏 암것두 없당깨로". 그라구, 연옥이 낼은 그만 내 집에서 가야 쓰것다, 야박허게 헐 소린 아닝거를 내 안다먼..
[제1회]
이 가을이 특별한 가을인거같다. 나에게 초등학교때 부텀 지금까지 변함없는 친구가있다. 오전11시쯤돼면 아침집안일 다 해놓코 전화가온다. 니 뭐하노? 나올래? 그래. 알았다. 난 세수만하고 그냥 뛰어나갔다. 짙은 남색넘버4542만 봐도 반갑다. 둘이는 아침에 야외로 한..
1편|작가: 낙옆22|글번호: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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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여.연하남 만나다
평소 잘알지도 모르는 사람과 동행으로 어딘가 가는 기분은. 어거지느낌이다. 그래도 웃음으로 시간을 보낸듯해 아깝지는 안했다. 만남의 시간이. 그후 자유인으로 갈적마다 우연히 그아이와 만나게 되었다. 이상시리 "누나, 아이스크림 먹어봐요." 언제 사왔는지 ..
사랑했던 그녀
"따르릉 따르릉" 찬성은 전화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띠~~~~~~~~~~~~" 또 착각했다. 알람소리인것을. 그래도 오늘은 양호하다. 전화수화기와 함께 침대에서 떨어지는 날이 태반이니... 찬성은 정신을 가다듬고 일어나 때 쓰는 아이..
1편|작가: 은여우|글번호: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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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인형.
호텔은 들어서는 입구에서, 타불러가 묵을 방 복도까지 경비가 철통같았다. 타불러는 저녘 때 보자며, 잠깐 앉았다 일어서며 나가 버린 로드먼을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눈이 쉴사이 없이 쏟아지는 창밖을 멀거니 보고 있었다. 아직도 머리가 맑지 않아 무거운 자신의 목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