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침은 먹고 그러고 있는 거야? 쯔-쯧 혼자 사는 티를 꼭 내는구나." 채연은 짐짓 언니노릇을 하려는 양 끼니부터 챙겼다. 몇 숟갈 뜨는 둥 마는 둥 허공에 머물러 있는 수저를 보고 채연이 먼저 입을 열었다. "아버지 말인데 엄마더러 아파트 한 채 구해줄테니 ..
[제1회]
모든것이 풍요롭고 낭만적으로 보이던 시절 축제가 시작되고 아이들은 저마다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있엇다 그 중에 수아도 자리를 잡고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수아는 친구와 써클에 가입하기로 했다,친구가 좋아하는 선배가 있다는 써클 즉 수아는 친구의 들러리를 해주기 위..
1편|작가: cat7788|글번호: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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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남자들이 다 선재씨 같은줄 알아요? 무조건 만나자마자 덤비구...마구 뽀뽀하고..치마 들추고 아무데나 만지고..... 암튼 만나고 일주일만에 사랑한다고 하는것두 그렇구... 사람들 보던 말던 껴안고....그렇게 노골적이고 무례하고...그렇지않다구요.....체...!"..
[제7회]
청평을 다녀 혼 후 그에게로 다가가는 마음이 더 한층 자리잡기 시작했다. 전화가 없던 시절 앞집 전화를 이용하는 때라 급한 용무가 있을 때는 이곳으로 연락하라고 했던가? 앞집 아주머니께서 "미소양 전화왔어" 하는 말에 달려가 전화 수화기를 받아보니 저쪽에서 들..
[제1회]
공항에서 그를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지루했다. 한 번 본적은 있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도 그의 얼굴을 기억해 낼 수 없었기에 더욱 그랬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잠시 곁을 스쳐간 그 사람을 공항에서 알아 본다는 것은 나에게는 무리였다. “그래 먼가 촌기가 있는 그런 여자..
1편|작가: perazimna|글번호: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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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때는 한창 월드컵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여름이었습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대학로 KFC에 저녁을 먹고자 들어갔습니다. 마침 자리에 앉았는데 옆 테이블에 아주 귀여운 꼬마아가씨와 그 아가씨의 어머니께서 앉아계셨습니다. 너무너무 귀엽고 이뿐데다 워낙 아기들을..
1편|작가: saltring|글번호: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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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신발을 벗고,양말을 벗고 모래를 밟아 본다 감촉이 부드럽다 기분 좋다... 모래에 누워보고 싶지만 참는다... "아얏!!" 유리에 발을 찔렸다 얼른 보니 발에서 피가 나온다 주저 앉아 발바닥에 박힌 유리를 빼려고 안간힘을 쓰던 나는 몇 해전 ..
오산
#3 그러면서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아들 "아빠..응..응..빨리 와 빠쁘단 말야" 얼핏들은 아빠란 단어에 나는 살며시 아들에게 다가갔다 "동아야 어디로 전화했어?" "응..아빠" 시큰둥하게 말하는 아들은 몇 분 뒤 다시 눈을 번뜩이며 나에게 다가왔다 "엄..
결혼은 현실이였다
결혼 생각은 없었지만 우연히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렸다.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나게게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 아이가 있다는것만으로 난 행복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결혼 7년. 지금 과연 얻은것은 무엇일까. 그래 나에게는 딸아이가 있다.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메일을 보..
폭죽
햇살이 눈부시고 기운차다 하루종일 발바닥이 안보이게 뛰어다녓지만 해지름의 놀거리는 따로잇엇다 강통차기~ 영희 순자 말자 개똥이 다모엿다. 차기만 하면된다. 이윽고 술래 눈에 눈물이고 술래가 술래이기를 포기할때쯤에야 아이들은흩어졋..
1편|작가: 따민|글번호: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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