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꽃길 2
혁이 오빠는 내가사는집의 아래층에 산다. 사실은 오빠가 사는 집의 위층에 집을 구했다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 난 오빠와 한집에 살고싶었다. 오빠는 나를 내가 읽을수 있는 코드로 바라본다. 나는 언제나 오빠를 위해서 목욕을 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맛있는 커피를 준비한..
3편|작가: 여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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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꽃 길
쨍그랑 와장창 죽여라. 같이 죽자... 6살 어린 여자아이는 죽음의 공포를 온 몸으로 받아 안으며 울고 서있다. 너무 무서워 소리 내어 울지 못한다. 그 무서운 공포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체로 그대로 그렇게 울고만 서있다. 달리 방법도 없었으니까.... ``재희야..
2편|작가: 여름바다
조회수: 751
그 여자
오늘 아침은 서둘러야한다. 아침부터 미팅이 있고 팀장 회의가 있는 날이다. ``엄마 나 오늘 준비물이 있어`` 아! 젠장 이렇게 바쁜데 무슨 준비물이란 말인가. 그러고 보니 어제도 11시가 넘어서 집에 왔군.괜히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화로 대신한다. ``빨리 ..
1편|작가: 여름바다
조회수: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