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의 드라이브
" 가자. 커피 사주께." 제가 말했습니다 그가 뒤따라 오며 말했습니다. " 야 요즘 신경좀 쓰고 다니는데..." " 그래. 신경쓰고 다닌다. 몸매 죽이지." 깔 깔 깔..... 우린 같이 웃었습니다. 길다방 커피를 마셨습니다. 마주 보..
연상여.연하남 만나다
평소 잘알지도 모르는 사람과 동행으로 어딘가 가는 기분은. 어거지느낌이다. 그래도 웃음으로 시간을 보낸듯해 아깝지는 안했다. 만남의 시간이. 그후 자유인으로 갈적마다 우연히 그아이와 만나게 되었다. 이상시리 "누나, 아이스크림 먹어봐요." 언제 사왔는지 ..
살육자
비가온다 ...아니 물을 쏫아 붇듯이 ...비가온다 귀를 찢을 듯한 비명소리......뭔가 피가 꺼구로 역류 하듯 한줌에 머리칼이 솟는다. 비가온다...물을 쏫아붇듯이.... 역겨운 피비린네 팔 다리 뭔지 알수없는 인체의 내장들 ....
2편|작가: 광기어린살육자|글번호: 443
조회수: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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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운명이라는 제목이 두번 입력이 되어있어서 새 작품을 쓸수가 없어서 다시 내 보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해질무렵..2
원래 말이 없던 어머니는 점점히 말수를 줄여가는듯 싶게 접어두더니 외할아버지의 죽음이후 어지간해서입을 열지 않았다. 어쩌다 들어오던 아버지는 어머니의 줄어드는 말처럼 잠시 대문 열어둔 틈새로 들어온 바람처럼 스쳐가다가 어느날인가부터는 영영 발길을 끊었다. 비워둔 사..
결혼은 현실이였다
결혼 생각은 없었지만 우연히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렸다.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나게게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 아이가 있다는것만으로 난 행복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결혼 7년. 지금 과연 얻은것은 무엇일까. 그래 나에게는 딸아이가 있다.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메일을 보..
기다림
녀자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생각보다 힘들다. 저녁4시에 시작해서 11시까지 일했다. 서서하는일이라 다리도 아프고 손님이 많으면 정신이 없었다. 같이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중 녀자가 나이가 젤 많았다. 고등학교에 이번에 졸업하는 A는 그녀를 많이 따른다. A는..
막가파 손님
하루에도 수십명의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대부분은 평범한 손님들이지만 거의 꼴통에 가까운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그야말로 막가파다. 목소리 크면 이긴다고 생각해서인지 일단 소리부터 질러대서 주변 시선을 모으고 심하면 데스크를 탕탕 내려 치거나 상품을 집어 던지고 폭..
여로의 끝 , 그리고 ...
" 서울 댁 ! 서울 댁! 아, 정신좀 차려봐 ! 내 말 들리나. 잉..들리냐고?" " 워메, 이것이 뭔 일이라냐....아까 까정 멀쩡허던 사람이... 지전에 달라붙은 총각혼이 인자 서울 댁 한티 붙었는갑네잉. 이러다 마을서 또 송장 치르는거 아닌가몰러.....
오산
#3 그러면서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아들 "아빠..응..응..빨리 와 빠쁘단 말야" 얼핏들은 아빠란 단어에 나는 살며시 아들에게 다가갔다 "동아야 어디로 전화했어?" "응..아빠" 시큰둥하게 말하는 아들은 몇 분 뒤 다시 눈을 번뜩이며 나에게 다가왔다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