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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71

나도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BY 애수 2003-08-19

 

그 이후로 그는 문잘 안했습니다.

제 앞에 나타나지도 않고요.

쨔식.

한번만 더 사랑한다고 .....

너에게도 듣고 싶다고,,,

한번만 더 말해주지..........

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단말야.

그동안 얼마나 기다렸던 말인데.....

아직도 이렇게 손이 떨리고 가슴이 떨리는데 바보..

한번만 더 말해주지.

한번 튕겨 본건데...

 

말하고 싶어요.사랑한다고...

죽도록 사랑한다고...

 

길을 가다가도 그의 옷차림과 비슷하면 가슴이

' 쿵 ' 내려앉고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너인냥

마냥 그자리에 서있는데...

네가 잘 가는 곳을 지날때면 일부러 걸음을 늦추는데...

너의 집 앞을 일부러 지나는데 넌 한번도 내게 나타나 주질 않는구나..

바보.....

 

까만 밤이 새도록 울었습니다.

틈만 나면 눈물이 납니다.

그의 목소리. 그의 모습이 생각나서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습니다.

꼭 한번만.....

 

나도 말하고 싶었다고요..

지금 내곁에 있다면

혹 전화나 문자가 오면

말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  랑  한  다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