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카렌다
호텔 나이트의 현란한 불빛아래서직원들이 다른사람들과 섞여서 빠른 비트의 음악에 맟추어춤솜씨를 자랑하고 있었다.춤추는 젊은이들에게선땀냄새 조차도 섹시하고알콜의 수작도 일조한탓에간간이 섞인 남자직원들의 눈빛이예사롭지가 않다.모두들 스트레스 발산이라도 하듯과장되..
[제4회]
(4)또다른 만남 "혜린아!" "왜?" 아침부터 그녀의 단짝 진숙이가 호들갑이다 "너 소문들었니?" "무슨소문?" "우리 국어 선생님 새로 오신데" "그래?" "그게 뭐 어때서?' "근데 아주 잘생긴 킹카라지 뭐니?" "킹카? 기지배 별걸루다 호들갑이다" 진숙이는 아침..
눈물
며칠째 아침마다 곱녀와 데이트를 즐겨는데 오늘 따라 곱녀가 보이지 않았다. 심씨는 에전에 생각을 하고 그 집으로 향해 갔다. 파란대문 앞에서 종을 눌렀지만 아무 소식이 없다. "이상하네.." 심시가 안을 눙여겨 보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말을 건넨다. ..
편집중
1. 지원의 하루 적막한 하루 밤이 지나고 늘 일어나는 일상에서 변함 없이 자명종 시계소리만 매일 이 시간에반복돼 올릴 분....일찍 출근하는 석영은 항상 아침은 우유한잔뿐 예전 연애할 때 아침 못 먹었단 그 한마디에서 가슴이 아파 건만........결혼생활이 어느덧..
1편|작가: 철가방|글번호: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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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2
원래 말이 없던 어머니는 점점히 말수를 줄여가는듯 싶게 접어두더니 외할아버지의 죽음이후 어지간해서입을 열지 않았다. 어쩌다 들어오던 아버지는 어머니의 줄어드는 말처럼 잠시 대문 열어둔 틈새로 들어온 바람처럼 스쳐가다가 어느날인가부터는 영영 발길을 끊었다. 비워둔 사..
영원한 만남 -마지막회-
시간은 많은 것을 해결해 준다. 그러나 마음의 아픔은.. 그 아픔은 시간이 지나도 그 자리에 가만히 숨을 죽이고만 있다. 재란은 따스한 커피를 들고 하늘을 보았다. 가을 하늘은 왜 저다지도 맑은지... 왜 저리도 높고 파아란지... 조금 있음...물드는 ..
맞선
1976년 가을 어느날 고향집에서 맞선을 보았죠. 내 나이 스물넷 상대방 남자의 나이는 스물다섯 이었답니다. 한껏 멋을 내느라 갈색 바탕에 흰색깔 물방울 무늬의 원피스 에다 머리는 드라이를 하고( 지금이니 드라이가 있지 연탄불에 달구어진 쇠붙이 일명 고데기를 사용 ..
1편|작가: 김정기|글번호: 169
조회수: 769
나를 아프게 한 여름비.....
엄마.......엄마....... 늘 내 귀가에 떠나지 않고 메아리 처럼 울리던 소리 항상 갈망하던 그 목소리 앞이 멍 해지는것같고 숨이 머질것같은 순간.... 문 쪽으로 나도 모르게 두리번 거리게 했다. 그 순간 가슴 저 밑에서 아픔과 눈물이 복 바처 올..
만남
언제나 그랬듯이 서해안 바닷가는 지칠줄모르는 파도를 내뿜고 있었다. 그런 파도를 바라보며 끝이 없는 괴로움과 외로움에 지쳐 쓰러져있을때 만난 사람은 수정이었다. 나의 단 하나밖에 없는 친구 김수정. 나는 그런 수정이와 함께 서해안 바닷가에 앉아 같은곳을 바라보고있었다..
1편|작가: fpahswkd|글번호: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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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일기1.
2004년 언제 인줄도 모르는 어느날... 달랑달랑.. 꼭 소 방울처럼 거시기를 달랑 거리고 다니는 저놈은 가끔 방귀도 뀌어 대며 나 들으라고 하는 것인지..자랑을 하는 것인지..썩을 놈이 핸드폰을 쓰려면 지껄로 쓰지 왜 지랄하고 내 껄로 쓰는지.. 어쭈....
1편|작가: 춘아|글번호: 166
조회수: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