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불꺼진 아파트 들어온 영호는 괜스리 들어가기 싫어져서 다시 열쇠로 문을 열다말고 발길을 돌린다. 한동안 비워져 있던 옆호에 누군가 이사를 왔는지 분주하다. 호기심이 발동해서일까 괜히 기웃거리면서 주인을 찾아보지만 시끄러운 사람들 속에서 주인 찾기가 쉽지가 않다 결국 그..
1편|작가: 이카루스|글번호: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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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7월7석 견우..
나는 결혼 2년6개월된 신부이다.12월31일 2000년 마지막날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으며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다.하지만 우린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주말부부로서 배태랑이 되어버렸다.이젠 배태랑에서 벗어나 평범한 부부가 되고 싶고, 뱃속의 있는 아가야랑 아빠랑 함께 사는게 ..
1편|작가: 박순철|글번호: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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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편계속> .버스값 만큼 헤아리려는 찰라,불이나케 앞을 가로막아 서는 커다란 차. 주먹에 쥔채 엉겹결에 올라타며,"저~명산동 사거리 가,,"예!가요 타쇼,"기사님은 쳐다 보지도 않고 대답을 던지곤 후다닥 급하게 출발한다. 동전을 한욱큼 쥔채,중심을 잡지 못..
한 여름밤
그였다. 그가 오기전에 남편이 먼저 연락을 주길 기다렸는데... 남편에게선 아무 연락이 없었다. 그리고 그가 먼저 와 주었다. 그는 많이 걱정된 얼굴이었다. "무슨 일이야...얼굴이 너무 안되어보인다...나때문이야?" 그는 우리가 만날일로 내가 여기까지 온줄 알..
둘만의 결혼식...그리고
수야와 주현은 MT를 왔던 곳에 와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자신들의 마음을 확인하는 첫 키스를 했었다. 그 생각을 하자 수야의 얼굴이 붉어진다. [수야야, 우리 저기 가보자.] [어머, 여기 성당이 있었네! 왜 작년엔 못 봤지?] 고즈넉하고 아담한 성당 안은 숙연..
그와의 드라이브
" 가자. 커피 사주께." 제가 말했습니다 그가 뒤따라 오며 말했습니다. " 야 요즘 신경좀 쓰고 다니는데..." " 그래. 신경쓰고 다닌다. 몸매 죽이지." 깔 깔 깔..... 우린 같이 웃었습니다. 길다방 커피를 마셨습니다. 마주 보..
아이고 징그러버라
모처럼 깊은 잠을 잔 것 같다. 새벽녁 물이 째깨 마시고파 일라가 물 한사발을 벌꺽벌꺽 마시고 다시 자려는데 오늘따라 옆구리가 많이 시려븐기라예. 마눌 오늘은 히히^^낸 어슬렁 어슬렁 마눌의 옆으로 달싹누버가손을 뻗었지예. 더듬 더듬 (나는 기가막히게 피아노를 친..
우리결혼합니다...여러분 초..
일본에서의 생활은 비현과 민혁에게 서로를 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힘을 자신들이 알지못하는 살이에 서로를 끈끈히 묶어주는 매듭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늘 한쪽 가슴구석에 무엇인가를 안고 사는 비현으로서는 이번 일본행이 무엇보도 자신에게 힘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
여기 살기 싫어
그 때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나 보다. 하늘은 팽팽하게 찢어 질듯 높고 맑아 더 짜증스러웠다 . 오래 신어서 낡고 헐거워진 운동화를 질질 끌며 흙 길을 걸어서 갔다. 학교 가을 소풍날 이사를 간다고 엄마는 소풍갔다가 바로 며칠전 한번 후다닥 지나가다 일러준 집으로 ..
1편|작가: 메아리|글번호: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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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과나
"연경씨.." "네" "식사하세요.." "네" 아직은 어색하다. 그녀를 대하는 나의 태도가... "언니 솜씨가 좋네요..." "...네 많이 먹어요" "그런데.. 오빠는 아직 안 일어 났나봐요??""...네 오늘은 조금 늦게 나가는 날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