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소심하게 소같은
바야흐로 5년이나 지났네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기 엄마가 되고... 그랬드랬죠. 결혼하기전부터 말이 많았드랬지요. 결혼전부터...나는 그냥 그런취급을 받아왔던거 같다. 그냥 그렇게 형편없는 여자 취급을 ... 결혼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쭈욱...그런..
1편|작가: 시은|글번호: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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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첫사랑
내가 사는 곳은 대전시 대덕구의 석봉동이다 5일장에 서던 신탄진 시장이 쇠퇴하고 50층 아파트가 들어섰다 부동산의 침체로금강로하스의 꿈이 조금은 퇴락한 느낌이 들지만 언제부터? 2014년 갑오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은 후로부터 서서히 아파트에 대한관심이 높아..
1편|작가: 액슬루 탑|글번호: 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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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남편은 멍하니 하늘을 바라다 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자니 남편이 안스러웠다. '여보,진작에 병원이라도 데려 갈껄하고 후회하고 있어.당신이 그렇게 맘에 병을 가진 걸 난 몰랐어. 당신한테 좀 더 잘 했어 야 하는 건데, 여보,좋은 데 가서 편히 ..
4. 또 남푠 이야기
* 거의 두 달만에 썼어요. 앞의 내용을 읽지 않아도 어쩌면, 내용을 이해하실 수 있을걸요 ^^ㅋ ---------------------------------------------- 4. 또 남푠 이야기 양평으로 출장 간 남푠은 5일 동안 두 통의 전화..
25년 후 16 - ..
칠레의아타카마사막에울려퍼지는 'Jara'의울부짖음으로온밤을새운다음날,문지성이 다닌다는 시흥의 <太光全.業土>를보고온나는'주군을 모시는 성은'의남자가대문을나서는것을보고 서둘러 발길을 뒤뜰로 옯겼다. 국화꽃 망울들이 터지기 시작할 때, 금붕어들이 내 방 어항 안..
16편|작가: CALM|글번호: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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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25년 후 15- 'Walking, … | 14화 25년 후 14 - 'Meet Me… | 13화 25년 후 13 - Dust in t…
멋진 남자의 여자친구
택시안에서 지수는 아까 그 자리를 쳐다보았다. 지수를 알고 있는 듯이 이야기하던 그 남자는 아직도 그자리에 서서 지수가 떠난 자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 누굴까 ? 왜 난 저 사람을 기억할 수가 없는 거지 ' 하지만 이내 지수는 그 남자를 잊어버린채 택시 의..
[제2회]
어제 나 다시 회사에 나갔어.사람들마다 날보는시선이 어느쪽은 동정의 눈 어느쪽은 "젊은년이 얼마나 팔자가 독하면 서방을 잡아 잡길....." 나 다 이겨낼수 있을꺼라구 생각했는데 점점 약해지는 내모습에 화나 어머니는 저녁 12시가 넘어서 소주1병을 사들고는 ... 잔..
일상 1
창문으로 비껴드는 햇살이 따뜻하다. 닿기만해도 데일 듯 따가운 햇살을 피해 다디던 여름이 언제였나싶게 선선해진 날씨에 따뜻하게 다가서는 햇살이 반가운 요즘이다. 벌써 10분째 미영은 베란다 창을 내려다보고 서 있다. '올 때가 됐는데....' 초조한 마음으..
1편|작가: 유빈|글번호: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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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지 않고는 고향에는 절..
그로부터 5년이 흐른 1990년드디어 시험에 계속 낙방되다가 5년째 합격하게 되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먹고 싶은것 ,입고 싶은것도 참고, 동생 미자가 나와는 2살 터울이지만 오빠의 학원비를 수차례 보태주었다. 이소식을 듣고 나니 이젠 세상을 다 얻은것 같고 ..
당신은 가엾은 사람 ...
" 나다 엄마다 아버지가 많이 않좋으시다 정말 너무하는거 아니니 보험도 다시해야 하는데 석주네도 연락도 않 받고 도데체 왜들 이러니 엄마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 뚜뚜뚜 ....." 멀쩡한 아버지를 아프다고 하다니 .... 지영은 헛웃음이 나왔다"거짓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