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두번째 이야기 빈손으로 쫓겨나와 어렵사리 전라도 광주의 외곽지역에 은영이네가 꾸려가는 구멍가게의 2층집 방한칸에 또다른 방한칸의 도박꾼 부부와 우리 가족의 도시 생활이 시작되었다. 딸 둘을 둔 은영이 엄마는 아이들이 잘못하면 한겨울에도 옷을 훌러덩 벗겨서 욕을 퍼..
[제2회]
"자기야~~ 나한테 다 말해 줘요..당신 나한테 왜이러는 지..그러지마요 그러지마 제발.. 자기야~~"자신의 소리에 놀라 잠이 깨어버린 주리는 옆에서 자고 있을 민이를 떠올렸다. 몸을 돌려 보니 거기엔 민이가 없었다. 거실에 나가도 그의 방문을 열어봐도 집에는 민이의 ..
[제1회]
난 21살의 아기엄마 아이 엄마가 되고 나서야 알게?獰箏? 나에 어린시절이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연민과 사랑 증오 내가 이이야기를 쓴다면 15년전 어느날 난 부모님에 손에 이끌려 아주 큰건물에 가게 되었다 그리고 난 더이상 엄마를 볼수 없었다 그건 부모님에 이..
1편|작가: 이근진2581|글번호: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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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기억20- "기억" "그래.그날 눈이 왔었지.아침부터 모두들 눈치우느라 정신이 없는데...난 외출 준비에 신이 났었지.동기애들이 면회를 왔거든. 군인들에게...그것도 처음으로 맞는 외출허가란 ...후... 얼마나 가슴 설레는지...군화를 수십번..
마지막
늘은 아파트에서 기다리지 않았다. 어제 골목길에서와 육교 밑에서의 작업이 끝났으므로 오늘은 학교 옆 담장에서 기다릴 것이다. 학교 옆 담장 끝에 건물과 건물 사이를 막아서 설치해 놓은 작은 꽃집이 있다. 도매가 아니라 아침부터 바쁘지도 않은데다 요즘은 새학기나 행사가 ..
[제1회]
『자욱한 안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바로 이 안개 속에 파묻힌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그 모든 사소한 것들을 나름데로의 이유로 갖다 붙이면서 그렇게 합리화를 시켜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 아닌가하는생각이..
1편|작가: 김삿갓|글번호: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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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감사합니다 그동안 사춘기 소녀의 감정을 아직 버리지 못한 글을 읽어 주시고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형식적인 인사같지만 이런 지면 마련해주신 azoomma.com여러분께도 함께! ***********모두의 이야기 그후 *******..
[제1회]
모든것이 풍요롭고 낭만적으로 보이던 시절 축제가 시작되고 아이들은 저마다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있엇다 그 중에 수아도 자리를 잡고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수아는 친구와 써클에 가입하기로 했다,친구가 좋아하는 선배가 있다는 써클 즉 수아는 친구의 들러리를 해주기 위..
1편|작가: cat7788|글번호: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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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지 못한 이야기..
그동안 저의 졸필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일찍 마무리를 해야 할것 같군요.... 제가 글을 올리는 기간이 넘 길어지는 것이 영 님들께 죄송해서요.. 이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구요.. 글속의 승환은 그후 글속의 성애에게 자신이 제대하기전엔 결..
[제3회]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사람과의 새로운 시작.... 우린 매일 사각 17인치 모니터안에서 만남을 시작했다. 17인치 모니터안에서의 만남이 길어지면 서로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더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우린 시각이 아닌 청각을 통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