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사람과의 새로운 시작.... 우린 매일 사각 17인치 모니터안에서 만남을 시작했다. 17인치 모니터안에서의 만남이 길어지면 서로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더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우린 시각이 아닌 청각을 통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
3편|작가: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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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작년인가... 난 내나이에 대해 괜한 무기력감을 가지고 있었다. 스물하고도 여덟이란 숫자가 괜히 슬펐다. 7년동안 한 남자만 바라보던 나. 기다림에 지친 모습으로 거울을 봤을때, 문득 내자신이 너무나 불쌍했다. 스무살, 사랑에 눈을 크게 뜰 무렵에 난 한..
2편|작가: 초보
조회수: 779
[제1회]
" 전쟁이 어쩌구저쩌구... " 시끌시끌한 소리에 눈을떴다. 아침7시에 켜지게 맞춰놓은 TV소리였다. 늘 반복적으로 TV소리에 눈을 뜨면서도 난 적응을 못한채 개운치 못한 아침을 맞았다. 일어나자마자 기계적으로 아침준비를 위해 씽크대를 향해 간다. ..
1편|작가: 초보
조회수: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