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난 아버지가 없는데 우리 오빠는 아버지가 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집에서는 가능한 이야기 이다. 우리 엄마는 잘나가는 술집 마담이다. 욕도 더럽게 잘한다. 술도 더럽게 좋아한다. 술에 취하면 항상즐겨부르는 노래가사도 엄마와 닮..
1편|작가: 노여사|글번호: 215
조회수: 770
...
봄날은 간다- 12편을 읽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글은 제 것이나 내용은 제 것이 아닌 관계로(?) 부득이하게 이 글을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순수한 제 글로 다시 찾아 뵙겟습니다. 죄송합니다.
1편|작가: 액슬로즈|글번호: 214
조회수: 769
[제3회]
-엄마 유진이 햄버거 먹구싶다. -으~응, 그래? 우리... 요란하게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엄만가?) -네, 여보세요? -희주야! 너 어떻게 된거야? 지금 어딨어? 나 방금 니시댁에 전화했다가 깜짝 놀랐어. 어떻게 된거야 도대채... -진희야 숨좀 쉬구,..
새로운 만남
지희는 문득 신문을 집어들었다 영화배우 이영우의 사진이 실려있고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나서 부인이 사망했다는 기사였다 신문의 날짜를 확인해 보았다 한달전의 신문이였다 얼른 신문을 주머니에 넣고 한약재 손질을 한다 아는분의 소개로 집근처 한약방에서 잔심부름도..
[제1회]
정말 재밌어 뇌가잠을자다니말이야 내글을 몇만명이 보겠지! 하지만, 재미없으면 소설이냐? 하고나갈꺼야 진짜소설은 재미가 있던 없던 재밌게보는거야 쓴사람:오늘 내입에 들어갔던 돼지고기야 미안해
1편|작가: 돼지고기|글번호: 211
조회수: 769
[제1회]
잠이안오는 밤이면 혼자앉아 이것저것 끄적여보곤하지요 하지만 그럴수록 이상하게 가슴속이 더 답답해져오곤한답니다 그러나 아무리 졸작이라도 난 내글들을 사랑합니다.. 아무런 재주도없는 제가 유일하게 할수있는 일이니까요.. ============================..
1편|작가: 미나|글번호: 210
조회수: 769
[제1회]
*******아빠는 왜 왕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의 군집을 이루는 단체안에 늘 동반하는 왕따 김과장은 참으로 성실하다 아니 성실한것이 아니라 왕소금이다 김과장의 가족사항을 서무계 여직원은 실에 꿰듯 모두 파악을 했다 어머..
1편|작가: 평사|글번호: 209
조회수: 769
[제1회]
난 물어물어 고아원을 찾아갔지만 들어갈수 없어 문밖에서 서성이고 있을때 어느분이 왜 여기서 서성이냐면서 젊은 신사분이 내게로 다가와 내용을 물어보기에 사실을 말하였더니 알았다면서 고아원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옷을 가라입히고 목욕과 이발을 해주시고, 밀수제비 한그릇에 ..
1편|작가: lesukkr|글번호: 208
조회수: 769
노오란 은행나무 밑에서..(..
"엄마 어디갔어?" 밀폐된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달뱅이처럼 잔뜩 웅크리고 앉아있는 내 어깨너머로 귀에 익은 목소리가 써늘한 바람과 함께 묻어온다. 막내다. 개구쟁이 막내.짖궂은 사내아이.시커멓게 입주변에 먹칠을 했는지.아무튼 얼굴이 온통 새카맣다. 세수비누로 지워도 지..
[제4회]
아침 일찍 학교로 향했다. 꽃집에 들러서 장미와 안개꽃이 보기좋게 섞인 꽃한다발을 샀다. 잠을 설쳐서 그랬는지, 아님 마음이 바빠서 그랬는지 꽃값 주는 것을 잊어버리고 그대로 돌아서다가 주인이 다급하게 부르는 바람에 아차 싶어 계산을 치루었다. 주인은 젊은 아가씨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