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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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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BY 답답함 2003-05-29

내 어릴적이 생각난다
천진난만했던 시절그리고 사춘기시절 그리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기억들
지금 창밖에 비가내린다
따뜻한 커피한잔을 가지고 창문쪽에선다
그동안 갖지못했던 여유를 난 느끼려한다
그리고 삶에 찌들어 나이에비해 늙어버린 내모습을 보며 나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려한다
그동안 얼마나 삶에 허덕이며 살았던가?
한참 꽃피는 22살에 남편을 만나 그져 갖은것 없이 사랑하나로 아이를 낳고 아이의 천진한 미소 속에서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져 한 사람의 아내로써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써 내 청춘을 다 받쳤던 그 수많은 시간들....
문득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예전의 내가 아닌 것에 난 삶의 회의를 느낀다
그리고 난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마음속에 간직해왔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꺼내보려한다
사람사는게 다 같겠지만... 누구나 삶을 다시 돌아보고 가슴속에 새긴 추억을 간직한체 살겠지?
사람들은 말한다 내 살아온 인생을 글로 쓰자면 소설책몇권을 될거라고
많이 살진않았지만 그동안 내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싶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추억속에 갇혀 살지않고 앞으로의 내 삶을 후회없이 살아갈것이라고 난 마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