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니~이, 아르바이트 끝나면 학원간다구 했잖아요오. 맨날 알면서.. - 음, 한 9시쯤? - 에이.. 아빤.. 9시가 무슨 밤이라구 혼자갈 수 있어. - 알았어요. 그럼 끝나고 전화할께요. 어! 아빠 손님 왔어. 끊어요~ " "어서오세요." 그..
10편|작가: 라이|글번호: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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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어주신 분들께...
처음 써보는 장편소설이라 아무래도 역량이 부족했습니다. 연재를 중지한 채 거의 두달 가까히 머리를 싸맸지만 이대로는 좋은 작품으로 결말을 낼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씌여진 '미친 시간'의 원고를 대폭 수정하고 포맷을 다소 바꾸어 '다섯 남자가 사랑한 한 ..
37편|작가: 盧哥而|글번호: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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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 4부-9/그녀로부터 도망치다(3) | 35화 4부-8/ 그녀로부터 도망치다(2) | 34화 4부-7/ 그녀로부터 도망치다(1)
너를 사랑한 죄로....
결혼 생활은 그다지 평탄치 못했다 남편은 둘째지만 외국에 나가계시는 남편의 형님은 사고로 돌아가셨다 아들이 하나남은 어머님.. 남편을 일찍 잃고 혼자 살아가시는 그런 어머님껜 남편만이 유일한 피난처였다 홀 시어머님을 모시기란 힘든일이였다 더더욱 하나남은 자..
글자'첫'
7월 한여름의 아침햇살은 촛불의 제일 안쪽 불꽃처럼 이제 곧 숨막힐듯한 더위를 예고라도 하듯 부여스름한 안개같은걸 안고 상쾌함을 느끼기도 전에 창가에 걸터앉아희규의 단잠을 깨워낸다. 아 젠장! 오늘은 이상하게 어깨가 삐그덕 거리네.. 나이는 속일수가 없군그래.다 날..
1편|작가: 라벤다|글번호: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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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싶은 날들
잡고 싶은 날들 Are you ready to go Christmas shopping?(크리스마스 쇼핑할 준비가 됐습니까?)” 오븐에 한 나절을 구운 터키를 먹는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학교에 갔을 때 영작 교수 미스 마이어는 강의를 이렇게 시작했..
보헤미안의 그 여자
"나야, 진숙이! 나, 지금 공항이야...가려구...." "그래, 진숙아! 잘 가...결혼식에도 못가구...미안해." "후후...괜찮아.난 처음이지만 저스틴은 내가 세번째야. 그래서 결혼식은 간단하게 할거야...암튼...결혼이 머 별거니?나...진짜 잘 살아볼거야...
몰랐었던 사랑
"잠시후 비행기가 착륙하오니 승객여러분께서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여주시기바랍니다." 낭랑한 스튜어디스의 목소리가 기내에 퍼진다. 예림은 아직도 멍하다. '뭐가 어떻게된거지?아까.. 재혁이었는데... 자주 만나게될꺼라니.. 이기분은 또 뭐냐구..' 아까부터 예..
은하수
2005.9.22.은하수에서의 식사 은하수 음식점은 친정엄마를 배려해서 인지 바로 병원 근처였다. 한식 코스 요리인데 영의정,우의정,좌의정 세 코스가 있었다. 우리 셋은 좌의정 코스 요리를 선택했다. 요리는 7번 코스로 한식요리가 차례 대로 깔끔하게 도자기 그릇에..
완성하지 못한 이야기
여자.. 그해 1월 정말 눈이 많이 내렸어요. 퇴근하고 나오는데 그녀석 회사 앞에 서있더군요. "눈이 무지 많이 와서 차가안가더라구 생각해보니 너내회사 근처라 같이 가려고 왔어"라며 왠일이냐는 제말에 답을 했죠.우린 그 녀석의 위크맨 이어폰을 한쪽씩 귀에 꽂..
수다 천국... 마지막회
수다천국이 열렸다. 새로단장한 상가 5층에 자리를 잡았다.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단장한 상가의 명은 <수다천국>이고 그 5층에 수다천국이라는 커피숍이 있다. 그 옆에는 방음장치 확실히 된 헬스클럽이 있다. 4층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학원이 들어서 ..
40편|작가: 데미안|글번호: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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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 내 평생 사랑한 사람은...니 엄마와… | 38화 절대...절대 당신을 울리지 말라고.… | 37화 이 애빈...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