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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공사


BY 살구꽃 2026-05-16

우리동 빌라 페인트 공사를 드디어 하게되었다.
처음에 의뢰했던 옆동에 사는 업자가 견적을 내주긴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가만보니 자기네 일하기 편한쪽으로만 더 작업을 하려는 의도가 엿보이고해서
우리가  돈많이 들어가는건 안중에도 없고 돈도 없는데..ㅠ
견적 부탁한지 한달이 되가도록 소식도 없고 하더만 그 업자에게 하기가 싫어
그 업자도 다른곳에도 견적을 받아보라길래 마침 수원사는 시동생에게 부탁해서

견적좀 대충 내보라고 하며 남편이 사진을 찍어 보내고 시동생도 지난번에  다녀가면서
건물 상태를 대충 알긴하니까  옆동 업자보단 견적이 싸게나오고 그리고 남도 아니고하니
시동생이라서 믿고 공사를 맡길수 있으니  시동생에게 그래서 페인트 공사를 하기로했다.
관리비 걷어놓은데서 공사비가 200만원 모자른 상태라서  한집당 20만원 씩 부담해서
공사를  18일부터  하기로 되어있다.

내가  총무를 보고있으니   주인세대에게  각각 문자로 계좌번호 보내고 돈을 두집만빼고
다 걷어놓은 상태이다. 서울사는 집주인 지네집만 빼고 페인트 칠하라던 무식한 주인 여자도
잘 구워삶아서  어쨋든 포기했던 집이었는데 공사비를 받어냈다.

오히려 돈을 금방 낼거같은 주인들이 더 늦게내고 돈을 늦게낼거같은 주인들이 돈이 더 빨리 입금되어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어제까지 입금한다던  주인에게 오늘아침 또 문자를해서 약속을 지키라했다.
엊그제 전화통화도 했던 지난번 감나무 베었던 집주인이다.

나는 감나무 베고 바로 그자리서 폰뱅킹해서 돈을 넣어줬건만  내가 문자 보낸지가  일주일이 되도록
돈을 입금 안시켜서 엊그제 전화까지 하게 만들더만 어제 주기로 해놓고 또 입금을 안하길래
오늘 아침 11시에 또 문자를 보냈다. 바빠서 문자도 못봤다고 핑계대고 폰뱅킹도 할줄 모르나 몰라도
암튼 사람이 성의가 없어보여  재수없다고 내게 찍힌 상태이다.ㅎ

내일까지 기다려보고 돈이 안들어오면 또 전화해서 막 뭐라 할참이다.
지난번에 감나무 베러와서 이동네 자기집이 몇채 있고 어쩌고 저쩌고 자랑질 하더니만 그때부터
내가 속으로 안좋게 생각했다 자랑질하고 잘난척 하는 인간을 내가 젤로 싫어한다.ㅎ

사람은 자고로 신용을 지키고 약속을  잘 지켜야 어디가서도 인정받고 남에게 욕을 안먹고 사는건데..
다들 사람들이 내맘같은이만 있음 법없이도 살거다.
나는 생활 신조가  남에게  피해 안주고 정직하고 착하게 살자가 나의 생활 신조다.

암튼 공사가 삼 사일이면 끝날텐데. 페이트가 칠한지 너무 오래되서 건물이 흉물 스럽고 지저분해서
이번에  반상회에서  건물이 너무 지저분해서 이런데로 누가 집사서 오고 싶겠냐고 세도 안나가겠다고
최종 결론보고  공사를 하게되서  며칠있음 집이 그래도 깨끗이  변하게되니  공사비 받어내고 총무 보느라  스트레스받고 힘은 들지만 ..건물이 깨끗해짐에  위로를 받어야지 어쩌겠나.

어쨌든  내가 살고있는 내집이고  누구 하나는 총대를메고 달려들어 일을 추진해야 만이
건물 꼬라지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겠는가 말이다.
아파트 사는 이들은 이런걸로 신경쓸거 없으니 그런점은 부럽더라.